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7:58:2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약탈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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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배틀로얄
출시일 2024년 3월 21일
한국어 지원 음성,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이용가
해외 등급 ESRB T
PEGI 12
파일:WoW_Plunderstorm_Logo_B08 (1).png
1. 개요2. 상세
2.1. 레벨2.2. 기본 능력2.3. 주문
2.3.1. 공격 주문2.3.2. 보조 주문
2.4. 아이템
3. 맵4. 팁5. 보상6. 반응7. 기타

[Clearfix]

1. 개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아홉 번째 확장팩인 용군단의 10.2.6 패치에서 추가된 컨텐츠이다. 배틀 로얄에서 영감을 받은 해적 테마의 게임 내 이벤트로 한정 기간 동안 진행된다.

2024년 3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추후 상시 서비스될 가능성이 있다.

와우 클라이언트를 활용한 60인 배틀로얄 콘텐츠이며, 한국에선 속칭 와틀그라운드로 부르기도 한다. 파밍 및 대인 전투를 통해 레벨을 올리고 주문을 습득하면서, 폭풍을 피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게임 시간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와우 본 서버(용군단) 클라이언트를 통해 접속할 수 있지만, 본 서버의 캐릭터 현황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종의 스탠드 얼론 모드이다. 캐릭터도 와우의 커스터마이징을 사용해 만들 수 있지만, 그 외 종족 특성, 직업, 장비 등의 캐릭터 강화 요소는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기술 또한 모두 약탈폭풍 전용 기술이다.

2. 상세

2.1. 레벨

몬스터나 다른 플레이어를 처치하거나, 황금 상자를 개봉하거나, 바닥에 떨어진 재화 25를 획득할 때마다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초반 파밍을 지향하는 서구권 배틀로얄의 메타처럼, 적보단 몹을 잡는 게 경험치를 올리기 훨씬 쉽다.

레벨이 오르면 공격력과 체력이 증가한다.
레벨 공격력 체력
1 34 100
2 42 (+23.53%) 116 (+16.00%)
3 50 (+19.05%) 132 (+13.79%)
4 58 (+16.00%) 148 (+12.12%)
5 66 (+13.79%) 164 (+10.81%)
6 74 (+12.12%) 180 (+9.76%)
7 82 (+10.81%) 196 (+8.89%)
8 90 (+9.76%) 212 (+8.16%)
9 98 (+8.89%) 228 (+7.55%)
10 103 (+5.10%) 244 (+7.02%)

2.2. 기본 능력

게임 처음부터 주어지는 기본적인 공격 및 회복 기술로, 레벨을 올리면 공격력과 회복량이 상승하지만 그 외에는 따로 강화할 수 없다.
  • 연계 공격
    베기 - 발차기 - 신속한 뽑기 순으로 번갈아 가며 활성화되는 기본 전방 공격기. 각각 칼로 베고, 발로 차고, 권총으로 쏘는 모션을 가졌지만 성능 자체는 모두 동일하다. 계수는 0.16이다.
  • 회복의 맥주
    30초 쿨다운의 회복 기술. 시전 즉시 최대 체력의 15%를, 그리고 이후 3.5초에 걸쳐서 총 35%를 추가로 회복한다.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 도중에는 이동속도가 느려지며, 피해를 받으면 끊기는 정신 집중 기술이다. 지속시간이 전부 지나지 않았더라도 체력이 다 차면 시전이 끝난다.

2.3. 주문

주문은 4레벨까지 존재하며, 각각 일반 (흰색) / 고급 (녹색)/ 희귀 (청색) / 영웅 (보라색)으로 표시된다. 다른 플레이어를 처치할 경우 그 플레이어가 가진 모든 주문이 땅에 드롭된다.

같은 기술을 먹으면 레벨이 합쳐진다.[1]

공격 주문 2개, 보조 주문 2개를 합쳐 총 4개까지 보유할 수 있다.

