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勇者様のお師匠様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미츠오카 요, 삽화가는 코즈믹.
2. 줄거리
형편없는 실력과 재능에도 불구하고 기사를 꿈꾸며 하루하루 수련에 임하는 【만년 기사 후보생】 소년 윈.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이는 마왕 토벌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소꿉친구 【미소녀 용사】 레티시아.
제국의 영웅인 그녀가 외친 한마디가, 만년 기사 후보생 윈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제목대로 주인공이 용사가 아닌 용사의 스승이라는 특이한 위치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미 작중 본편시점에서 마왕은 쓰러진 상태이며[1] 마족의 침공은 끝났고[2] 그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권력과 힘을 가진 용사와 그 용사의 스승을 두고 벌어지는 여러 암투와 싸움과 그 중간에서 그것들을 이겨나가면서 자신의 꿈인 진정한 기사를 이루려는 노력파 제국의 영웅인 그녀가 외친 한마디가, 만년 기사 후보생 윈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3. 발매 현황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다가 엔터브레인을 통해 서적화되었다.한국어판은 2016년 2월 L노벨을 통해 정발됐으며 번역은 김보미가 맡았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1일 1편)'로도 볼 수 있다.
웹 연재판은 2017년 3월 12일 152화로 완결되었다. 정발 서적판도 2017년 11월 10일 7권으로 완결.
4. 등장인물
4.1. 주인공
-
윈 버드
본작의 주인공.
4.2. 황족
-
알렉세이 라우 루트 렘르실
현재 렘르실 제국의 황제이다. 승리한 자에게 모든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자로, 윈이 내기에 이겼을 때 깔끔하게 포기한 것을 보아 뒷끝 없는 성격으로 보인단다.
-
알프레드 라우 루트 렘르실
알렉세이 황제의 장남으로 황태자, 즉 제1 왕위 계승권자이다. 여러모로 윈과 레티의 편의를 봐주고 있다. 수완가이자 합리주의자로 평민등용이나 과도한 권력분산 등 재상 직무를 겸하고 있다. 코넬리아를 아끼기도 하고 용사의 스승이란 자리에 있는 윈 버드를 적극적으로 코넬리아의 종기사 자리를 권유했다.
-
코넬리아 라우 루트 렘르실
윈의 기사 학교 동기. 정확히는 윈의 네 번째 입학 당시 입학한 동기이며 전투방법은 윈과는 다른 의미[3]에서 정통파 기사답지 않게 부여마법을 쓰며 싸우는 타입이다.[4] 자신의 칼에 불 속성을 띄우고 상대는 약화시키며 본인은 강화해서 싸우는 1 대 1에 특화된 형식을 쓸 수 있다. 본인의 말로는 기사들 중에선 떨어진다지만 연습전에서 윈과 1 대 1로 할 때 마법을 건 이후론 체력이 마모되기 전까지 어느정도 윈을 상대로 우세를 취한 것을 보면 시합이나 호위기사들을 위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5] 왠지 모르게[6]
사실 이후에도 후술하는 대로 제국의 제 1왕녀이기 때문이다. 즉 높으신 분에게 칼질 잘못해서 다치면 가문이 폭삭 망할 것에 대한 두려움과 높으신 분이라 함부로 접근 할 수 없다는 점 등등이 있었기에 알아서 설설 긴 것이었다.}}}] 주변사람들이 연습상대로도 안 끼워준 탓에 주로 다른 이유지만 같은 왕따인 윈과 어울리게 된다. 그러면서, 윈의 성품과 실력에 상당히 놀라며 처음엔 일부러 자기를 빨리 단념시킬려고 학생으로 위장한 교관을 보낸 줄 알 정도로 윈의 실력을 인정하였다. 이 잘못된 생각이 풀린 뒤에는 그와 말을 나누면서 친해져서 윈에게 로크 다음으로 친구 같은 존재가 되었지만 이후 정규토벌에선 다른 조에 배치돼서 결국 뿔뿔이 흩어졌었다. 하지만⋯⋯
사실은 제국이 숨겨놓고 있던 제1황녀 본인이었다. 황녀들은 결혼대상으로 자기가 원하는 대상만 선택할 수 있는데 코넬리아 본인이 결혼에 아직 뜻이 없어서 추파던지는 놈들 좀 떨쳐낼 겸 기사학원에 갔던 것이었다. 하지만 후작가문인 제이드는 이미 알고 있었고 제이드가 반란군을 이용하면서 동시에 코넬리아를 포섭, 사실상 납치되었다. 나중에 모든 일이 끝나고 열린 제이드 집안의 만찬회에서 아버지와 함께 참석하고 그 후로 딱히 일은 없었던 듯 레티시아나 윈 로크 등과 인사를 나누었다.
