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우주마신 다이켄고
우주마신 다이켄고에 등장하는 주역 및 조역 인물들.
1. 다이켄고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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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거
작품의 주인공. 엠페리어스의 제 2왕자. 17세. 다이켄고의 메인 파일럿. 성우는 이시마루 히로야, 더빙판은 신성호.[1]
거칠고 난폭한 기질 때문에 당초에는 부왕에게조차 신임을 얻지 못했다. 형 잠손이 마젤란군과 싸우다 전사하고 다이켄고가 깨어나자, 마젤란 제국을 쳐부숴 형의 원수를 갚을 생각으로 국왕 자리를 이으라는 아버지의 명령을 어기고 동료들과 다이켄고에 숨어들어 독단으로 반격을 개시한다.
왕명을 어긴 탓에 마젤란 및 모성 양쪽으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되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결백이 밝혀지고, 수수께끼의 우주기사 브라이맨과 조우하면서 점차 성장해 나간다. 열혈 그 자체인 성격으로 검술의 달인. 다이켄고 분리시 컴뱃쉽을 조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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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
엠페리어스의 시종무관이며 국방장관 다루스의 딸. 16세. 호리에 미츠코가 최초로 성우를 맡은 캐릭터. 더빙판은 정경애.
이 작품과 다이켄고 크루의 색기담당이다. 라이거에게 마음을 두고 있으면서도 아버지가 마젤란과 내통하고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라이거에게 사실을 차마 말할수 없어서 갈등하며, 자책감으로 마젤란 기지에 뛰어들어 동귀어진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라이거는 클레오를 전혀 비판하지 않고 받아들여주며 결국 동료들과 함께 싸우는 길을 택한다. 당찬 성격으로 검술 실력은 엠페리어스의 여성들 중 최강. 아빠인 다루스가 배신자인걸 알았을때도 한번도 다루스를 편들지 않고 오히려 끝까지 정의의 편인 라이거를 지지하는 강한 분별력과 의지력도 가진 아가씨다.
라이거에게 준 펜던트가 그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며, 망령의 별을 조사하다 무인 컴퓨터 장치에게 붙잡힌 라이거를 구하기도 하는 등 보조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다. 다이켄고 분리시 다이켄 버기를 조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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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케
라이거의 시종 로봇. 땅딸보. 성우는 니시오 토쿠.
동생인 오토케와는 틈만 나면 서로 싸운다. 오토케와 더불어 크루의 무드 메이커 역할. 팔다리가 늘어나며 자력으로 날아다닐 수 있다. 다이켄고의 정비 담당이며 분리시 오토케와 함께 다이켄 캐터필러를 조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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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케
라이거의 시종 로봇. 성우는 이노우에 요우.
아니케의 동생. 신장은 아니케보다 크다. 푼수끼가 있으며 겁이 많은 성격이며 형인 아니케와 틈만 나면 서로 싸운다. 날아다니거나 할수 있는 사양은 아니케와 동일. 다이켄고의 조타수이며 분리시 아니케와 함께 다이켄 캐터필러를 조종한다.
2. 엠페리어스 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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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페러 왕
왕성 엠페리어스의 통치자. 라이거 형제의 아버지. 50세. 근엄하고 냉정 침착한 성격. 성우는 후지모토 유즈루, 더빙판은 황원.
마젤란 제국과의 오랜 전란에 지쳐 평화를 갈구한 나머지 다이켄고만 넘기면 종전하겠다는 조건으로 거짓으로 강화를 제안하는 로보레온의 계략에 넘어가 왕명을 어기고 다이켄고로 싸우러 나간 라이거를 마젤란과의 강화 성립을 위해 반역자로 규정해 제거하라고 명령하지만, 한편으로는 군주와 아버지의 입장 사이에서 고뇌한다. 다루스의 모반 사건으로 셋째왕자 유거의 고발로 강화 제안이 다이켄고를 없애고 우주정복을 하려는 마젤란군의 악랄한 술책을 알게 된 다음부터는 전폭적으로 라이거를 지지하게 되며 마젤란군과 결판을 내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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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 왕비
라이거 형제의 어머니. 상냥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여성. 42세. 성우는 타루이 쿄코. 큰아들 잠손을 로보레온에게 잃은데 이어, 라이거까지 방랑의 길에 나서자 둘째 아들 라이거의 안위에 언제나 마음을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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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손
엠페리어스의 제 1왕자. 성우는 키튼 야마다, 더빙판은 신성호.
마젤란의 지휘관 로보레온과 직접 맞서 싸우다가 술책에 빠져 전사한다. 향년 20세. 처음에는 모두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다행히 사이보그 브라이맨으로 재생되어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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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거
엠페리어스의 제 3왕자. 15세. 성우는 시마다 빈[2], 더빙판은 최수민.
