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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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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상세3. 과정4. 스토리5. 노래
5.1. 오프닝
6. 등장인물7. 지역8. 에피소드 목록
8.1. 시즌 28.2. 코믹스8.3. 시즌 3
8.3.1. 평가
8.4. 시즌 4
9. 미디어믹스10. 관련 사이트

1. 소개

Wakfu

프랑스의 앙카마에서 제작한 동명의 시리즈들. 크로스모즈의 세계관이다. 온라인 게임 뉴스 기사로 간간히 소개돼왔지만 애니메이션이 크게 소개된 건 디시인사이드 미애갤의 복근만 덕분. 애니메이션은 총 시즌 1의 26편과 시즌 2의 26편, 및 특별편 3편과 OVA 3편을 합쳐 58화 완결. 2013년 도푸스 영화화 및 TVA화, 2014년 왁푸 영화화, 2016년 왁푸 시즌 3, 2020년 왁푸 시즌 4가 결정되었다.

그 외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즌 1, 2, 3 전편과 스페셜 에피소드 3 편이 프랑스어 + 영어 더빙으로 나왔다. 애니메이션 자체의 평가는 좋은 반면에 영어 더빙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시청자들의 대다수 의견은 프랑스 원판에 비해 너무 밋밋하다는 듯 하다. 넷플릭스를 제하면 현재 왁푸 전편을 감상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현지에서 발매된 DVD를 구매하는 것뿐이다. 576p 스펙으로 DVD치고는 화질이 매우 우수하다고. 한편 블루레이판도 출시되었는데 시즌 3은 수록되지 않았고 킥스타터 한정으로 현재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다만 2022년 들어 간혹 이베이에 매물이 올라오고 있다. 실구매자에 따르면 해당 블루레이의 내용물은 DVD와 거의 동일하며 영어 더빙과 자막, 타이틀 및 스탭롤 영문화, 재생 속도[1]와 몇몇 에피소드의 오프셋, 한 에피소드의 엔딩 백그라운드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모든 것이 완전히 똑같다고 한다.

여담으로 DVD판과 블루레이판 모두 현재 넷플릭스에서는 서비스되지 않는 미니 왁푸와 OVA 2개 에피소드[2]를 수록하고 있다.

2. 상세

원작은 같은 회사의 동명의 온라인 게임 ' 왁푸'로 알려져 있다. 현재 왁푸는 베타테스트가 끝났고, 2012년 부터 정식 서비스 실시중이다. 다만 애니의 원작은 왁푸 온라인이 아니라 왁푸 애니에서 350여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도푸스'가 원작이다. 도푸스가 대박을 친 덕분에 후속작인 왁푸 제작과 동시에 애니메이션화의 진행도 가능했다고 한다.

놀라운 점은 게임과 애니메이션 둘 다 어도비 플래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는 것. 때문에 애니메이션은 엄청나게 부드러운 화면을 선사하며 게임은 투자대비 고퀄리티의 산물을 얻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투자를 안하는건 아니다. 즉 애니메이션은 본편 내의 거의 모든 움직임이 25fps[3]를 유지하며 게임은 고전적인 도트방식의 2D게임에 못지 않은 퀄리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플래시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무엇보다도 투자대비 효율이 좋다는게...[4]

또한 특이하게도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크로스미디어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데 게임과 애니메이션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는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왁푸 게임내에서는 유저들은 자유롭게 지형지물을 변화시킬수 있다.(유저가 나무를 심으면 지형에 나무가 자란다. 건물도 지을수 있다!) 이것이 애니메이션에 그대로 반영되므로 게임을 하는 유저들에게 일종의 보상심리를 제공한다. 반대로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일행이 겪는 사건들은 게임에 영향을 미치게된다. 왁푸 온라인은 애니 기준으로 12년 전 세계를 다루고 있다.

