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1:33:14

요시다 유키(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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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9D58E><colcolor=#4C3C2D> 요시다 유키
[ruby(吉田 由紀, ruby=Yoshida Yuki)]
나이 향년 17세[1]
소속 밴드 syh
포지션 보컬&기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신 유우키(TVA)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지마 요시키(드라마 CD)
1. 개요2. 인물 배경3. 성격4. 실력5. 작중 행적
5.1. 기븐(TVA)5.2. 바다로(보너스 에피소드)5.3. Strawberry Swing(외전)
6. 인물 관계7. 어록8. 평가9. 기타

1. 개요

만화 기븐의 등장인물. 마후유의 소꿉친구이자 전 남자친구이다.[2] syh에서는 보컬과 기타를 맡았으며, 작곡도 도맡아 한 것으로 보인다.

2. 인물 배경

편모가정. 이웃의 마후유 또한 편모가정이며 집이 가까운 것을 계기로 소꿉친구 넷 중에도 둘이 유달리 친했다. 어머니들끼리도 친한 사이였고, 마후유와의 관계도 어머니들이 이미 눈치챈 상태였던 듯. 어머니 사에코는 마후유의 엄마 마시로보다 2살 연하이며, 통역사이다.

3. 성격

화려한 걸 좋아하고 지배적이며 분위기 메이커. 사교적이고 활달한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히이라기에 의하면 매력적인 남자였다고 한다.

4. 실력

본래 syh의 보컬이자 기타. 또한 유키가 작사작곡을 전담했던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천재로 묘사되는 히이라기와 우에노야마가 인정할 만할 실력. 히이라기는 자신의 음악은 고작 정크푸드 느낌이지만, 유키의 음악은 달랐다고 평가한다. 유키의 데모를 들은 우에노야마는 독선적이고 향락적이고 냉철하지만 한편으로는 고독하다며 음악만으로 '유키는 매력적인 남자였다' 라는 히이라기의 말을 이해한다.

5. 작중 행적

5.1. 기븐(TVA)

소꿉친구 마후유와 긴밀하게 유년기를 보내면서 자석에게 이끌리듯 연인이 되었다. 중학교 시절 이미 연인관계로 발전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 그러던 중 소꿉친구로 지내던 사토 마후유, 카시마 히이라기, 야기 시즈스미 중에서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야기 시즈스미(드럼), 카시마 히이라기(베이스)와 와 셋이서 밴드를 하게 되었고, 밴드 활동을 위한 아르바이트와 연습으로 바빠졌다. 이에 소외감을 느낀 마후유와 말다툼을 주고 받는다.
난 네가 원하면 뭐든 할 수 있어.
음악따위 관둬도 돼.
뭘 의심하는 거야. 난. 네가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어.
하지만 그 말에 마후유가 "그럼 날 위해 죽을 수 있어?" 라고 말한 것이 화근이 되어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잔뜩 마신 채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그것을 마후유가 발견하였다. 이 때문에 마후유는 죄책감을 상당히 가지고 있는 상태.

5.2. 바다로(보너스 에피소드)

과거, 마후유와 바다에 놀러갔었다. 서로 사귀자고 말은 안했지만 암묵적인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유키는 바다가 생각보다 추워 돌아가자고 하지만, 마후유가 바다에 처음 와봤다는 말에 '첫 바다를 나와 왔다는 사실을 마후유가 기억했으면 한다' 며 바다에 머무른다. 마후유가 '내 처음은 거의 다 유키야' 라며 5분 더 있지 않아도 잊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니. 넌 분명 잊을 거야.
라고 말한다. 마후유는 이에 대해 10년 후 이날 일을 분명 기억할 것이지만, 사소한 디테일들을 조금씩 잊어가며 그것을 외롭다 라고 한다는 것을 무대위에서 훗날 알게될 것이라 서술한다.

