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7:55:22

웃는 시체들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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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시체들의 산
The Mountain of Smiling Bodies
파일:웃시산.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1bf02> 등급 ALEPH
식별 코드 T-01-75
E.G.O 웃음
등장 작품 < Lobotomy Corporation>
< Library of Ruina>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Project Moon 작품들의 등장 환상체.

2. 상세

흰 가면을 연상시키는 모습의 시체들의 얼굴과 검은 몸체에 큰 입과 다리들로 이루어진 기괴한 환상체. 그리고 작중 등장하는 환상체 중 유일한 좀비다.

로보토미 본사에서 어느날 수십 명의 직원들이 한 부서에서[1] 몰살당하는 일이 있었으며, 그곳에 방치된[2] 직원들의 시체더미에서 탄생한 환상체이다.

더 많은 시체를 흡수하여 덩치를 키우는 것에[3] 집착하며, 덩치가 커질수록 강해진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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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Lobotomy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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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들은 낯선 동시에 서글퍼.
파일:시체산1.png 파일:시체산2.png
클리포트 카운터가 2일 때의 모습 클리포트 카운터가 1일 때의 모습
파일:시체산3.png 파일:20180524_130800.png 파일:시체산4.png
<rowcolor=#ff9> 탈출한 모습 1차 분열 최종 분열
E.G.O - 웃음
{{{#!folding [ 보기 · 닫기 (스포일러 주의!) ] 파일:웃음1.jpg
파일:웃음2.jpg 파일:웃음3.jpg
이름 모를 직원들의 창백한 얼굴과 거대한 입이 달려 있다.

내려치면 대상을 향해 아귀 같은 입을 벌려 먹어치운다. 그리고 만족은 없다.
낯익은 얼굴이 박혀 있다. 착용자는 불현듯 죽음의 무게를 느낀다.

적의 공격은 죽은 이들이 대신 막아줄 테니 안심해도 괜찮을 것이다.

아주 때때로, 괴로운 듯한 신음 소리가 들리지만 이미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므로 무시하자.
}}} ||
웃는 시체들의 산의 환상체 기록
{{{#!folding [ 보기 · 닫기 (스포일러 주의!) ] [ 식별 코드: T-01-75 ]
<colbgcolor=#000><colcolor=#ff9> 관찰 레벨 없음 이곳은 늘상 그런 곳이긴 하지만, 어느 날 늘 그렇듯 수십 명의 직원들이 죽는 사고가 났어. 이유야 똑같지. 누군가 탈출을 했고 그 탈출을 막으려다 또 다른 탈출을 부르고...
한 가지 잘한 일이 있다면 사고가 더 커지기 전에 부서의 진입로를 막아서 '한 장소에서 모두 죽은 거'라고나 할까. 말 그대로, 시체의 산이 되었지. 당연하겠지만 누구도 처리하고 싶어하지 않았어. 원래대로라면 반나절 안에 치워야하는 거였지만, 그 사고는 너무나 처참했고, 모두가 피로를 느꼈기에 해당 부서 세피라의 명을 받아서 치우는 작업을 보류시켰지. 어떤 부서였는지는 물어보지 마, 그런 세세한건 다 까먹은 지 오래야.
관찰 레벨 1 상온에 버려둔 시체는 당연하게도, 몇 시간이 지나면 썩어가. 심지어 대부분의 시체들은 온전하지 못한 상태로 죽었기 때문에 더 빨리 썩어가지.
너는 모르겠지만 이 곳의 직원 대부분은 시체 치우기 전문가야. 익숙해지고 많은 경험이 생긴다면 좋든 싫든 모두 전문가가 되지. 만약 너와 방금 전까지 저녁을 뭐 먹을지 이야기하던 직원이 끔찍한 형체로 막 죽어버렸다고 해도, 적어도 구역질하며 도망치지는 않을 거라는 소리야.

