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2:28

위지천(비뢰도)

파일:비뢰도 위지천.png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
3.1. 소설판3.2. 웹툰판
4. 능력

1. 개요

비뢰도의 등장인물.

2. 설명

본래 백도무림맹, 정천맹 부맹주의 아들이자 명문 청성파 후기지수로 많은 기대를 받았고, 9파 1방 최고 후지기수인 삼절검 청흔, 형산일기 백무영과는 강호를 누비던 지기였다. 천무학관에 입학한 뒤에는 9룡의 일원이 되어 비천룡 청흔, 지룡 백무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 누구도 장래를 의심하지 않았던 유망한 고수였다. 하지만 나예린을 만나게 된 이후부터 인생이 완전히 뒤틀리기 시작했다.

나예린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위지천은 역시 나예린을 추종하는 관도들을 모아 "빙봉영화수호대"라는 단체를 조직해 자신이 대주로 취임하여 그녀가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을 차단하며 자신들만 나예린을 졸졸 따라다니게 된다. 당연하겠지만, 나예린은 이런 그를 대놓고 경멸&혐오하며, 냉대했고[1], 나예린의 사매이자, 보호자 격인 독고령은 일단 귀찮은 남자들이 줄었다는 점에서 반쯤 눈감아 주었고[2] 위지천의 친구들은 그와의 인연을 거의 끊어버렸다.(…)[3] 친구였던 청흔과 백무영이 9파 1방 후지기수 모임인 구정회의 문무를 대표하는 쌍절이 된데 반해 그는 장래를 잃은 열폭 찌질이 스토커로 전락해 버렸다. [4] 그래도 좋다고 있었는데 비류연이 나타나자 문제가 발생했다.이후에 문제는 본인의 성격과 언동 문제지만... 한마디로 그저 구제불능급의 열폭 찌질이다.

3. 작중 행적

3.1. 소설판

비류연이 나예린과 만나자마자 키스를 해버린 것을 보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불같이 분기탱천하여 덤벼들었지만, 기본적인 실력차이가 엄청나기에 한방에 어이없게 나가떨어져버렸고, 이후 이를 갈면서 수련을 해 삼성대전 결승에서 다시 붙었으나 당연히 또 패배했다.[5] 이렇게 되자 더더욱 이를 갈게 되었는데 환각을 이용해 수행하는 환마동에서 천겁우의 첩자에게 환마동의 환각을 이겨낼 약과 암기. 그리고 폭탄을 받은 후에 약을 먹어 환마동의 환각에 시달리지 않고 그대로 비류연을 찾아가 암기를 사용했다. [6] 이후 자신을 겁탈하려 했던 숙부의 환각을 보며 두려움에 떠는 나예린을 비류연이 구하는걸 보고 비류연에게 폭탄을 던진 후 나예린만 구하려[7]했으나 나예린은 위지천의 손을 뿌리치고 비류연을 구하려고 폭발 범위 안으로 뛰어 드는것을 보는 것과 동시에 약효과가 떨어졌는지 피바다에 빠져버리는 환각에 빠진다. 이후 비류연과 나예린이 환마동에 갇혀있는 시점부터 탈출할 때까지 거의 연인 사이 급으로 진전되자 절망한다.[8]

다시 화산지회에서 또 천겁우의 첩자의 도움을 받아 비류연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했다. 시험 중에 [9] 위지천은 첩자에게 받은 약을 먹어 폭발적인 내력을 뿜어내며 비류연을 죽이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한다. 이 때는 자신의 생명까지 걸 정도 였으며 비류연의 말에 의하면 거의 성공할뻔 했다고... 결국 전신의 내력을 모조리 써버리는 바람에 사실상 폐인이 돼버린 듯하며 결국 마천각편에서는 등장조차 하지 못했다.

이 소설에서 비중있게 등장한 인물 중 가장 비참한 신세가 된 사람의 톱을 차지할 만한 인물.(…) 물론 100% 인과응보이니 뭐라 할말은 없다.[10]

3.2. 웹툰판

비류연을 응징하기라고 쓰고 생사람 잡기 위한 계획 막바지에서 등장. 백무영의 편지를 보고 비류연이 나예린을 노리고 온 거라고 생각해서 공격하는데 오히려 비류연의 공격에 나가떨어진다.[11]

그러고서 벌떡 일어나서 비류연이 나예린을 안아 드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이 폭발해서[12]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하다가 역으로 비류연이 시전한 '비뢰도 오의 검기 회선용권의 장 선풍뇌절'에 의해 한쪽팔이 걸레짝이 될 정도의 부상을 입는다.[13] 이후에는 무사관에게 멋대로 싸움질한 것이 들켜서 끌려가고 징계를 받는다. 이후 나예린이 자신한테 무관심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비류연을 원망한다 [14]

이후에 비류연을 죽이겠다며 미치도록 폐관수련을 하며 죽일 생각을 하고 있다. 어차피 지겠지만[15][16]

후에 나예린의 검무를 보러 왔는데 비류연을 보고 시비부터 건다. 이때 말하기를 너를 밟아주려고 친히 신성전에 참가했는데 실격당한다면 용서치 않겠다고.
그리고 나예린에게 말을 거는 비류연을 보는데 당연히 무시할 거라 여겨 속으로 비웃지만 예상외로 나예린이 비류연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에서 대하자 더욱 부들부들 떤다.

