ヨンム・カークス. 기동전사 건담 UC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1]
구 지온 공국의 MS 파일럿으로 탑승 기체는 구형 자쿠 I 스나이퍼 타입. 코믹스 반데시네에서의 탑승기는 쥬앗그.
명대사
1. 소설판
나이는 50세. 계급은 소령. 종전 후 남태평양의 뉴기니를 근거지로 지온 잔당군을 이끌며 연방에 저항- 사실은 반지구연방 조직의 지원을 받으며 반 용병으로 전락한 상태 - 중이었으나 마하디 가베이일가의 다카르 습격으로 인해 지온 잔당군에 대한 수색이 시작되자 부대를 해체하고 은퇴하려 했다. 그러나 스베로아 진네만의 요청으로 MS 부대를 이끌고 유니콘 건담이 수용된 토링턴 기지를 습격.적은 전력으로 분투했으나 밴시의 반격에 전사한다.구식 기체를 가지고 적절한 스나이핑으로 지원을 했지만 미네바를 태우고 이륙하려는 수송기를 맞추기 직전 0.5초 차이로 벤시의 빔 메그넘에 산화하고 만다. 죽기 전에 남긴 "또 앞길을 가로막는 것이냐?! 건담!"이라는 대사가 매우 인상적. 수송기에 미네바가 타고 있다는 말을 듣고 마지막에 정말 멋진 임무가 생겼다며 좋아했는데 결국 임무 수행에 실패하고 죽은 불쌍한 엑스트라를 벗어나지 못했다.(...).
2. 애니메이션판
39세. 가베이 일가의 스토리가 잘려나가면서[2] 로니 가베이의 아버지 같은 존재가 되었다.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소데츠키에 협력하는 로니를 걱정하면서 이를 만류하려고 계속 시도한다.
가란시에르 부대가 공격받게 하지 않도록 로니와 함께 연방군의 수도인 다카르를 공격했다가 론드 벨이 증원으로 온 것을 알고 다카르를 계속 공격하는 로니를 만류하고 철수시킨다.[3]
이후 토링턴 기지를 습격하면서 구 지온 잔당을 지휘한다. 지휘와 동시에 자쿠 I 스나이퍼 타입에 탑승해 뛰어난 저격 실력으로 연방군의 모빌슈트 부대를 저격해 아군을 어시스트하기도 한다. 그러나 증원군으로 온 론도 벨의 신형 양산형들인 제스타 부대에게 대부분 고작 1년전쟁~그리프스 전쟁 시기의 모빌슈트들로 구성된 지온 잔당군들이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었고[4], 마구 쓸려나가는 지온 잔당군들에게 후퇴 명령을 내리지만 자쿠 스나이퍼가 타고 있던 팻 앵클의 엔진부가 피격당해 모빌슈트로만 탈출한다. 여기서 거의 신기라 불릴만한 기행을 남기는데 자쿠 스나이퍼로 수직으로 서 있는 콜로니 잔해를 타고 미끌어지듯이 낙하하면서 잔해 틈 사이로 반대편에 있는 제스타를 저격한다. 물론 아쉽게도 저격이 살짝 빗나가 제스타가 타고있던 베이스 자바의 엔진부에 스친 것에 그쳤지만 고속으로 낙하하면서 콜로니 잔해의 틈새가 보이는 시점에 발사한게 기체를 직격으로 맞출뻔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거의 뉴타입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착지에 성공하지만 잔탄수가 1발밖에 남지 않아 스나이퍼 라이플로 제너레이터 백팩을 쏴서 자폭함으로써 하나라도 더 많은 적을 줄이려고 하지만, 트라이스타의 노련한 공격[5] 자폭이 저지된 후 집중공격을 받아 엔진이 파괴되어 기체가 추락하면서."로니, 너는!! 우리들처럼!! 되지 말아라!!!"라는 유언을 남기면서 사망한다. 로니에겐 그야말로 유일한 가족같은 존재였기에, 그의 죽음을 느낀 로니는 더욱더 폭주하게 된다.
