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07:53:58

요나스 발렌슈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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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31837><colcolor=#fff> 감독 브라이언 키프
코치 토니 브라운 · 데이비드 벤터풀 · 마이클 밀러 · 조셉 블레어
가드 4 자레드 버틀러TW · 8 밥 캐링턴 · 13 조던 풀 · 15 말콤 브록던
가드-포워드 0 빌랄 쿨리발리 · 1 조니 데이비스 · 9 저스틴 샴페니TW · 18 키션 조지 · 41 사딕 베이 파일:부상 아이콘.svg
포워드 7 패트릭 볼드윈 Jr. · 16 앤서니 길 · 24 코리 키스퍼트 · 33 카일 쿠즈마
포워드-센터 00 트리스탄 부크체비치TW · 22 리숀 홈즈 · 35 마빈 베글리 III
센터 17 요나스 발렌슈나스 · 20 알렉스 사르
* TW : 투웨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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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발렌슈나스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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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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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31837><colcolor=#ffffff> 워싱턴 위저즈 No. 17
요나스 발렌슈나스
Jonas Valančiūnas
출생 1992년 5월 6일 ([age(1992-05-06)]세)
리투아니아 우테나
국적
[[리투아니아|]][[틀:국기|]][[틀:국기|]]
신장 213cm (7' 0") [1]
체중 120kg (265 lbs)
윙스팬 229cm (7' 6")
포지션 센터
드래프트 2011 NBA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
토론토 랩터스 지명
소속 구단 BC 페를라스 (2008~2010)
리투에보스 리타스 (2010~2012)
토론토 랩터스 (2012~2019)
멤피스 그리즐리스 (2019~2021)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021~2024)
워싱턴 위저즈 (2024~)
등번호 17번 - 토론토 / 멤피스 / 뉴올리언스 / 워싱턴
계약 2022-23 ~ 2023-24 / $30,135,000
연봉 2023-24 / $15,435,000

1. 소개2. 커리어3. 플레이 스타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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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NBA의 워싱턴 위저즈 소속의 센터.

2. 커리어

2.1. 리투아니아 시절

발렌슈나스는 2008년 리투아니아 구단 BC 페를라스에서 프로커리어를 시작했다. 발렌슈나스는 팀을 1부리그로 끌어올린 뒤 2009-10시즌 전반기가 끝나고 1부리그의 강팀인 리투에보스 리타스로 이적했다. 발렌슈나스는 리타스에서의 3년 동안 리투아니아 파이널에 3번 모두 진출했고,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기록했다. 3년 내내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2011년 올스타전에선 MVP를 수상했다. 2012년 2월엔 이달의 선수상을, 시즌 종료 후엔 유로컵 라이징 스타 어워드 수상과 동시에 올-유로컵 스쿼드에 뽑히기도 했다.

2.2. 토론토 랩터스

이렇게 유럽무대에서 출중한 모습을 보인 발렌슈나스는 2012년 종료 후 NBA 드래프트에 신청했고, 자연스럽게 그해 드래프트의 탑 유망주로 손꼽혔다. 발렌슈나스는 2011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번으로 토론토 랩터스에 지명됐고[2], 2012년 10월 31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 데뷔했다. 또한 이 경기에서 발렌슈나스는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1995년 이후 17년 만에 데뷔전 더블더블을 기록한 랩터스의 루키로 기록됐다. 발렌슈나스는 데뷔시즌 평균 7.3리바운드 1.07블락을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루키 중 1위를 달성했고, 센터임에도 평균 11. 4점을 득점하며 동부 루키 중 4위를 기록했다.

이듬해부터 본격적인 랩터스의 주전 센터로 자리잡았고, 2014-15시즌 중 랩터스와 4년 64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맺었다. 팀에서도 발렌슈나스를 믿고 주전으로 기용하기로 결정한 셈이다. 이후 15-16시즌은 부상으로 20경기 이상 결장하고 후보 센터 비스맥 비욤보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발렌슈나스가 주전을 뺏길 수도 있다는 관측까지 나왔으나, 팀은 비욤보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발렌슈나스는 이듬해 평균 리바운드 9. 5개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팀의 믿음에 보답한다. 아직 27세의 젊은 나이인 만큼 향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선수이며, 17-18시즌 들어서는 더욱 성장한 모습과 동시에 3점 슛까지 장착하며 팬들과 구단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2018-19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나 했는데 드레이먼드 그린에 의해서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2.3. 멤피스 그리즐리스

2019년 1월, C.J. 마일스, 델론 라이트, 2024년 2라운드 지명권과 함께 마크 가솔을 상대로 멤피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이적 후 경기당 19.9점 10.7리바운드라는 20-10급의 페이스를 보이며 공격만 보면 가솔보다 확실히 낫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활약했고, 가솔도 토론토의 창단 최초 우승에 상당 부분 공헌하며 윈-윈 트레이드라는 평을 들었다.