2권에서는 레티, 윈, 로크를 성으로 초대해 간단한 잡담을 나누었다. 또한, 수많은 맞선 요구를 받고 있는 레티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오빠 팔아 먹기자기 오빠, 즉 황태자인 알프레드와 맞선을 보는 척하도록 만들어 주어, 다른 모든 맞선을 물리치게 만들어 줬다. 또한, 레티가 황태자와 맞선 중이라는 알리바이를 만들어 주어, 레티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3권에서는 9할 이상이 윈과 레티의 과거 이야기라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공기 수준의 출현률이지만 윈이 자신과 레티의 사정 때문에 고민하느라 잠시 시간을 달라 하고 나가자 뒤따라가면서 다른 사람의 부탁이나 명령 따위가 아니라 나 자신을 보고 나를 지켜주는 사람이 되어줄 수는 없나요?!라고 어찌 보면 고백 멘트에 가까운 말을 했다. 그것도 레티의 앞에서 말이다.다행인지 불행인지 이 대사를 치고 3권이 끝났다.
7권에 이르러서는 켈빈에게 직접적으로 오라버니인 알프레드 황태자의 바람이자 목적을 들으면서, 고민하다가 윈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얼마 안 가 레티시아가 알아차리지만 레티시아는 되려 화내기보단 고마워하며 수다를 떤다. 이후에는 반란측에 점령된 황궁을 탈환하고, 황제가 아군인 리용을 반란군과 함께 없애려 하자 반발한다. 황제와 대립된 의견은 결국 황제의 대리[7]와 코넬리아의 대리인 윈과 레티시아의 대결로 이어진다. 윈이 이기고 반란이 잠식된 후에 어린 세계수가 불타버려 제국과 엘프의 교섭으로 만들어지는 새 마을의 영주가 된고 윈은 영주의 대리가 된다. 에필로그에서 레티시아와 함께 윈과 행복해진다는 암시가 있다.메타데시 메타데시
4.3. 기사단
-
로크 마린
윈의 기사 학교 동기생이면서 룸메이트 상업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마린 상회의 차남으로 본인은 형이 있으니 어차피 상회를 이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상회 밑에 가서 일하거나 하는 것도 성미에 안 맞아서 어쩌지하고 애들과 날라리생활이나 하며 놀다가 아는 귀족애 중 한 명이 돈으로 기사 작위도 살 수 있다고 하자 기사가 되면 여자들에게 인기도 좋을 거 같으니 편하게 돼서 탱자탱자 놀아야지 정도로 가볍게 입학했다. 하지만 윈이 현시창 상황에서도 노력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아 몰래몰래 윈의 연습을 보거나 따라하거나 하는 등 열심히 노력해서 차석으로 준기사 승급을 할 정도까지 성장했다.[8] 거기에 집 자체가 엄청난 부자라서[9] 평민 치고는 귀족과 연결줄도 많아 파벌까진 아니라도 꽤나 많은 애들을 따르게 할 정도로 리더십도 좋은 편이다. 나중에는 윈과 레티시아가 대련을 끝낸 후에 방에 들어오자 용사가 찾아온 것에 대해 놀라서 삐질거리다가 정작 용사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소꿉친구 대하듯이 상대한 윈의 철면피와 무식함에 감탄하며 윈에게 용사 레티시아에 대해 알려준다. 이후에는 아침식사 시간이 되자 훈계듣던 레티시아를 두둔하며 밥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정작 식당에선 윈이 주변 시선과 악담을 못 버티고 도망갔고 그렇기에 레티시아에게 윈이 당한 부당한 처지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그 뒤에는 원정조에 자신과 윈이 포함되었다며 알려주고 윈과는 다른 조에 배정받으며 가지만 아무리 무능해도 조장을 빼고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부장들을 수상하게 여기다가 부장들이 습격하자 유일하게 남아서 반격을 날리고 버티다가 죽기 직전 윈이 다른 습격자들을 처치한 덕에 살아남아 윈과 함께 요새를 습격한다. 이후에는 연회에 초대되어 윈과 함께 갔지만 연이 있는 귀족들 때문에 잠시 윈과 떨어졌다가 마지막에 윈이 왕앞에 설 때 웃으며 응원해주었다.