2.3.1. 공격 주문

  • 대지파괴자
    저지 불가 상태로[2] 2초간 정신을 집중한 후, 반경 14미터 내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2초 동 기절시킨다. 2초 기절은 꽤 강력한 효과이지만, 시전 시간이 길고 정신 집중 동안에는 이동 속도가 느려져서 맞추기 힘들다. 다른 CC기 혹은 이동기와 연계하거나, 불의 소용돌이 같이 달라붙는 기술의 카운터로 사용할 수 있다.
  • 불의 소용돌이
    1초 시전 후 3초 동안 불회오리를 두르고, 이동 속도가 약간 빨라진 채 자동으로 전진하며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 논타겟 기술이 대부분인 이 모드에서 거의 확정 피해를 입히는 기술인 데다 총 피해량도 높고 이동 속도 증가까지 있는 만능 기술이어서 출시 초기에 매우 인기가 많았지만, 피해량과 이속이 너프되어 기세가 많이 꺾였다. 적에게 지속적으로 붙어서 비벼야 하는 특성상 무적기, 이동기, 덫 등 거의 모든 보조 기술에 카운터 당하므로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 신성한 방패
    1초 시전 후 바라보는 방향으로 방패를 던지며, 방패가 날아가는 동안 다시 한 번 시전하면 방패의 위치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방패는 최대 사거리까지 날아간 후 던진 위치로 다시 돌아온다. 방패가 날아갈 때 - 돌아올 때 - 폭발 3번에 걸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데다 폭발 범위도 그럭저럭 넓은 편이지만, 방패 판정이 일직선으로 좁은 편이라 생각보다 맞추기가 어려워 대인전에서는 선호도가 낮은 기술.
  • 마나 구슬
    최대 1.8초까지 정신을 집중해 마나 구슬을 모으며, 정신 집중을 끝내면 바라보는 방향으로 발사한다. 정신 집중을 하는 동안 구슬의 크기가 커지며, 맞은 적은 뒤로 살짝 밀려난다. 피해량은 정신 집중 시간에 관계없이 일정하다. 이 모드에는 저지불가 이동기가 페이 변신 하나뿐이기 때문에, 그 외의 모든 이동기를 카운터칠 수 있다.
  • 된서리 화살
    0.5초 시전 후 대상에게 얼음 화살을 발사하여, 맞은 적과 주변에 피해를 입히고 약간 둔화시킨다. 사냥꾼의 사슬과 더불어 이 게임 내 모든 기술 중 단 둘 뿐인 타겟팅 기술로, 사용자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경향이 있다. 타겟팅 기술인 대신 DPS는 낮아 박하게 평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확정 딜 기술이라는 점 때문에 훌륭한 견제 기술이라며 고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 이글거리는 도끼
    0.8초 시전 후 바라보는 방향에 화염을 크게 내리친다. 사거리가 짧은 대신 DPS가 높은 근접전용 기술로, 특히 한 방 데미지는 아무도 안 맞아주는 별빛 폭탄 다음으로 높다. 보통 이감기 등으로 상대를 묶고 쓰는 게 좋다.
  • 날카로운 바람
    최대 1.4초까지 정신을 집중해, 바라보는 방향으로 돌진한다. 집중 시간에 따라 돌진 거리가 증가한다. 공격 판정이 상당히 좁지만 공격 기술 중 유일한 이동기여서 꽤 인기가 있다.
  • 별빛 폭탄
    2초 시전 후 지정 범위에 큰 피해를 입히고, 맞은 적들을 시전 지점 중앙으로 빨아들인다. 대지파괴자와 선딜이 똑같은데, 대지파괴자는 시전 도중 캐릭터가 이동하면서 범위를 살짝 바꿀 수 있기라도 하지 별빛 폭탄은 한 번 지정한 범위를 절대 바꿀 수 없어서 그냥 쓰면 아무도 안 맞아준다. 초반에 파밍용으로나 쓰게 되고, 이후 플레이어에게 써먹고 싶다면 각종 CC형 보조 기술을 연계해야 한다. 피해량 자체는 엄청나지만, 총 4개밖에 없는 기술창 중 하나를 이것으로 채우고 다른 하나도 이를 맞추기 위한 보조기로 채워 넣는 건 과투자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폭풍의 집정관
    사용하면 순서대로 폭풍/대지/화염의 3종 직선 장풍을 발사하는 기술. 폭풍과 대지는 0.75초의 시전 시간을 가지며, 화염은 시전 시간이 1초로 더 긴 대신 피해량이 좀 더 높다. 한 방 한 방의 피해량은 낮지만, 장풍 범위나 사거리가 꽤 괜찮아서 맞히기 그다지 어렵지 않고 3방 다 맞힌다면 총 피해량은 이글거리는 도끼 급으로 높아진다.
  • 독성 고등어 후려치기
    0.5초 시전 후 전방에 생선을 휘둘러 지속 피해 디버프를 묻히고, 디버프가 묻은 적에게 다시 적중하면 즉발 피해를 입힌다. 이글거리는 도끼와 마찬가지로 사거리가 짧은 대신 DPS가 높고, 특히 쿨다운은 모든 공격 기술 중 가장 짧다. 하지만 최소 2번 이상 맞춰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CC기 및 이동기를 어느 정도 갖춰서 근거리전을 강제할 수 있다면 매우 강력해지는 기술. 특이사항으로, 유일한 지속 피해 기술이기 때문에 은신, 통 등 피해를 받으면 풀리는 기술을 카운터 칠 수 있다.[3]