이야기가 새 버렸네. 무튼, 평상시대로라면 금방 해치워졌을 그 산은 꽤 오랫동안 부서에 남아 있었어. 그리고 자연의 명을 받아 썩어가고 녹아가고 부식되어 갔지.
관찰 레벨 2 탄생은 그렇게 시작되었어, 시체의 산에서. 죽은 자들에 의해 창조가 이뤄진 거야. 경이롭게 들린다고? 그럼 더 들어봐. 죽은 자들은 모두 웃고 있는 얼굴로 서로가 서로의 몸이 되어줬어. 그나마 온전한 부위를 나눠 가지며, 서로의 다리가 되었고 입이 되어 주었지. 그렇다고 그것이 의식마저 되찾은 건 아니야. 바라는 건 딱 하나야, 피에 절은 우리들의 고기. 너의 동료나 근처 부서에서 사망자가 나왔다는 방송이 들리는 순간이 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이것의 격리 여부지. 냄새를 맡은 그것은 순식간에 다가올 거야. 웃는 얼굴들은 낯선 동시에 서글퍼.
더 많은 시체들을 넘어갈수록, 그것은 더욱 형체를 가져가. 그리고 절대 만족감을 느끼지 않지.
관찰 레벨 3 내가 너에게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이제 거의 다 왔기 때문이야. 이곳에서 사고는 언제나 반복돼. 누군가는 잠시 묵념이야 해 주겠지만 대부분은 "또?" 하고 고개를 돌릴 거야. 이거 하나만큼은 잘했어, 부서를 통제한 거 말이야. 나밖에 남지 않았거든. 아까 이야기의 교훈을 얻었니? 저 끔찍한 이야기에 무슨 교훈이 있냐고? 대부분의 동화들이랑 비슷해. "게으르지 말자" 야. 내 목소리가 그친다면, 정확히 3분 있다가 바로 이 곳으로 와서 너의 동료들을 치워줘.
관찰 레벨 4 아마 나는 곧 있으면 말을 하지 못하게 될 거야. 커다란 폭탄 하나를 삼킬 거거든, 이제 조금밖에 남지 않았어. 이 곳에는 피가 아주 많이 흐르고 있어. 웃는 얼굴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곳에서 자주 보지 못하는 표정들이지.
커다란 폭발 소리가 나도 놀라지는 마. 말했듯 정확히 3분이야. 이 정도의 폭탄이라면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예상해. 마지막으로 넘어가는 건 내 시체일 테니.
}}} ||
ALEPH급 통상 환상체로 등장한다.

3.2. Library of Ru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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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시체들의 산 (1 · 2 · 3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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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AE3B9> 흡수 웃음 소리 시체들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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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E3B9 {{{#!folding [ 보기 · 닫기 ] 통상 대사
*꾸륵… 아… 파… 끄르륵…
1단계 통상 대사
*아직… 부족해… 몸이 더… 커져야 해…
2단계 통상 대사
*끄르륵… 꾸륵… …끄… 아아아…!!!
3단계 통상 대사
*끄륵… 꾸르륵… 전부… 먹어치운다…!
웃는 시체들의 산이 파괴되었을 때
*다시… 다시 하나가… 되어야… }}}}}}
환상체 조우 시
"…윽, 더러운 냄새가 나는 기분이야." - 사서 1
"몸이 커질수록 지옥일 텐데 말이지.." - 사서 2
"게부라님 말씀대로 서두르자고." - 사서 3
"최대한 빠르게 해치우는 게 관건이겠군." - 게부라
적 처치 시
"징그러워… 그냥 거대한 덩어리일 뿐이었네." - 사서 1
"…무엇 때문에 이렇게 웃고 있는 거야." - 사서 2
"서늘하네... 난 아직도 역겨워." - 사서 3
"결국, 시체의 산만 남을 뿐이지." - 게부라
언어의 층의 세번째 환상체로 등장한다.

4. 기타

  • 플레이어들은 줄여서 " 웃시산"이라고도 부른다.
  • xml을 뜯어보면 해당 환상체의 이름이 ' 당고 크리처'라고 쓰여져 있다.


[1] 사고가 더 커지기 전에 부서의 진입로를 막아서 한 장소에서 몰살당했다고 한다. [2] 원래는 반나절 내로 치워야했지만, 해당 부서의 세피라가 지친 직원들을 생각하여 시체 청소를 보류시켰다고 한다. 이 세피라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불명이다. [3] 인게임 환상체 정보에서는 덩치를 키우는 것을 "분열"이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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