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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쿠칸 만화상 소년향 부문 수상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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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 와일드 라이프 | 결계사 |
와일드 라이프 ワイルドライ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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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의료 |
작가 | 후지사키 마사토 |
출판사 |
쇼가쿠칸 세주문화사[1] →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주간 소년 선데이 |
레이블 | 소년 선데이 코믹스 |
연재 기간 | 2002년 2호 ~ 2007년 8호 |
단행본 권수 |
27권 (2007. 04. 18. 完) 27권 (2008. 10. 20.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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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쇼가쿠칸에서 연재된 일본의 동물 의료만화이다.2. 특징
의료만화와는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절대음감 능력을 소재로 사용한 점이 특징이나, 이야기가 전개될 수록 절대음감 말고도 주인공 이와시로 텟쇼의 정열과 동물에 대한 헌신이 메인 주제로 바뀌게 된다. 수의료가 주 내용인긴 한데, 종종 일본산과 그 외 수입산 구별하기나 주식이나 탈모같은 내용도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마지막 전개가 매우 급발진적인데, 갑자기 바이오 테러 쪽으로 전개되고 이를 해결하는 것으로 완결이 되어버렸다.[2]3. 등장인물
3.1.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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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시로 텟쇼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상기한 절대음감 능력을 가졌으며, 이 절대음감으로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의 증상을 소리로 구별해내는 수의사로서도 상당히 유용한 능력을 지녔다. 금발에 귀까지 뚫어서 좀 거리를 두기 쉬운 외모지만, 누구보다 동물을 치료하는 것에 정열적이고 사람들도 그를 접하면 대부분 호감을 가지게 되는 성품을 지니고 있다. '개'라는 이름의 믹스견을 키우고 있으며, 이 개가 동맥관 개존증으로 목숨이 위험한 것을 카슈 신고라는 수의사와 같이 살려내면서 수의사를 목표로 공부를 하게 된다. 이후 면허를 취득하고 수련의를 하다 어느 동물병원에서 쫓겨나는데, 친구인 야노의 소개로 R.E.D라는 동물병원에 들어오게 된다. 이후 다양한 동물들의 치료를 하며 수의사로서 성장해가다 메이오 대학 학장의 요청으로 메이오 대학에서 야간진료 담당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 때에 수많은 활약을 하며 료토와 함께 기어이 메이오 대학 수의대까지 쇄신하게 만든다. 마지막에는 최종 보스의 계략으로 누명까지 쓰고 광견병에 걸린 사자들과 맞닥뜨렸으나, 그의 마음에 반응하여 사자들을 진정시키기까지 한다. 초반에는 절대음감이나 우연히 얻어걸렸다는 식으로 동물들을 진료했으나, 메이오 대학에 들어올 즈음에는 다른 수련의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대책을 빠르게 내려줄 정도로 실력이 올랐으며, 완결 전에는 기어이 료토가 자신마저 뛰어넘었다고 말할 정도의 베테랑 수의사가 된다. -
개
이름 그대로 종은 개이며, 하천가에서 몇몇 악질들한테 학대를 당하는 유기견이라 사람 자체를 경계했다. 하지만 텟쇼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다 동맥관 개존증으로 수술을 해서 살아나게 되면서 텟쇼를 주인이라고 인정하였다. 이후에는 항상 텟쇼와 붙어다녔으며, 간호견으로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며 활약하게 된다. 하지만 그 후에 대동맥 판막륜 확장증과 심근비대증까지 일어났지만 다시금 수술로 회복되는데, 이때부터 팻말을 들어 의사표현을 하는 능력까지 생겼다. 그냥 간호견 정도가 아닌 것이 텟쇼와 역할을 대체했을 때 수의사의 역할을 완벽히 해내기까지 했을 정도이다. -
료토 츠카사
이 작품의 또다른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 2과의 주임이다. 수많은 증례를 보아왔기에 눈으로만 보고도 어떤 증세가 있는지를 아는 '절대안력'이라는 능력을 가졌다. 처음에 등장할 때는 '죽일 셈이냐?'같이 묵직하고 조용히 위압을 날리며 양성애자적인 면모를 보이는 신비로운 성격의 천재 수의사로 등장했는데... 가면 갈수록 농땡이나 피우고 다른 인물들한테는 태클이나 받으며 각종 기행[3]을 일삼는 개그 캐릭터로 바뀌게 된다. 하지만 그래도 천재 기믹이 사라진 건 아니며 의사와 수의사 면허를 모두 가진[4] 인물로 대내외적으로 유명하다. 이 의사 면허는 맹수 등을 치료하다 위험해진 텟쇼를 치료하거나 할때 사용된다. 사실상 주치의 수준. 20년 전과 비슷한 외모를 지닌 탈인간 수준의 동안 외모를 지녔으며[5], 잘생기기까지 해서 첫인상은 매우 호감을 가지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어느 정도 면식이 있으면 다소 거리를 두게 만드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런 료토도 시료 켄토와 SI 그룹들과 대립할 때만큼은 매우 진지해진다. 텟쇼를 메이오 대학에 보내기 위해 본인이 직접 교수직을 임용받아 같이 건너갔다. -