5.3. Strawberry Swing(외전)

이후 후일담에서 유키의 기타를 가지고 마후유를 찾아온 유키의 엄마 사에코에 의해 죽음의 다른 진상이 밝혀진다. 유키가 죽은 다음 날에 유키 앞으로 컵라면 택배가 도착했던 것. 사에코는 유키가 평범하게 내일을 생각하고 있었다, 싶었다고 한다. 사에코는 이어 유키는 '전형적으로 치킨게임을 벌이다 죽을 타입' 이었다며 어제 오늘 무슨 일이 있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사에코는 마후유가 유키의 닻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고. 그러면서 사에코는 유키의 기타가 필요 없다는 마후유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기가 괴롭다며 감당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면서 떠넘기는 것에 대해, 유키나 자신이나 제멋대로인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마후유를 혼자 둬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네를 타고 어디까지고. 너와 쭉 어디까지고.
외전 마지막편. 마후유는 그네 꿈을 꾸면서, 유키가 악몽이 아닌 채로 나타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본다. 마후유는 우에노야마를 좋아하면서도 유키를 생각하며 쓸쓸해하는데, 유키는 마후유에게 안 가냐고 묻는다. 여기가 어디냐고 묻는 마후유에게 이곳은 마후유의 마음속 구멍이라고 말한다.
구멍은 작아지더라도 막히지는 않아.
그러니까 나는 구멍속에서 항상 네 노래를 듣고 있을게.
여기까지 들리게끔 계속 소리쳐줘.
그리고 홀로 그네를 타고 있는 유키의 뒷모습이 마지막으로 보이며 기븐이 마무리 된다.

6. 인물 관계

  • 사토 마후유, 카시마 히이라기, 야기 시즈스미 와는 소꿉친구.
  • 야기 시즈스미(드럼), 카시마 히이라기(베이스)와 와 셋이서 밴드를 해왔다.
  • 사토 마후유
    소꿉친구이자 연인. 유키와 마후유는 모자가정에 어머니가 일을 나가면 집에 혼자 있던 아이들이어서, 운명적으로 서로를 필요로 해왔다. 히이라기는 '둘이서 세상을 완성했다'고 생각하고, 시즈스미는 '둘은 태어날 때부터 서로를 소유하고 있었다'라고 평한다. 유키의 죽음 이후 마후유는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으며, 유키를 줄곧 그리워하고 있다. 겨울이야기 무대에서 마후유는 유키의 환영을 보지만, 같은 무대의 우에노야마를 발견하고 마음을 다잡고 무대를 마무리한다. 음악을 통해 유키와 제대로 마주하게 된 마후유는 우에노야마와 함께 유키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다독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마후유는 라이브 후에 유키가 죽고 나서 처음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유키의 기타를 물려준 유키의 엄마 사에코에게 고맙다고 표현하게 된다.
  • 카시마 히이라기
    유키는 히이라기에게 음악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 시즈스미는 히이라기는 유키의 영향으로 꽃피웠다고 평가하며 히이라기가 유키에게 심취해 있었다고 생각한다.
    한편 히이라기는 유키를 동경했다. 유키가 특별하다고 생각했지만, 유키가 마후유와 긴밀한 관계였기에 유키와 다른 관계로 발전할 생각은 안 했던 듯. 자신은 시즈스미의 옆에서 유키와 마후유, 유키의 음악, 유키의 빛을 지켜보는 것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왔다.
    히이라기는 유키가 자살하던 밤에도 '그럼 시험해 보자' 라며 평범한 사람은 넘을 수 없는 흰 선을 넘어간 것 뿐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아직도 유키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7. 어록

돌아가면 목욕탕에서 섹스하자.[5]

8. 평가

9. 기타

  • 히이라기와 시즈스미의 색종이 에피소드에서, 은색을 고르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1] 사토 마후유, 카시마 히이라기, 야기 시즈스미와 소꿉친구이다. 작중에서는 고인이며 죽은 시점은 1년 전 고등학교 1학년. [2] 현 시점에서는 고인. [3] 현재는 히이라기가 보컬과 작사작곡을 전담하고 있다. [4] 둘이 육체적인 관계도 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5] 엔딩에선 우에노야마와 같이 바다에 간 마후유가 비슷한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