전개되고있는 프로젝트에 의해 다양한 분야까지 손길이 뻗고 있는데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코믹북이 제작되었고, TCG(?!)도 생겼으며[5] 콘솔게임의 제작, 인터넷에는 개발자와의 실시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놨으며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왁푸 게임 캐릭터를 핸드폰으로 로밍할수도 있다. 더 후덜덜한건 현실에 왁푸숍이 존재하는데 이 왁푸숍에서는 진짜 왁푸세계의 물건들을 구입할수 있다고 한다. 문화덕후 불란서같으니

다른 특징으로는 여타 RPG 게임과 달리 NPC가 없다.[6] 바로 위에서 말했듯이 게임환경은 유저들의 몫이며 게임에 즉시 반영된다. 덕분에 온 맵을 꽃밭으로 만드는 변태 테러범도 있다.

현재 디시인사이드의 와갤러인 시발놈! 과 겜돌이가 자막을 만들고 있으나 위 두사람 말고도 자막 만드는 사람이 더 있긴 하다. 왁푸 자막 제작에 다른 사람이 참여하자 시발놈!이 온갖 욕설을 포함한 텃세를 부리다가 심지어 신상까지 털자 결국 고소까지 당했었다. [7]

국내에서 가장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넷플릭스. 시즌 1, 2, 3 그리고 스페셜 에피소드까지 서비스하고 있다. 번역의 질은 꽤 괜찮은 편. 다만 제목과 내용을 번역하는 사람이 다른지 번역이 엇갈리 때가 있다. 예로 크리스 라 크라스를 애니에서는 크리스 크라스라 하지만 제목에서는 크리스 크래스로 한다. 그리고 시즌마다 번역하는 사람이 다르기라도 한건지 번역 수준이 조금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있다. 굉장히 초보적인 실수가 난무하다가도 매끄럽게 번역한다던지 등등...

3. 과정

  • 2010년 6월 5일 TV(프랑스 3 채널)에서 24,25,26화가 연속방영되어 시즌 1이 끝을 맺엊다. 그 후 외전인 Noximilien l'Horloger 방영됐다.
  • 2010년 6월 19일. 인터넷 방영도 26화로 시즌 1 종료.[8]
  • 2011년 2월 말 앙카마 공식 홈페이지에 시즌 2 1화가 공개되었다.
  • 2014년 영어 더빙 프로젝트를 위한 킥스타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유튜브 홍보 킥스타터 페이지 당초 목표인 8만 달러를 순식간에 모금하고 최종 48만 달러로 마무리. 시즌 2와 기타 보너스 에피소드들의 추가 더빙, 메이킹 비디오 제작등이 결정되었다.

4. 스토리

지금으로 부터 200년전... 도푸스 시대

단 한 명의 여자를 위해 거대한 식인 괴물 오그레스트가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 6개의 도푸스. 즉 강력한 힘을 가진 6개의 용의 알을 전부 모은 것이다. 그러나 용의 알 도푸스는 그가 간절히 바라던 행복을 가져다주기는 커녕 그 자신 오그레스트를 난폭한 파괴자로 만들어 놓았다. 그는 사랑하는 여자로부터 버림을 받았고 신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세상의 적이 되었다. 분노와 슬픔에 지친 식인 괴물은 세상의 정상에 올라 울었다. 그리고 그 눈물은 대륙을, 세상을 덮쳤다.

도푸스 시대의 마지막을.. 대륙 아마크나를 섬으로 바꾸어 버린 대홍수로부터 200년후.. 이 대변화에 대해 각 분야의 지식인들이 논의한 결과 아직 대홍수가 끝나지 않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바다의 수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그 결과로 자연이 폭주해 생명체의 원시 에너지인 왁푸의 균형이 무너진 것이 바로 그 증거가 된 것이었다. 구 대륙 아마크나의 앞바다 외곽에 자리잡은 작은 섬.. 그 섬의 깊은 숲 속 잊혀진 마을 에멜카... 거기서부터 모험은 시작된다.

