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 |
[1] | |
나이 | 향년 36세[2][3] |
성별 | 남자 |
소속 | 데스페라도 수장 |
거주지 | 불명[4] → 경복궁 |
무기 | 낫[5] |
[clearfix]
앞으론... 형이라 불러.[6]
내게 선악이 중요할까? 나는 세계의 정의보다. 5천만의 인구보다. 100명 좀 넘는 우리 데스페라도, 내 동생들이 소중하다.
약한 나는 강하고자 한다. 누구도 잃지 않도록.
1. 개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하는 링크보이의 등장인물. 데스페라도의 수장이며, 강건이 제일 존경하고 따르는 친형 같은 존재이자 작중 최고의 리더.프롤로그 에서는 원호 대신 차동혁이 청와대 지붕에 올라가있지만 제목 일러스트에선 원호가 그려져있는데, 도중에 설정이 바뀌거나 복선 또는 작화미스로 보인다.
2. 성격
내게 선악이 중요할까? 나는 세계의 정의보다. 5천만의 인구보다. 100명 좀 넘는 우리 데스페라도, 내 동생들이 소중하다.
가족애가 매우 깊다. 데스페라도의 조직원들을 부하가 아닌 동생으로 대하며, 자신의 목적보다 동생들의 안위를 더 우선시 할 정도로 동생들을 아끼는 큰형이다.
9년전만 해도 여동생[7]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며, 심지어 사채에 손을 대 신체포기각서를 쓸 정도로 정말 좋은 오빠였다.
하지만 박사에게 속아 여동생을 임상실험...을 가장한 링크보이 프로젝트에 지원 시키고, 뒤늦게 속은걸 깨닫고 분노해 연구원들을 살해하고 교도소에 가지만, 수감 후 몇년 뒤 서울이 붕괴 되어 탈옥, 모든 일의 근원인 박사를 살해 하려했으나 박하디를 만나 세미 링크보이가 되고 데스페라도를 설립해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됐다.
이때문에 원호는 자신의 무지함으로 여동생을 실험에 지원 시켜버린 자신의 나약함과 링크보이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실험한 국가를 증오하게 되었다. 박하디처럼 국가로 인한 가해자가 된 피해자가 된 케이스다.
하지만 아무리 원호가 억울한 일을 당했어도 앱솔루트에 가담하고 서울 시민들을 죽인것은 절대로 덮을 수 없는일이지만, 같은 악질 범죄자라도 박하디와는 달리 자신이 저지른 죗값을 알고 그것을 갚기 위해 목적을 달성하면 스스로 죽으려하는데다가 앱솔루트 간부들 중 그나마 제일 착하고 인간적인 캐릭터.
박하디와 쌈마의 평에 의하면 딱딱하고 꽉 막혔다고. 현실을 파악하고 받아들이며 타협하는 냉정한 현실주의자지만 동료와 형재들에겐 부드러운 남자이다.
원호와 싸운다는것이 곧 데스페라도와 싸운다는 의미일 정도로 원호가 데스페라도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전투 전에 항상 원호가 외치는 구호가 있는데, 그 구호란게 단순히 사기를 북돋거나 하는게 아닌, 진짜 목숨을 걸고 싸우라는 내용을 담은 구호이다.
원호: "전원! 죽을 준비 됐나?!"
데스페라도 식구들: "만땅입니다 형님!"
원호: "조져!!!"
그리고 이게 그냥 단순히 말이나 겉멋으로만 목숨을 건다고 하는게 아니고, 말그대로 죽음을 각오하고 달려든다. 처음으로 데스페라도 전체가 나서서 산나를 상대로 싸웠을때 실제로 이 구호를 외친후 돌격하는 조직원 하나를 산나가 총으로 머리를 날려버리는데, 눈앞에서 가족과도 같은 친구가 무참히 살해당했는데도 일말의 공포나 망설임 없이 오히려 분노심만 더 키운채로 산나에게 계속해서 달려드는 장면은 얼마나 데스페라도라는 조직의 무서움이 그 개개인의 강함, 조직의 끈끈함과 리더에 대한 충성에 있는지 알려주는 장면이다.[8]
3. 전투력
데스페라도 수장. 네 형은... 그렇게 약하지 않아.