2권에서는 코넬리아에게 초대받아 윈과 레티시아와 함께 성에 찾아갔지만 자신을 무시하는 로이즈를 보고 알려진 소문 등을 통해 쓰레기라고 뒷담화를 깠다. 하지만 몇몇 수상한 구석이 보여서 조사해 보기로 생각했다. 이후 수색조에 편성되어 윈과 함께 로이즈 조에 들어가고 로이즈의 명령으로 엘프마을에 갔다가 구금당하지만 얼마 안 가 풀려나고 아무 일 없이 복귀했다.
레티시아나 코넬리아 같은 미소녀들이 윈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걸 보고 매우 부러워한다. 나중에 코넬리아 친위대에 포함됐을 때도 종사대 대장이나 부장이나 다른 동기들이[10] 다 커플인데 자기만 솔로인 것에 한탄했다. 너도 인기 많잖아라고 반박당했지만 그건 내가 인기 있는 게 아니라 마린 상회라는 배경이 인기인 거라고 격분한다.
-
리노
윈, 로크와 같은 부대가 된 여성 준기사. 웨지와는 소꿉친구다. 키가 작다.
-
웨지
윈, 로크와 같은 부대가 된 키가 큰 준기사. 매우 과묵하다.
-
로이즈 반 엘스테드
금발벽안의 백작. 2부에서 첫 등장. 백작령은 국경 부근에 있다.
생긴 건 전형적인 뚱보 대머리 악덕 귀족이며, 첫 등장 시에도 윈을 평민이라고 깔보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다. 안 좋은 소문도 넘치며, 젊은 나이에 천기장까지 올랐지만 그만큼 재산도 줄어들고 있어서 돈으로 지위를 샀다는 소문도 있다. 현재는 권력다툼에서 패한 건지 십기장으로 강등상태라고 생각됐지만 사실은 귀족으로서의 프라이드와 동시에 의무감도 지닌 좋은 사람[11]이었다. 뚱뚱한 모습과 달리 제대로 된 무관으로, 마왕과의 대전쟁에서 세운 공적으로 제대로 천기장까지 오른 것이다. 뚱뚱한 모습은 첫 대면인 상대를 속이기 위해 일부러 찌운 게 아니라 아내'들'이 요리를 너무 잘 차려줘서 찐 것이었다. 코넬리아에게 몇년전 보낸 초상화를 보면 이렇게 살찌기 전엔 제대로된 금발의 훤칠한 미남이었다고 한다. 불과 몇 년만에 쪄서 이전에 면식이 있던 엘프는 보고 당황했다. 천기장에서 십기장으로 강등된 이유는 제이드 가문이 수도에 두고 감시하려고 한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악수가 됐다.
여담으로 본인이나 켈빈의 말에 따르면 아내가 여럿인 듯하며 금슬도 좋은지 가정문제에 대한 건 별로 없고 아내들이 음식을 너무 맛있게 차려주어서 그걸 먹는 것과 제도에 있느라 별로 활동을 못한 점이 겹처서 상술한듯 엄청 쪄버리게 되었단다.
-
켈빈 워그너
로이즈 부대의 부대장. 온화한 인상과는 반대로 전투광 속성으로 로이즈와 함께 과거 전쟁 때 활약해 천기장까지 올라 대장에 오른 적도 있지만 앞서 싸우는 전투광 기질과 로이즈를 신경쓰는 점 때문에 자진해서 대장을 반납하고 현재까지 로이즈의 부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투광이라지만 단순히 싸움이나 학살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본인의 말에 따르면 죽음에 가까이 있을 수 있는 희열을 좋아한다고 하며 그걸 위해서라면 용사 레티시아나 로이즈와 싸우고 싶다고 할 정도다. 이 때문에 그를 예전의 건장한 체격으로 고쳐주기 위해 로이즈의 아내들과 식단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로 생각하기도 했다.
