うた組み575 우타쿠미 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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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세가 |
유통 | 세가 |
플랫폼 | PlayStation Vita |
장르 | 우타쿠미 액션( 리듬 게임) |
출시 | 2014년 1월 23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CERO B |
관련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1. 개요
프로모션 비디오
공식 플레이 영상
5・7・5のうたが描く、ゆるこてハッピーな青春ライフ
5.7.5의 노래가 그리는, 느긋하고 행복한 청춘 라이프
5.7.5의 노래가 그리는, 느긋하고 행복한 청춘 라이프
프로젝트 575의 일환으로 발매된 리듬 게임. PS Vita의 전면과 후면 터치패널을 사용해 빈칸에 올바른 가사를 끼워넣고 리듬에 맞춰 노트를 누르는 방식이다. 터치스크린 외의 버튼이나 스틱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2. 상세
수록곡은 대부분 프로젝트 575의 iPhone 게임인 우타요미 575에서 투고된 곡들이다. 여러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했고 하토데라여고 문예부 명의로 쓰인 오리지널 곡들도 존재한다. 프로젝트 컨셉에 맞춰 모든 가사가 5.7.5자로 이루어졌다.5.7.5자의 가사로 노래하는 것은 아즈키의 아이디어이다. 평범한 가사는 풍경이나 배경을 설명해야 하기에 귀찮지만 5.7.5로 노래하면 가사도 심플해지고 듣는이도 자기 사정에 맞게 알아서 해석해주니 좋다고 한다.
게임 특성상 보컬로이드가 차용되었다. 따라서 플레이 도중 가사를 잘못 입력하면 잘못된 가사 그대로 노래를 부른다. 또한 플레이 중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로 단어 묶음을 구매해서 직접 개사를 할 수도 있으며 MV와 함께 비디오파일로 출력하는 기능도 있다.
MV는 아즈키와 맛챠가 춤추는 3D 형식이 대부분인데 모션 캡처가 사용되었다. 비타의 성능을 잘 살려 상시 고정 60프레임을 유지한다. 포인트로 배경이나 의상을 구매하여 갈아입힐 수도 있다. 일부 MV에는 우타요미 575의 AR기능을 이용해 유저들이 찍은 사진들이 등장하는데 구석에 투고한 유저들의 닉네임이 쓰여 있다.
스토리는 아즈키와 맛챠가 학교 생활을 하며 인터넷 방송으로 춤추고 노래하며 보내는 1년간의 일상. 5월부터 다음 년도 4월까지 월 단위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곡도 해금된다. 수록곡은 총 34곡으로, 월별로 2~3곡이 묶여서 분류되어 있다. 한 곡당 숏, 미들, 롱 총 3개의 난이도가 존재하며 곡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난이도도 높아진다. 해당 달 곡의 숏과 미들을 전부 클리어하면 스토리 영상과 함께 다음 달의 곡들이 해금된다.
작중 배경은 가마쿠라시이며, 지역 업체들이 협력하여 실존하는 장소들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3. 평가
흥행에는 실패했다. 발매 당시 7350엔이라는 고가였으나 수록곡 수는 그에 비해 적어 불만이 컸다. 한정판은 그래도 9500엔이라는 합당(?)한 가격이었으나 결국 일반판과 한정판 모두 합쳐도 초동판매량 1만장을 넘기지 못했다.(미디어 크리에이트 집계 첫주 9701장)난해한 게임 방식도 흥행에 발목을 잡았다. 명목상으로는 리듬 게임이지만 노트를 알맞게 누르면서 가사를 끼워맞춰야 하기 때문에 퍼즐게임의 요소가 상당하다. 모든 가사가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로 표시되므로 한눈에 들어오지 않으며 5.7.5자의 제약에 맞춰 가사를 쓰다 보니 실생활에서는 거의 안 쓰이는 어휘들이 가끔 나오기도 한다. 당연히 일본어를 모른다면 아예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고 일본에서조차 어렵다는 평가가 있다. 한 일본 유저는 일시정지하면 어떻게든 맞출 수는 있는데 노래의 흐름이 끊겨 아쉽다고 평하기도.
조작도 터치스크린과 후면터치만을 사용하기에 불편한 편이다. 게임플레이 UI 자체는 버튼에 충분히 할당할 수 있어 보이지만 어째서인지 터치만으로 조작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당연히 PS Vita TV에서는 구동 불가.
결국 가격이 점점 떨어져 현지에서는 중고가 1000엔 밑으로 팔리기도 하였다. 2020년 지금도 현지 게임샵 중고게임 코너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1000엔 초반대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래도 수록곡들은 유명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한 만큼 뛰어나다. MV도 모션캡쳐를 사용하여 3D임에도 자연스러우며 고정 60프레임으로 구동되어 최적화도 비타 치곤 좋은 편이다.
4. 수록곡
- 6월
- 7월
- ふりさけみれば (우러러 보면) / Dixie Flatline
- summer ring / 亜紗
- ながれ星笑顔 (별똥별 웃는 얼굴) / mitsu, Starving Trancer
- 11월
- 夕暮れの帰り道 (해질녘의 귀가길) / whoo
- それともおやつ? (아니면 간식?) / azuma
- 瞬き (반짝임) / 카나키, add9(헤리P)
- 1월
- ゆきげしょう (눈화장) / 츠나마루
- リア充ですが? (리얼충입니다만?) / 하토데라여고 문예부
5. 기타
세가 게임의 국룰인 세↗가↘~ 타이틀콜은 아즈키와 맛챠가 직접 외친다.타이틀 자켓 일러스트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일러스트레이터인 칸자키 히로가 맡았다.
콘솔게임치고는 특이하게도 설정에서 안티에일리어싱을 끄고 켤수 있게 되어있다. 켜나 끄나 고정 60프레임을 유지하므로 굳이 끌 필요는 없는데 끄고 플레이하면 트로피가 해금된다.
모든 수록곡이 보컬로이드 곡이므로 보컬로이드가 아닌 아즈키와 맛챠의 노래는 오프닝 영상에서만 들을 수 있다. 오프닝 영상은 게임 기동후 조작하지 않고 가만히 냅두면 다시 볼 수 있다.
재미있는 트로피들이 많다. 상기한 안티에일리어싱을 끄고 플레이하는 트로피라던가 게임을 켜고 메인화면이 나오기 전 SEGA 로고가 표시될 때 화면을 마구 터치하는 트로피라던가... 아즈키나 맛챠 한쪽의 보이스를 0으로 하고 플레이하면 달성되는 트로피들도 있다.
제작자 인터뷰 번역본이 있다.
흥행 부진이 치명타였는지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575는 사실상 중단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공식 트위터에서 캐릭터들의 생일 축하 트윗을 올리는 등 공식으로 사망선고를 내리진 않은 채 호흡기만 달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