27화에서 강건과 훈련하던중 낫으로 강건의 복부를 배어버리며 한 대사.[9]
27화에서 강건과 훈련하던중 낫으로 강건의 복부를 배어버리며 한 대사.[9]
이야... 짝퉁치고는 대단하네.
20화에서 산나가 자신이 쏜 총알을 피하는 원호를 보며 한 대사.[10]
20화에서 산나가 자신이 쏜 총알을 피하는 원호를 보며 한 대사.[10]
앱솔루트의 서열 공동 2위이자 서울 중앙을 관할 하고있는 데스페라도의 수장답게 상당한 전투력을 가졌다.
사실 작중 최초의 세미 링크보이[11]로 일반인보다 더 강한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다. 물론 이 세미 링크보이는 정통 링크보이의 1/2의 신체능력밖에 발휘하지 못 하기에 정통 링크보이인 강건, 박하디, 산나에겐 밀리지만[12] 그래도 세미 링크보이중에선 최강자이며, 인간을 초월한건 틀리지 않는다. 게다가 원호는 강화인간이 되기 이전부터 무술을 배웠으므로 이미 일반인보다 훨씬 강했다.
하지만 원호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보다도 맷집과 정신력, 그리고 통솔력이다. 산나의 주먹을 정통으로 맞고도 일어서서 강건 앞을 막아서며 전투태세를 갖추고 총알 여러발을 보호장비 없이 맨몸으로 맞고 일어서며 박하디의 주먹에 관통 당한 상황에서도 정신을 부여잡고 할말은 하는 등 가히 초인적인 정신력을 가졌다. 또한 그의 통솔력은 누구보다 압도적인데 상관인 박하디가 부하를 소유물로 보는 반면 원호는 지켜야하는 가족으로 보며 서열이 나뉘긴 해도 구성원들 모두가 서로를 가족처럼 여기고 지켜주는 피보다 진한 우정을 보여주는데, 이렇게 조직원들의 협동심이 강한건 수장인 원호의 역할이 가장 크다. 박하디에게 반기를 들어 몸이 관통당한 상황에도 부하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데스페라도의 구호를 외치게 하며 단합시키고 박하디에게 반기를 들게했다. 박하디에게 거역하면 죽음 뿐인걸 알면서도 원호의 말 한마디에 거역하는 데스페라도는 정말 원호에 의한, 원호를 위한 조직이다.[13]
강화주사를 맞으면 전투력은 크게 올라가 그 박하디와 잠시나마 호각을 이룰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이 상태의 원호를 상대로 박하디는 전개를 쓰고도 원호의 낫에 두 번이나 유효타를 먹었다. 하지만 원호도 박하디에게 팔을 잘리면서 '쉽지 않다'고 말하고 결국 박하디에게 패배하여 죽는 모습을 보면 이 상태의 원호의 전투력도 박하디에게 완전히 미치지는 못한다.
4. 작중행적
6화 : 박하디가 탈취한 이지스함의 미사일로 도시하나를 날린뒤, 청와대에서 파티를 여는데 시끄러운 곳을 싫어하는지 그닥 즐기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이후 쌈마를 찾는 하디에게 술을 마시면서 마포구에 일어난 반란을 진압하러 갔다고 알려준다.7화 : 마포구에선 한 시민이 시민들을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켰는데 사실 그 시민은 정부가 보낸 군의 첩보요원이며, 링크보이인 강건을 깨워 박하디를 저지하려는 작전을 수행하기위해 반란을 일으킨척 적들의 시선을 끌었고, 강건이 있는 연구소의 연구원들과 경비원들을 모두 죽인다. 이때 한 여자 연구원이 박하디에게 긴급무전을 보내는데, 주변이 시끄러워 제대로 전달 되지않아 옆에있던 술병을 스피커에 던지면서 '모두 닥쳐봐. 무전 좀 하게.'라 말하며 주변을 조용히 시킬때 기가 찬 얼굴로 박하디를 바라본다. 이후 연구원이 유언을 남기고 죽자 단단히 빡친 하디를 오토바이 뒤에 태우고 마포구로 간다. 그렇게 마포구로 향하던 중 엄청난 빛과 폭발음을 듣고 하디와 함께 놀라 쳐다본다.