윈의 전투들을 지켜보며[12] 윈과 싸워보고 싶다며 적이 될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으나 윈과 파괴신의 전투 직후를 노린 공격을 윈 대신 맞고 사망한다.
-
레깅 레인하트
귀족가인 레인하트가의 아들. 검과 마법 모두 상당한 수준이며, 학년 수석을 따낼 정도는 되었다.
-
제이드 반 클라이후드루프
제국의 유력 귀족가인 클라이후드루프 후작가의 장남이다. 검술, 마법 모두 뛰어난 엘리트 기사다. 지극히 전형적인 계급주의자이며, 평민 출신인 윈을 여러 방법으로 괴롭힌다. 윈이 준기사 시험에 계속 탈락하는 것도 제이드가 공작을 한 것처럼 묘사된다.
게다가 지략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보이며, 기사단에 사건이 발생할 예정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서는 이를 역이용해 자기 세력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뒷공작을 펼친다.
작중 메인플롯에 해당하는 제국내전의 최종보스 포지션이다.
-
웰트 반 클라이후드루프
클리이후드루프 후작이며, 제이드의 아버지이다. 황제에게 직언하여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
-
자우너스
제국의 퇴역 장군이자, 기사학교의 교장이다. 평민출신에서 기사단장까지 오른 전설적인 영웅이다. 하지만, 기사단이 귀족들에 의해 폐단이 쌓여가는 모습을 보고 분개하다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강력한 수단을 이용하려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사망한다.
4.4. 용사의 동료
-
티아라 스큘스 벨파
대현자 칭호를 가진 180세 하이 엘프 마법사. 인간이 아닌 엘프이기에 제3자의 객관적인 입장에서 개입하며, 용사가 인간들 사이에 휘둘리지 않도록 조언을 한다. 또한, 약한 모습을 보이는 용사를 보듬으며 격려하는 역할을 맞는다. 그리고, 거의 출현이 없는 다른 두 용사의 동료에 비해서, 그나마 간간히 등장은 한다.
4.5. 철새의 겨우살이 여관
윈이 일을 하며 살고 있는 여관.-
람델
여관의 주인. 성이 나오진 않지만, 아들의 이름이 '아델 딘'인 것으로 봐서 '딘'이 성씨 인듯 싶다.
-
한나
람델의 아내
-
마크
람델+한나 부부의 첫째 아들. 여관을 이어받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
아델 딘
둘째 아들. 자기의 살길을 찾아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선 '모험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
세리 토르크
여자 하프 엘프. 살고 있던 토르크 마을이 마물에게 괴멸당하자 겨우겨우 도망친다. 제도 심르그로 옮겨가서는 여관에 종업원으로 취직한다.
4.6. 모험가 길드
-
루리아
모험가 길드의 접수원. 윈과 레티가 모험가 등록을 하려하자 곤란해 하지만, 다른 모험가들이 인정하여 등록시켜 준다. 대신, 윈과 레티에게는 루리아가 지정하는 비교적 안전한 일만 담당하도록 직접 일을 분배해 준다. 상당한 미인으로 묘사되며, 여러 모험가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
포래트 위버
과거 윈과 레티가 처음 맡게된 임무에 같이 합류했었다. 당시는 신입 딱지를 떼고 정식 모험가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검을 사용한다. 루리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4권 현재시점에서 루리아와 결혼하고 애까지 낳은 승리자. 이때는 다리를 다쳐 은퇴하고 접수원으로 전직했다. 어렸던 윈이 동경한 인물로 윈의 머리스타일은 포래트를 따라한 것이다.
-
오르트 피츠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베테랑 중년 모험가. 주로 유적 탐사를 한다고 한다. 이름이 상당히 알려진 실력있는 모험가다.
-
루이스 유임
오르트 파티의 일원으로 창을 사용한다.