5. 노래

5.1. 오프닝

Sois! le feu et la terre
스와! 르 푀 에 라 떼흐
되어라, 불꽃과 대지가

L'eau et la poussière
로 에 라 뿌시에흐
물과 먼지가

Héros malgré toi
에호 말그헤 뜨와
진정한 영웅이

Vois! la légende s'écrire
브와! 라 레정드 세크리흐
보아라, 전설이 쓰여지는 것을

L'histoire se construire
리스뜨와 스 꽁스트휘흐
역사가 만들어지는 것을

L'avenir est notre aventure
라브니흐 에 노트흐 아벙튀흐
미래는 우리의 모험이다

Fais! vivre la lumière
패! 비브흐 라 뤼미에흐
하여라, 빛이 생명을 얻도록

Parler les éclairs
빠흘레 레 제끌레흐
번개가 말을 하도록

La magie entre tes mains
라 마지 엉트흐 떼 망
너의 손 안에 있는 마법

Pars! suivre ton chemin
빠흐! 쉬브흐 똥 슈망
떠나라, 너의 길을 따라

Et regarde ton futur
에 흐갸흐드 똥 퓌튀흐
그리고 보아라, 너의 미래가

L'aventure
라벙튀흐
모험이

Ta lumière guider ton destin
따 뤼미에흐 기데 똥 데스땅
너의 빛이 너의 운명을 인도하는 것을

오프닝 마지막에 나오는 적들이 매화마다 바뀌는게 특징이다. 참고로 이 영상의 국어 자막은 물론 그 자막의 모태가 된 영어 자막에도 오역이 좀 있기에(...) 가사의 국역본으로 되어있다.

6. 등장인물

문서 참조.

