유영기 劉永基 | Yu Young-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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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영집(楹集) |
출생 | 1936년 12월 10일 |
경기도
장단군
장단면 (現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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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2023년 2월 18일 (향년 86세) |
본관 | 강릉 유씨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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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 |
가족 |
부인 백순현 4남 유상현, 유세현, 유창현, 유승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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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인간문화재.2. 생애
1936년 파주 장단에서 태어난 그는 1949년 부친 유복삼으로부터 화살 작업을 전수받아 전통 화살 장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1968년에 선대로부터 화살을 제작하는 공방인 ‘살방’을 물려받아 운영하며 전국 유명 활터에 화살을 공급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전국 및 경기도 민예품경진대회, 전승공예대전 등에서 수십차례 입상했으며 일본, 영국, 스위스,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에 한국 전통 기술로 만든 화살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육군사관학교 의뢰로 전통 궁술재현, 무기 제작과 시연에도 여러 차례 참여하며 전통 화살의 맥을 평생에 걸쳐 이어왔다. 1977년에는 전통 화살 종류와 제작법, 재료 등을 정리한 ‘한국의 죽전’을 집필했고 1990년대에는 ‘우리나라의 궁도’를 발간했다. 또한 그는 육군사관학교 의뢰로 전통 궁술 재현, 무기 제작 및 시연을 여러 차례 참여하면서 효시, 박두, 편전, 통아, 장전, 유엽전, 신전, 영전 등을 복원[2] 하였던 업적으로 인해 전통 화살의 복원과 계승·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6년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기능 보유자가 됐다. 이후 2000년에는 사재를 털어 국내 유일의 활·화살 전문 박물관인 ‘영집궁시박물관’을 열기도 하였다. 이러한 끊임없는 전승활동으로 인해 2020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22년 10월에는 아들 유세현이 보유자로 인정 받았다. 최종적으로 그는 이같이 전통 화살 보존과 전승에 심혈을 기울이며, 국내외 활동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화살의 문화재적 가치를 선양하는데 이바지하는 등 화살 제작 기법의 보존과 전승활동에 헌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