세노 미카
수의간호사. R.E.D에서도 유능한 간호사이다. 문제가 있거나 하면 주저않고 강단있게 행동한다. 미인 글래머 간호사라고 호쇼가 언급하는데, 그만큼 서비스신도 잦았다. 텟쇼에게 호감이 어느정도 있긴 했지만, 소꿉친구인 호쇼에게 고백했다는 것을 알고 깔끔하게 인정했으나 문제는 그 직후 세노 또한 메이오 대학으로 넘어와서 약간의 트러블이 발생했었다. -
타카미야 스미히로
R.E.D의 원장. '수의대가 발전하길 기다렸다간 이상적인 수의료는 불가능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비싼 진료비와 동물들의 열악한 처지에 대항해 싼 진료비로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을 열었다. 2화에서 벵갈 호랑이를 손바닥 하나로 진정시키면서 포스를 보였지만, 아무래도 주인공이 메이오 대학에 간 이후로는 등장이 많이 줄었다. -
나가타 리큐
R.E.D의 오너이면서 '나카타니엔'이라는 고아원 겸 초등교육시설의 원장이다. 작은 규모로 운영하던 R.E.D를 보고 병원규모를 늘리는 것에 도움을 준 인물이다. 처음엔 경박하게 보이는 이와시로 텟쇼를 좋게 보지 않았으나, 1화만에 그를 인정해버렸다.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 료토의 세뇌 덕분에 성격이 여러번 뒤바뀌는 수모를 겪고 나중엔 비중까지 줄어버린다. -
쿠라치 히사타카
테이토 수의대 박사과정까지 밟다 R.E.D로 넘어온 텟쇼와 동기인 엘리트 의사이다. 처음엔 엘리트 의식 때문에 약품명도 못 외우는 텟쇼를 못마땅하게 보고 료토에게 불만을 품었으나, 이후엔 악우처럼 지내게 된다. 그리고 해외를 떠돈 뒤엔 캐릭터가 바뀌어서 근육질에 차분해진 성격으로 변한다. 이후에도 간간히 등장한다. -
미사카 요헤이
R.E.D 2과의 '에이스'이다. 단 작중 초반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아들의 죽음으로 완전히 주정뱅이로 전락해 그를 버리지 못한 원장이 어느 농가와 계약해 6과를 만들어 그쪽으로 보낸다. 그러나 주인공과 만나면서 다시금 재기하게 되고, 이후 수술지도를 주인공과 쿠라치에게 전수하게 된다. 료토가 메이오 대 교수로 간 이후 2과의 주임이 된다. -
키키키 린
2과 소속 수목의[6]로서 식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한다. 황백혼혈이며, 산림보호운동을 하는 어머니가 있으나 이 보호운동에 반발해 그의 어머니가 암살되고, 이후 엉망이 된 식물을 보면 인간을 적대하게 되어 목을 조르는 사고를 저지르게 된다. 이런 문제 끝에 회의감까지 가지는 것을 주인공이 다잡아 준 이후로는 과거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었다. 이름의 모티브는 키키 키린으로 보인다.
3.2. 메이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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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마 류이치
타카미야 원장의 친우로, 메이오 대학의 신임 학장에 올랐다. 타카미야와 달리 '수의료가 발전하려면 수의대가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현실의 벽에 막혀서 좌절하는 중 타카미야에게 '진정한 수의료가 뭔지 알며, 정열을 불태우는 폭탄같은 남자'를 보내달라고 했고, 이에 텟쇼가 오게 된다. 텟쇼에 대해서 신뢰를 보내주지만 텟쇼의 워커홀릭 기질만큼은 지나치다며 태클을 건다. -
헤이나미 레이
메이오 대학의 수의대 학부장 겸 부원장. 처음 등장할 때는 뇌물을 받거나 하는 등의 아주 좋지 못한 행실을 보였으며, 주인공 텟쇼와는 여러 이유로 인해 대립하게 된다. 원내감염 주장을 제기할 때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며 텟쇼를 방해하다 외려 된통 당하고, 아무도 자신을 찾지 않는 와중에 그나마 텟쇼의 '개'와 놀다가 '개'의 이상을 발견하고 이를 텟쇼와 같이 치료하면서 서로간의 앙금을 풀게된다. 이후에는 텟쇼를 이래저래 도와주거나 감싸주기도 했다. 권위적이기만 하고 실력없을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수술실력은 엄청나게 뛰어나다. -
미즈키 와카
메이오 대학의 수련의. 메이오 대학에서 야간의 환자를 거부하는 것과 입원 중인 동물들이 죽는 것에 대한 항의를 듣는 일들만 반복하면서 수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회의감을 가졌지만, 텟쇼의 등장과 응급 동물 치료 이후 주인에게 감사를 받으며 처음으로 수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기쁨을 느끼게 된다. 텟쇼에게 고마움과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이상은 아니고 그냥 친한 정도. -
쿠로키 유우코
메이오 대학의 조교수. 남편과 이혼한 후 출세지향으로 연구 목적의 동물 외엔 받지 않는 인물이었으나, 주인공과 만나고 딸과 다시금 관계를 재정립하면서 수의사로서 다른 동물들 또한 치료하게 되었다.