2.3.2. 보조 주문

  • 폭발성 마름쇠 덫
    현재 위치에서 뒤로 뛰면서 총 3개의 덫을 남기는 기술. 덫을 밟으면 피해를 입고 이동 속도가 약간 느려진다. 기본적으로 회피용 기술이지만, 본판 사냥꾼의 철수처럼 시점 조정을 통해 전방 돌진기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 그림자 소실
    현재 이동하는 방향으로 짧게 순간 이동한 뒤 은신 상태가 된다. 순간 이동 시 짧게 잔상이 남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 어디로 숨었는지 대충 예측할 수 있다. 정신없는 교전 와중에는 어디로 숨었는지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어그로 핑퐁 능력이 탁월하고, 덕분에 치고 빠지기 견제전을 할 거라면 높은 확률로 채용된다.
  • 페이 변신
    3초 동안 나이트 페이의 동물 변신 효과를 얻어 이동 속도가 증가하고 모든 디버프에 면역이 된다. 페이 변신 상태에서는 공격할 수 없지만, 단축키를 한 번 더 눌러 변신을 풀 수 있다. 본래 3초간 90%라는 엄청난 피해 감소 효과를 달고 있었지만 너무 강력한 생존기로 작용한다는 판단을 했는지 1초 간 50%로 줄었고, 이후 아예 피해 감소 효과가 삭제되었다. 각종 CC기 및 디버프를 풀어버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동 속도가 빨라져 위험 회피나 필드 이동 등 여전히 유용하지만, 피해 감소가 사라진 게 뼈 아프다는 평.
  • 사냥꾼의 사슬
    0.25초 시전 후 35미터 내의 대상에게 8초간 사슬을 건다. 사슬 자체로는 별 효과가 없지만 시전자가 사슬을 다시 사용해 대상에게 접근할 수 있고, 반대로 걸린 사람이 사슬 범위 밖으로 빠져나가려 하면 끌어 당겨진다. 이 모드에서 된서리 화살과 함께 단 둘뿐인 타겟팅 기술이다. 상대 도주 차단과 견제를 모두 하는 건 물론이고 사슬로 끌어 당긴 후 불도끼나 고등어 같은 강력한 근접 공격 기술을 끼얹는 식의 폭딜 시동기로 쓸 수 있다. 하지만 대상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어 필드 이동 용도로는 애매하다.
  • 번개 보루
    2초 간 정신을 집중해 받는 피해를 무효화한다. 피해 무효화에 성공했을 경우 주변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근접전을 거는 적의 기술을 막고 카운터를 칠 수 있어 후반에 매우 유용하다.
  • 지진의 도약
    전방으로 크게 뛰어오른 다음 땅으로 내리 꽂아, 지역 내의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기절 시킨다. 공중에 있는 동안 다시 시전하면 더 빨리 떨어진다. 도주 및 추노 모두에서 쓸만하기에 채용률이 높다.
  • 격퇴
    사용 시 1.25초 간 정신을 집중해 받는 피해를 무효화한다. 시전이 끝날 때 범위 내의 적들을 2.5초간 침묵시킨 후 살짝 밀쳐낸다. 번개 보루와 비슷한 감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침묵 효과 자체가 강력하기에 후반부 채용률이 높다.
  • 눈더미
    시전하면 주변에 1.5초에 걸쳐 3번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중첩 감소 시킨다. 1중첩 당 30%라는 큰 감소치, 그리고 보조 기술 치고는 나름 괜찮은 피해량 덕분에 인기가 많은 기술.
  • 강철 덫
    주변에 즉시 8초 간 지속되는 덫을 5개 깐다. 캐릭터 주변 6방향 중 캐릭터 등 뒤를 제외한 5방향에 ㄷ자 모양으로 설치하며, 덫을 밟으면 약한 피해를 입고 이동 불가 상태가 된다. 덫이 거의 즉시 발동되기 때문에 근접전에서 사용하면 웬만하면 맞게 된다. 특히 불회오리 같은 근접 공격기 견제 및 카운터 성능이 좋아 높은 채용률을 보여준다.
  • 폭풍바람
    1초 간 정신을 집중하여 바라보는 방향으로 회오리를 날려 보낸다. 회오리에 처음 적중한 적은 약한 피해를 입고 2.5초 간 기절한다. 시전 도중 공격 방향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 탄속이나 적중 판정이 꽤 넉넉하며 2.5초 기절은 그 느려터진 별빛폭풍조차도 안전하게 맞출 수 있는 엄청난 수치기에, 활용에 따라서 주력 기술로 사용할 여지가 충분하다.

