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율에 정통한 악사. 그 연주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연주를 방해하는 사람을 굉장히 혐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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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끈질긴 녀석이군. 왜 그렇게 듣고 싶어 하는 거야?
그 정도의 지식으로 내 음악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하아, 정말 귀찮은 녀석일세...
어쩔 수 없군. 한 번만 연주해 주지. 앉아서 조용히 들으라고.
조금이라도 시끄러운 소리를 낼 거면, 다시는 일어나지 마.
역시 자네가 있어서 신경이 쓰여. 더 이상은 들려줄 수 없군.
그 앞발을 움직여서 그냥 여기를 떠나 주는 게 좋겠어.
음? 벌레치고는 끈질긴 친구로군.
그래서? 내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겠다는 건가?
단세포 동물 같으니.
...역시 단세포 동물답게 단순하기 짝이 없군.
그렇다면, 나도 어쩔 수 없지. 너무 가만히만 있으면, 동물 학대가 되니 말일세.
가까이 오게. 이야기를 해 주지. 단, 조용히 하도록.
...바보, 어서 돌아오게.
뭐라고? 아까 했던 말이 너무 상냥해서,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내가 분명히 조용히 하라고 했을텐데? 이런 벌레 같은...
흥, 어디론가 가고 싶다면 가게. 하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는 말고..
보유 식신 숙련도 달성: 수련||
요악사가 모든 [금의 환영] 을 폭발시킬 경우 적군 식신에 최소 90(+25%마법공격) 의 마법피해를 줍니다. [금의 환영] 이 중첩될 때마다 피해는 100%씩 증가하며 최대 400%까지 증가합니다.
100
?
30
피해: 90 / 170 / 250
요악사가 법사 뿐만아니라 암살로 불리는 이유로, 충전이 되지 않은 상태의 딜량은 보잘것 없지만 1회 충전마다 피해량 증가폭이 높고 풀충전시 괴랄한 딜량을 보여준다. 주된 사용법은 3스로 적에게 붙은 뒤 궁 1스 2스의 순으로 콤보를 빠르게 넣고 자신은 3스를 재발동해 빠지는 식으로 쓰는 것이다. 4스택 풀충전이 되어야 확실한 암살이 가능하므로 평타나 1스 2스 등으로 최대한 충전시키는 것이 포인트이다.
요악사의 궁 1스 2스 콤보는 템이 조금만 갖추어져도 몸약한 서폿이나 딜러들은 바로 회색화면 띄우는 딜량이 나온다. 더욱이 이러한 딜을 사기급사기급이 아니라 그냥 사기 스킬인 것 같은데 이동기인 3스를 이용해 순식간에 때려박고 유유히 빠져나간다.
최상급 이동기 '여음'의 존재
요악사의 3스는 맹파궁이나 신행과 같은 것을 제외하면 최고의 이동거리를 자랑하며 다시 원래 위치로 되돌아올때는 점멸판정이 적용된다. 물론 포탑딜등을 씹기위한 판정은 순보(점멸)보다 조금 까다롭다. 이러한 이동기 덕분에 요악사는 모든 식신중 최상급의 기동력을 뽐내며 거의 갱면역 수준의 갱회피력을 갖게 된다.
완전체급 라인전과 뛰어난 스노우볼링 능력
상기한 두 장점과 1스+2스의 뛰어난 라인클리어 능력이 합쳐져 극강의 라인전 능력을 갖게 된다. 이로 인해 요악사는 거의 대부분의 법식신을 상대로 6렙 이후 라인 주도권을 쥐고 특유의 암살능력과 기동성을 활용한 로밍으로 게임을 터뜨릴 수 있다.
요악사가 후반 한타와 같은 때에 잘못 진입하면 순삭당하는 이유. 법식신 대다수가 물몸이기는 하지만 요악사는 이런 법식신 중법사 중에서가 아니라 걍 전체식신중에 젤 물몸 아닌가? 에서도 특히나 유리몸이다. 이러한 단점은 거리를 두고 딜링을 하는 다른 법식신들과 달리 암살을 위해 적에게 근접해야 하는 특성상 더욱 뼈아프다. 롤의
르블랑과 유사하다.
다른 법식신들에 비해 낮은 한타기여도
요악사가 로밍과 짤라먹기를 통한 운영을 강요받는 이유. 다른 메이지 식신에 비해서 한타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광역기나 제어기가 부족하다. 경우에 따라 적 원딜을 암살하거나 아군에게 배달하는 슈퍼 플레이가 가능하나 리스크가 크고 상대팀의 유연한 대처에 쉽게 무마된다.
미드 라인 극초반 구간 최약체
최상위권의 라인전 능력을 자랑하는 요악사이지만 특유의 이기적인 딜교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 3렙을 찍어야 하고 제대로 된 딜교를 하려면 최소 4렙은 되어야 한다. 더욱이 요악사의 초반 1스와 2스는 단독 사용시의 위력은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요악사는 초반에 필연적으로 수동적인 플레이를 해야하며 특히 청행등이나 백무상과 같은 식신들을 상대로 운영챔임에도 불구하고 운영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
4렙 이후의 요악사는 혼자 치고 빠지는 이기적인 딜교를 하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특히 카운터라고 불릴만한 식신은 적다. 하지만 요악사의 핵심인 운영 및 암살 플레이에 잘 당해주지 않거나 로밍에서 먼저 주도권을 쥐는 식신이 주로 카운터가 된다.
스사비 - 순간이동기가 있어서 요악사의 1스-2스의 풀딜을 잘 맞지 않으며 이동기가 빠져 있더라도 2스 스턴으로 요악사의 콤보를 방해한다. 더군다나 한타기여도도 요악사보다 높다. 반드시 고금 공허템을 가는 스사비 특성상 스킬이 다 빠져도 암살마저 잘 안 당해준다. 라인전은 손가락싸움이지만 한타나 로밍 등 여러 모로 요악사가 불리하다.
판관 - 요악사의 궁을 맞아도 패시브로 다시 되살아나고 직선 스턴으로 요악사의 콤보를 방해한다. 라인전은 그리 힘들지 않지만 스킬 구성상 암살하고 빠져나오기가 까다롭다.
백동자 - 요악사를 쉽게 견제하면서도 이동기 때문에 스킬도 잘 안맞아줌과 동시에 한타기여도도 요악사보다 더 높다. 물론 이동기만 빠지면 백동자를 암살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그 이동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주도권이 백동자에게 있다는 점 때문에 요악사가 상당히 불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