11화 : 하디에게 얻어 맞고 살려달라고 비는 강건이 살고싶다면 시민을 죽이라고 협박을 받자 두려움에 몸부림치고 절규하자 결국 보다 못 해 자신이 직접 시민을 참수한다.
하디 : 아... 뭐하는 짓 거리냐. 원호.
원호 : 죽이고 싶은거 아니었습니까? 죽였습니다.
하디 : 응. 근데 말이야... 난 분명 얘한테 죽이라고 했는데?
원호 : ...적응기 라는 게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이후 주제넘었다고 사과하는 원호의 어깨를 꽉 쥐면서 '근데 뭐... 네가 그 정도 급은 되지? 앞으로는 그러지마.'라며 넘어가준다.[14]원호 : 죽이고 싶은거 아니었습니까? 죽였습니다.
하디 : 응. 근데 말이야... 난 분명 얘한테 죽이라고 했는데?
원호 : ...적응기 라는 게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12화 : 보스가 떠난 후, 강건의 부러진 팔이 나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프고 무서워서 떨고 있는 강건에게 자신이 책임지는 이상 서울 안에서 두려움에 떨 필요는 없다고 달래면서 강건을 오토바이 뒤에 태우고 데스페라도의 아지트로 대려간다. 자신을 마중나온 동생들에게 강건을 소개하면서 오늘부터 한 식구라고 한다.
식사시간이 되자 강건에게 옷이 잘 어울린다며 칭찬한다. 식사하기전 강건에게 어디에 앉아서 먹을건지 묻는데, 자신의 옆에서 먹겠다는 강건의 말에
이러니저러니 해도 약육강식의 서울. 그중에서도 우리는 중심에 있는 조직. 직급, 권한. 이런 서열이 명확해야 조직은 체계적으로 돌아간다. 내 오른쪽[15], 네가 앉은 그 자리는-데스페라도의 두 번째 서열. No.2만이 앉을 수 있는 자리다.
라며 그 자리에서 밥을 먹으려면 데스페라도의 서열 2위인 차동혁을 이기면 된다고 하며, 그래도 여기서 먹겠냐고 묻자 강건의 대답이 압권인데,예. 제가 두 번째 할게요.
13화 : 예상외의 답변(...)이었는지 살짝 벙찐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차동혁을 이기면 자신이 두 번째로 잘난 사람이 되는거 아니냐는 강건의 대답에 맞다고 대답하고, 이에 강건은 분노하여 달려드는 차동혁의 킥을 가볍게 한 손으로 막아내면서 '간단하네요' 라 대답한다.
이후 둘의 싸움을 지켜보는데, 결과는 당연하게도 강건의 압도적인 승리. 이겼다고 기뻐하는 강건에게 다가가면서,
원호 : 호전적인 성격으론 안 보였는데... 자신이 있었나 봐?
강건 : 아, 네. 왠지 모르게 걸음걸이만 봐도 느낌이 와요.
원호 : 어때? 내 걸음걸이는?
강건 : 예?
원호 : 나를 이기면 네가 데스페라도 수장이다. 해볼래?
강건 : 아... 으음... 아뇨. 형은 좋아요. 안 싸울래요.
이에 소리없이 웃으면서 '싸우면 이긴다는 소리로 들리네.' 라고 독백한다. 기절한 차동혁을 내의원에서 치료시키라는 명령을 내리고 정식으로 강건을 데스페라도의 No.2로 임명한다. 그런데,강건 : 아, 네. 왠지 모르게 걸음걸이만 봐도 느낌이 와요.
