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6 21:53:15

와일드 팽(동음이의어)

1. 테크모의 1989년작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2. 록맨 X8의 오프닝 테마곡3.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1. 테크모의 1989년작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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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록맨 X8의 오프닝 테마곡

일본 록 밴드 Janne Da Arc가 불렀다. 정규 앨범 JOKER에도 포함.

3.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3_59.jp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Wild_Fang_Time_Crisis_3.jp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Screenshot_2016-01-27-19-27-59.png 파일:external/www.imfdb.org/Timecrisis5_WildFang.jpg
(앨런과 웨슬리가 달려가는 순간 상자가 쌓여있던 곳이 폭발한다)
앨런 : 오우!
와일드 독 : 이거이거, 놀랐는가? [Surprise, Surprise?]
웨슬리 : 와일드 독?! [Wild Dog?!]
앨런 : 살아있었어? [Don't You Ever Die?]
(호쾌하게 웃는 와일드 독이 코트를 벗는 순간 옆에 있던 와일드 팽이 상자를 발로 차 앨런과 웨슬리에게 날려보낸다.)
앨런 : 뭐야, 이건... [What the...]
와일드 팽 : 내 소개를 하지... [Allow Me to Introduce Myself...]
(와일드 팽도 외투를 벗는다)
와일드 팽 : 내 이름은 와일드 팽. 그리고 너희들을 만나... 영광이다! [My Name is Wild Fang, And it's a Pleasure to Meet... YOU!]
(보스전 시작)

Wild Fang

일본판 타임 크라이시스 4의 성우는 토베 코우지, 영어는 빅 미뇨나. 5는 전작 4에서 조르지오(1p) 와 에반 베르나르(2p)를 맡은 미우라 히로아키. 영어는 맥스웰 파워.

첫 등장은 타임 크라이시스 3. 불사신 추정. 와일드 독의 제자로서 금발에 썬글라스를 쓴 조금 경박해보이는 분위기를 풍긴다. 발차기의 달인으로 컨테이너나 철근, 포크 리프트를 아무렇지도 않게 발로 차서 날리는 엄청난 각력을 자랑한다. 권총도 사용하며 의외로 사격실력도 뛰어나다. 가정용 타임 크라이시스4에서 날리는 그의 말투로 보아 일본의 야쿠자 출신이 아닐까 생각된다. TC3의 스테이지 3-1에서 와일드 독과 함께 등장하여 V.S.S.E를 괴롭히지만, 결국 패배해서 그냥 이벤트도 없이 전투 도중 총에 맞고 다운.

(와일드 팽이 인사차 컨테이너를 날린다.)
와일드 팽 : (박수를 치며) 훌륭해. 잘도 피했는걸. 하지만....
와일드 팽 : 사라지라고, 네놈들!!
(와일드 팽이 달려들어 병사들을 전부 날려버리고,[1] 그후 러쉬가 와일드 팽과 1대1로 남게 된다.)[2]
와일드 팽 : 자, 그럼....맞짱 승부로 가볼까?

타임 크라이시스 4의 와일드 팽

여기서 죽었구나 했었지만 사실 급소를 찔려 패배, 불쌍하게도(?)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3] PS3판 타임 크라이시스 4에서 다리에 트랙터 빔을 장착하고 재등장. 러쉬 대위와 1 VS 1 승부를 펼친다. 여기선 체력바가 4개나 되어서인지 페이즈가 3개로 나뉘는데 1페이즈에선 달려가서 돌려차기를 날리는 접근전과 껄렁한 태도로 권총을 연발한다.

체력바가 1개가 까이면 남은 체력바가 1개만 남을 때까지 2페이즈로 돌입하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트렉터 빔 장비를 이용한 공격을 날리기 시작한다. 1페이즈의 패턴을 쓰다 점프하여 거리를 벌린 후 고공 점프 후에 트랙터 빔으로 형상화한 늑대의 얼굴을 담아 메테오 킥을 날리거나 트랙터 빔으로 끌어당긴 철제물을 다리를 휘둘러 날려보내는데 메테오 킥은 거리를 벌리면서 점프만 해도 피할 수 있고 철제물 날리기는 엄폐물로 방어가 가능하기에 적절한 엄폐물에 숙이기로 피해주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 3페이즈에선 아예 성질을 부리며 주변의 모든 철제물들을 트랙터빔으로 끌고와 토네이도를 일으킨다. 토네이도를 일으키며 돌진해 사물에 갈리듯이 공격하거나 철제물들을 발차기로 내질러 걷어참으로서 사물을 5~6개나 날려보낸다.