2.4. 아이템

한 번에 하나씩만 들고다닐 수 있으며, 사용하면 사라지는 1회용 소모품이다.
  • 통 구르기
    시작 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아이템. 사용 시 통에 들어가 6초간 빠른 속도로 굴러가며 물 위를 주행할 수 있다. 시간 만료 / 플레이어 혹은 몬스터와 피격 / 점프를 할 경우 통이 깨지면서 게이머를 포함한 주변에 넉백 판정이 있다. 보통 도주 및 추노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편.
  • 병에 담긴 시간
    사용 시 바닥에 쿨다운이 빨라지는 지대를 설치한다. 전투 상황에서는 최고의 사기 아이템이지만, 피아구별이 없으므로 적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 닭의 반란
    정예 닭을 다수 소환한다. 닭은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근처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죽여도 별다른 보상을 주지는 않는다.
  • 노움 중력 발사대
    바닥에 중력 발사대를 설치한다. 이 위에 올라가 점프하면 엄청나게 크게 뛰어오르고, 착지 지점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적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뛰어오른 상태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최대 3번까지 이단점프가 가능하다.
  • 고블린 접착 로켓
    전방에 일직선으로 먹물을 발사하며, 이 위에 있으면 이동 속도가 매우 느려진다. 페이 변신으로도 벗어나기 어려워 난전 중 상대의 발을 묶는 용도로 쓸만하다.
  • 술통다리 대포
    현재 위치에 무작위로 대포를 쏜다. 피아를 구별하지 않고 피해를 입힌다.
  • 호토바이
    호토바이를 소환하여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타 배틀로얄 게임의 자동차 같은 개념으로, 탑승 시 스킬도 부스터와 자폭으로 바뀐다. R키는 부스터, T키는 자폭. 무한지속되는 건 아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파괴된다.
  • 앵무새 간식
    앵무새를 소환해 가까운 적에게 계속 똥을 던진다. 이 똥은 아주 약한 피해를 입히고, 낮은 확률로 이동속도 감소 효과도 건다. 계속 상대방을 따라다니며 공격하기 때문에 성가시다. 특히 상대가 맥주 먹고 피를 채우기 위해 거리를 벌릴 때 써주면 하드 카운터로 작용해서 상당히 쓸만한 편.
  • 조작된 상자
    사용 시 자리에 상자를 놓고, 상자를 열면 폭탄이 활성화된다. 폭파 범위가 넓긴 하지만 작동까지의 시간이 길기 때문에 걸어서 피할 수는 있어 별 쓸모는 없는 편.
  • 연막탄
    제자리에 연막을 설치해, 안에 있는 플레이어를 모두 은신 상태로 만든다. 잠깐의 시간벌이용 기술.
  • 폭풍막이 범선
    사용하면 배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처음 받는 피해를 막는다. 이 동안에는 기본 연계 공격을 사용할 수 없다. 폭풍 안에 있을 경우 피해를 막지 못하지만, 폭풍 피해가 감소하고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40초 동안 지속된다.
  • 이상한 눈사람
    사용하면 자신 주변 넓은 위치에 눈 장판을 설치해 이동속도를 느리게 하고 미끄러져 조작이 어렵게 만든다.
  • 매복
    아라시 고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풀로 변장하며 이 동안에는 은신한 것으로 취급된다. 수풀 상태에서도 이동할 수 있으며, 기본 연계 공격이 불시의 기습이라는 돌진기로 대체된다. 이동 시 수풀이 움직이는 게 다 보이기 때문에 상대가 눈치 채기 쉽지만, 이를 역이용해 작정하고 조금씩 움직이는 식으로 연기 잘 하면 속여먹는 것도 가능하다. 경기 최후반부에 어부지리를 노리기 좋은 아이템인데, 가끔 같은 생각을 하는 플레이어끼리 마주쳐 뻘쭘한 상황도 연출된다.