7. 지역

  • 열 두 세계(World of Twelve[9])
    작중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행성. 코믹스에 따르면 대우주 크로스모즈에 있으며 행성의 역사는 1000년 밖에 되지않았다고 한다. 만 년 전 엘리아트로프와 드래곤들이 도착하기 이전부터 신들과 그들을 숭배하는 자들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메카즘과의 전쟁으로 고향을 잃은 엘리아트로프들이 이 곳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엘리아트로프와 드래곤들은 이 쪽 세계에서는 전설로 불리며, 경배의 대상으로, 오사모다스 종족의 경우는 아예 종족 자체가 용을 굉장히 숭배하며, 다른 종족도 기본적으로 용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서로 다른 신을 숭배하는, 서로 다른 종족들이 모여 살고 있음에도, 의외로 국가간 불화 정도는 있어도[10], 전쟁 같은 것은 잘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른 국가 출신들을 무시하는 경향이나 스테레오 타입 정도는 좀 있는데, 대표적으로 어느 나라 사람이든 간에 이오프들은 멍청한 바보들이라고 불린다(...)
  • 에멜카 (Emelka)
    유고와 그의 양부인 앨리버트가 살고 있는 마을. 작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이다. 작중 초반에는 이런저런 사건에 휘둘려 마을이 난장판이 되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평화로운 마을. 하지만 유고가 워낙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동료들을 만들고 유고와 그의 동료들이 전세계의 영웅으로서 위상이 드높아지면서 자연히 그의 고향인 에멜카도 유명해지기 시작했는지 OVA 3부작 시점에서는 먼 나라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 카트레파트
    그림자가시의 수호자인 뱀피로가 영주로 있는 마을. 유고 일행이 이 마을을 처음 들렀을 때는 뱀피로가 그림자가시의 유혹에 넘어가 일체화 돼서 마을 전체가 언데드 소굴이 되어 있었다... 2기에서도 재등장. 여기서는 트리스테판의 몸을 빼앗은 루빌락스가 뱀피로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을 접누 구울로 만들어버리고, 슈슈들을 수집하고 있었는데, 여기서는 아예 마을 자체가 움직이는 산에 달라붙어버려서 졸지에 마을도 덩달아 움직이고 있었다... 결국에는 움직이는 산이 붕괴되면서 마을도 함께 사라져 버렸다.
  • 본타 왕국
    열 두 세계 중 하나를 이루는 거대한 왕국. 당연히 수도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영향력을 미쳐서 다른 마을에서 왕을 위한 상품을 만들어 바치기도 한다. 수도는 굉장히 번화한 성이며, 왁푸판 미식축구인 부프볼이 굉장히 활성화 되어 있다. 거대한 부프볼 아카데미도 따로 있고, 경기장에서 부프볼 경기가 치러지기도 한다. 왕이 있기는 하나, 주로 왕의 사자인 마스터 조리스가 대신 등장한다.
  • 브라크마
    본타와는 오랜 라이벌 관계인 거대한 왕국이다. 깔끔하고 밝은 본타와 달리 여기저기 화산지대에 살인청부나 독약제조를 아예 간판까지 걸어놓고 흥보할 정도로 온갖 범죄가 난무한다. 온갖 사소한 것까지 전부 값을 매길 정도로 돈에 미친 사람들이 많고 심지어 재판은 증거고 뭐고 없고 그냥 재산이 더 많은 사람이 이기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본타와 큰 전쟁까지 치를 정도로 사이가 나빴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는 그정도는 아니다. 본타와 마찬가지로 부프볼이 매우 인기있다. 이쪽도 본타와 오랜 라이벌 관계다.
  • 오마 섬
    그루갈로라그란이 거주하고 있는 섬. 여기서 아다마이를 교육시키고 있었다. 그루갈이 자신의 보물 등을 보관한 안식처로, 마법으로 섬의 본모습을 가려두었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거대한 섬인지 가늠조차 할 수 없다. 1기 중반까지의 과정이 바로 이 오마 섬까지 가는 여정을 그린 것이다. 결국에는 녹스가 쳐들어와 그루갈로라그란과 처절한 혈투를 펼치면서 섬 이곳저곳이 파괴되었다. 덤으로 오마 섬은 가고자 뱃사람들이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워낙 바닷길이 험하기도 하고, 일단 가봤자 볼 것도 없으니까...
  • 사디다 왕국