라이거와 달리 내성적이고 온화한 성격이지만 정의감은 형들에게 지지 않으며 검술실력도 잠손이나 라이거 다음가는 상당한 실력자다. 본래 엠페러 왕으로부터 다이켄고의 파일럿이 되도록 명령받았으나 라이거가 그 자리를 대신하자, 주변에서 형을 반역자라고 매도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라이거 형을 믿는다. 후반부에서는 엠페리어스 전군의 총사령관을 맡아, 다이켄고 일행을 전면적으로 지원한다. 최종화에서는 엠페리어스의 계승자로 거의 확정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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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스(국내 더빙판은 다레스)
엠페리어스의 국방장관이며 클레오의 아버지. 성우는 하즈미 준, 더빙판은 강구한.
표면상으로는 엠페러 왕에게 충성하며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으나, 사실은 엠페리어스를 차지하여 왕위를 찬탈할 야심을 품고 마젤란군과 내통하고 있다. 마젤란과 싸우는 라이거를 제거하도록 엠페러 왕 몰래 대규모 부대를 파견하거나, 자객을 보내 암살하려고 하는 등 내부에서 온갖 방해 공작을 꾸민다. 물론 전부다 실패했다.
결국 12화에서 모반을 일으켜 엠페러 왕을 앨리자 왕비와 같이 인질로 감금하고 라이거를 불러들인 뒤 다이켄고를 로보레온에게 넘겨주고 자기가 엠페리어스의 왕이 되려 했으나, 애초부터 다이켄고만이 목적이었던 로보레온은 그를 곧바로 제거하려 들어 그제서야 속았다는 것을 알게되고 검을 꺼내서 로보레온을 공격하나 로보레온의 로보트 신체 때문에 검이 부러지고 다루스를 도우려고 직접 나섰던 경호원 고리키도 도끼로 로보레온을 밀어붙이다가 로보레온의 눈에서 발사된 광선에 맞고 사망하며 진짜로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이켄고에 숨어있던 라이거 일행에게 구조되어 잘못을 완전히 뉘우치고 진심으로 용서를 청하지만, 달아나던 로보레온이 복수한다고 자기 전용 전투기로 초저공 기습할 때 라이거 왕자를 위험하다고 소리치며 밀어내고 대신 광선포 공격을 맞아 엠페리어스의 무인으로서의 명예를 지키고 라이게에게 클레오를 부탁한다고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로보레온은 기습직후에 그대로 도망갔다.
이때 라이거가 분노하여 자신의 검을 뽑아 로보레온의 전용 전투기에 던졌는데 높이가 간발차로 못미쳐 아쉽게 못맞춘다. 라이거가 던진 검에 맞을뻔할 정도로 전투기로 초저공 기습사격을 실행한걸 보면 다잡은 다이켄고를 놓친 로보레온이 엄청나게 분노했던 모양이 확실하다. 그전에 마젤란 로보트인 해골 개미대왕이 다이켄고에게 완전히 파괴된것도 있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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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키
다루스의 심복. 미련하고 힘만 강한 전형적인 어깨 스타일. 성우는 사사오카 시게조.
다루스가 위기에 처했을 때 다루스를 보호하며 큰 도끼로 로보레온을 밀어 붙이기도 했으나, 도끼로 결정타를 곧바로 날리려는 순간 로보레온이 눈에서 발사한 레이저 빔에 급습당해 한참동한 비명을 지르다가 별볼일 없이 쓰러졌다.
3. 마젤란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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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레온
마젤란 제국군의 지휘관으로 스토리의 주요 악역. 더불어 이 작품 제일의 개그 캐릭터이자 찌질이. 성우는 아오노 타케시, 더빙판은 노민.
이름부터가 나폴레옹을 패러디한 것으로 지휘모도 그를 흉내낸 모자를 쓰고 있으며 붉은 망토를 걸치고 다닌다. 배불뚝이 생김새인 것마저 나름 고증에 충실한 듯... 바라크로스가 만들어 낸 로봇으로, 음흉하고 무자비하며 비겁한 성격이지만 바라크로스 앞에서는 온갖 주책을 다 부려댄다.
목욕을 좋아하며, 식사로 너트며 스프링 등을 먹는 것이나 부하들에게 안마를 받는 등 어째 로봇답지 않아 보이는 구석이 간간히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로봇 주제에 땀도 흘리고 심심하면 철압이 높다며 엄살을 피우기까지 한다.보통은 생선뼈 모양 전용 지휘기를 타고 전투에 나서지만 가끔 직접 수골메카에 탑승하여 지휘하기도 한다. 매번 다이켄고에게 당할 때마다 추한 몰골로 내빼는 장면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몽키라가 등장하는 편에서는 아군 전투기들이 전멸하고 그 파편에 맞을뻔하고 자기만 살아 도망치는데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지 평소처럼 두고보자는 불평도 아예 못하고 머리만 숙인채로 공포에 떨며 나살려라 하고 도망쳤다.