3.

현재는 아라시 고원 단 한 개밖에 없지만, 추후 정식 서비스 때 다양한 맵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3.1. 아라시 고원

격전의 아제로스 버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외부로 통하는 통로와 너무 깊은 동굴[4]은 모두 막혀 있다. 남쪽의 탄돌 교각은 막혀 있지는 않으나 지나가려고 하면 피해를 입고 튕겨난다.

스트롬가드 요새와 아르고로크 진지가 있는 서부 쪽은 각종 정예/보물 & 마법 상자가 오밀조밀하게 뭉쳐 있어 파밍이 수월한 편이며, 중앙의 농장 및 임시 주둔지는 파밍은 쉽지만 사람들이 자주 몰리는 지역이어서 경쟁이 상당하다. 정예 몬스터 중에는 정령 계열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이어서 화력이 낮은 초반에는 상대하기 버거우니 주의.

남동쪽의 마른나무껍질 마을은 몬스터가 분산되어 있는 데다 상자가 거의 없어 타 지역에 비해 레벨링 및 기술 파밍이 힘들기에 지뢰 지역 취급을 받았다. 이후 마른나무껍질 마을의 몹 밀집도와 상자 등을 추가하는 패치가 가해지면서 약간은 해소가 된 상태다.

4.

  •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주는 전역 퀘스트 임무 중 '쓰러진 아군 부활'은 대기실에서도 진행할 수 있다.
  • 이 모드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2단 점프를 할 수 있다.
  • 맵에 낙하하고 처음 사냥하는 몬스터는 무조건 공격 기술을 하나 드랍한다.
  • 정예 몬스터는 공격 혹은 보조 기술을 반드시 하나 드랍한다.
  • 앵무새를 타고 처음 추락하면 추락 지점에 있는 몬스터는 일반/정예를 가리지 않고 모두 즉사한다. 위의 2가지 아이템 드랍을 감안하면, 앵무새 추락 피해로 일반 몬스터와 정예 몬스터를 동시에 처치하여 기술 2개 확보 및 2레벨 스타트를 노리는 것이 가장 효율 좋은 스타트이다.
  • 맵 곳곳에는 보물상자가 있다. 황금 상자는 금화(=경험치)를, 마법 상자는 색깔에 따른 등급의 기술 하나를, 보급품 상자는 아이템을 드랍한다.
  • 게임 시작 후 일정 시간이 흐르면 '증오의 파편'이라는 금은보화 형태의 몬스터가 2마리 팝업된다. 이 몬스터는 체력이 매우 높고, 때릴 때마다 금화를 드랍하며, 사망 시 보라색 마법 상자를 남긴다. 짭짤한 보상 때문에 다양한 플레이어가 모여들어 교전을 벌이도록 유도하는 요소로, 실제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증오의 파편 쪽에 파밍을 원하는 유저, 싸움을 원하는 유저, 이들이 흘린 아이템을 주워먹으려는 유저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대로 이런 교전에 휘말리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파밍 상태가 애매하다면 이 지역을 피할 수도 있다.