이후 유니콘과 대치하던 샴블로의 콕핏에 바나지의 사념이 전해질때 커크스의 사념도 전해져 로니의 폭주를 막는걸 돕는다.[6]
배경과 행적이 소설판, 애니메이션판, 코믹스판(반데시네) 모두 다른데, 소설판에서는 지온 잔당 부대인 심부 부대를 이끄는 용병대장이고,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완전히 바뀌어서 가베이 일가가 연방에 의해 전멸한 뒤에 로니 가베이의 보호자로 나오는데, 코믹스판에서는 소설판과 애니메이션판을 반반 섞어서 초반에는 가베이 일가의 심복으로 나온다. 하지만 다카르 전투에서 결국 마하디 가베이의 폭주과 로니의 죽음을 막지 못하고 본인도 전투 중에 실종된다. 그리고 가란시엘이 소설판의 심부 부대에게 지원을 요청할 때 심부 부대에게 구조된 것으로 나온다. 마하디가 심부 부대를 비롯한 여러 지온 잔당에게 자금 지원을 해준 인연이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소설에서 커크스 본인이 이끌던 심부 부대를 코믹스판에서 이끄는 것은 소설판에서의 부하이던 캔들이다.
여러모로 다카르 전투 후 심부 부대와 가란시엘과의 연결점을 만들어주는 인물이면서, 지온 잔당이 가진 내적 갈등:지온 잔당으로서 싸움을 계속하고자 하는 오기 대 이미 끝난 전쟁을 계속하는 것에 대한 피로를 지적하는 인물이다. 토링턴 전투에 나서는 심부 부대에게 정착했던 뉴기니의 마을에 돌아갈 기회를 놓치지 말라던가, 다카르 전투에서 이미 심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심부 부대를 엄호하기 위해 자쿠 스나이퍼에 탑승하여 지원한다.
3.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트라이스타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로니를 적에게 넘기지 않게 하기 위해 샴블로에 다가갔다가 리디 마세나스에 의해 살해당한다.슈퍼로봇대전 BX에서도 역시 트라이스타와 관련되지 않았을뿐 원작대로의 타이밍에 사망. 탑승기가 자쿠 스나이퍼를 탑재한 견인기 팻 엉클급 수송기 改로 변경됨에 따라 자쿠 스나이퍼 항목에 있는 저격신을 그대로 재현한 연출을 보여준다. 스펙도 보스급이고 무기가 달랑 헬기에서의 고공저격 하나 뿐인데도 불구하고 사정거리가 1~10에 히트&어웨이까지 있어서 빈틈이 아예 없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보너스 시나리오 '잠항하는 하사웨이'에서 첫 등장. 크시 건담의 테스트를 하던 미스릴의 다난 SRT 전대+하사웨이를 습격해 궁지에 몰아넣지만 크시 건담의 기동성[7]을 활용한 하사웨이에게 반격당해 후퇴한다. 이후 큰 변화 없이 원작대로의 타이밍에 사망한다.
슈퍼로봇대전 DD에선 메인스토리 2장이 OVA 4화를 거의 통째로 따와 진행했기에 당연히 등장. 그러나 여기선 로니가 샴블로의 주박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으며[8] 본인도 생존한 심부 부대와 함께 생포되어 연방군에게 넘겨진다. 버나지가 협정을 준수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교섭했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중한 처벌을 받진 않았을 듯. 여러모로 로니와 커크스 모두가 생존하면서 동시에 뒷맛도 씁쓸하지 않은 유일한 결말을 맞았다.
[1]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와 본 작품에서
라 카이람의 '메란 부함장' 역할도 맡았다. 또한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세르게이 스밀노프를,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선
맥머드 바리스턴 역할도 맡은 바 있다.
[2]
원작 소설판에서 라플라스 유적에 이어 라플라스 프로그램이 지정한 두 번째의 좌표는 연방 수도 다카르의 연방 의회였으나 OVA에서는 토링턴 기지로 변경되는 것으로 스토리가 수정되었다.
[3]
하지만 커크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폭주하기 시작한 로니는 끝내 다카르로 상륙,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 민간인과 연방군을 가리지 않고.
[4]
거기에 론도 벨의 트라이스타는 그리프스~네오지온 항쟁의 격전에서 살아남은 정예나 나름 베테랑들로 구성된 론도 벨에서도 검증된 에이스들이다. 기체의 성능차를 좁히던 기량마저도 메꾸어지니 결과는 뻔했다.
[5]
빠르게 접근해서 빔 사벨로 팔과 라이플의 에너지 케이블을 잘라 자폭 자체를 못하게 만든다.
[6]
로니:이것은 나의 전쟁이야! → 커크스: 로니, 우리들의 전쟁은 끝났어.
[7]
크시 건담은
미노프스키 크래프트가 탑재되어 중력하에서도 무중력 기동을 재현할 수 있는 괴물 기체다.
[8]
로니를 샴블로에서 해방시켜주고 싶어한 버나지의 감정에 반응한 아무로가 버나지의 공격을 저지하고 하이뉴 건담과 건담 헤비암즈 改로 샴블로의 I필드를 뚫고 접근, 베터맨이 생성한 고분자 젤로 로니를 구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