18-19 시즌 종료 후 멤피스와 3년 4500만 달러의 재계약을 맺었다. 기량과 나이를 생각하면 멤피스가 상당히 괜찮은 계약으로 잡았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자 모란트, 자렌 잭슨 주니어와 함께 팀의 코어로 자리잡는데 성공하여 호성적을 보이고 있다.

2.4.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스티븐 아담스, 에릭 블렛소, 2021년 드래프트 전체 10순위, 40순위 지명권, 2022년 1라운드 LA 레이커스 지명권을 내주는 대가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시즌 초 부진한 성적을 찍고있는 펠리컨스에서 가장 사람구실을 해주고 있다. 첫 10경기 기준 33.5분을 소화하며 19.5점 14.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거의 올스타 센터에 준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중.

한국시간으로 11월 30일, 로스엔젤레스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동안 3점슛 7개를 쏴 모두 적중시키는 무시무시한 슛감을 보여주며 클리퍼스 수비진들의 넋을 쏙 빼놓았다. 이날 본인의 커리어하이인 39점을 집어넣어 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원래도 슛터치가 좋은 선수였지만, 뉴올리언스 입성 이후 보다 적극적으로 3점슛을 쏘며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커리어 0.5개에 불과한 3점슛 시도가 2021년 12월 4일 현재 평균 2.6개 시도 - 1.3개 성공으로 성공률은 무려 48.4%이다. [3] 발렌슈나스가 시즌 초중반 버텨준 보람이 있어 CJ 맥컬럼 합류 이후 9위로 순위를 올리면서 플인 진출이 유력하다.

플인과 2차전에서 SAS와 LAC를 제압하면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 높이면에서 뉴올리언스보다 열세인 피닉스를 상대로 크게 활약하고 있다. 발렌슈나스는 디안드레 에이튼과 매치업이 되었는데 파워에서 에이튼에게 밀리지 않기 때문에 골 밑에서 우직하게 밀고들어가면서 팀의 공격이 잘 안풀릴때 득점으로 풀어주고 있다.

2022-23시즌에도 팀의 골 밑에서 리바운드와 득점을 담당해주고 있다 맥컬럼과 함께 펠리컨스로 온 래리 낸스 주니어까지 트레이드 이후 활약하면서 체력면에서도 부담을 덜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큰 체격과 강인한 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플레이하는 전형적인 유럽 출신 정통파 센터이다. 공격력과 보드장악력이 뛰어나 리그 수위급 센터의 지표인 15-10 이상을 능히 기록할 수 있으며, 토론토에서 이적한 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20-21 시즌에는 28.3분 출장에 17.1득점 12.5리바운드, 21-22 시즌에는 30.3분 출장에 17.8득점 11.4리바운드라는 출전시간 대비 매우 뛰어난 스탯을 기록했다.

211cm의 신장과 229cm의 윙스팬이라는 이상적인 신체 규격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파워는 NBA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 니콜라 요키치, 스티븐 아담스, 유서프 너키치 등과 함께 리그에서 가장 힘이 쎈 선수로 자주 거론된다. 이 크고 묵직한 몸을 이용한 포스트업이 위력적이며, 훅 슛은 물론 슛페이크도 잘 써서 힘이나 높이가 떨어지는 센터들은 발렌슈나스를 일대일로 막기가 힘들다.

무엇보다도 이 선수의 최대 장점은 손꼽히는 힘과 포지셔닝으로 박스아웃 및 리바운드가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다. 토론토 시절부터 보드장악력이 뛰어난 선수였고, 20-21 시즌에는 출장시간이 30분이 채 안되지만 12.5 리바운드를 잡아낼 정도로 리그 최상급 리바운더가 되었다. 조금만 더 오래뛸 수 있다면 리바운드 왕을 노릴 수 있는 장악력이다. 특히 오펜시브 리바운드와 풋백 득점은 리그 최고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서, 묵직하고 터프한 센터를 좋아하는 이들이 꽤나 호평하는 자원이다.

단, 발이 느려 속공 상황에서 팀의 속도를 죽이는 요인이 된다. 이 때문에 16-17시즌을 앞두고는 신인 센터 야곱 퍼들에게 밀릴 수도 있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리바운드는 물론 자유투 3점 슛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 자리를 지켜냈다.

세로 수비와 보드 장악력은 뛰어나지만 느린 발과 낮은 순발력, 그리 좋다고 보기 어려운 수비 BQ 때문인지 상대 전술에 따라서는 쉽게 공략당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주력도 주력인데 민첩성과 방향전환이 리그에서 가장 떨어지는 축이라 수비 커버리지가 굉장히 좁고, 때문에 돌파해 들어오는 상대를 잘 쫓지 못해 페인트존 수비가 보기보다 떨어지는 편이며 외곽으로 끌려나온다면 높은 확률로 헌팅 대상이 된다. 또한 출전시간이 길어질수록 파울 관리도 잘 안되는 편.

