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11:23:52

웨더텍

웨더
WeatherTech
파일:Weathertech_Logo.png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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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일리노이 주 볼링브룩
유형 사기업
설립자/CEO 데이비드 맥닐 (David MacNeil)
업종 차량 용품 제조
종업원 약 950명 (2014년)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기타3. 레이싱 후원4. 웨더텍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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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더텍은 1989년 당시, 메르세데스-AMG의 영업 부사장이었던 데이비드 맥닐[1]이 차량 바닥 매트의 먼지 흡착력 및 품질이 낮아 청소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해 새로 설립한 차량 용품 제조회사이다. 이후 1994년에 차량 용품 제조 업체를 찾아 계약한 후 시카고 교외에 첫 공장을 신축하였고 영국에서 만든 부품들을 수입하여 미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2007년부터 미국에서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전에는 영국에서 생산했다. 2005년식부터 FloorLiner를 본격 생산해서 2005년식 차량용 바닥 매트부터 대부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9만 여 종의 차량용 매트를 연식별로, 컬러별로 보유하는 만큼 공장과 창고 규모가 굉장히 크다.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차량용 매트도 재고가 있다면 충분히 구입할 수 있지만 연식별로 추가 구매가 활발하지 않은 제품들은 단종되고 있다. 일본/영국 등 우핸들 차량용 제품도 일부 출시하고 있다.

시중에 출시된 제품들 가운데 웨더텍은 주로 견고한 재질의 고무 바닥 매트인 플로어라이너(FloorLiner)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폭스바겐 기아 같은 완성차 회사들에 제조 및 납품하기도 한다. 기타 다른 제품들 중에는 대형 바닥 매트, 트렁크 라이너, 앞 유리 햇빛 가리개 및 머드 플랩, 선바이저, 후드 프로텍터, 스톤 앤 버그 디플렉터 등이 있다.

2. 기타

  • 웨더텍 측에서는 자사 제품의 95% 이상이 미국 일리노이주 공장에서 제조된다고 한다. 주장이 사실이라면 미국에서 흔치 않은 애국 기업인 셈. 매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제품과 펫 용품들은 모두 미국에서 생산 중이며 사이드 윈도우 디플렉터(선바이저)만 독일에서 위탁 생산 중이다. 미국은 대부분의 공산품이 중국산이고 자동차 매트의 상당수가 대만산이지만 데이비드 맥닐은 중국산 원료도, 중국 제조 공장도 신뢰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자세로 미국 생산을 고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미국 시민권자만 채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품 제조 원가부터 인건비까지 높아서 제품의 원가가 높지만 이렇게 해야 품질을 유지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자동차 용품 업체로는 매우 드물게 매년 슈퍼볼에 광고를 내보내는 기업이다. #

3. 레이싱 후원

2015년 8월 초,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 발표를 했으며, 11월에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이 변경되었다. 이후 2018년 3월 말에는 마쓰다 라구나 세카 레이스웨이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종료하자 새롭게 후원 계약을 체결하여 서킷 이름이 변경되었다.

4. 웨더텍 레이싱

파일:weathertech-racing-finishes-fifth-at-the-glen_62b98b339e0e6.jpg
2020시즌부터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의 GTD-프로 클래스에 새로 참가하였다. 데이비드 맥닐이 감독을, 아들인 쿠퍼 맥네일은 데이토나 24시에만 드라이버로 참가하며 차량은 포르쉐 911 RSR을 사용, 이후 메르세데스-AMG GT3 에보로 변경하였다.


[1] 차덕후에 사업이 잘 되는지 컬렉션이 어마무시하다. 2018년 페라리 250 GTO를 7천만$(한화 800억 원 이상)에 사들여 당시 모든 자동차 경매 기록 중 최고가를 찍었고, 그 이후로 이어지는 페라리의 한정판 슈퍼카 라인인 288 GTO, F40, F50, 엔초도 소유하고 있다. 250 GT 베를리네타 / 250 GT Lusso 등의 빈티지 페라리들, AMG GT, 싱어 포르쉐 등등은 덤. 소유한 차량들을 주차하기 위해 주차 빌딩을 2채 소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