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2:55

유니온 블래스트



1. 개요2. 상세3. 작중 활약

1. 개요


파일:yms-02_MS.jpg 파일:yms-02-flight.jpg

후쿠치 히토시 디자인.

CD 드라마 기동전사 건담 00 Another Story: Road to 2307과 외전 소설 기동전사 건담 00N에서 등장했다.

유니온 플래그와 차기 주력기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으나 탈락한 시작형 가변 모빌슈트. 유니온 리아르도의 발전형으로서 개발되었다.

테스트 파일럿은 슬렛그 슬레이쳐.

2. 상세


파일:유니온 블래스트 설정화.jpg

벨 팩토리의 YMS-02 유니온 블래스트는 VMS-15 유니온 리아르도를 계승하는 유니온의 차세대 범용 가변 모빌 슈트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2개의 프로토타입 MS 중 하나였다. 유니온 블래스트(Union Blust)는 유니온 리아르도의 공중전 중심 설계 컨셉을 계승한 파워업 버전으로, 출력과 선회 성능을 강화했다. 따라서 비행 모드 및 공중전에서의 성능은 경쟁사인 YMS-01A 유니온 플래그보다 우수했다.

반면, MS 모드와 멀티롤 사용 시의 성능은 유니온 플래그에 비해 미흡한 면이 컸다. 게다가 이 기체의 개발 비용 역시 유니온 플래그에 비해 너무 컸기에 차세대 주력기로선 커다란 흠이 있었다. 결국 채용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를 인식한 벨 팩토리는 유니온의 최고 파일럿이자 살아있는 전설인 슬렛그 슬레이쳐 소령을 테스트 파일럿으로 임명해서 어떻게든 블래스트의 성능을 어필하려 들었다.

무기로는 디펜스 로드과 리니어 라이플이 있다.

3. 작중 활약

AD 2304년, YMS-02 유니온 블래스트는 유니온의 차기 주력 모빌슈트가 되기 위해 아이리스 사의 YMS-01A 유니온 플래그 와 경쟁했다. 경합의 일환으로 모의 전투가 열렸으며 블래스트는 유명한 슬렛그 슬레이쳐가 조종하고 플래그는 당시 무명 파일럿이었던 그라함 에이커가 조종했다.

평가과정이 끝난 후 모의전에서 블래스트에 탑승한 그의 상관은 자폭성 돌진을 하고, 그라함은 그라함 스페셜로 뿌리쳐 블래스트의 날개를 베어버렸는데, 이로 인해 슬렛그가 기체의 조종 상실로 추락하여 사망... 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경제사정이 어려운 딸을 위해 미리 보험을 가입해두고 모의전 중 사고로 위장하여 죽은 것이었다. 그라함에게도 이 사건은 상당한 트라우마로 남아 고의로 슬렛그를 죽인 것이 아님에도 자신의 행동을 굉장히 후회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더블오 1기에서 단역인 조슈아 에드워드가 '또 상관을 죽인 건가?'라며 그라함에게 비아냥거린 이유와 전사한 하워드 메이슨의 묘비 앞에서 대릴 더치과 대화한 시험 비행에서의 사건이라는 게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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