    사디다인들이 살고 있는 왕국. 아말리아가 이 곳의 공주다. 생명의 근원인 생명의 나무를 중심으로 모여 살고 있다. 크라인들과 연합을 맺고 있다. 사실상 왁푸 애니메이션의 왕국들 중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국가이다. 기본적으로 사디다 족은 생명의 나무를 통해 살아가기 때문에 생명의 나무가 왁푸를 잃어버리면 이들도 나무로 되돌아가 버린다. 이 때문에 1기에서 녹스의 침공 때 종족 전체가 멸망할 뻔 했지만, 시간이 딱 20분만 과거로 돌아가면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디다들은 생명의 나무를 중심으로 살지만, 세계 곳곳에도 다른 사디다 족들이 살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정신이 나가거나, 굉장히 뒤틀려버린 자들도 적지 않다...
  • 크라 왕국(?)
    크라족들이 살고 있는 왕국(?) 당연히 에방젤린과 클레오피 자매의 출신. 전형적인 엘프 궁수들로 무장한 궁병들이 주력이다. 사디다 왕국과 연합을 맺고 있어서 녹스의 침공 당시에 함께 맞서 싸우는 걸로 등장한다. 하지만 그 외에는 정확한 걸 불명. 사실 왕국인지조차 불분명한데, 종족의 지도자를 왕이라 부르지 않고, 매트리아크[11]라 부른다. 아무튼 종족의 지도자인 매트리아크는 크라 신의 축복을 받은, 최고의 궁수라고 불리어지며, 다른 크라족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다.
  • 크림슨 클라우 열도
    유고 일행이 2기에서 가려 한 목적지이자 최종 장소. 파에리스의 안식처이자, 퀼비의 도푸스가 보관되어 있던 곳이다. 유고 일행이 다다렀을 때는 수포키아의 함대가 공격을 가하고 있었고, 이어서 슈슈 군단도 쏟아지면서 그야말로 난장판이 펼쳐진다... 최종적으로는 퀼비가 다시 봉인되고, 슈슈 군단도 물리치면서 파에리스가 이 섬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어지자, 이 섬을 떠나면서 수포키아가 점거하게 된다. 2기 엔딩에서 보면 섬 자체를 요새로 개조하는 걸 볼 수 있다.
  • 수포키아
    2기 후반부에 등장한 국가로, 12세계에 속하지 않는 국가 - 즉, 따로 신을 숭배하지 않는 국가들 - 중 하나. 200년 전에 있던 오그레스트의 분노 당시에 국토 전체가 홍수에 잠겨버려 멸망한 걸로 알려져 있었지만, 과학자들이 해저에 도시를 만들어서 존속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다른 왕국들과는 전혀 다르게 과학기술이 상당히 발전한 스팀펑크풍 국가이다[12]. 수많은 잠수함으로 이루어진 함대와 스팀플렉스라 불리는 이족보행메카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등장시점에는 파에리스의 안식처인 아달 왕자의 지휘 아래 크림슨 클라우 열도를 침공하고 있었는데, 이는 섬에 매장된 자원을 탈취하려는 경제적 목적과, 섬을 차지하면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려는 정치적인 목적이 모두 담긴 공격이었다. 아무튼 용을 제압하기 위해 대규모 함대를 끌고 왔는데, 어쩌다보니 섬 위에서 소환되는 슈슈 군단과도 싸우게 된다. 수포키아 함대도 큰 피해를 입었지만, 어쨌든 섬을 점거하면서 전략적인 목표를 이루는 데는 성공한다. 후반부에 잠깐 등장하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세력. 파에리스를 상대로 '시간 줄테니 신사적으로 물러나시죠?'라고 협박을 할 정도의 패기를 보여주고, 실제로 수포키아 함대의 화망에 파에리스도 어느 정도 피해를 보기도 했다. 슈슈 군단과의 싸움에서도 수포키아의 화력이 악마들을 지워버리기도... 물론 루슈에게는 씨알도 안 먹히긴 했지만. 이 쪽은 거의 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존재니까. 그리고 이것이 국운이 달린 전투가 아닌, 정치적 경제적 목적을 위한 공세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 대규모 함대와 전력이 이 국가의 국력의 일부라고 유추할 수 있다. 특이할 점으로는 과학 기술이 발전해서인지 사고 방식도 다른 이들과 좀 특이한데, 대표적으로 용이나 신들을 신성한 존재가 아닌, 그저 '좀 힘이 센 특별한 생물체들'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만, 묘사되는 용이나 신들의 힘을 무시무시한 힘을 보면 수포키아의 국력으로 이들을 이기는 건 아직은 무리일 것이다...
  • 프리고스트
    OVA 판에 등장하는 국가로 역시 12세계에 속하지 않는 국가 중 하나. 굉장히 추운 지역에 살고 있어서, 사람들은 따로 거대한 밀폐형 성 안에서 따로 식물과 동물을 기르면서 살고 있다. 그리고 열을 공급하기 위해 무지막지하게 나무를 태우면서 살고 있다. 따로 한 명이 왕이 군림하는 것이 아닌, 여러 명의 귀족들이 각자 자신들의 영지를 가지고 있는 일종의 연합체로 보인다. OVA 에서는 프리고스트의 영주 중 한 명인 하르부르크 백작이 홍수로 위기에 빠진 사디다 왕국을 구원해주는 조건으로 아멜리아와의 정략 결혼을 요구했지만, 유고 일행에 의해 저지 당한다.
  • 잉글로리움 (Inglorium)
    신들의 세계. 시즌 3 엔딩에서 유고 일행이 이곳에 진입하게 된다.

