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23:11:44

올리브 히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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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벽한 멸멍의 날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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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히긴스 [1]
본명 Olive Higgins
( 잡종견)[2]
성별 젠더플루이드 ( 논바이너리)[3]
생일 10월 31일
나이 15살[4]
소속 하치코 고등학교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4. 성격5. 관계6. 평가7. 어록8. 2차 창작9. 여담10.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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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OliveIDcard.webp
It's b-been a while since I've heard anything outside...
바, 밖이 조용해진 지 좀 된 거 같은데...[5]
90% studios가 개발한 비주얼 노벨 게임 왕벽한 멸멍의 날의 등장인물. 1, 2편의 주인공이자 3편의 주연이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 히긴스/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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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1, 2편의 주인공이며 3편의 주연이다.

연갈색 털과 붉은 피부, 검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멘탈이 엄청나게 강하다. 어딜 가나 사방에 시체들이 즐비하고, 바닥과 벽, 천장은 여기저기 피가 흩뿌려진 채 난장판이 된 학교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존한 친구들을 찾아다닌다.[6]

수줍음 탓인지 대화를 해본 경험이 많이 없는 것인지 말을 많이 더듬는다.

교복은 하치코 고등학교 남성 교복이다.[7]

사복은 노란색 상의에 파란색 멜빵바지 하의이다.

4. 성격

기본적으로 매우 착하며 양심적이다. 언제나 친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포용력이 엄청나게 뛰어나고 아량이 넓다. 다소 과하게 긍정적이며 어떤 강아지든 착한 강아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인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무력으로 해결하는 것 보다 평화적인 방법을 선호한다. 또한 안아주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그러나 수줍음이 많고 소극적이며[8] 걱정이 많다. 또한 먹을 것 앞에서는 정신줄을 놔버리기도 한다.[9]

5. 관계

6. 평가

Thank you for your help Olive... You made me really happy...
도와줘서 고마워 올리브... 덕분에 정말 행복해졌어...
- 앤젤 그리말킨
자신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포용력으로 모두에게 긍정적인 힘을 불어 넣어주며, 끔찍하고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결국 모두를 해피엔딩으로 이끄는데 성공한 인물. 작중에서 제일 선한 인물로 모두에게 사랑을 베푸는 인물이다. 초기에는 특유의 소심함과 겁이 많은 성격, 학교에서 벌어진 대학살로 충격에 빠져 삶에 대한 의지를 상실한 채 함께 자살할 친구를 찾는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친구들(특히 스파키)을 만나게 되어 다시금 생존 의지를 되찾으며 성장하였다. 대표적인 능력으로 엄청난 포용력과 뛰어난 친화력, 회유하는 능력이 있다. 1편의 경우에는 스파키를 죽이려 한 앤젤을 설득하여 그를 구해낸 것[10] 외에는 큰 활약이 없었으나, 2편의 경우에는 좀비들이 자신들을 공격해오자 고기를 주어 회유한 것과, 자신들을 처참하게 살해하려 했던 진저에게 보복하려는 스파키를 필사적으로 말리고 진저에게 따뜻한 위로와 친근한 말을 해주어 그녀의 마음을 돌리며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폭력적인 방법 없이도 이들을 회유하는데 성공하는 큰 활약을 보였다. 심지어는 자신들을 죽이려 했던 패치스에게 앙심을 품기는 커녕 오히려 그가 갱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에게 끊임없이 기회를 주는 등 대인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11] 타인에 대한 헌신적인 면모도 훌륭하다. 평상시에는 소심하긴 해도 위급한 상황을 맞딱뜨릴 경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12]

다만 이러한 올리브의 장점이 독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대화가 통하지 않는 인물들까지도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오판하여[13] 본인의 죽음을 자초하기도 한다. 1편에서의 경우 지하실에서 코코와 앤젤을 맞딱뜨릴 경우 대화로 해결하려다 그들에 의해 살해당한 것이나[14] 패치스가 자신들을 미행하는 것에 브라우니가 수상하다고 말하자 이에 반발하여 패치스를 찾아갔다가 그에 의해 살해당하는 등 지나친 믿음으로 화를 당하기도 한다. 이것이 제일 큰 규모로 일어난 것이 3편의 경우로, 최종 분기에서 배드엔딩(Kill them all.) 기준으로 선택지에 따라서는 패치스가 바퍼멧에게 명령하여 자신을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변호해준 올리브를 포함하여 전부 학살해버리는 참극이 일어난다.

