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천사 빅토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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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V점프 동봉 카드(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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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수록 팩 일람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용기의 천사 빅토리카,
일어판명칭=<ruby>勇気<rp>(</rp><rt>ゆうき</rt><rp>)</rp></ruby>の<ruby>天使<rp>(</rp><rt>てんし</rt><rp>)</rp></ruby>ヴィクトリカ,
영어판명칭=Victorica\, Angel of Bravery,
속성=빛, 레벨=4, 종족=천사족, 공격력=1400, 수비력=8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가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레벨 5 이상의 빛 속성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하고\, 자신은 그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만큼의 LP를 상실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의 공격력은 턴 종료시까지 배가 된다.,
효과2=②: 몬스터 존의 이 카드가 파괴되었을 경우\, 자신 묘지에서 이 카드 이외의 천사족 몬스터 1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제외한 몬스터와 레벨이 같은 천사족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패에 넣는다)]

①의 효과는 레벨 5 이상의 빛 속성 몬스터 전개 및 턴 종료시까지 공격력을 배가시키는 유발 효과.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가 조건인데 이 카드에겐 자체 특수 소환 효과가 없으니 다른 카드하고 콤보로 사용할 것이 전제가 된다. 단순히 보자면 신의 거성-발할라, 아테나 등으로 그 상급 몬스터를 직접 특수 소환하는 편이 소비가 덜하다. 다만 이 카드는 콜링 노바나 실락의 마녀 등에도 대응하는 데다, 레벨이나 공격력도 낮아 직접 상급 몬스터를 꺼내지 못하는 카드 대부분에도 대응하는 덕분에 간접적으로 전개 범위를 확장시킬 수가 있다. 그래도 패 특수 소환이니 과신은 금물.

광신화와 상성이 아주 좋은데, 속공 마법에 의한 기습성이나 이 효과의 추가 효과를 살리기 쉬우며, 여차하면 직접 상급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있어 패가 말리는 불상사를 덜어준다.

전개한 몬스터의 공격력은 배가 되므로 고타점 몬스터를 자기 턴에 꺼내면 상대 LP를 위협해볼 수도 있다. 다만 그 대가로 자기가 잃는 LP도 더 늘어나니 어태커를 꺼내고자 한다면 되도록 그 턴에 끝장을 보자. 반대로 소재나 효과 사용이 목적이라 낮은 타점의 몬스터를 꺼낼 경우 공격력 배가는 별 의미가 없겠지만, 그만큼 LP 상실의 리스크도 최소화된다.
아니면 작정하고 공격력이 0이고 5레벨 이상에 해당하는 빛속성 몬스터인데 전사족이라서 신의 거성-발할라로는 못나오는 아르카나 트라이엄프 조커를 특수 소환해주면 라이프 손실을 내지 않고 상대 필드를 견제해줄 수 있다. 아르카나 트라이엄프 조커 자체는 일반 소환이나 세트를 못한다는 조건도 없으며 특수 소환에 대한 제약도 없다보니 이 카드로 나올수가 있다. 또한 공격력이 물음표로 표기되는 몬스터들의 경우 특수 소환될 당시에는 원래 공격력이 0으로 취급되다보니 라이프 손실도 나지 않는다.

이 카드로 패에서 특수 소환해줄만한 몬스터 목록은 다음과 같다.

