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전의 등장인물 | |
이름 | 유문충(鈕文忠) |
무기 | 삼첨양인도 |
특이사항 | 전호군의 장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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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호전의 등장인물. 전호군의 장수로 도적질을 하다가 모은 재물을 전호에게 바치고 전호의 반란에 가담하였다.무예가 뛰어나고, 수하의 부장으로 '사위장(四威將)'이라고 불리는 방경, 안사영, 저형, 우옥린이 있다.
2. 작중 행적
송강의 송나라군이 동징의 능천성을 점령하고, 이어 유문충이 지키고 있는 개주로 쳐들어간다. 유문충은 첫 전투에서 방경을 내보내는데 방경은 손립과 일기토를 벌이다가 화영의 화살에 맞아 말에서 떨어져 손립에게 죽고 송나라 군사에 밀리게 된다. 안사영과 우옥린을 응원군으로 보내지만 송나라에서도 구원병을 보내어 패배한다.유문충은 안사영이 야습을 하자는 계책을 따라 안사영에게 야습을 하게 하지만 오용은 적이 야습을 할 것이라고 생각해 미리 대비하고 있었고, 안사영은 오히려 포위당해 대패하고 유문충이 군사를 끌고 나와 구한다.
이후 성을 지키면서 구원병이 오기를 기다리는데 석수, 시천이 성안에 잠입해 불을 지르며 내부에 혼란을 준다. 송나라군은 네 방향에서 동시에 쳐들어가 남문을 지키던 저형은 해진, 해보 형제에게 죽고, 동문에 있던 안사영은 서녕에게 죽는다. 유문충은 성문을 모두 빼앗기자 우옥린과 도망가지만 이규와 노지심이 군사를 이끌고 와 앞을 막고, 이규가 부하들을 도륙내는 것에 얼이 빠져 있던 중에 노지심의 선장에 머리를 맞고 머리가 부서져 죽는다. 우옥린은 도망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