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 | |||
카키네 테이토쿠 | 고쿠사이 카이비 | 스나자라 치미츠 | 요보우 반카 |
전 멤버: 유미야 랏코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
설정화 | |
초기안[1] | 애니메이션 |
1. 개요
이름 |
요보우 반카 誉望 万化 / Banka Yobou |
이명 | 고글의 소년 |
성별 | 남성 |
분류 | [ruby(대능력자, ruby=레벨 4)] |
소속 | 前 스쿨 |
능력 | [ruby(염동력, ruby=사이코키네시스)] |
성우 | 히로세 유우야(日) |
마치 토성의 고리같이 생긴 원형 헤드기어를 끼우고 그에 무수한 플러그들을 허리의 기계에 연결한 소년. 고쿠사이 카이비와 같이 오랫동안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름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토성고리 소년, 고글의 소년 등으로 불렸다. 말끝마다 옛날 냄새나는 말투인 슴다체를 쓴다.[2]
학원도시의 암부조직 중 하나인 스쿨의 정규요원이며 15권에서 스쿨의 멤버 중 제일 먼저 등장하는 동시에 리타이어한 인물이기도 하다.
2. 외모
동태눈이 특징이며, 다소 뾰족한 머리카락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본편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선 셔츠 위에 풀빛 녹색 패딩조끼를 입은 모습으로 그려졌으며,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선 셔츠 위에 단추를 잠그지 않고 플란넬 셔츠를 걸친 모습으로 등장했다. 어떤 과학의 미원물질에서는 검은 셔츠를 입었으며 녹색 체크무늬 조끼를 입었다. 트레이드마크인 토성의 고리처럼 머리 전체를 덮어버리는 금속제 고글은 360도로 플러그가 꽂혀 있고 수없이 많은 케이블이 허리의 기계에 연결되어있다..3. 성격
매니지먼트를 숙청하는 요보우. |
시리즈 내 등장 자체가 적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일단 암부조직의 일원답게 사람을 죽이는 데에는 조금도 망설임이 없다. 실제로 본편에서 무표정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매니지먼트를 숙청하기도 했다. 초전자포에선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로 본편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는데, 전화 남자[3]가 카키네를 조롱한 내용을 전해들었을 때 폭소한 것으로 보아 겉모습과는 달리 잘 웃는 성격으로 추측된다. 여기에 랏코와 엮일 때의 모습을 보면 의외로 따뜻한 면이나 개그스러운 면모도 있는 것 같다.
4. 작중 행적
4.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파일:요보우죽음.jpg |
4.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요보우 반카(誉望 万化) ([ruby(염동력자, ruby=사이코키네시스트)])
● 학원도시의 암부 조직 『 스쿨』 멤버. 무수한 케이블이 달린 특수 고글이 트레이드 마크.
● [ruby(염동능력, ruby=사이코키네시스)]을 조종하는 [ruby(대능력자, ruby=레벨 4)]. 다만 상당한 자신가(自信家)라서 등급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본인 실력은 [ruby(초능력자, ruby=레벨 5)]가 되고도 남는다고 자인하고 있다.
● 고글은 정보의 분석·탈취·전사 등을 해내는 한편, 능력의 스위치 역할도 한다. 이것에 의해 그는 [ruby(염동능력, ruby=사이코키네시스)]을 응용한 발화·무음화·투명화·전자 조작 같은 다채로운 힘을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다.
● 과거에 [ruby(초능력자, ruby=레벨 5)] 자리를 노리고 범용성이며 캐릭터가 겹치는 카키네 테이토쿠에게 하극상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반격을 당했다. 그때 어떤 회유 공작을 받고 『스쿨』에 들어온 모양.
● 학원도시의 암부 조직 『 스쿨』 멤버. 무수한 케이블이 달린 특수 고글이 트레이드 마크.
● [ruby(염동능력, ruby=사이코키네시스)]을 조종하는 [ruby(대능력자, ruby=레벨 4)]. 다만 상당한 자신가(自信家)라서 등급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본인 실력은 [ruby(초능력자, ruby=레벨 5)]가 되고도 남는다고 자인하고 있다.
● 고글은 정보의 분석·탈취·전사 등을 해내는 한편, 능력의 스위치 역할도 한다. 이것에 의해 그는 [ruby(염동능력, ruby=사이코키네시스)]을 응용한 발화·무음화·투명화·전자 조작 같은 다채로운 힘을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다.
● 과거에 [ruby(초능력자, ruby=레벨 5)] 자리를 노리고 범용성이며 캐릭터가 겹치는 카키네 테이토쿠에게 하극상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반격을 당했다. 그때 어떤 회유 공작을 받고 『스쿨』에 들어온 모양.
대패성제 편, 드림랭커 편에서 스쿨이 전원 모습을 비추게 되면서 같이 등장한다. 이때는 아직 15권보다 이전 시점이라 살아있다.