검술 실력은 라이거 등에도 그렇게 뒤지지 않지만, 궁지에 몰리면 망토의 단추를 돌려 기계장치를 사용해 검을 조종하여 등뒤를 기습하는 등 비열한 수단이 장기.[3] 로봇답게 눈에서 빔도 구사한다.
끝장에는 지옥성운이 돌파당해 급한 대로 반격에 나서려 하지만, 그 전에 라이거 일행에게 급습당해 바라크로스에게도 버림받고 바라크로스를 마녀라고 비난하면서 달아나려다가 요새의 폭발에 휘말려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한 채 수골메카보다 먼저 우주의 먼지로 사라지는 운명을 맞았다.
명대사는 "로보의 사전에 약속이란 단어는 없다." 물론 이것도 나폴레옹의 패러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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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로스
이 작품과 마젤란 제국의 색기담당이다. 로보레온의 상관이며 마젤란 제국군의 총사령관. 노출도 높은 복장을 걸치고 다니는 요사스러운 분위기의 여성. 성우는 토모치카 케이코, 더빙판은 최수민.
잔학무도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마젤란 대제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친다. 로보레온의 제작자인데 의도적으로 감정을 프로그래밍시켜 충실한 수족으로 부려먹고 있다. 로보레온이 궁지에 몰리면 구출해 가거나 미인계로 구워삶아 임무를 맡기는 등 주로 높으신 분 및 책사 역할을 하고 있으나, 드물게 둔갑이나 변장을 사용해 직접 작전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작품 내내 당근과 채찍을 병용하며 나름대로 부하를 어르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26화 막판에 마젤란 본성이 함락되어 궁지에 몰리자 폭탄을 설치하며 결국 로보레온마저도 매몰차게 저버린다. 마젤란 제국이 망하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탈출에 성공해 복수를 다짐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걸 봐서는 그대로 우주미아 신세로 처리해도 될 듯. 애초에 무사해도 타이맨의 적수가 절대 못되니 복수는 절대 불가능하다. 로보레온과 더불어 작화에 타츠노코 테이스트가 강하게 나타나는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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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 대제
본작의 최종 보스이자 마젤란 제국의 지배자. 성우는 긴가 반조, 더빙판은 황원.
전 우주를 장악할 야심을 품고 있는 존재로 실체는 우주폭풍 그 자체. 가끔 바라크로스와 대화하는 걸로 얼굴이 나온다. 26화 최종적으로 마젤란 행성 전체가 붕괴되자 다이켄고를 직접 상대해 위기로 몰아넣었지만, 브라이맨에게 눈 하나부터 화살에 맞은 다음 뒤이은 다이켄고의 회전대륜검 난무에 사분오열당해 소멸되었다. 우주폭풍이 전 우주를 장악해서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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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킨다
2쿨부터 등장한 로보레온의 부하. 성우는 코세키 하지메. 노란색 옷을 입은게 특징.
마젤란 제국 및 점령지로부터 강제 동원한 과학자들을 데리고 수골메카를 비롯한 병기 제작을 지휘한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구터 박사가 브라이맨을 돕는 걸 알고 습격해 살해했으나, 이내 격노한 브라이맨의 손에 몸이 기둥째로 꿰뚫려 죽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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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맨(국내 더빙판은 브라이언)
라이거 일행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홀연히 나타나서 도움을 주는 수수께끼의 사이보그 기사. 이빨이 그려진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며, 말 형태의 비행메카 서러브레더 (Thoroughbredder)를 몰고 마젤란군을 상대한다. 성우는 나야 고로, 더빙판은 황원.[4]
21화에서 드러나는 그의 정체는 마젤란의 구터 박사가 몰래 회수하여 사이보그로 소생시킨 잠손 왕자. 단순히 다이켄고 일행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자신이 위기에 빠졌을 때 라이거가 구하러 온것을 두고 속으로는 무척이나 반가워 했으나 자신의 목숨을 구한다는 사사로운 감정으로 진정한 대의를 그르치지 말라고 질책하기도 하는 등 멘토 역할에도 충실하다. 당연하지만 활 이외에도 라이거의 형답게 검술실력도 대등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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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터 박사
마젤란 제국에 소속된 로봇공학자. 성우는 마젤란 대제와 마찬가지로 긴가 반조/ 황원.