8. 에피소드 목록

문서 참조.

8.1. 시즌 2

파일:external/www.manga-news.com/dvd_wakfu_s2_news_fev_2011.jpg

8.2. 코믹스

시즌 2로부터 1년 뒤를 다루고 있는 만화책. 스페셜 에피소드와 비슷하게 엘리아트로프의 도푸스의 관한 이야기이다. 3권까지 나왔지만 4권은 2016년 11월에 발매한다. 5권이 마지막이다.
  • 1권 : La Quête des Dofus Éliatropes
  • 2권 : La Legend de Jiva
  • 3권 : Les mines de Lamoronia
  • 4권 : L'Errance des Eliatropes
  • 5권 : L'Arène des neiges

8.3. 시즌 3

파일:Wakfu 03.jpg
2016년 4월 29일, 왁푸 시즌 3의 티저 2016년 6월 15일, 티저2
한국기준 2016년 11월 4일 오전 12시 30분경, 티저 3가 발표되었다. 상당히 군침도는(?) 떡밥이 들어있다.

스페셜 에피소드 3편 이후의 시점이다.

8.3.1. 평가

시즌3 방영 이후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그동안의 모든 사건의 원인을 밝혔지만 너무 억지스럽고 허무하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게다가 도푸스 극장판을 제작하면서 예산이 너무 딸렸는지 (특히 초반에) 연출이나 동화의 질도 많이 떨어지고 분량도 시즌1,2의 절반에 불과한 13화로 끝나버린다.
또한 캐릭터 디자인도 단순화 되었는데, 전보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호평받기는 하나 작중에서 유고의 모자 부분의 하얀 반창고(?) 부분이 작중에서 하나였다가 어떨땐 두 개였다가 왔다리갔다리 거리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작품을 대충 보아도 트리스트팽의 포즈, 연출 모습들을 재사용되는 장면을 여러 번 목격할 수 있을 정도다.

유치하고 민망한 성적인 묘사와 섹드립도 까인다. 특히 7화에서 나오는 변태[13] 때문에 더 까인다[14]. 그나마 엘렐리가 변태의 요구사항에 들어가 있지 않아서 나았다[15].. 그렇다고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순수함이 묻어나는 1,2기를 봐왔던 팬들이 3기를 보면 더럽다고 생각 할 수 있다.

사실 툭 까놓고 이야기해서 섹드립이 1,2기보다 심한건 아니다. 당장에 1,2기에서 나온 장면들만 놓고 봐도 알몸목욕신, 그걸 훔쳐보는 남캐, 성관계 암시, 여성 캐릭터의 엉덩이와 가슴에 곱곱이 얼굴을 파묻는 장면, 본타와 브라크마의 사창가 묘사, 부프볼의 속옷 던지기 설정 등

다만 1,2기는 주연들을 제외하고는 메인스토리와 관련된 캐릭터한테 성적인 묘사가 나온 적이 거의 없는데솔직히 주연들한테어지간한 에피소드마다 성적인 묘사가 두세번은 나오는 느낌이지만 팬티빌런의 경우 한 에피소드의 메인빌런이며 최종보스의 부하격인 포지션인지라... 더욱이 이러한 섹드립을 무엇보다 재미가 없게 친다는게 굉장히 껄끄럽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당장에 이 애니를 만든 나라가 유럽중에서도 성 문화가 개방되어있는 프랑스라는걸 생각해보자. 당장 프랑스/문화[16]로 가보면 작중에서 나오는 섹드립들은 해당 국가에서는 전체연령가[17]임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별 문제가 없어보인다[18]

1,2기때와는 괴리감이 상당히 심한 편. 1,2기때와는 다르게 등장인물들과 스토리가 암울하며[19] 유고의 책임이 막중해지는 내용을 담고 있고, 등장인물들도 성장(연령)[20] 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근대 그냥 재미가 없다. 따라서 1,2기때의 순수하고 활기차던 작중 인물들을 보고 좋아하던 팬들은 3기를 보면서 많이 실망하는 편이다. 물론 패르세달 가족은 이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21]. 특히 이 3기를 잘 이끌어 주던 것은 패르세달의 딸, 엘렐리가 이 3기에 한 몫을 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22]

8.4. 시즌 4

트레일러에서의 모습과 그간의 떡밥을 볼때 메카즘들과의 전쟁이 주요 양상인걸로 보인다.

그리고 킥스타터 모집 후 24년 2월에 방영을 시작했다.

5월에 4시즌이 종료되고 시즌 5가 제작확정되었다.

9. 미디어믹스

  • 영상물
    • Wakfu TV series[26]
    • Mini-Wakfu[27]
    • Noximilien l'Horloger[28]
    • Ogrest La Legende
    • Making Of Wakfu[29]
    • How to art DOFUS & Wakfu
    • Wakfu heroes Le Corbeau Noir[30]
    • Wakfu Les Larmes de sang
    • Les Chroniques de Wakfu
    • DOFUS Quest Les mains d'Eniripsa
    • Mini-Wakfu Mag
    • Wakfu La Quête des Dofus Éliatropes
    • Wakfu La Légende de Jiva
  • 기타
    • Coffret DVD Wakfu[31]
    • Single Wakfu Le générique de la série[32]

