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 4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한 경비보안업체 사무실에 괴한이 침입해 차량과 마스터키를 훔친 뒤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돈을 훔쳐 달아난 사건.2. 상세
2024년 4월 6일 오전 2시 52분경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한 경비보안업체 관리실에 모자를 쓴 괴한이 침입해 직원 1명을 제압해 손발을 결박하였고 차량 1대와 마스터키를 훔쳐 달아났다.괴한은 차를 타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있는 장소로 이동한 뒤 기기를 해체해 현금 1943만 원을 챙긴 뒤 도주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당일 오후 10시 44분경 원주시 무실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A씨(37)를 긴급체포하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다른 경비업체 등에서 여러 차례 근무한 경력이 있었고 최근 채무 상환 문제로 압박을 받게 되자 사전 답사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탈취한 1943만 원 중 채무 상환에 사용된 200만 원을 제외한 1700만 원을 회수했으며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