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곤(요괴메카드)

CV. 윤용식

나이	60000살[1]
테이머	반다인
성격	까칠하고 고고한 척 하지만, 의외로 귀가 얇음
기술	하늘의 분노! '드래곤 라이트닝' / 뜨거운 숨결! '드래곤 브레스트' / 우주를 수놓아라! '여의주 슈팅스타'

반다인의 정령으로 자칭 정령들의 신이다.
테이머인 반다인만큼 자존심이 세며 정령 중에서는 유일하게 호랑나비만을 인정한다. 까칠하고 고고한 척을 하지만, 의외로 귀가 얇아서 다른 사람의 부탁을 모른 척 못하고 몰래 도와주기도 한다. 용은 신성하며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 때문인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려고 한다.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즉 정도[2]만을 걸으려 하는 고리타분한 성격으로 속담이나 옛말을 인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호랑나비에게 영감 소리를 듣곤 하는데 그럴 때면 입에서 불을 뿜으며 화를 낸다. 말이나 행동과 달리 판타지 게임의 광팬으로 캐릭터는 항상 용족을 선택한다.

날씨 행성에서 비와 번개를 만들었다. 사람들이 비를 필요로 하면 날아가 구름과 비를 만들어주고, 나쁜 짓을 한 사람들은 번개로 혼을 내주곤 했다. 그래서 신으로 불렸는데, 그러던 어느 날 비에 젖은 손으로 번개를 만들다가 감전 사고를 당해 정령이 되고 만다. 여기서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말하다가 바보 취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