원호 : 어때? 내 걸음걸이는?
강건 : 예?
원호 : 나를 이기면 네가 데스페라도 수장이다. 해볼래?
강건 : 아... 으음... 아뇨. 형은 좋아요. 안 싸울래요.
강건 : 모두 잘 들어!!! 이름 고하라!! 머리카락은 갈색! 키 165정도!!
성격이 사납지만!! 가끔은 다정하고!! 일을 많이 해! 좋아하는 것은 백숙이랑!! 돈!! 얼굴이 예뻐!! 너무 예쁜 여자야!!!
찾아!! 두번째로 잘난 내 부탁이야!! 하라를 찾아줘!!!
라 말하는 강건을 채념한듯 쳐다본다.찾아!! 두번째로 잘난 내 부탁이야!! 하라를 찾아줘!!!
그러다가 강건과 같이 있던 중, 자신을 죽이려는 의병단원들을 발견하고 쫒아가던 중 산나를 만난다. 의병단을 죽이려는 원호와 의병단을 지키려는 산나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 싸우게 된다. 강건과 같이 싸우지만 전투력에서 밀려 지고 있던 중 박하디가 나타나 위기를 모면한다.
그 후 박하디에게 산나, 강건과 함께 대통령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원호는 강건이 강을 무사히 건너기 위해 정부군의 주의를 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 후 정부군과 싸우다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박하디가 나타나 목숨을 건진다. 박하디가 정부군을 몰살한 뒤 강건과 같이 있던 고하라를 알아보고 죽이려고 하지만 원호는 강건의 소중한 사람이라는 이유로 박하디의 명령을 거절한다. 하지만 고하라는 차동혁이 죽이게 되고 원호는 박하디의 명령을 어긴 이유로 박하디에게 데스페라도 수장 자리를 박탈당하고 1년간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러다가 2년 후, 강건이 박하디와 전쟁을 벌일 때 감옥에서 탈출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원호는 강건과 싸우고 있는 박하디에게 무전을 넣어 정부를 노리고 있는 미사일에 폭탄을 설치해 놓았으니 후퇴하라고 말한다. 그에 응한 박하디와 만나 미사일을 폭파하지 않는 대신 강건을 포함한 자신들의 조직원을 건들지 말 것과 세미 링크보이 양산 프로젝트를 멈출 것을 요구한다. 박하디는 이를 받아들이고 물러난다.
하지만 나중에 박하디가 강건과 다시 싸우고 강건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강건을 구해주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박하디가 물러난 뒤 원호는 2년만에 강건과 다시 만나게 된다. 강건이 고하라를 죽인 것은 자신이 맞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답한뒤 자신은 할 일이 있으니 나중에 광화문으로 오라고 말한다. 박하디가 강건을 건드려서 약속을 지킬 필요가 없어진 원호는 자신의 조직원들과 함께 미사일을 폭파하고 박하디와 완전히 돌아서게 된다.
1년 후 광화문에서 강건과 만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만나서 강건하고 싸우다가 강건에게 링크보이 무력화 주사를 맞춰 1시간 동안 강건의 링크보이의 힘을 무력화시킨다. 그 뒤 무서워하는 강건을 보고 그동안 너를 믿고 따른 사람들이 너의 복수만을 위해 움직인 거냐고 말하여 강건을 개심시킨다. 그러던 중 박하디가 나타나 박하디와 싸우는 데 강화주사의 힘을 빌어 박하디에게 유효타를 제법 먹인다. 하지만 정통 링크보이인 박하디의 힘을 이기지 못해 강화주사를 한 번 더 맞고 싸우다가 약물의 힘이 다하여 쓰러지고 결국 박하디에게 죽는다. 죽으면서 자신의 죽은 동생을 회상한다.
4.1. 특별편
병영일기 15화 <링크보이> 예초편에 등장. 본편과는 다르게 약을 거하게 빤 스토리다.(...)강건 : 데스페라도 인원 보고!
