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4:32:07

요시우라 야스히로

요시우라 야스히로
[ruby(吉浦, ruby=よしうら)][ruby(康裕, ruby=やすひろ)] |Yasuhiro Yoshiura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80년 4월 3일 ([age(1980-04-03)]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국적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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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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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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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기업인
소속 스튜디오 릿카 (대표이사)

1. 개요2. 감독 작품3. 연출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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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기업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릿카 대표.

어린 시절 게임에 관심이 있어 학생 시절부터 컴퓨터로 CG를 연구했다. 처음엔 CG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으나 모리모토 코지가 배경은 CG, 캐릭터는 작화인 당시로선 획기적인 뮤직비디오'엑스트라'를 만든 것을 보고 작화 애니메이션도 연구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글을 썼고 고등학생 때는 연극을 하면서 각본을 썼다. 대학 졸업 후 취업에 실패해 백수로 살던 중 2005년 개인 제작 애니메이션 '페일 코쿤'을 제작했다. 작품을 완성하고 자신감을 얻어 스폰서를 수소문해 겨우겨우 저예산 애니메이션 이브의 시간을 제작했고 첫 상업 데뷔작으로 이례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뛰어난 기획력과 스토리로 승부하는 감독이다. 애니메이션 계보단 영화 계에서 좋아하는 감독이다. 일본보다 해외에서 유명한 편이다.

반면 영상 쪽은 소규모 제작을 추구한다. 스튜디오 릿카는 규모가 매우 작다. 혼자 다 만드는 타입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핵심 작업은 혼자 한다. 기획, 각본, 콘티, 연출, 레이아웃, 3D CG 배경 체크, 촬영, 편집 등 핵심 작업을 직접 담당한다. 그러다보니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 돈이 많이 들어가는 작화 분야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힘이 빠진다. 화면에 움직임이 거의 없고 움직임이 나와도 끊어져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움직임을 줄이기 위해 연출에 많은 궁리를 한다. 반면 한 번 만들어 돌려쓸 수 있는 배경과 촬영에 심혈을 기울여 총합적인 영상미는 높게 뽑아내 영상미를 추종하는 팬도 있다.

배경 미술은 자연풍경보단 건축물을 사용하며 건물의 내부 외부 디자인을 세세하고 깔끔하게 한다. 증조부가 대만의 여러 유명 건축물을 설계해 대만에서 상까지 받은 유명 건축가 우메자와 스테지로이며 그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단점은 작품이 좋게 말하면 느긋하고, 나쁘게 말하면 느릿하다. 저예산 제작을 위해 작화 매수를 적게 쓰다보니 등장인물의 움직임이 거의 없거나 단조롭고, 배경만 비추는 연출이 많아 작품 템포가 상당히 느긋하다 느껴질 수 있다. 개인 제작 시절부터 자력으로 올라온 것과 작화 이외의 다른 걸 중시한다는 점에서 신카이 마코토와 유사한 테크를 탄 감독이다.

이렇게 소규모 제작 위주로 활동했으나 2021년 신작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 쇼치쿠 J.C.STAFF의 협력을 받아 기존보다 더 좋은 영상을 추구한다고 한다. 이 작품은 예전 작품과 다르게 느리지 않았다.

존경하는 감독으로는 모리모토 코지, 안노 히데아키, 콘 사토시[1]를 꼽는다. 이브의 시간을 계기로 가이낙스 라인 ( 스튜디오 카라, 트리거)과 인맥이 생겨 그쪽과 같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22년 5월 말 즈음 한국의 한 팬이 한국 영화제에서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를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직접 요시우라 감독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그 메일에 직접 답을 해주었다! 해당 글

2. 감독 작품

3. 연출 샘플

배경, 촬영에 주목.
이브의 시간
감독, 콘티, 연출 요시우라 야스히로 / 총작화감독 차야마 류스케(茶山 隆介)
거꾸로 된 파테마
감독, 콘티, 연출, 레이아웃 요시우라 야스히로 / 작화감독 마타가 다이스케(又賀大介)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
감독, 콘티, 연출 요시우라 야스히로 / 총작화감독 시마무라 히데카즈(島村秀一)


[1] 안노 히데아키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저예산 연출법을 창시했고 콘 사토시도 퍼펙트 블루에서 저예산 연출을 한 바가 있다. 요시우라 야스히로는 이 두 방식을 많이 차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