초전자포 43화에서 스쿨의 다른 두 멤버들과 함께 등장했다.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는데 잔뜩 화가 난 카키네가 방을 다 망가뜨려놨기에 놀란다. 카이비가 임무를 하달하는 상부의 목소리가 카키네의 능력을 갖고 놀려서 그렇다고 이유를 말해주자 그만 격뿜하며 웃고 마는데, 곧바로 카키네가 정색하며 지금 웃었냐고 묻자 잔뜩 쫄은 채 고개를 내젓는다.
그리고 초전자포 80화에서 스쿨의 행적을 비춰주면서 다시 등장했다. 인디언 포커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긁어모아 '핀셋'을 얻을 생각인 듯. 이 때의 연출을 보면 머리에 쓴 고글을 컴퓨터에 연결해서 정보를 찾고 있는데, 조직 내에서는 정보 수집 역할 위주로 맡고 있는 것 같다.
81화에서는 어느 연구소에 잠입하여 핀셋의 정보를 얻어내려 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능력을 선보였는데, 몸을 투명화 시키거나, 주변의 소리를 차단하거나, 금고 안에 있는 카드의 정보를 향기 성분 분석을 통해 스키밍하여 빈 인디언 포커 카드에 복사해내기도 했다. 그렇게 일을 진행하던 도중, 사텐 루이코의 확보를 담당하던 F팀이 프렌다 세이베른에게 습격을 당했다는 보고를 듣고선 저격수인 유미야 랏코를 파견하게 된다.
82화에서 캐릭터 프로필과 함께 드디어 이름과 초능력 등이 밝혀졌다.
83.5화에서 프렌다에게 역관광 당하고 죽을 뻔했던 유미야 랏코를 구했다는 게 드러난다. 이후 프렌다와 결착을 내겠다던[6] 랏코에게 살기를 드러내는 카키네에게 겁먹고 구역질한다. 이전에 당한 게 제대로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것 같다.
4.3. 어떤 과학의 미원물질
액셀러레이터가 본편 5권의 사건 직후 뇌손상을 입고 입원해 있던 시점이라 여기서도 생존한 상태로 나온다.카키네가 모종의 계획을 위해 어둠의 5월 계획의 생존자 중 하나인 유즈리하 링고를 스쿨의 아지트로 데리고 온다. 그녀가 잠들어 있어서 일단 정보를 얻어낼 때까지 맡아두기로 한 것. 요보우는 유즈리하 이외에도 타 암부에 속한 다른 생존자들의 사진을 가리키며 그녀들과도 접촉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건의해보지만 카키네는 일을 크게 벌려봐야 계획에 좋지 않다며 일단 눈 앞의 유즈리하 링고에 대한 조사를 우선시하겠다고 한다. 이후 카키네는 잠들어 있는 유즈리하의 감시를 요보우에게 맡겼고, 유즈리하가 깨어나자 그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며 요보우에게 물러가도 좋다고 한다.
5. 애니메이션
TVA 어마금 3기 4화에서 출연하긴 하지만 원작과는 다르게 대사 한마디 없이 묵묵히 임무 수행만을 하는 모습만 나온다. 어째선지 원작과는 달리 조끼 없이 티셔츠만 입고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이 살짝 바뀌기도 했다. 초전자포 쪽에서 나온 디자인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본래 원작에서는 이미 두 동강 난 차에서 나온 매니지먼트를 처리하는 장면이 출연 끝이지만 애니에서는 오리지널 장면으로 도로 위에서 호송차를 직접 갈라버리는 장면이나 소립자 공학 연구소 내부에서 아이템과 스쿨이 격돌할 때 아이템 4인방과 교전하는 장면 등이 추가되었다. 아이템과 마주친 뒤 무기노 시즈리의 멜트다운을 머리에 직격 당하고 이후 피가 묻은 헤드기어를 무기노 시즈리가 하마즈라에게 던지면서 사망했다는 것이 확정되고 출연 끝.
몇 안 되는 대사가 전부 빠진 채로 빠르게 리타이어한 탓에 15권 시점에서 출연하는 스쿨 구성원 중에선 유일하게 성우가 붙지 못했다. 이후 어과초 T에서 대패성제 시작 전에 카키네, 카이비 등과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게 되면서 뒤늦게야 성우가 생겼다.
6. 능력
가지고 있는 초능력은 레벨 4(대능력)의 사이코키네시스(염동능력). 염동 능력을 응용한 발화 / 무음화 / 투명화 / 전자 조작 등의 다양한 힘을 포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항상 쓰고 다니는 고글은 정보의 분석 / 다운로드 / 복사가 가능한 기계로 능력의 스위치 역할도 겸하며 함께 능력을 활용한다. 전투가 주로 묘사되는 작품 특성상 별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레벨5를 제외하면 범용성에서는 가장 뛰어난 능력 중 하나.[7]원작에서는 등장도 없이 사라진 것의 반동인지 어과초를 비롯한 외전작에서는 제법 활약하는 편. 특히 주로 나왔던 '인디언 포커' 에피소드에서는 뱅크를 통해 정보 수집을 하거나, 투명화해서 비밀시설에 들어가거나, 심지어 벽 너머에 있는 카드를 스키밍하여 복사하는 등 능력을 다채롭게 활용한다. 이 정도로 능력을 다양하게 사용한 인물은 레벨5인 미사카 미코토나 액셀러레이터 정도 밖에 없다. 그 덕분인지 스쿨에서는 리더인 카키네를 대신해서 여러 일을 처리한 모양이다.
