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17:01:42

워프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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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stone
파일:Warpstone.png
출처: 워해머 판타지 팬덤 위키
렉시카눔
1d6chan

1. 개요2. 설정

1. 개요

워프스톤 (Warpstone)[1] - 또는 운명의 돌 (Wyrdstone)[2], 예언자의 돌 (Seer Stone), 마녀의 돌 (Witch Stone), 어둠의 돌 (Blackstone), 사악한 돌 (Foulstone), 아브니카트 (Abn-i-khat)[3], 신의 돌 (God-Stone)[4] 등으로 불리는 이 돌은 카오스의 에너지가 물질화한 것이다. 정확히 표현하기 어렵지만, 대개 사람의 주먹만 한 크기이며 어두운 녹색으로 빛난다고 한다.

2. 설정

워프스톤은 올드 월드 양극점의 카오스의 차원문에서 흘러나오는 카오스 에너지에 의해서 생성될 수도 있고, 카오스를 상징하는 녹색의 달, 모르슬리프(Morrslieb)[5]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들이 올드월드에 운석으로 떨어져서 생겨날 수도 있다.

워프스톤은 매우 희귀하고 불안정하고 위험하기 그지없는 물질로, 주변에 치명적인 부패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이것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광기와 돌연변이를 일으킨 끝에 처참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강력한 마법의 바람의 힘을 담고 있어, 이를 이용해서 강력한 마법을 행사하거나, 납을 황금으로 바꾸거나, 질병과 상처를 완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몇몇 인간들(대개 마법사들)을 이것을 매우 탐내기도 하지만, 적어도 제국에서는 이를 소유하고 거래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이게 발각될 경우 굉장한 엄벌(사형도 포함)을 받는다. [6]

물론 카오스의 추종자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매우 소중한 물질이고, 특히 스케이븐의 경우에는 그 쓰임새가 무궁무진해서 무안단물처럼 화폐, 무기, 약품, 연료 등 안 쓰이는 곳이 없으니, 그야말로 스케이븐 경제와 사회를 움직이는 소중하고 귀중한 필수요소다. [7] 워프스톤을 깎고 다듬어서 만든 워프스톤 토큰 (Warpstone Token)은 스케이븐 간의 거래에서 쓰이는 통화 역할을 물론, 스케이븐의 마법을 쓸 때도 쓰인다. 몰더 클랜은 그들의 돌연변이 괴물의 연구-제조-번식에 필요한 재료이며, 스크라이어 클랜의 최첨단 기술 개발과 최신식 무기 제조에 필요한 재료-연료-탄약이고, 페스틸런스 클랜도 신종 병균의 연구 및 개발에 워프스톤을 첨가해 그 위력을 증대시키기도 한다. 또한 무기와 갑옷에 워프스톤 조각을 부착해 마법적인 속성을 부여하거나, 곱게 갈아서 마법의 물약이나 치명적인 독약이나 수명을 연장시키는 비약의 재료로 쓰기도 한다. 이 때문에 스케이븐은 최대한 많은 양의 워프스톤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 물론 다른 종족에 비했을 때 워프스톤에 대한 스케이븐의 저항력은 높지만, 그래도 죽고 싶지 않은 건 똑같아서 원석 채굴은 노예들을 시킨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수천 년에 걸쳐 풍화되어 거의 다 가루(워프더스트)가 되었으며, 이 미세한 워프 분말이 바람을 타고 흐르는 것이 마법의 바람이다. 하나 극동지역에는 아직도 돌멩이 크기의 워프스톤이 많이 남아있는 사막이 있으며, 행성의 남극에는 워프스톤이 발에 차일 정도로 많이 있어, 이것을 먹고사는 생물(워프파이어 드래곤)이 있을 정도다.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의 워프스톤 설정.


[1] 토탈 워: 워해머에서는 '왜곡석'으로 번역되었다. [2] Wyrd는 고대 영어와 북구언어로, 운명(Fate, Destiny)을 뜻한다. [3] 네헤카라 말로 "불타는 돌 (Burning Stone)"이라는 뜻이다. [4] 스케이븐이 부르는 말. [5] 이 달이 워프스톤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6] 과거 모드하임이 혜성 추락으로 파멸한 뒤, 도시 곳곳에서 운명의 돌이 많이 발견되었고 이를 노리고 온갖 용병들이 몰려들기도 했다. 동명의 게임(Mordheim - City of the Damned,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다)에서 실제로 그 용병들 중 하나를 이끌며 체험해 볼 수 있다. [7] 옛날 옛적에 스케이븐과 나가쉬와의 75년에 걸친 전쟁 역시 어마어마한 양의 워프스톤 광산의 소유권을 두고 다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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