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6-09-17 22:58:03

원랑(삼국지)

袁閎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자는 봉고(奉高).

신양 사람으로 어렸을 때 황헌과 교제했으며, 시골에서 진번을 추천했다. 원굉에 대해 설공조가 곽태에게 원굉에 대해 묻자 봉고의 기량은 솟아나는 샘물에 비유할 수 있어 비록 맑기는 하지만 쉽게 길어 올릴 수 있다고 했다.

169년에 제2차 당고의 금이 일어날 때 많은 명사들이 해를 입었지만 원굉은 곽태와 함께 화를 면했으며, 태위연으로 초빙되었다가 죽었다고 한다.

세설신어에는 곽태가 찾아갈 때 황헌의 집에는 하룻 동안 머물렀지만 원굉의 집에는 잠깐만 머무르는 일화가 나와 곽태가 황헌을 칭찬하면서 원굉이 황헌만큼 되지 못한다는 일화가 나왔다.

또한 변양이 자신을 방문하면서 응대의 차례를 잃었는데, 변양이 당황한 것을 알고 이를 묻자 변양이 특유의 말솜씨로 원굉이 처음 부임해 요 임금과 같은 덕이 아직 드러나지 않아서 당황했다고 받아넘긴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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