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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기능사 危險物技能士 Craftsman Hazardous Mater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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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분류 | 182. 위험물 |
관련부처 | 소방청 |
시행기관 | 한국산업인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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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위험물을 취급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대한민국 소방청에서 관리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주관한다. 상위 자격으로 위험물산업기사와 위험물기능장이 있다.2011년까지만 해도 위험물기능사는 제1류~제6류로 나뉘어져 있어서, 해당 류의 위험물 취급만 가능했었으나, 2012년 완전 통합되었다. 위험물 제조/운반 등에 종사할 수도 있지만[1] 보통 소방안전관리자를 위한 발판으로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위험물기능사/산업기사/기능장 보유자는 2년 선임 경력을 쌓으면 소방안전관리자 1급을 무시험으로 준다.[2] 심지어 2급은 경력 없이도 준다. 물론 소방안전관리자 시험을 봐도 되지만 요즘 소방안전관리자 시험이 워낙 어려워지는 추세라 화학식만 봐도 몸이 뒤틀리는 화포자가 아닌이상 위험물기능사를 끼고 가는 게 편할 것이다. 소방안전 선임은 법적으로 채용이 강제되는 인력이라 기능사치고는 쓸모있는 편이라 볼 수 있다.
기능사이므로 제한없이 응시할 수 있으며 1, 2, 3, 4회차와 국방부 검정이 실시되고 있다. 의무검정은 열리지 않는다.
2. 응시자 수 및 합격률
- 필기
연도 | 응시자 | 합격자 | 합격률 |
2023년 | 16,542 | 6,668 | 40.3% |
2022년 | 14,100 | 5,932 | 42.1% |
2021년 | 16,322 | 7,150 | 43.8% |
2020년 | 13,464 | 6,156 | 45.7% |
2019년 | 19,498 | 8,433 | 43.3% |
2018년 | 17,658 | 7,432 | 42.1% |
- 실기
연도 | 응시자 | 합격자 | 합격률 |
2023년 | 8,735 | 3,249 | 37.2% |
2022년 | 8,238 | 3,415 | 41.5% |
2021년 | 9,188 | 4,070 | 44.3% |
2020년 | 9,140 | 3,482 | 38.1% |
2019년 | 12,342 | 4,656 | 37.7% |
2018년 | 11,065 | 4,226 | 38.2% |
기능사 등급임에도 위험물산업기사보다 응시자도 적고, 합격률도 더 낮다.
3. 시험과목
3.1. 필기시험
필기 과목은 화재예방과 소화방법(20문제), 위험물의 성질과 취급(40문제)이 있다. 기능사기 때문에 과락은 없고 합산 평균 60점 이상[3]이면 합격. 산업기사의 경우 여기에 일반화학 과목이 추가되며 세 과목에서 각각 20문제씩 출제된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화학을 배운 사람들에겐 일반화학에서 크게 점수를 딸 수 있어서 오히려 위험물산업기사가 위험물기능사보다 수월하게 느껴질 것이다. 다만 화학을 배운 적 없이 단순암기에만 자신있는 사람들[4]에겐 화학이 크게 발목을 잡는다.2과목 모두 위험물산업기사에 포함되기 때문에, 산업기사까지 딸 사람들은 위험물산업기사 필기를 공부하고 위험물기능사 기출 몇회 돌리는 방법도 좋다. 단, 출제 유형이 살짝 다르기 때문에 기능사 기출은 봐야 한다. 모든 시험이 그렇듯이 개념서에 없는 것들과 듣도보도 못한 신출 유형이 종종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 화재예방과 소화방법 : 생소하긴 하지만 출제되는 부분이 고정되어 있어 숫자만 잘 외우면 무난하다.
- 위험물의 성질과 취급 : 매우 중요한 과목이며 공부할 양이 무시무시하게 많다. 특히 위치구조설비와 소화경보설비 부분이 골치아프다. 물론 안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기업에 가해지는 규제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깨닫게 해준다. 법적인 제한을 덜어주려고 예외규정을 따로 두고 그걸 일일이 다 외워야 하는 점도 짜증나는 포인트. 가장 중요한 것은 4류 위험물이다. 특수인화물, 알코올류, 제1석유류, 제2석유류, 제3석유류, 제4석유류, 동식물유류에 각각 무엇이 포함되며, 각각 지정수량은 얼마인지, 그리고 특수인화물과 제1석유류는 인화점까지 외워야 한다.
필기 준비 시에는 과거 기출문제를 참고하는 것이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 기출문제는 여러 사이트들에서 CBT시험, 오답노트 등과 같은 기능과 함께 제공하기도 한다.
3.2. 실기시험
실기 시험은 위험물의 성상, 저장·취급·운반·운송 기준에 대해 평가하며 주관식 문제로 나온다. 일부 계산 문제에서 서술형처럼 풀이과정을 요구하기도 하니, 산업인력공단에서 지정한 공학용 계산기를 지참할 것. 계산기가 없으면 이상기체상태방정식 문제는 다 날려야 한다.2020년부로 신출문제가 많아지고 동영상이 폐지되면서 난이도가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 시험방식이 바뀌다 보니 위험물기능사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혼란이 있을 수 있다.
각 위험물의 화학반응식 및 이상기체상태방정식은 실기시험에 항상, 그것도 단골로 나오는 문제이니 웬만하면 1~6류의 모든 위험물의 화학반응식을 필히 암기해야 한다.[5]
1~6류 중 4, 5류 위험물이 암기하기 골치 아프다. 4, 5류는 시성식이 상당히 길고 시성식 및 특징에 따른 구조식도 외워야 하기 때문에 단기에 이해하기엔 어려운 경향이 있다. 그러나 4, 5류는 실기시험에서 두 세문제 또는 그 이상 단골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에 출제 빈도가 높은 위험물이라도 필히 암기해두어야 한다.
제한 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총 20문제, 커트라인은 60점이다.
[1]
1종보통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다면
탱크로리도 몰 수 있다.
[2]
2023년부터 법이 바뀌어 선임을 걸려면 소방안전관리자가 있어야 해서 1급이 필요한 현장에 들어가려면 소방안전관리자 1급을 따오던지, 아니면 소방설비기사를 통해서 1급을 받아야 한다.
[3]
즉 36문제 이상
[4]
특히 특성화고 출신
[5]
다만, 화학반응식에서 원소 옆에 붙는 큰 숫자는 외우는 것은 좋긴 하나, 경우에 따라 혼동의 위험이 있기에
미정계수법을 통한 화학반응식을 푸는 것을 권장한다. 고등학교 때 화학1을 배웠다면 진작 체득되어 있겠지만 위험물기능사 공부가 첫 화학 공부라면 골치아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