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티드랩이라는 스타트업에서 운영중인 채용 플랫폼. 2015년부터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특징은 추천이라는 기능이 있어 지원할 때 지인의 추천/추천사를 함께 붙일 수 있고, 합격한 경우 합격자와 추천인에게 50만원 이상의 입사축하금을 지급한다. 한국의 다른 구인구직 서비스 대비 깔끔한 UI가 돋보이는 편. 웹과 iOS, Android를 지원한다.주소는 홈페이지, Android, iOS
본사는 롯데월드타워 123층 가운데 35층으로 이전하였다.
2. 이용자
네이버/카카오/우아한형제들/야놀자/토스 등 IT, 스타트업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페이스북/에어비엔비/위워크 등 해외 대형기업들도 채용공고를 여기에는 열어둔다. 이름있는 기업은 물론 생소한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IT기업들도 공고를 많이 올리는 편. 2022년3분기말 기준 19,398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용 기업들과 비슷하게 IT직군 인재풀이 좋은 편이다. 개발자는 물론 디자이너, 마케터 그 외 비즈니스 직군과 게임관련 직군들도 폭넓게 커버하는 편이다. 2022년 9월말 기준 유저는 271만정도라고 한다.3. 추천/보상금
페이스북을 연결하거나 학교, 직장 등을 설정하면 지인들과 추천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직접 추천사를 써줄 수 있다. 채용 공고에 지원할 때 추천과 함께 지원할 경우 서류 합격률이 최대 8배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링크기본적으로 합격할 경우 합격자에게 5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추천과 함께 지원했을 시 추천인에게도 50만원 이상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출시 초기부터 이와 같은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서비스 명도 이런 특징에서 유래한듯 하다. 보상금을 추가로 올릴 수 있는지 채용이 어렵거나 급한 공고는 몇 백만원 단위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4. 매치업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인재풀 서비스. 링크프로필과 이력서를 올려두면 기업에서 먼저 면접제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타사 인재풀 서비스나 링크드인과의 차별점은 헤드헌터가 아닌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연결된다는 점. 매치업을 통한 합격도 합격/추천보상금은 정상적으로 지급된다고 한다. 다만 원티드 자체 이력서포맷을 사용해야만 등록이 가능한데, 이를 의식하고 있는지 기존 이력서를 원티드 이력서로 변경해주는 이벤트를 상시로 진행중이다. 개인정보노출을 꺼리는 재직자들을 위해 현직 회사 혹은 특정 회사 피하기, 면접수락 전까지 이름/연락처 블라인드 처리등의 기능을 제공한다.[1]
5. 채용행사
크고 작은 채용행사들을 자주 여는 편이다. 여러 회사들과 모여서 행사를 만드는 경우도 있고 특정 기업과 단독으로 개최하는 경우도 있다. 원티드에서 개최하는 이벤트 들은 기존 채용박람회들과 다르게 음식과 맥주(!)를 즐기며 인사담당자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구글 코리아와 단독으로 행사를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사6. 비즈니스 모델
합격자가 발생할 때마다 최소 50만원의 보상금, 추천인이 있는경우 최소 100만원을 지급해서 언뜻 보면 수익성이 좋지 않아 보일 수 있으나 기존 취업 사이트들과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원티드에서 합격자가 발생할 경우 합격자 연봉에 비례해 기업이 채용 수수료를 지급하고 이 수수료에서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 기업 입장에서도 지원자 퀄리티 대비 수수료가 헤드헌팅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한다. 독특한 모델이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7년 100억 가량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기사
[1]
면접을 수락하면 연락정보가 노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