스타일이 테크닉이나 BQ보다는 힘과 높이로 밀어붙여서 골밑을 공략하는 것이다보니 상대팀 로스터나 전술에 따라 득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수비 꽤나 잘 한다는 센터를 만나도 피지컬로 압도할 수 있다면 공격에서는 거의 후드려패는 수준으로 박살내기도 하지만, 반대로 피지컬로 찍어누르지 못하는 상대를 만나면 위력이 다소 반감되며, 이는 수비 매치업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된다. 여기에 스크린 자체는 상당히 건실한 편이나 롤인하는 움직임이 느리고, 기름손 기질도 있는 편이라 발이 정지된 상태가 아닐 때 공을 받아 마무리하는 데에 그리 능하지 못하다. 때문에 현대 농구의 기본인 픽앤롤에서 사용하기 까다롭고,[4] 더불어 시야나 피딩은 좋은 편이 아니라 골밑에서 막힐 경우 볼 흐름이 죽는 문제도 간혹 나온다.

출전시간이 넉넉히 보장되고 포제션을 충분히 받는다면 스탯라인은 올스타급으로 찍어줄 수 있는 선수인데도 평균 출전시간이 대체로 24~30분 선에서 머무르는 건 이러한 단점들 때문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로우포스트 득점력과 리바운드는 분명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준이고 마인드가 딱히 이기적인 선수도 아니지만, 발렌슈나스가 포스트업을 많이 할수록 필연적으로 템포가 죽는데다 가드와의 연계 플레이가 까다로운 점, 그리고 속공가담과 수비에서 센터치고도 느린 발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는 점으로 인해 아주 길게 기용하기는 어려운 선수인 것.

그래도 센터로서 비슷한 유형의 스티븐 아담스 안드레 드러먼드 등과 비교할 때 차별되는 엄청난 장점이 있는데, 바로 3점 슛과 자유투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커리어 통산 자유투 성공률이 무려 80% 수준이며, 주로 탑에서 던지는 3점 슛의 경우 표본이 많지는 않지만 준수한 성공률을 보인다.[5] 이 때문에 20-21시즌 무렵 부터 상기한 두 센터보다 공격력은 훨씬 앞선다는 평을 받으며, 주전급 센터들 중에서도 상위권의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브룩 로페즈처럼 3점슛을 경기당 3개 이상 던지는 경기는 많지 않으며, 스크린 세워주다 생기는 오픈 찬스가 아닌 이상 공격 시에는 골밑에서의 비중이 훨씬 크다.

정리하자면, 장점 못지 않게 단점도 뚜렷하기에 리그 정상급 센터로 분류할 수는 없으나, 뛰어난 힘과 보드 장악력으로 대표되는 정통파 센터 유형으로서는 훌륭한 선수. 센터에게도 다양한 스킬셋을 요구하는 현대 NBA 트렌드와는 맞지 않는 유형이긴 하나, 확실한 강점과 장거리 슈팅 능력을 장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나름대로 리그에서 주전급 센터로서 10년 이상 롱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 여담

파일:의문의 형제.jpg

NFL 팀 캔자스시티 치프스 타이트엔드 트래비스 켈시랑 억울할 정도로 닮았다.

이름때문에 미국 농구 갤러리에서는 주로 발냄새(..)라고 불린다.


[1] 맨발 기준 213cm (7'0") / 착화 신장 216cm (7' 1") [2] 당시 1순위로 지명받은 선수는 카이리 어빙 [3] 성공률 리그 전체 1위. 물론 3점 성공 횟수 1위인 스테판 커리와는 아득한 차이가 있긴 하다(5.4개, 3점 야투율은 41.3%). 그럼에도 센터가 저런 3점 야투율을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팀의 공간 창출에 엄청난 도움이 되는 것이다. [4] 이는 매우 높은 공격 리바운드 수치에도 연관되는 점인데, 윗문단에 언급된 같이 묶인 안드레 드러먼드처럼 글루핸드가 아니다보니 제대로 못받아 대충 던지고 그걸 본인이 다시 잡아서 팁인 득점을 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 즉, 리바운드가 좋은 선수인 건 맞지만 허수가 좀 껴있다. [5] 2021년 11월 29일 클리퍼스 원정 경기에서는 3점슛 7/8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 경기에서는 클레이 탐슨이나 JJ 레딕 등의 전문 오프볼 슈터가 구사하는 스크린 받고 돌아나와 캐치 앤 슛을 선보이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