정작 본인은 자신의 레벨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레벨 5도 노려볼 만한 수준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것 때문에 레벨 5에 가까울 정도의 능력자 아니냐는 해석도 있지만 편집자에 의하면 '쿠로코와 싸울 수 있을 정도의 강함'이라고 한다. # 타키츠보 리코나 무스지메 아와키처럼 레벨 5의 소양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재의 능력도 마이도노 호시미 수준인 것도 아닌 평균적인 레벨 4 능력자다.
레벨 5 중에서도 범용성에서 겹치는 카키네에게 도전했으나 역으로 털렸다고 한다. 하지만 나름 실력 발휘를 한 것이 그에게 인정받았는지 회유를 받아 스쿨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이때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오지 않았지만 화를 내는 카키네를 보면 토를 할 정도로 트라우마가 되었다.
무기노 시즈리는 그를 죽이고 나서 별로 대단한 힘은 없어 보이는 상대라고 평가하였고[8] 능력 자체가 전투용이라 하기에는 어렵지만, 전투력만을 따지자면 안에 있는 사람을 죽이지 않고 호송차를 손쉽게 두동갈 낼 정도로 강력한 자신의 능력을 조절하는 데 능숙하다. 또한 매니지먼트의 양쪽 손목을 카드를 긋듯이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간단히 으깨버리기도 했다.
7. 기타
- 팀에서 가장 신참인 유미야 랏코의 교육을 맡고 있는데 이게 억지로 떠맡게 된 모양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9] 초전자포 4컷 만화에서 둘의 관계가 약간이나마 묘사되는데, 일 외에는 전혀 상관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나[10] 랏코의 페이스에 자주 휘말리는 걸로 보인다.[11]
- 일할 때가 아니면 헤드기어를 쓰고 다니지 않는다.
[1]
오른쪽 위, 머리에 고글을 쓴 소년.
[2]
요보우는 프라이드가 높은 것에 비해 비굴한 자이므로 존댓말 같은 그 말투는 연공이 아닌 힘 관계의 표현이라고 트위터에서 초전자포 작가가 언급했다.
[3]
전화로 조직에 임무를 하달하는 남자.
[4]
무기노는 별로 대단한 힘은 없어 보이는 상대였다며 디스하지만 실제 요보우의 실력을 생각하면 무기노가 너무 강했던 것이다. 사실상 레벨 5와 레벨 4의 격차를 나타내는 부분. 그나마 그냥 죽었다고 표현된 원작과 달리, 코믹스에서는 그 무기노가 은근히 성가셨고 타키츠보가 없었다면 더 애먹었을 거라고 평가하는 등 나름 체면치레는 했다. 요보우의 능력 특성상 추적 능력을 가진 타키츠보는 은근 상성이었을 테니.
[5]
일러스트를 보아 왼쪽 상반신이 완전히 날아가버린 것으로 보인다.
[6]
딱히 원한이나 그런 게 아니고 서로 살육전을 벌이면서 전력으로 부딪친 사이이니까 그건 우정이라는 논리.
[7]
염동력 자체가 어마금 세계관에서 굉장히 포괄적으로 사용되는 능력이다. 대신 개인마다 어느 정도 제한이 존재하는데, 요보우 반카는 자신의 컨트롤과 기계의 서포트로 이를 뛰어넘은 케이스.
[8]
다만 그 무기노가 능력자 중에서는 넘사벽 급인 레벨 5였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애초에 아무리 레벨 4라고 해도 잡졸취급하는 게 학원도시의 레벨 5들이다. 비슷하게 레벨 4 중에서는 강하다는 평가를 받던
무스지메 아와키도 레벨 5인
미사카 미코토를 상대로는 편법에 가깝게 도망쳐야 했고,
그 후에는...뭐...
[9]
리더인 카키네는 누군가를 가르칠만한 위인이 아니고 카이비는 랏코와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담당자가 요보우밖에 없다. 랏코에게 직속
사수 같은 위치라서 그런지 초전자포 82화에서 랏코가 빨리 일을 끝내지 않으면 요보우에게 또 혼날 거라는 생각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스쿨의 리더인 카키네가 아니라.
[10]
아예 대놓고 무시하려고 했다. 하지만 정말 싫어한다면 오늘도 혼자 먹어서 우울해하는 랏코를 보고서 밥 정도는 같이 먹어주겠다는 말을 할리가 없다. 그러나 랏코가 썩은 표정을 지으며 단칼에 거절했다. 샴푸 모자를 쓰고 있는 동공이 계속 열린 사람과 먹을 순 없다면서.
[11]
말을 걸어도 요보우가 계속 무시하자 랏코가 난데없이 치마를 들어 올리는데, 이쪽도 나름 남자라서 바로 눈이 돌아가지만 랏코는 치마 속에 전신 타이즈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었다. 결국 낚는데 성공해서 기세등등한 표정의 랏코 앞에서 굴욕적인 모습으로 멘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