Kozmo-슬립라이더: 특수 소환되기만 하면 마함 하나를 파괴해준다.
무공포탑-디세이블래스터: 공격력도 500이나 되지 않아서 라이프 손실이 적은데다 이 카드와 동일한 라인에 있는 카드는 전부 무효로 돌려버리다보니 상대 필드 견제가 생각보다 용이해진다.
머티리얼 드래곤: 라이프에 데미지를 주는 효과가 전부 회복 효과로 바뀌게 되며 필드 위의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를 패 1장 버리는 것만으로도 무효로 돌리는게 가능해진다. 심지어 저 무효 효과는 턴 제약이 없다.
막시무스 드래그마: 원래는 묘지에 있는 엑덱 몬스터를 하나 제외하고 특수 소환해야해서 손패에 잡히면 망한 패 취급을 받지만 특수 소환된 이 카드를 거치면 엑덱에서 미리 덤핑할 필요 없이 바로 나와줄 수 있는지라 말린 패를 해소시켜줄 수 있다.
성전사 카오스 솔저: 8레벨이라는 무거운 레벨은 빅토리카를 통하면 별로 문제되지는 않으며 제외된 광암 몹 하나를 묘지로 되돌리고 상대 카드 1장을 제외해버리는 견제 효과도 지니고 있다.
위치크래프트마스터 베르: 위치크래프트 덱에서도 쉽게 나올 수 있는건 맞지만 빅토리카의 효과로도 나올 수가 있으며 공격력이 고작 1000인지라 라이프 손실도 적다. 또한 위치크래프트 덱에서도 그러하듯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 효과 견제도 유용하다.
창세신: 패를 1장 버리고 묘지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는 효과는 절대 무시할 수 있는 효과가 아니다. 또한 창세신 본인은 번개족이기도 하고 묘지에서의 특수 소환이 불가능한지라 특수 소환을 해줄 수단이 생각보다 적기에 창세자의 화신 외에도 특수 소환의 수단을 만들어주는 빅토리카와 병행을 해볼만 하다.
엔젤파라딘 아크파샤스: 신의 거성-발할라가 있다면 굳이 빅토리카를 거쳐서 특수 소환을 해야하나 싶을 것이지만 아크파샤스는 관통 효과가 있어서 공격력 5600으로 뻥튀기된 아크파샤스로 라이프가 낮은 상대에게 깜짝 킬각을 선사해줄 수 있게 된다.
지천의 마왕 미싱 배로우즈: 일단 효과 발동 자체는 패에서 특수 소환되기만 하면 발동이 되므로 묘지에 있는 몬스터 카드, 마법 카드, 함정 카드를 각각 1장씩 제외하고 특수 소환하는 과정 없이 빅토리카로 특수 소환을 해줘도 상대 필드 또는 묘지에 있는 몬스터 카드 1장과 마함 2장을 제외해줄 수 있게 된다.
아르카나 트라이엄프 조커: 공격력이 서로의 패 매수 합계당 500포인트만큼 상승하는 효과에 더불어 패 1장 버리고 버린 카드와 같은 종류의 상대 카드를 파괴해주는 효과가 턴 제한이 없어 견제에 용이하며 특수 소환될 당시에는 공격력이 0으로 간주되는지라 라이프 손실도 나지 않는다. 단, 공격력은 2배가 되지 않으니 주의.

심판의 대행자 새턴, 천공용사 네오파샤스 처럼 LP 어드밴티지를 참조하는 카드하고는 상성이 나쁘니 주의.

②의 효과는 묘지 코스트로 삼은 천사족과 같은 레벨의 천사족 몬스터를 서치하는 유발 효과. 같은 레벨이라는 조건이니 어느 정도 레벨을 통일하는 편이 선택지를 늘려주겠지만, 묘지 코스트로 삼은 몬스터와 같은 이름의 카드를 서치할 수 있는 덕분에 크게 신경쓸 필요까지는 없을 것이다. 상술한 콜링 노바나 실락의 마녀는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면서 자신은 묘지로 보내지므로 코스트로 쓰기 딱 좋다.

몬스터 존에서 파괴되었을 경우가 조건이라 자폭 특공이나 알아서 효과로 파괴하는 것으로 능동적으로 발동하는 콤보 또한 노려볼 수 있다. 천공의 성역과 리크루트 몬스터의 콤보라면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면서 자신도 즉석으로 서치 연계하기가 쉽다. 배틀 페이즈라는 특성상 어니스트를 서치해볼 수도 있다. 로망성 콤보지만 이를 이용해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와 수호신관 마하드와 연계하여 1만 데미지를 먹이는 방법도 존재한다.

①의 효과는 빛 속성, ②의 효과는 천사족을 서포트하는 효과인 만큼, 양쪽 다 활용하고 싶다면 천사족 / 빛 속성 덱을 구축하도록 하자. 다만 타락천사나 운마물 같은 일부를 제외하면 천사족 테마 대부분은 빛 속성이 독점하고 있으니 큰 문제는 되지 않으리라. 일단 빛 속성이 아닌 천사 덱이라도 ②의 효과를 보고 사용할 수는 있다.

능력치와 레벨, 속성, 종족 전부 샤이닝 엔젤과 일치한다. 파괴 관련으로 어드밴티지를 버는 것도 또한 비슷하다.

홀리나이츠는 성야에 빛나는 용의 서치와 패에 회수가 쉽고, 천사족 카드군이다 보니 1번과 2번 효과를 완벽하게 사용가능 하다. 하술한 스트럭쳐즈에 내용을 고려하면 스타링 나이트와 함께 홀리나이츠에서 쓰라고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가빙려월도 광신화 대신 콤보 조합에 고려해봄직한 대상이 된다.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에서는 유사 쇼마가 스트롱 쥬큐와의 2차전 듀얼 중 사용. 스타링 나이트의 ①의 효과로 특수 소환된 후 자신의 ①의 효과로 성야에 빛나는 용을 특수 소환하면서 강화했다. 여기에 성야에 빛나는 용의 ①의 효과로 파괴되면서 ②의 효과를 발동해 홀리나이츠 시엘을 제외하고 어니스트를 서치했다. 이 때 ①의 효과로 쇼마의 LP가 겨우 200이 되도록 깎여나갔는데, 이는 장기전으로 끌고 가기는 힘들겠다는 판단하에 과감하게 지른 승부수였다. 또한 파괴시 등에 저격을 당하면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연출이 나오는데, 쇼마는 내심 이 몬스터에게 사과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