5. 보상

전용 평판인 술통다리 해적단이 존재하는데 이것의 영예(평판)을 최대 40까지 올리면 점진적으로 보상을 주는 방식이다. 인게임에서 얻는 재화인 노획물 1개 당 평판 점수가 1씩 오르는 방식으로, 1등을 하지 않아도 모으는 건 어렵지 않다. 특히 매 판마다 팝업되는 선장의 명령이라는 전역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250을, 일일 퀘스트로 이 선장의 명령을 처음 클리어 할 시 800의 노획물을 추가로 주는 방식이라 매일 한 두 판만 해도 상관은 없다. 다만 이 노획물은 죽거나 1등으로 클리어할 시 지급되며 중간에 게임 종료를 하면 평판에 반영되지 않는다. 즉, 컨트롤이 부족하거나 대전 방식이 낯선 유저들도 빠르게 전역 퀘스트만 하는 식으로 술통다리 영예를 꾸준히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지루한 걸 제외하면 평판작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이렇게 영예를 총 40레벨까지 올리면서 보상을 얻을 수 있는데, 본 서버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해적 컨셉의 방어구/무기 형상과 탈것[5], 장난감에 교역소 인장까지[6] 얻을 수 있으며 클래식 유저 역시 전용 애완동물과 앵무새 날탈 등 추가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1레벨 ~ 20레벨 구간은 그냥 별 것 없는 무기와 복장 형상 몇 개와 애완동물, 수중 탈것 한 개 + 앵무새 날탈 한개를 주는 수준이지만, 앞서 언급된 구미가 당기는 보상은 영예 20부터 준다.

40레벨 이후로도 영예를 계속 올릴 순 있지만 추가 보상은 없다. 하지만 노획물을 누적 100만 개를 얻으면[7] '약탈 본능'이라는 위업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링크

6. 반응

유저들의 반응은 제법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배틀로얄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준수한 편이기에 해당 장르를 즐겨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약탈폭풍에 입문하는 신규 유저들도 있었다. 반면 배틀로얄 장르를 생소해하는 기존 와우저들의 경우, 세기말에 신규 컨텐츠가 추가된 것을 반기는 유저도 물론 있지만 조작법에서 게임 스타일까지 기존 와우 컨텐츠와는 완전히 이질적인 별개의 모드가 신규 컨텐츠로 추가된 것에 반감을 보이는 유저들도 많다.

한편 최대한 빠르게 영예 40을 찍어 보상만 얻고 빠지고 싶어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전역 퀘스트로 최소 250점만 먹고 폭풍 속으로 뛰어들거나 격전지 한복판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꼼수가 성행하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반응도 갈리는 편. 제대로 게임하지 않는 체리피킹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지만, 기한 한정 컨텐츠의 보상을 원하는 유저들은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고[8] 나름대로 열심히 진행하는데 뭐가 문제냐는 반발도 있다. 이는 한국 와우의 상황도 연관이 있는데, 와우 한국 서버는 mmorpg 장르의 사양세와 어둠땅 당시 코로나 + 성추문으로 인한 개발지연으로 심각한 부진을 겪은 이후 유저 수가 회복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큐가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 또한 이들이 이렇게 빠르게 달리는 이유 중 하나다. 문제는 약탈폭풍이 실패해 유입이 줄어들면 이들이 인구가 빠져나가기 전 빠르게 컨텐츠를 완료하려고 자살런을 달리는 것이 인구 이탈을 가속시킬 것이라는 딜레마를 품고 있다.