신성전 결승에서 비류연과 맞붙는다. 비류연이 연주를 하기 전에 먼저 공격하지만 그동안 신성전을 치르면서 탄음행 실력이 더욱 늘어 요리조리 회피하여 연주하는 비류연의 음공에 제대로 농락당한다.
이때 비류연이 연주한 노래가[17] 나예린을 겨냥한 노래라는 걸 알고 감정이 예민해지다가 비류연의 연주를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는 나예린을 보자마자 그대로 멘탈이 깨져 각혈을 한다.

이후 발악하며 덤비지만 결국 패배한다.[18]

4. 능력

  • 천원삼절검격


[1] 나예린은 용안의 소유자로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웹툰판에서는 이런 타인들의 음심들이 자꾸 흘러들어와 자신을 괴롭혀 어린 시절 마음을 닫고 산 전적이 있다. [2] 그래도 치워버리고 싶을 정도로 거슬려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3] 이후의 위지천의 행보를 보면 그냥 연을 끊은 것이 그들에게는 다행인 셈이다. [4] 웹툰에서는 백무영과 청흔도 그다지 정상인이 아니긴 하나 비열할지라도 어느 정도 목적은 있는 백무영이나 친구의 계획에 엮인 평범한 무림인으로 묘사되는 청흔과는 다르게, 위지천은 그냥 쌩 또라이 스토커에 가깝다. [5] 음공으로 위지천의 속을 뒤집어 버려서 내상을 입힌뒤에 비뢰도 오의 뇌광류하곡으로 작살낸다. [6] 당시 노사부의 환각을 보고 있던 비류연은 풍신의 힘을 사용해 환각을 날려버리면서 암기도 같이 쓸어 버려 무사했다. [7] 이때 은근슬쩍 나예린을 구해서 그녀의 호감을 사려고 했다. [8] 이후의 생각이 가관인데 비류연이 나예린을 속여서 나예린의 인생을 망친다고 합리화했다. 정작 본인은 자기 이기심 때문에 나예린을 위함하게 만들어서 나예린의 인생을 망칠 뻔했으니 이럴 자격도 없는 셈이다. [9] 조원 전원이 일렬로 선 뒤에 자신의 앞자리의 사람에게 내력을 주입해서 가장 앞사람에게 전달하고 가장 앞자리의 사람은 자신에게 모인 내력으로 바위를 부수는 시험이였다. [10] 나예린이 질색하는데도 지켜주는 거라고 합리화하며 스토커 단체를 만들어서 당당하게 스토킹을 하거나 자기 이기심 때문에 나예린을 위험에 빠뜨려서 죽을 뻔하게 만들었다. 비류연이 옆에 없었다면 나예린은 그대로 죽었을 것이다. [11] 이때 나예린이 연비로 활동하던 비류연에게 받은 비녀를 위지천이 부쉈다. 나예린은 비류연이 부순 거라고 오해했는데 나예린은 절벽 위에, 비류연은 절벽에 매달려 있었고, 당시 비류연은 본신무공인 비뢰도가 아닌 분뢰수를 걸고 주먹질만 해댔으니 위지천이 한 짓이 맞다. 이때 위지천이 죽이려 하자 비뢰도로 막아낸 것이 비류연이 2부에서 비뢰도를 처음 보여준 장면이다. [12] 이때 비류연이 나예린을 안은 것에 대한 질투를 나예린을 모욕한 거라고 생트집 잡으면서 화내는데 비류연은 자기라면 졸졸 따라다니면서 훔쳐보는 쪽을 불쾌해할 거라고 하자 본인은 지켜주려는 거라면서 억지 부린다(나예린을 안을 자격이 있는 것은 자신 뿐이라고 헛된 망상하는 건 덤.). 비류연이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라고 팩트를 날리자 말이고 뭐고 본인이 추잡한 것은 안중에도 없이 비류연을 추잡하다면서 공격했다. [13] 팔이 상처투성이가 됐는데 뼈와 힘줄은 남겨놔서 치료만 하면 나을 정도로 부상을 입혔다. 입학시험 비무에서 비류연이 인성에 하자가 있는 상대를 무자비하게 공격해서 중상을 입힌 것을 생각하면 나름 배려해 주면서 많이 봐준 것이다. [14] 원망하면서 하는 생각이 가관인데 비류연에게 시선을 빼앗겼던 나예린이 자신의 모욕의 순간에 무관심했던 것을 보지 못하도록 자신을 죽여야 했다고(...). 비류연은 본인을 배려해서 팔을 남겨준 건데 나예린이 자신에게 무관심한 걸 비류연 탓으로 돌리고 원망하는 건 명백한 적반하장이다. 애초에 나예린을 스토킹 하면서 불쾌해할 만한 짓을 하고 생트집 잡으면서 먼저 공격한 것도 위지천 본인이다. [15] 자기가 좀 강해졌다고 자기가 이길 거라는 예감이 든다는 착각은 덤이다. [16] 어찌 보면 지기한테 속아 넘어가서 이용당한 꼴이다. 애초에 자기가 한심할 정도로 미친 짓만 해서 연이 끊기긴 했지만. [17] 이백의 청평조 삼수(淸平調 三首), 절세미녀인 양귀비를 찬양하는 시가 [18] 이때 비류연은 삼성무제에서 처음으로 본인 문파의 무공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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