3페이즈 돌입시 위의 두 가지 패턴을 2~3번 반복하다 보면 트랙터 빔의 에너지가 부족한데다 체력이 여러번 까인 것에 의해 지쳤는지 모든 철제물들에 걸린 트랙터 빔을 풀어버리며 쉬는데 만일 러쉬 대령과의 거리가 멀면 트랙터 빔이 풀려 난장판처럼 어지럽히게 놓여진 이 철제물들이 와일드 팽을 지키는 엄폐물이 되기 때문에 일정 거리를 지켜야 무차별 딜타임에 진입할 수 있다. 결국 러쉬 대령에게 죽도록 얻어맞은 후에 패배해서 러쉬의 발차기에 맞아 추락하나 때마침 와일드 독과 싸우다 자폭으로 인해 추락하는 4편의 주인공들을 발견하고 비웃으며 그들과도 싸우려고 착지를 준비하지만 때마침 출격하던 UCAV의 콕핏, 정확히는 UCAV의 주둥이 부분에 찔려박힌 채 붙어서 고정당한 채로 함께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타임 크라이시스 5의 진정한 흑막편에서도 5 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한다.[4] 이번에도 와일드 독이랑 따로 떨어져서 나온다. 전편에서는 의족을 했었지만 이번편에서는 4편에서 리타이어 당할 때 등에 치명상을 입은 채로 고공비행을 당한 탓인지 등에 거미발같은 기계장치가 달려있는 사이보그 형태로 나온다.[5]
와일드 팽 : 파트너에게 차여버린 꼴이 꼴사납구만. 내 이름은 와일드 팽이라고! 그러니 네놈들은 여기서 죽어줘야겠다!!!
로버트 백스터의 함정에 걸려 떨어진 키스 마틴과 주인공을 상대하는데, 무슨 라이브무대같은 느낌의 전용 스테이지에서 도약병들을 부르면서 전투한다. 도약병들이 워낙에 귀찮은지라 와일드 팽만 점사하는게 안전빵인데, 와일드 팽만 점사해버리면 트레이드마크인 날아차기를 볼 수 없다는 함정이 있다.
와일드 팽 : 이겼다는 듯한 눈으로 보지말라고!!! 우와아아아앗!!!
(장치를 폭주시켜 거대한 에너지 구체를 만든다)
루크 : 어이어이, 진짜냐?!
와일드 팽 : 이걸로 끝이다!!!
암튼 여기서 HP를 깎으면 키스가 로켓 런처를 발사하면서 강화병사들이 잔뜩 있는 곳으로 떨어지고 폭주하면서 태양의 힘으로 공격해오나[6] 역시나 "이 몸이 건방진 꼬맹이들 따위에게...!"라고 외치며 또 패배.
키스 : 로버트는 대체 뭘 꾸미고 있는거지?!
와일드 팽 : 즐거운것이지.
와일드 팽 : 마지막까지 보지 못하는게 유감이다만...저 편에서 기다리지!!!!
로버트가 무엇을 꾸미고 있냐는 키스의 질문에 "즐거운것이지."라고 답하고는 지옥에서 보자면서 자기 자신이 소환한 태양의 힘의 폭발에 휘말리면서 생사 불명.


[1] 죽이지는 않았다. [2] 와일드 팽이 셔터를 작동시켜서 병사들의 개입을 일체 차단해 버렸기 때문이다. [3] 혹은 드러내려고 일부러 하는걸 수도 있다. 자세히 보면 일러스트 기준으로 바지의 왼쪽 일부를 잘라서 입은 것처럼 보인다. [4] 타크 5가 나오기 전까지 타크 캐릭터들 중에서(주인공 포함해서) 심지어 그의 스승인 와일드 독을 제치면서까지 인기가 매우 높았었다고 카더라... 그렇지만 타크 5에서 보여준 너무나도 바뀐 외모 탓에 지금은 그의 인기가 떨어지고 말았다. [5] 그것도 와일드 팽이 찔려박힌 부위가 척수 정중앙 쪽인지라 움직임의 원활함을 위해 아예 척추와 다리를 통째로 기계화한 것으로 보인다. [6] 이때 와일드팽이 분노하는 모습이 역대 와일드 팽의 모습 중 가장 독기가 서려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와일드 팽도 5 시점에선 나이를 먹어 중년에 가까운 상태가 되는지라 꼰대가 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