원호 : 됐고- 너 인마 머리가 왜 흰색이야?니
상관은?
강건 : 실험 받다가 이렇게 됐는데요?
원호 : 됐는데...요? 요? 요??!! 힙합 하냐?
강건 : 죄송합니다요.
30분후 사단장이 부대에 오니 연병장의 잡초들을 뽑자고 지시한다. 강건이 전개까지 써가며 열심히 잡초를 뽑자 흐뭇하게 바라보며, 낫[16]을 꺼내들어 함께
화려하게 잡초를 뽑는다. 잡초를 모두 뽑은뒤 한곳에 모아 정돈 했...으나 사단장이 헬기를 타고 내려와 모아둔 잡초들이 사방으로 흩어졌다.원호 : 됐고- 너 인마 머리가 왜 흰색이야?
강건 : 실험 받다가 이렇게 됐는데요?
원호 : 됐는데...요? 요? 요??!! 힙합 하냐?
강건 : 죄송합니다요.
하디 : 부대가 좀 더럽군. 좀 치우지 그랬어.
부대원들과 함께 망연자실한 얼굴로
사단장을 쳐다본다.(...)5. 인간관계
사람을 잘못 만나고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그렇지 인간성 자체는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다. 박하디를 만나지 않았으면 정말 평범한 인간으로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를일.[17]가치관과 대립관계를 넘어선 형과 동생사이이자, 강건이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인물. 4년만에 약육강식이 되어버린 세상 밖으로 나와 박하디에게 살인을 강요받아 맨붕에 빠진 강건 대신 자신의 손으로 민간인을 살해하면서까지 감싸며 지켰으며, 이후 명령으로 지신의 직속으로 배치 받고 조직의 2인자 까지 올라간 강건을 아꼈다. 후에 강건이 그토록 찾는 하라가 사실 의병대의 부대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자의건 타의건)적과 내통중인 강건을 죽이긴 커녕 동생이라고 감싸준다. 박하디에게 부상을 입고 정신이 들자마자 강건의 이름을 불렀을정도. 다만 박하디에게 복수의 칼날을 간 지금의 강건이 원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불명.[18]
- 데스페라도 조직원들
상관관계.[21]원호가 유일하게 존댓말을 쓰며 높이는 대상이며 박하디가 신임하는 몇 안되는 인물이이다. 원호가 박하디의 첫 부하인만큼 함께 지낸 경험이 가장 길기에 다른 부하들보다도 더 신임했을 가능성이 높다.[22] 하지만 본인은 박하디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은걸로 보인다.[23]
산나의 강함을 알고있으며 산나가 자신의 동생들을 죽였기에 적대하는 관계였으나 박하디의 명령으로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실력향상을 위해 수행을 받는다. 동생이 죽은건 분하긴 해도 일단 보스의 명령이니 덮어두고 있는 모양. 그냥 적도 아군도 아닌 애매한 동업자 사이.[24]
- 쌈마
6. 기타
- 세미 링크보이가 되기 이전부터 체술은 뛰어났다. 자신을 쫒아온 사채업자 무리들을 각목 하나로 가볍게 때려눕힐정도. 우슈공인 4단자라고 한다.[25]
- 기본 외관은 더벅머리+흑발+흰자가 없는 삼백안+흑안에 얼굴에 십자모양으로[26]긴 자상이 났고[27], 의상은 자켓[28]+장갑+무릎이 노출 된 바지+빨간 운동화의 조합. 운동화와 자켓 안에 있는 회색 반팔티[29]를 제외하고 전부 검은색이다.
- 조직의 근거지는 경복궁이다. 조직원들 옷들은 대부분 검은색 계열이다.
- 최신화를 기준으로 잡았을때 30대 중반인데도 20대 초반일때의 얼굴과 거의 비슷하다. 이건 박하디도 마찬가지지만 박하디는 아직 정확한 나이도 공개되지 않았고 공식 미남이라는 설정인데 원호는 아무 언급도 없다...고 하지만 원호 또한 박사가 잘생겼다고 언급한 바 있는 공식 미남이다.
