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宇崎星夜(うざき せいや)리리카 SOS의 남자 주인공.
성우는 일본판은 이시다 아키라,[1] 한국판은 이진화로 일본판과 달리 여성 성우가 맡았다. 한국판 이름은 토비.
2. 작중 행적
모리야 리리카의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 아버지는 동네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방에 있는 창문이 리리카의 방에 있는 창문과 마주보게 되어있으며, 이로 창문을 열면은 대화가 가능하다. 의사의 아들이면서 피를 보는 것은 싫어한다. 다소 츤데레 기질이 있는 소년으로, 리리카를 좋아하지만, 그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한다. 그 때문인지 리리카와는 거의 티격태격이며, 카노 노조무를 경계하고 있다.[2]매사에 촐랑대는 편이며 리리카에게 구박받기 일쑤이지만, 한편으로는 노조무로부터 특훈을 받아가며 리리카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멋진 모습도 보인다. 그 때문인지 초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후에 카노의 초능력을 계승해 리리카와 함께 다크 조커와 싸운다. 사실, 리리카와 연결(?)될 기회가 상당히 많았는데... 생명의 꽃 때문에 영원히 이루지 못할 것 같았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리리카는 소생했고, 이는 만화판에서 좀 더 구체적인 묘사가 드러난다.
생명을 바쳐내 피운 생명의 꽃의 영향으로 의식을 잃고 꽃밭에 누운 채 미동을 않던 리리카를 안으며 절망이 담긴 간절한 외침을 내뱉는다. 하지만 100년 전의 간호천사가 리리카에게 생명을 불어넣은 덕분에 리리카가 소생하여 깨어났고 둘은 안도감과 감격에 벅차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껴안는다. 몇 년 후, 이전처럼 투닥거리는 사이이긴 해도 전보다 훨씬 가까운 사이가 된 두 사람은 같은 중학교를 다니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타락한 드래곤의 정화를 위해 간만에 퀸 어스로 차원이동을 하게 되고 그 곳에서 퀸 어스의 사람들과 반가운 재회를 하게 된다. 그러나 드래곤의 정화를 위해 찾아간 동굴에서 폭주하는 드래곤의 공격으로부터 리리카를 지킨 대신 화염에 휩쓸려 거의 다 죽어가는 몸이 되었고 드래곤을 정화시킨 리리카가 세이야에 대한 진심을 토로하며 간호천사의 힘을 모조리 쏟아부어 치료해준 덕분에 회생하게 된다. 그리고 리리카에게 처음으로 키스(!)를 받는 건 덤. 이후 카노와 헬레나의 결혼식을 지켜본 후 귀환한 세이야는 리리카에게 의사가 꼭 되겠다고 말하고 이에 리리카는 간호사가 되어 세이야와 결혼하겠다고 답하고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막을 내리게 된다.
[1]
지금은 정말 힘들게 된 이시다 아키라의 초등학생 연기를 들을 수 있다. 의외로 정말 잘했다!
[2]
첫 등장부터 리리카와 둘이서 티격태격이며, 3화에서는 리리카와 카노의 훈훈한 분위기에 대놓고 발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