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8일, 16세 7개월의 나이로 마드리드 1군에 데뷔했다.
리가 에덴사 역대 최연소
센터이자 마드리드 역대 최연소 데뷔 3위 기록이다.
2019-20 시즌부터 1군에 정식 승격됐다. 17세 6개월 19일의 나이로 선발 출전하며
루카 돈치치의 마드리드 역대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9월 29일 무르시아전에서 1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달성, 리그 역사상 최연소 10리바운드 동반 더블더블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돈치치. 한 경기에서 24득점을 기록하며
리키 루비오 다음 역대 최연소 24득점 2위 기록을 세웠다. 10월 30일
FC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2득점 4리바운드 3스틸로 성공적인 유로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첫 시즌부터 주요 벤치 선수로 자리잡았고, 경기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코파 델 레이 우승, 리가 에덴사 영플레이어상 투표 2위를 기록해 올리가 에덴사 영플레이어 팀을 수상했다.
2020-21 시즌 수페르코파 우승으로 시즌을 시작, 시즌이 진행될수록 출전 시간을 늘리며 리가 에덴사 영플레이어상 투표 1위를 기록했다. 유로리그에서도 3.9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라이징스타를 수상했다.
빅맨이지만 높은 농구 IQ를 가지고 있다. 픽앤롤 상황에서 좋은 롤러이고 키는 조금 부족하지만 긴 윙스팬으로 약점을 보완한다. 피지컬을 이용한 플레이를 즐기기에 두려움 없이 공격을 시도한다.
진가는 수비에 있는데, 모든 포지션을 막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움직임이 빠르고 패스 길을 잘 읽어내며, 스위칭이 빨라서 빈 공간을 재빨리 매꾼다.
하지만 NBA에서 센터로 뛰기엔 피지컬이 작고, 파워 포워드로 뛰자니 스킬이 부족하다. FIBA 3점 라인에서도 성공률이 높은 편이 아닌데, NBA 3점 라인은 더 먼 거리이므로 개선이 필요하다. 공격 스킬이 너무 부족하다. 3점슛 혹은 픽앤롤이나 컷인을 통한 골밑 득점밖에 없다. 중간이 없는 것이다. 슛 릴리즈도 빠른 편이 아니라 수비수에게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