3.3. SI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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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료 켄토
헌터 겸 수의사. 진성 사이코패스로서 동물을 도구 취급한다. 인간 역시 매한가지라 아예 광견병 바이러스로 도쿄 시내에 바이오 테러를 가하려는 음모를 꾸미기까지 한다. 허나 주인공과 경찰, R.E.D와 메이오 대학 및 동물원 직원들의 저지로 실패하자 도주하는데, 타쿠미가 감염시킨 미제의 감염병으로 인해 이조차 여의치 않게 된다. -
야히로 타쿠미(시료 타쿠미)
시료 켄토의 동생. 처음엔 무슨 흑막이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종국에는 다크 히어로 포지션으로 굳어졌다. 비중은 13~14권, 26~27권으로 크진 않지만 의외로 강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3.4. 그 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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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쇼 사토네
주인공의 소꿉친구 겸 진히로인. 고등학교 졸업 후 스튜어디스로 일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텟쇼에게 거침없이 목을 조르거나 그랬지만 알고 보면 주인공을 짝사랑해온 인물이다. 결국 후반에 주인공의 고백을 받고 사귀게 되며, 종국엔 동거를 하게 된다. -
야노 류지
텟쇼의 친구, 형사이다. 동물병원 소개나 사자 포획, 마지막의 바이오 테러 저지 등 이래저래 큰 도움을 준다. -
시노 카요코
호쇼의 직장 동료, 수의대 출신이나 피를 무서워해서 스튜어디스가 되었다고 한다. -
료토 켄이
료토 츠카사의 아버지. 수의학계에선 무시못할 권위를 가지고 있다. 아버지인데 아들과 외모가 비슷할 정도로 동안이다. -
료토 나노카
료토 츠카사의 할머니. 이 사람도 거의 어린아이 외모의 동안이다. -
카슈 신고
텟쇼에게 수의사라는 직업을 알려준 인물. 텟쇼는 그를 카슈 사부라고 부른다. 호주에 건너갔다가 마지막에 재회한다.
4.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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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일본의 대형 동물병원. 타카미야 병원장과 나카타 오너의 협력으로 세워졌으며, 겉보기엔 을씨년스럽지만 내부는 깔끔하다. 외부에 신경을 덜 쓰는 것은 보수에 연연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며, 이 병원의 목표는 '눈앞에 있는 생물은 그 어떤 일이라도 구한다.' 여서 주인공의 모토와 똑같아 텟쇼가 이 병원에 매력을 느낀다. -
와일드 라이프
R.E.D의 2과로 병원장 직속의 정예부대라고 한다. 주로 야생 생물을 다루며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야생 생물이라면 어떤 것이든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 -
메이오 대학
명문 사립대이며, 수의학부는 거의 톱급이라고 하지만 내부엔 산적한 문제들이 많았다. R.E.D와는 달리 외부는 화려하나 내부 위생이 엉망이고, 응급진료 또한 없었으나, 텟쇼와 료토의 이적 이후 많은 변화가 생긴다. -
SI 그룹
R.E.D와는 대척점을 이루고 있으며,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으며 동물을 함부로 다루는 악의 축. -
우마카 수의대
텟쇼가 나온 수의대로, 3류 취급을 받고 있지만 주인공 텟쇼를 포함해 걸출한 인물도 나오는 대학교.
5. 미디어 믹스
5.1. 드라마
드라마화 되었다.6. 기타
-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작가 하시구치 타카시와 이 만화의 작가인 후지사키 미사토 간에 친분이 상당히 깊어서 서로간에 콜라보로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 본작에서는 하시구치 오너캐가 나왔고, 따끈따끈 베이커리에선 만화에서는 세뇌당한 카와치를 진정시킬 때,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모나코 컵의 일본팀 부상자 치료와 망고를 이용한 빵의 대결 결과를 판정할 때 텟쇼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