10. 관련 사이트

왁푸 게임 공식 홈페이지
왁푸 애니 공식 홈페이지

[1] PAL->NTSC 컨버트를 거친 판본이라 재생 속도가 원본의 약 96% 정도다. [2] Noximilien l'horloger, Ogrest, la légende [3] 대개 애니메이션은 영상의 23.98fps를 전부 활용하는 장면이 많지 않으며 프레임 중복을 통해 11.98fps내지 7.99fps 정도의 프레임레이트를 사용한다. 그러나 왁푸는 거의 모든 장면에 25fps가 쓰여 움직임이 굉장히 부드럽다. 23.98이 아닌 25인 이유는 왁푸가 유럽 표준인 PAL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4] 미국식 카툰 애니메이션 계열에선 플래시 특유의 벡터 그래픽과 라이브러리가 맞아 떨어져 자주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이나 하비 버드맨이 있고, 한국에서도 우비소년 등이 플래시로 제작되기도 했다. [5] 애니메이션에서 TCG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6] 엔피씨는 존재 했었다. 벤더가 없었을 뿐. 하지만 이마저도 거대 길드들의 통제 때문에 경제가 망가지자 오베 이후에 부랴부랴 추가 됐다. [7] 도를 넘는 행동은 반드시 벌을 받게 된다는 교훈을 심어줬다. [8]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일종의 에필로그(?)들이 뭔가 떡밥을 던지는듯하다. TV판에선 엔딩크레딧이 없었다. [9] 또는 Monde de Douze. [10] 대표적인 경우가 본타와 브라크마. 실제로 전쟁이 일어난적도 있으며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현재도 양측의 관계는 매우 좋지 않다. 특히 브라크마에서는 브라크마 출신 선수가 본타에서 경기를 했다는 이유로 사형까지 하려고 했을 지경이다. [11] 번역하자면 여족장. [12] 그래서인지 도푸스와 왁푸 온라인에 나오는 포거넛의 증기가 여기서 생겨났다. [13] 디시인사이드 미국 애니메이션 갤러리에서는 팬티에 집착하는 모습 때문에 '팬티빌런'이라고 별명까지 붙였다(...). [14] 이것이 1, 2기때와 다르게 괴리감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 [15] 제작진이 제정신이라면 이런 짓은 하지도 않겠지만. "넌 내 컬렉션에 들어올 가치가 없다! 좀 더 크고 와라!"어이고 퍽이나 자랑이다 [16] 에로스의 나라 문서 참조. [17] 넷플릭스에서는 3기까지 엮어서 전체연령가라 기준을 내린 상태. [18] 일단 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건 프랑스다. 성 문화쪽에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동양권인 사람이라면 이쪽 문화에 대해 상당히 이해하기 힘들고 껄끄러울 수 있을 듯 하다. 의외로 미국이 서양쪽에서 이런 쪽으로 보수적인 편이라고 한다. [19] OVA(스페셜 에피소드)도 마냥 밝은 스토리는 아니다. 어떻게 보면 3기보다도 더 어둡다. [20] 유고 같은 경우는 1기때 12살, 3기때에는 어느정도 서양의 기준에서 성인이라고 불리울만한 19살이 되었다. [21] 페르세달은 초반에만 침울했지만 나중가서는 그나마 나아진다. [22] 작중 초반부에 서로 내면의 어둠으로 인해 망설이고 있었을 때, 엘렐리가 모두한테 소리 지르면서 탑에 올라가자고 먼저 나선다. 단순히 이옵이란 종족때문이 아니라, 아직 순수하고 어린 엘렐리는 복잡한 생각같은 건 접어두고 단순하게 생각하자는 엘렐리만의 성격이 1,2기때의 작중 인물들의 모습이 투영된다. [23]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토대로한 온라인게임. [24] 왁푸 카드게임. [25] 도푸스 시대로부터 만년 전, 즉 왁푸 시대에서 만 천여년 전을 다루는 게임으로, 엘리아트로프 지도자 중 한명인 노라와 드래곤 형제 에프림이 주인공이며, 엘리아트로프와 메카즘 오르고낙스의 마지막 전쟁을 다루고 있는 게임이다. [26] 이 문서에서 다루고 있는 작품. [27] TV series에서 다루어진 에피소드를 간략한뒤 개그화 시킨 것. [28] TV series에서 나온 '녹스'라는 인물의 과거를 다룬 작품. [29] TV series의 매이킹북. [30] TV series에서 나온 '검은 까마귀 카브록'의 과거를 다룬 작품. [31] 13화까지의 내용을 다룬 DVD. [32] 다만, OST는 아니고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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