수골메카 등을 제조하는 데 동원되고 있지만, 사실 선량한 마음을 지닌 평화주의자로 침략을 일삼는 마젤란 대제에 반대하여 로보레온에게 당한 잠손을 몰래 은신처로 데려와서 브라이맨으로 부활시킨 뒤 우주의 평화를 위해 브라이언을 몰래 지원하며 가끔씩 브라이언과 상의도 한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이를 눈치챈 쟈킨다에게 피습당한 뒤 달려온 브라이맨이 쟈킨다를 처치해서 복수해줬고 브라이맨에게 지옥성운의 길잡이인 우주등대의 좌표를 가르쳐 주고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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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
라이거와 근접조우한 일본인 소년. 성은 나오지 않는다. 더빙판 이름은 원석. 성우는 야마모토 케이코/ 최수민.
로보레온이 지구를 공격해 병력을 충당하려 했을 때 인질로 붙잡혀 고생하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더불어 함정에 빠진 라이거를 구하는 활약을 몇차례 보이면서 지구가 은하연맹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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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
로보레온이 브라이언과 그배후를 찾아내고 브라이언을 죽이기 위해 구터 박사를 시켜서 만든 거대 거인형 스파이 로보트. 크기는 사실상 다이켄고와 동급의 체격이며 쟈킨다의 말로는 마젤란의 최고등급의 로보트라고 하며 공격력이 강력하다. 라이거가 브라이언을 쫓아오다 내린 행성에서 괴물 지렁이 미스랑카에게 위험에 빠졌을때 미스랑카들을 불로 태워죽이며 구해주고 미스랑카는 불을 안쓰면 죽이지 못하는 사실을 알려준후 이름이 스파르라고 알려주고 떠난다. 이후에 브라이언과 구터 박사의 은신처를 브라이언을 미행해 감시했지만 금속소리를 들은 브라이언이 알아채고 스파르를 추격해서 서로 한참 싸우다가 한쪽 다리 앞쪽에 화살을 맞고 떨어진다. 브라이언은 스파르의 전투력을 진심으로 감탄하며 아쉽지만 구터박사를 지키려고 스파르를 처치하려 하나 라이거가 스파르는 마젤란 로보트지만 생명의 은인이니 죽이면 안된다고 막아서며 라이거와 브라이언은 이 문제로 검으로 대결하며 다툰다. 스파르는 도망도 안가고 그걸 계속 앞에서 한참 지켜보다 괴롭다는 듯이 라이거의 이름을 부르고 도망갔는데 마젤란 기지와 로봇공장의 좌표를 표시해두고 갔다. 브라이언은 함정이라고 의심하지만 라이거는 스파르를 믿고 그 죄표로 이동했다.
한편 스파르는 브라이언의 은신처를 로보레온에게 숨겼고 명령실패로 죽을뻔하나 마침 타이맨이 나타나서 목숨을 건지고 로보레온이 꽃게로보트 가니라를 부르고 도망친다. 이후에 가니발의 레이저 공격으로 스파르는 무너진 건물더미에 한쪽다리가 끼었고 타이맨에게 자기는 무시하고 도망치라고 진심으로 권고하지만 타이맨이 위험을 무릅쓰고 구해주려는걸 보고는 돌더미에 깔린 자기다리를 자르면서 까지 타이맨을 돕겠다고 가리라에게 덤벼들다가 가리라의 집게에 하반신이 절단돼서 상반신만 남은 상태로 사망한다. 이후 꽃게 로보트 가니라는 타이맨과 브라이언의 협공으로 타이맨에게 형체도 안남고 완전히 박살나고 죽는다.
스파르의 로보트 시신앞에서 라이거는 브라이언에게 스파르는 로보트지만 마음을 가진 로보트였고 우리와의 의리를 위해 은신처를 로보레온에게 일부러 말하지 않았으며 마음만은 인간인 로보느라고 말했다. 그 말에 브라이언은 인간도 맏을수 없는 우주의 전쟁이며 로보트를 단순한 로보트라고 봤던 자신의 실책이었다고 답하고 돌아가며 스파르의 죽음에 경의와 조의를 표했다.
비디오 시절에 스파르의 죽음을 보고 슬퍼한 시청자들도 분명히 있었으며 구터 박사가 만들어서인지 악의 조직이 악행을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선악을 스스로 분별하고 자신 스스로의 의지로 정의의 편에 섰던 유일한 전투로보트였다. 마젤란 스파이나 배신한 나쁜사람들과 비교도 안되는 올바른 심성을 보여줬던 불쌍한 로보트다.
[1]
한일 성우 모두
트랜스포머 더 무비의
로디머스 프라임를 맡았다.
[2]
애니메이션 더빙 참가는 본작이 최초다.
[3]
엠페리어스 성을 침략했을 당시, 잠손 왕자의 검술에 밀려 궁지에 몰렸을 때 이 기술로 떨어뜨린 검을 조종해서 잠손 왕자를 등을 꿰뚫어서 죽였다.
[4]
성우가
나레이션 겸임인 것도 서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