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1:06:30

울돌목 조류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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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하기 이전에 조감도

1. 개요2. 특징3. 역사
3.1. 사업 이력3.2. 완공 이후
4. 여담

1. 개요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대교의 남쪽 해안선 명량수도에 설치된 세계 최대 규모의 조류 발전소다.

2. 특징

유속이 11.5노트(21km/h)에 달하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유속이 빠르다고 한다.

현재는 시험운용 상태로 발전량은 1천㎾급이며, 이는 4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2014년까지 발전규모를 2만 4천㎾로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지연되고 있다. 또한 맹골수도에도 조류 발전 설치 계획이 있다.

3. 역사

3.1. 사업 이력

올돌목 조류발전 사업은 국토해양부의 연구 개발 사업으로서 건설 비용은 총 125억원이며, 국토부와 사업자인 동서발전이 각각 절반씩 부담했고 2005년 착공에 들어가서 2009년에 완공되었다.

3.2. 완공 이후

500㎾급 발전기 2기가 울돌목을 가로질러 설치되어 있으며, 수면 위 발전시설을 포함하여 가로 16미터, 세로 36미터, 높이 48미터에 무게만 1천톤에 달하는 규모이다.

2011년 사업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동서발전이 손을 떼고 철거가 논의되었다. # 2013년에서 공유수면 허가권자인 진도군에서 해상안전사고 위험, 녹진관광지 경관 저해 등을 이유로 철거 지시를 내렸다.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제2차 국책사업인 능동제어형 조류발전 기술개발을 위해서 공유수면 사용연장 허가를 신청했다. 또한 경관 저해 대책으로 조류발전소 외벽에 명량대첩 관련 그림을 그리고, 태풍으로 훼손된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외관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2017년까지 260억 원을 투자하여 유속이 느린 곳에서도 조류발전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2차 사업을 진행한다.

2018년 10월 30일, 선박 충돌 사고가 있었다. #

4. 여담


2019년 당시, 상술된 2018년에 선박 충돌사고로 또다시 가동을 중단한 이후 복구되지 않은 채 방치된 '애물단지'라는 논란이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