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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7의 설정.
알타고의 대지가 조화를 잃고 균형이 붕괴되기 시작하면, '멸망을 행하는 자'[1]는 멸망의 바람을 일으킴과 동시에 종언의 의식을 준비한다. 하지만 알타고의 대지에서 살아있는 생명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집행할 수는 없기에 '멸망을 행하는 자'에 대항하는 지상의 희망을 대표하는 자를 뽑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용의 전사이다. 오대룡은 용의 전사에게 시련을 내려 자격을 판단하고 시련을 통과한 자에게 힘을 부여한다.
시련을 이겨낸 용의 전사가 멸망을 행하는 자를 이긴다면 '이치(理)'가 무너지고 그로부터 벗어난 인간들의 세상이, 그렇지 못한다면 종언의 의식이 성립되어 알타고의 모든 생명체는 혼의 우물로 돌아가 '근원'에서의 재생을 시작된다.
결국 '이기면 장땡'인 심플한 역할로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용의 전사는 어디까지나 '알타고의 생명의 의지를 존중한다.'는 구색맞추기이기 때문. 실제로 과거 수많은 용의 전사들이 '멸망의 행하는 자'에게 이기지 못했고, 알타고는 그 수만큼 멸망과 재생이 반복되었다.
게다가 패배한 용의 전사의 말로 역시 그다지 썩 좋지 않은듯 하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혼의 우물' 던전을 진행하는 도중에 중간보스로 '드레그레스' 두마리를 상대하게 되는데, 이들의 도감 설명을 보면 패배한 용의 전사의 혼이 혼의 우물에 사로잡혀 변질되고 괴물로 변하여 영원히 우물의 파수꾼이 되어버린 존재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번 대의 용의 전사는 아돌 크리스틴.
[1]
이것이 바로 이스카의 장(長)들이 대대로 맡은 역할. 이러한 사명의 특수성 덕분에 이스카의 장은 같은 이스카의 동포에게조차도 말하지 못하고 숨어 살아야 했으며, 그 혈통의 보호를 위해 이스카의 장을 수호하는 '쌍극의 기사'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