- 강건과 마찬가지로 외자 이름이다. 성이 '원' 이고 이름이 '호' 다. 하지만 어감 때문에 작중 등장인물 모두가 풀네임으로 부른다.
- 키는 강건보다 크며 하디보단 작다. 하지만 그림체와 신체비율이 워낙 들쭉날쭉해서 별 부각되지는 않는다.
- 조연 중에서는 주인공인 강건 이상으로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어 인기가 많다. 사실상 강건 이상의 진주인공 취급하는 독자들도 많을 정도.
[1]
트롤트랩 작가가 그린 12화 일러스트.
[2]
작중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면 24 → 26 → 29 → 33 → 35 → 36. 여기서 박하디를 만나 데스페라도를 설립한건 29세때. 그리고 이쪽도 20대였을때나 30대인 지금이나
얼굴 변화가 거의 없다.
[3]
오히려 원호는 20대였을때보다 소년만화에 나올법한 의상을 입고 머리도 기른 지금이 훨씬 젊어 보인다. 수염이 난 아저씨처럼 보이는 조직원들과 달리 말끔한 얼굴상인데다가 의상+작화의 영향까지 겹쳐 아예 10대 후반~20대 초반으로 보이기도 한다. 위 일러스트를 본다면 충분히 납득된다
[4]
일단 서울시내인건 확정.
[5]
손잡이에 스티커 같은게 덕지덕지 붙여있다. 그리고 이 낫은 네이버에 잔디깎이 낫이라고 치면 나온다(...)맨손으로 싸우다가도 낫을 꺼내는걸 보면 접이식인듯
[6]
원호가 부하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단번에 알려주는 대사. 이 대사는 2년후 강건이 하게된다.
[7]
이름은 원희. 동생하고 8살
터울로 나이차가 꽤 많이난다.
[8]
실제로도 조직의 정식이름이 "Desperado Mad dogs", 그러니까 직역하면 데스페라도 미친개라는 뜻이 된다.
[9]
이때 좀 크게 배였는지 강건이 피를 쏟으며 기절하는데, 당황하면서 직접 간호해준다.귀엽다
[10]
산나는 링크보이중에서도 최강자인데다가 방금 전 까지만 해도 원호는 산나에게 맞아 제 몸 가누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즉 몸도 온성치 않은 상태에서 순수 본인의 피지컬로 총알을 피한것.
[11]
앱솔루트 창시 이전에 우연히 박하디를 만나 제안 받았다.
[12]
26화에서 산나가
'너도 약하잖아.' 라면서 훈련을 제안 하자 얼굴이 빨게지며 땀을 잔뜩 흘리는데(이때 강건과 유승종이 놀란 얼굴로 원호를 쳐다본다)부정은 안한다(...)귀엽다
[13]
하지만 전 No.2였던 차동혁이 배신하여 하라를 죽이고 대신 수장자리에 올라갔으며, 이후 박하디가 조직원들을 두들겨 팼다.
[14]
박하디의 심기를 건드리면 보통 죽는게 당연할텐데, 이때 다른 부하들이, 심지어 앱솔루트 같은 서열 2위인 쌈마도 안도의 한숨을 내뱉을정도이면 원호만큼은 특별히 아끼는걸지도.
[15]
그런데 원호를 기준으로 봤을땐 강건이 앉은 자리는 왼쪽이다(...)
[16]
이때 베댓이...
직접 보자.
