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멀대같이 큰데 손에 자그마한 고양이 인형을 꼭 쥐고 다니는 중3소년 스즈키군을 주 소재로 한다. 여자아이들이 스즈키 군을 놀리며 인형을 빼앗고 결국 인형을 짓밟기 까지의 이르는 상황을 보여주는 괴롭힘의 단편. 처음에 스즈키 군을 놀렸던 여자아이가 상황이 통제가 안되고 친구들이 고양이 인형을 밟아 망가뜨리기며 스즈키 군이 울음을 터뜨리기에 이르자 당황하는 묘한 태도 변화가 감상 포인트. 놀렸던 장본인이 상황이 심해지자 오히려 미안하게 되는 상황을 잘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