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AGE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키오편에 등장한 베이건측의 신형 기체로, 늪지대와 수중에서 활동할 수 있는 수륙양용형 모빌슈트다. 외양이 그렇듯 기본 설계는 고멜과 같지만, MA모드의 설계는 더 간소화되었고, 특수 추진기를 탑재하여 고속으로 수중을 항행할 수 있다. 팬덤에서는 즈고크의 오마쥬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반 양산기는 녹색이며, 지휘관용 분홍색 기체도 존재한다.
1. 무장
무기는 흉부의 빔 캐논(우롯조 캐논)과 양팔에 탑재된 미사일, 시글 클로.
로스트룰란 전투에 참전한 제하트 부대의 기체들 중 일부는 빔 캐논 덮개 안쪽에 플라스마 입자 폭탄을 탑재했다. 폭발 시 전자기적으로 주입된 플라스마를 방출하여 엄청난 열을 발생시켜 파괴적인 충격파를 생성한다.
2. 파생형
-
우롯조 R
제하트 가레트가 사용한 기체. 붉은 색이며, X 라운더 전용 조종계를 탑재했다.
- 올가 우롯조
3. 작중 활약
32화에서 시작된 로스트룰란의 연방 총사령부 함락작전에 투입되었다. 제하트 부대의 우롯조들 중 일부 개체가 기지 외벽을 부수고 내부에 플라스마 입자 폭탄을 설치했다. 샤나루아를 회유해서 내통자로 만들었던 다레스트 군이 탄 지휘관용 우롯조가 AGE-3 포트리스와 샤나루아의 클란셰를 공격했다. 반성한 샤나루아가 키오를 지켜주기 위해 다레스트의 우롯조를 파괴했지만 그녀도 그 전투에서 사망했다.
33화에서 제하트가 탑승한 우롯조 R이 키오 아스노의 AGE-3 포트리스와 격돌한다. 이 때 빔 캐논 하나를 파괴하기도 하나 기체가 제하트를 따라오지 못하는 탓에 조금씩 밀리게 된다. 결국 두 팔을 잃었다. 도중 키오가 기지 내의 플라스마 폭탄 해체 작업에 나서면서 교전이 중지된다. 제하트는 손상된 우롯조 R을 버리고 부하의 기체에 옮겨타서 전장을 벗어났다.
이후로는 주무대가 우주로 옮겨지면서 등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