-
일리자 마틸노
오르트 파티의 일원으로 흔치 않은 마도사다.[15]
-
릭스
중견 모험가로 윈과 레티의 임무에 보호역으로 합류한다. 신입 모험가를 키우는 것도 선배가 할 일이라면서 거의 반강제로 떠맡겨진다. 임무에서 예상에 없던 마견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하지만, 레티의 잠재된 힘이 개방되며 마견들을 물리치는 모습을 최초로 목격한다. 레티의 정체를 알아챘지만, 너무 어린 레티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이 마견을 해치운 것처럼 결과를 조작한다. 나중에는 페텔시아와의 접전에서 사망한다.
-
토니아
신입 모험가로 릭스 일행에 합류한다. 에멜디아 신전 기사단의 견습기사였다고 한다. 신전에 신탁이 내려왔다며, 조만간 '용사'가 나타날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토니아는 자신이 용사가 되고 싶어서 신전을 나와 모험가가 되었다고 말한다.
4.7. 마족
-
마왕
용사에게 토벌당해서 사실상 등장이 없다.
-
벨다로스
백작급 마족으로 마왕의 명령으로 익인을 사냥하고 있다. 키는 2m이며, 개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상당히 강력한 종족인 익인을 학살할 정도로 강한 무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전투광이어서 강자와의 싸움을 즐기고 있다.
-
베리얼
공작급의 고위 마족. 국가의 내부에 침입해 내부로부터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이 특기이다. 퀸제리아 여왕국에 침입하여 여왕의 최측근이 된 뒤, 마물을 공격하려던 대륙 동맹군이 마치 퀸제리아를 침략할 것이라는 것처럼 믿게 만들어 동맹군에 지원을 끊어 버렸고, 결국 동맹군은 철수 하게 만들었다. 또한 반 여왕 세력을 부추겨 내란 상태로 만들어 놓았다. 내부에서는 내란이, 외부에선 마물이 침략하며 여왕국은 몰락 직전이며, 그 다음으로 렘르실 제국을 노리고 있었다.
4.8. 기타 인물
-
이페리아
익인의 아이로 익인 마을이 벨다로스에게 전멸당하고 유일하게 살아 남았다. 벨다로스는 이페리아를 다른 마을의 익인을 유인하는 미끼로 사용하기 위해서 살려 두었다. 이페리아를 구하기 위해서 온 익인[16]들도 벨다로스에게 사냥당하는 악순환을 위해서 말이다. 주인공 일행이 벨다로스를 처단하며 구원받게 된다.
-
로라
성도 외각의 농장을 돌보고 있다. 농작물과 가축이 도난 당하자, 모험가 길드의 조사를 의뢰한다. 이페리아를 딸처럼 생각하며, 벨다로스 전투중에서도 이페리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
레이먼드
궁정 마법사. 모험가 길드에서 네임드 마족이 출현하였다고 기사단에 파병을 요청하였는데, 5명의 기사와 함께 토벌대 리더로써 등장한다. 기사들과 함께 나름 선전하지만, 벨다로스는 생각보다 훨씬 강했기에 전투에서 패배의 위기에 몰린다. 하지만, 각성한 레티 때문에 승리를 거두고, 윈과 레티를 보호하기 위해서 보고서를 조작한다.
작중 여타 신들과 다르게 말도 안 되게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세계의 진정한 종말이 다가오면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게 자신의 역할이기 때문에 강한힘[17]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제이드가 스토리 플롯상 최종보스 포지션이지만 원을 중심으로 본다면 이쪽이 최종보스 포지션이다. 이후 베리얼이 습격하지만 클라우드=베리얼이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파괴의 신이 왜 인간을 감싸느냐고 소리치자 원과 레티시아가 마음에 들었다면서 직접 소멸시켜준다. 습격 중에 켈빈이 죽었지만 평온한 영면을 약속한다는 것을 보면 죽음에 관해서도 관여하는 듯하다. 모든 것이 정리된 후 윈과 레티시아에게 작별인사를 고하며 사라진다.}}}||
5. 설정
-
기사
이 작품의 기사는 봉건제도의 기사가 아닌 직업 군인 같은 존재다. 윈이 다니는 기사 학교도 직업군인 양성소 같은 느낌. 기본적으로 마법 검사를 지향한다. 마법으로 신체 강화와 무기 강화를 해야 기본적인 기사라 할 수 있을 듯.
