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 두 사람의 엘더의 서브 히로인. 성우는 PC판은 야마다 유이(山田結), PSP은 타카노 나오코.
작중 학생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깐깐한 성격으로, 안경과 단발이 포인트.1학년 때부터 학생회에서 일해 왔다.소수정예를 지향하는 학생회인지라 그녀의 업무 처리 능력은 상당한 편.
제6화에서 카오리가 후배의 상담을 끝내고 그녀를 잠시 껴안는 장면을 보고 이를 트집잡아 카오리를 정학처분을 내리나,치하야의 이의신청으로 무산된다.하지만 자신도 꽤나 억지스럽게 카오리를 정학처분한 걸 알고 있기에 처분이 취소됐지만 후련한(?)반응을 보인다.
케이리 루트에서 보면 아무래도 그녀는 하츠네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케이리 루트에서 치하야가 사요코를 협박하는 신은 꼭 제대로 봐 둘것. 치하야의 표정이 압권이다.
뒤에 연극에서 주연급 히로인의 역할을 맡는데,리허설 때 치하야는 그녀의 목덜미에 키스 마크를 남겼다.
하츠네하고는 성격이 안 맞아 부딪힐 때가 많지만,하츠네한테는 당해낼 수 없는 듯.학생회 임원인 츠치야 사쿠라가 그녀에 대해 하악거린다(‥).아예 위에서 말한 리허설 때는 코피까지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