블리자드 측에서는 이러한 플레이를 제재하기보다는, 플레이어가 아닌 적들을 처치하거나 황금 상자에서 얻는 노획물 양을 늘리는 패치로 배그류가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도 단순 자살런 이상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패치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지금까지 자사 게임의 주요 컨텐츠에서, 이렇게 유저가 편한 꼼수 플레이가 발견되면 "이건 우리가 의도한 방향성이 아닙니다"라며 막아 버렸기에 불통 운영이라고 비판받는 경우가 많았는데[9], 이번에는 후술할 정식 모드 도입을 위해 이러한 방식의 플레이를 막지 않기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7. 기타

  • 본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차기 추가 컨텐츠에 대해 테스트 서버를 진행하기 때문에 본 서버 적용 전까지 관련 내용이 공개되는 게 일반적인데, 약탈폭풍은 블리자드 측에서 철저히 기밀을 유지해 10.2.6 패치 당일 모든 내용이 첫 공개 되었다. 그 전까지는 해적 컨셉의 마크가 들어간 로드맵만 공개했기에 관련 신규 컨텐츠가 추가될 거란 썰만 돌았었다. 국내외 유명 인터넷 방송인들에겐 이 사실을 사전에 알려주면서 엠바고를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는 건 덤.
  • 와우 유명 공격대인 리퀴드 소속의 게이머이자 인터넷 방송인 Maximum이 개발진에게 약탈폭풍에 대한 엠바고를 들었을 때 왜 이런 좋은 컨텐츠를 기간 한정으로 내놓는 것인지 질문을 했는데 어디까지나 테스트 목적이며, 이후 좀 더 다듬어서 정식 모드로 내놓을 계획이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북미와 유럽에선 반응이 좋기 때문에 사실상 정식 서비스는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평.
  • 2023년 초 서비스를 종료한 Spellbreak라는 게임을 만든 프롤레타리아 스튜디오가 블리자드에 인수된 적이 있는데, 약탈폭풍을 이들이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약탈폭풍의 진행 방식은 이 게임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평이다.
  • 아제로스의 용사와는 무관한 평범한 해적이 술통다리 해적단의 시험을 치른다는 설정으로, 약탈폭풍 캐릭터로 병참장교 다카쉬 그림레저에게 말을 걸어 무기를 바꾸면 어차피 무기는 거기서 거기니 무기 좀 바꿨다고 행성의 영웅이라도 된 것처럼 착각하진 말라고 충고한다. 반대로, 본 서버의 캐릭터로 발드라켄의 양꼬치 주점 여관에 있는 그에게 말을 걸어보면 신들과 맞먹으면서 싸우는 영웅 나리를 찾은 적은 없다며 부담스러워한다.

[1] 단, 4레벨 기술을 먹을 경우 업그레이드 대신 기존 기술을 땅에 버리고 4레벨을 새로 장착하게 된다. [2] 본래는 다른 CC기에 맞으면 끊겼는데 버프를 먹은 케이스. [3] 맥주 회복은 직접 타격으로 피해를 받아야 중단되기 때문에 끊을 수 없다. [4] 소라딘 성벽 관문, 동부 내륙지로 가는 동굴, 스트롬가드와 아르고로크 사이에 있던 오우거 동굴, 마른나무껍질 마을의 트롤 동굴 등등. [5] 1)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나왔던 앵무새 날탈의 색놀이 버전 / 2) 해적 모자를 쓴 용 조련술 탈것. [6] 총 750개. [7] 이를 영예로 환산하면 무려 400레벨. [8] 대기실에서 노잼이니 지옥이니 하는 채팅으로 분위기를 흐리는 것을 제외하면 그렇다. [9] 자사 게임 하스스톤의 경우 용병단이 이러한 이유로 망해 버렸다. 출시 당시 어려운 육성 난이도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꼼수성 육성런이 성행했었는데 패치로 개선 없이 너프만 하자 유저들이 다 떠나버렸고, 약 1년 가까이 지나서야 뒤늦게 개선을 했지만 이미 아무도 하지 않는 모드라는 인식이 굳어지면서 결국 업데이트가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