6. 평가
흔치 않은 판타지 기반 세계관에 나로우 치고는 괜찮은 필력[18]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절대적인 힘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게는 어떻게 비추어지는가[19]에 대한 고찰을 내놓고 그로 인해 레티시아라는 세계관을 무너트릴 수 있을 만한[20] 존재에게 따르는 당연한 구속과 공포를 여과없이 묘사하고 있다.[21] 또한 겨우 10살짜리 소녀가, 전쟁도 겪지 않고 살의와 절망과 비탄도 받지 않았던 소녀가 목숨이 흩날리는 전쟁터에 내던져진 상황에서의 PTSD에 대해 잘 묘사하였다.[22]그에 더해 메인 악역도 찌질하거나 허접하지 않고 뛰어난 계략과 도처에서의 사건을 일으키며 암약하는 유능한 악역이며, 주인공은 먼치킨이 아닌 제대로 된 성장형 주인공이다. 단순히 노력해서 최강! 이라던가 처음에는 분명 약했는데 어느 순간 가서 엄청나게 강해지는 것이 아닌, 강해졌지만 재능이 없어 한계가 명확하고[23], 그럼에도 싸워나가는 주인공이다.
거기에 주인공의 명목상 위치는 용사의 스승님이지만 결국 한꺼풀만 벗기면 아무것도 아닌 평민일 뿐이며, 그렇기에 용사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장벽과, 어떤 실권도 없어 결국 레티시아에게 의지해야만 하고, 기사라는 꿈조차 결국 선회해버려야 하는 일반인인 주인공의 고뇌를 또한 잘 표현했다. 현 이세계물들의 안티테제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작가가 배경설정, 인물간 관계 설정 등은 꼬아서 잡았지만, 그걸 기반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필력이 떨어져서 이야기의 개연성과 설득력이 떨어져, 감정이입을 저해하였다. 결국 양산형 라노벨 타령을 하며 설정만 특이하게 잡았지만 설정만으로 먹고사는, 발단 전개만 있고 절정 결말이 없는 소설들과 똑같은 평작이다. 결국 이세계 라노벨이 인기가 있는 건 이유가 있고 취향 아닌 사람들이 억지로 깔 뿐이라는 사실만 증명한 것이다. 큰 기대 없이 볼 것.
===# 결말 관련 #===
영웅 윈의 전설은 지금부터다!!스러운 결말을 내버린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제국 동란을 끝내고 그 시점에서 완결해버린 점, 포커스가 명확한 적이 없어진 사람들의 욕망 표출과 힘에 구원받으면서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었는데 반란 수장을 잡았다고 끝이 아니라 움직이고 있던 주변국과의 싸움이나 새롭게 지위를 얻은 주인공의 이후의 활약도 나오지 않는다.
또한 용사와 용사의 스승의 성장 스토리는 잘 나왔지만 그 이외의 조연들의 성장은 잘 부각되지 않았다. 이게 가장 심한 경우가 코넬리아이다. 마지막에 결국 주인공과 이어지기는 하지만 활약이 부각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다. 내정에서 보이지 않는 활약은 했겠지만 전투 요원으로서도 부각되고 있었으며 실전의 잔인함이나 좋아하는 사람을 따라가지 못하는 열등감 등의 성장 플래그를 깔고 있었는데 결국 완결까지 성장을 드러내지 못한 채로[24] 작품이 완결을 맞이했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2019년 7월 12일부터 코믹스 연재 중이며 단행본은 발키리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8. 외부 링크
[1]
처음에 나온 과거시점은 윈이 10살 때이고 본편시점은 윈이 14살 때이며 마왕이 죽은 것도 대강 이쯤이다.
[2]
허나 북쪽 최전선엔 아직도 마물들이 남아 있기에 피해가 적지않다.
[3]
윈이
압도적인
마력고자라서 마력을 버리고 육체능력에 올인한 예외라면 이쪽은 기사이면서도 기사가 안 배우는 별의 별 마법을 다 쓰는 의미에서 예외다.
