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 WINDS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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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스코틀랜드 |
수입/유통 | 윈저글로벌(주) |
웹사이트 | https://windsorglobal.co.kr/ko/ |
1. 개요
윈저글로벌㈜에서 완제품 형태로 수입 판매하고 있는 스코틀랜드산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2. 출시와 역사
1996년 2월, 당시 6~8년 스탠다드급 위스키가 주를 이루었던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두산씨그램[1]이 12년 이상 숙성된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을 사용한 윈저 12년을 출시하며 프리미엄급 위스키 중심의 시장 구도를 재편하기 시작했다. [2] 1998년, 두산이 씨그램에 나머지 지분을 매각하며 두산씨그램은 씨그램의 단독 자회사가 된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의 방한 당시 축하 만찬에 우리나라 위스키 대표 자격으로 만찬 자리에 올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00년 7월, 국내 최초로 17년 이상의 수퍼 프리미엄 위스키인 윈저 17년이 런칭하였고, 2003년 씨그램코리아가 디아지오코리아에 흡수합병, 디아지오 산하 브랜드로 재편된 뒤로 15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3] 2005년에는 윈저 21년을 출시, 12, 17, 21년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 윈저 브랜드는 IWSR 2006년~2020년 판매량 기준 15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이다.[4] 2022년 디아지오코리아가 사모펀드에 윈저 브랜드를 매각하며 현재는 윈저글로벌이 윈저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다.3. 맛과 향
윈저는 스코틀랜드 마스터 블렌더와 한국인 마스터 블렌더가 수년간 공동으로 연구, 한국인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은 위스키 취향에 기반을 두고 개발되었다. 이로 인해 국내산 위스키로 오해 받기도 하지만 실제 모든 과정 즉, 제조부터 병입까지 100% 스코틀랜드에서 제조되어 한국으로 완제품 형태로 수입되는 제품으로 실제 제품에도 스코틀랜드산으로 원산지가 표기되고 있다. 윈저는 4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마스터 블렌더 더글러스 머레이가 품질 관리를 담당, 윈저의 모든 병에 서명을 넣어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4. 보틀 디자인
현재 윈저의 보틀은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고든 스미스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초 출시 당시 각진 형태 였던 보틀을 “꼬냑의 화려함과 위스키의 품격”을 표현하여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그 특징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입체적인 커브라인으로 표현, 윈저의 가장 큰 특징인, 부드러운 프로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한다.5. 다이아몬드 주빌리
2008년 10월, 로열 로크나가 증류소의 왕실 납품을 허가하는 보증서인 ‘로열 워런티’ 수여 160주년을 기념, 영국 내 로열 칭호를 가진 2곳의 증류소(로열 로크나가, 글레뉴리 로열)에서 희귀 원액을 공급받아 블렌딩한 최상의 위스키로 현재는 전 세계 단 12개 제품만 남아있다고 전해지고 있다.병 마개와 병목 부분은 왕관 제조를 맡고 있는 은세공 전문가 조너선 윈터가 직접 순은으로 만들었고, 병 앞면 위쪽은 18K 금 장식과 0.5캐럿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있다. 병 제작은 최고급 크리스털로 유명한 바카라가 맡아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했고, 케이스 역시 열대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검은색 에보니 목재를 공수해 특별 제작되었다. 다이아몬드 주빌리의 가치는 2008년 소개 당시 약 3억원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글레뉴리 로열 증류소가 폐쇄되어 더 이상 동일한 제품의 생산이 불가해 그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5]
6. 제품 라인업
현재 총 4종의 제품 라인업으로 전국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취급하고 있다.6.1. 윈저 12
WINDSOR 12는 스코틀랜드에서 최소 12년 이상 숙성된 원액만 엄선하였으며, 과일향과 신선한 아로마의 독특한 조화를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알맞게 블렌딩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2008년 세계 3대 위스키 품평회 IWSC Silver Medal(Best in class)을 수상했다. 신선하고 상쾌한 느낌의 감귤류(Citrus) 과일향과 동시에 톡 쏘는 스파이시한 향, 가벼운 텍스쳐로 구수한 느낌과 함께 약간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6] 1999년 4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한 당시 축하 만찬에 한국 위스키 대표 자격으로 진상된 바 있다.[7]6.2. 윈저 17
WINDSOR 17은 스코틀랜드에서 최소 17년 이상 숙성된 원액만 엄선해 블렌딩된 제품으로, 과일향과 신선한 아로마의 독특한 조화를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알맞게 블렌딩된 수퍼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2008년 세계 3대 위스키 품평회 IWSC Gold Medal(Best in class)을 수상했다. 코를 강하게 자극하는 감귤향(Citrus)과 함께 달콤한 버터 스카치 캔디의 향, 꿀 같은 달콤함과 고소한 크래커의 풍미, 오일리한 질감으로 여운이 오래가며 극강의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8]6.3. 윈저 블랙 17
WINDSOR BLACK 17은6.4. 윈저 21
윈저의 마스터 블렌더 ‘더글라스 머레이’가 21년 이상 숙성된 최상의 퀄리티 원액만 직접 선별하고 블렌딩해 소량만 생산되는 위스키. 사과와 배, 복숭아의 풍부한 과일 향과 톡쏘는 시나몬 향 등 풍부하고 그윽한 향과 입안을 감싸는 부드러움, 코코넛의 단맛이 느껴지는 피니시가 특징인 제품이다.[10] 더글러스 머레이는 이 제품의 블렌딩 후 “상상을 초월하는 부드러움”을 갖추었다고 극찬하였다고 한다.
[1]
두산과 캐나다 씨그램사의 국내합작법인
[2]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199602220081447408|#
[3]
장동은 著 <스카치 위스키 바이블(Scotch Whisky Bible). 2014> p155-157
[4]
윈저글로벌 홈페이지 https://www.windsorglobal.co.kr/
[5]
동아일보 2012.01.06 <(명주이야기)윈저 ‘다이아몬드 주빌리’위스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20105/43111818/1
[6]
윈저글로벌 홈페이지 https://www.windsorglobal.co.kr/ko/brand/windsor/windsor12
[7]
동아일보 2001.10.24 (음식/주류·음료 특집) 위스키 시장 고급화 열풍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0092013?sid=103
[8]
윈저글로벌 홈페이지 https://www.windsorglobal.co.kr/ko/brand/windsor/windsor17
[9]
조선일보 2014.02.26 <제1회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식 개최…21개 기업 총 46개 브랜드 수상>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2/26/2014022601864.html
[10]
윈저글로벌 홈페이지 https://www.windsorglobal.co.kr/ko/brand/windsor/windsor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