[17]
하지만 전과자였고 박사를 정말 죽이려고 했기에 박하디가 나서지 않았어도 살인자가 되었을거라 정말 평범한 청년으로 살아갈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다. 무엇보다도 그렇게 노력해서 살리려한 동생도 이 세상에 없으니 굳이 박하디를 따르든 안 따르든 행복한 삶을 살 수 없었을 것이다. 61화에서 박하디에게 자신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면 조용히 '자살' 하겠다는 말을 보면
자기 삶에 큰 미련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18]
61화에서 원호가 청와대를 장악하고 박하디가 소유하고있던 위협용 미사일들을 다 부숴버렸다는 말을 듣고 반응해 필살기를 해제했으며, 62화에서 원호를 형이라고 부르며 아직도 원호만큼은 따르고 있다는게 밝혀졌는데, 박하디가
그런점 고묘하게 이용해 맨탈을 무너뜨리려 하는데 과연...[31]
[19]
대련중 강건이 부상을 입어 간호 해줄때 물수건을 이마에 얹여주는데, 수건을 자세히 보면 '제 2회 데스페라도 체육대회'(...)라고 쓰여 있다. 이를 보면 앱솔루트는 의외로 여가활동이나 조직들 내에 특별행사 같은거엔 제약을 두진 않은걸로 보인다. 물론 데스페라도의 리더는 박하디가 아니고 원호인지라 조직 자체가 꽤 느슨하게 풀려 있는것도 있겠지만 박하디도 청와대에서 부하들과 함께 술파티를 벌이며 노는것을 보면 전투[32]외엔 펑펑 노는 막장 집단일수도...[33]
[20]
물론 여자 구성원도 있긴하다. 하지만 성별 구분없이 모두 원호와 강건을 형님으로 부르고 있다.
[21]
...였으나 58화에서 박하디가 소유하고 있던 한강 방위 미사일을 부수고 청와대를 장악해 확실하게 배신. 후에 청와대로 찾아 온 박하디에게 청와대에 남은 마지막 미사일 마저 없어지는걸 보고싶지 않으면 부하들, 심지어 강건에게도 손대지 말라고 당부한다.
[22]
11화에서 겁에 질려 살인을 하지 못하는 강건 대신 자신이 직접 죽이자 화가 났지만 어깨를 꽉 쥐어잡고 '앞으론 그러지 마.'라고 경고를 주는 선에서 끝났고(심지어 이때 같은 서열 2위인 쌈마 조차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정도였다!)데스페라도는 원래 머스탱과 같은 한강라인이었는데, 한강은 정부군과 전쟁이 잦으며 그만큼 전력이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원호가 간청해서 위치를 중앙으로 옮겨준것을 보면 다른 간부보다도 아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23]
강건이 하라를 찾을때 서울 전역에 알리고 싶으면 서울에서 제일 잘 나가면 되냐는 말에 해볼래?라고 제안 하는데 긴장하는 강건을 보며 웃는다.
[24]
하지만 원호의 과거를 보면 자기 인생을 시궁창으로 밀어 넣은 박사와 그 박사가 자신과 자기 여동생의 인생을 망쳐놓아야 했던 원인인 산나를 눈앞에 두고 잠자코 있는게 대인배를 넘어서 부처로 보일지경이다...
[25]
우슈가 여성과 노인들도 배울 수 있는 실전 무술이라고 얕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슈 4단부터는 성인들이 딸 수 있으며 따는데 보통 5년정도 걸리는데다가 4단정도면 관장도 할 수 있는 실력자다.
[26]
세로방향의 상처는 왼쪽 눈 부분에 나있다. 이건 4년전 폭주한 링크보이가 된 여동생을 만났을때 생긴것.
[27]
가로방향의 상처는 과거에 사고를 당해서 생긴 상처인데, 꿰메지 않아 현재 저렇게 됐다고.
[28]
양쪽 가슴에 번개 모양 무늬가 그려져있으며, 왼쪽 팔 부분에 붕대가 둘려있고, 등에 데스페라도의 표식이 있다.
[29]
40화에서 자켓을 벗은 모습이 나왔다. 여담으로 온 몸에 자잘한 흉터들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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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전개와 분위기를 대입하면 상당히 무게감 있고 간지가 나보이지만 그걸 듣고있는 제3자의 시점을 생각해보자. 부끄러움은 왜 남의 몫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