[4]
기본인 강화마법 자체도 계통은 강화부여마법이라는 한 계통이란 점에서 같지만 적용 시간 자체가 넘사벽이라서 보통 부여마법은 모험가들이나 암부나 호위들이 주로 쓰는 편이고 전쟁에선 별로 안 쓰는 비주류 마법이기 때문이다.
[5]
실제로 연습이라지만 윈마저 초반에 코넬리아가 좀 더 잘 했으면 자기가 그대로 졌을 것이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6]
{{{#!folding 스포일러 열기/접
[7]
파괴신 노아레
[8]
본인의 말로는 윈을 따라한 덕에 겨우 차석에 올랐던 것이라고 한다. 제이드의 눈에 띈 윈과 원래부터 그렇게 자란 수석을 빼면 차석 정도면 엄청난 것이다.
[9]
제이드 같은 후작가문이면 졸부라고 무시한다지만 후작이란 게 원래 넘사벽으로 높은 것이라 그런 것이고 오히려 졸부라 놀리는 정도가 극히 드물다고 한다.
[10]
윈 빼고 두 명 더 있는데 얘들은 소꿉친구이자 커플이다.
[11]
평민들은 평범한 삶을 누리고 전쟁 같은 건 자신 같은 귀족이나 직업 군인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노블리스 오블리제 사상을 지닌 참귀족이란 평가를 받는단다.
[12]
특히 검장의 육체를 강탈한 적과의 전투
[13]
왕국의 왕자이자 제1위 왕위 계승권자인데,
황태자도,
왕세자도 아닌 '왕태자'라는 표현이 정발 번역본에서 사용되었다.
[14]
세계의 창조신.
[15]
마도사는 주로 궁정에서 일을 하기에 모험가로 나서는 마도사는 많지 않다.
[16]
익인들은 서로 떨어져 있어도 정신적으로 교감이 가능하며,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된다고 한다.
[17]
다만 노아레의 말 중에 대부분의 신은 창세 때 힘을 거의 소진해서 이만한 힘을 가진 것은 자신뿐이라고 했다. 이 말은 역으로 노아레보다는 약하지만 공작급 마족을 가벼이 죽일 만한 힘을 신들은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18]
아마추어 웹소설 투고 사이트인만큼 전반적으로 필력이 낮은 나로우 작품 중에서는 좋은 필력이지만 기존 프로작가보다 뛰어난 좋은 필력은 아니다.
[19]
윈 버드는 레티시아가 인간의 전쟁에 끼어들어 공포의 대상이 된 순간 그녀는 '괴물'이 될 것이라고 하였고, 로이츠 십기장도 이 이상 그녀가 전장에 나서 타국과 싸우면 제국군이 제 2의 마왕군으로서 전쟁을 치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
실제로 그녀의 싸움을 본 사람이나 동료들은 그녀가 야망을 가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그녀 혼자서도 대륙 통일이 가능할 정도의 전력. 심지어는 용사 파티의 나머지 셋과 싸워도 이길 수 있다고 한다.
[21]
그녀가 구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녀를 오히려 마물이나 마왕군 이상의 괴물로 바라보았다.
[22]
2권 서두의 독백은 마왕군에 포위된 요새 속에서 떨고 있는 소녀의 이야기이다. 그것은 죽음을 두려워하고 그리워하는 장소로 돌아가고 싶고, 싸워야 하는 의미도 모른 채 떨고 있는 '용사' 레티시아의 마음이다. 그녀가 이곳에 남은 단 하나의 희망이기에, 그녀는 숨을 수밖에 없었다. 그들과 같이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23]
윈 버드의 검술 실력은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관 내에서도 톱급이지만, 마력은 정말로 고자라서 마법전에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24]
특히 코넬리아의 부여 마법은 윈과 상성이 좋다라고 작중에서 직접 언급했음에도 중간에 피로 한 번만 했을 뿐 전투에서 쓴 적이 없다.[25] 적어도 한 번의 싸움을 더 넣어서 그때 코넬리아를 비롯한 조연들의 성장을 부각하고, 주변국과의 관계까지 좀 정리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