그러나 이러한 포용이 무조건적인 것은 아닌데 1편의 경우 패치스가 살인범임을 알게 되고 그를 다시 만나서 죽이지 않을테니 자신의 애인이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자 과감하게 거짓말이라며 거절하거나, 배드엔딩 기준으로 3편에서 패치스가 를 살해하여 이 사실을 알게 될 경우 자신의 마지막 믿음마저 배신해버린 그에게 울분을 토하며 코코가 그를 살해하는 것을 막지 않고 자리를 피하며 그를 갱생시키는 것을 완전히 포기하는 등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사실 이 시점에 올 때까지 패치스에게 기회를 준 것 자체만으로도 초인적이다.

결론은 좋게 말하면 긍정적인 마인드와 친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뛰어난 인성, 아량이 넓다는 점들을 봤을때 참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이성적인 판단과 냉정함이 매우 부족한 호구 같은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7. 어록

may she rest here, her d-dying request forever unfulfilled. I pray the heavens spare her square.
아, 아마 당신의 기도가 하늘에 닿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부디 천국에서만큼은 당신의 바램이 이루어지기를.
W-well... I don't think so... Someone h-hurt you really really bad, It probably felt awful. A-awful enough to... hurt even more. I think I'd just w-wonder what I could've done to stop all this.
아, 아니라고는... 못하겠지만... 다른 사람을 해치는 건 정말, 정말 나쁜 짓이잖아. 끔찍한 일인걸. 그, 그런건 이제 충분하잖아... 누가 다치는 것도.난 이제 이,이런 일들이 더 일어나지 않게 하고 싶어. 이제 아무도 더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15]

8. 2차 창작

게임의 주인공인 만큼 패치스에게서 살해 당해 죽거나, 천사견 같은 모습으로도 많이 그려진다. 커플링으로는 패치스 이토하고 주로 엮이는 편이 많다. 가끔식 앤젤 그리말킨이나 스파키 프리츠하고도 엮이기도 하며. 같은 논바이너리 캐릭터인 미튼스 위친하고도 엮이기도 한다. 스왑 버전으로 성격이 정 반대로 되어 패치스를 살해하는 메인 빌런 살인마로 그려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Purrfect Apawcalypse IF 왕전무결 결말에서 서브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외형 때문에 중성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여자로 그려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9. 여담

  • 1편 원작의 일러스트는 앞발[16]도 붉은색이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손이 머리카락처럼 연갈색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일부 일러스트에서는 빨간색으로 그려져 있기도 하다.
  • 캐릭터중 유일하게 1, 2, 3편의 메인 일러스트에 모두 등장한다.[17]
  • 주인공으로 등장한 전적이 2번이나 있어서인지 모든 등장인물중 가장 많은 방법으로 죽는다.[18]
  • 놀랍게도 선택지에 따라서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데 그 대상이 다름 아닌 패치스이다. 1편에서 스파키만 데리고 도서관에서 패치스를 맞딱뜨릴 때 싸운다는 선택지를 선택할 경우 패치스가 칼을 떨어뜨리면 그 칼을 주워 패치스를 난도질한다.[19]
  • 맞춤법에 다소 미숙한 듯 하다. 3편에서 FRIENDSHIP을 FURIENDSHIP라고 썼다.[20] 패치스도 자기가 올리브에게 글 쓰는 법을 가르쳐야 되냐며 한탄할 정도.

10. OST


[1] 애칭은 올리. [2] 본작에 등장하는 강아지들 중 유일하게 순종이 아니다. 패치스가 잡종이라고 비꼬는 대사도 있다. [3] they나 them같은 성 중립적 인칭대명사를 쓴다. 폴란드어판에서는 여성형으로 표시되긴 하나, 이는 엄연한 오역이라고 한다. [4] 2편이 올리브의 생일 날이었기 때문에 브라우니와 앤젤, 홀리보다 한 살 높게 표기 된 듯 하다. [5] 게임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보게되는 대사 [6] 그러나 1편 시작시 자신은 죽을 준비가 끝났다고 말한다던지, 초콜릿을 먹으면 죽는다는 것을 아는데도 웃으면서 먹는다던지, 자신의 죽음을 확신하며 처음 목적이 '같이 죽을 상대를 찾는 것'인 것으로 보아 이미 멘탈은 개박살이 나고 삶의 의지를 완전히 상실한 상태에서 조금이나마 덜 슬프고 덜 아프게 죽을 방법을 찾다 스파키를 비롯한 친구들을 만나 다시 살아나갈 희망을 되찾은 것일 수도 있다. [7] 그러나 브라우니가 숨어있었던 여자화장실에 들어가거나 학생증에도 젠더가 X로 표시되어있는 등 끝까지 성별이 밝혀지지 않는다. 또한 여성인 브라우니도 바지를 입고 있기도 하며, 화장실의 경우 남성인 로버가 휴지 디스펜서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어놓는 등 남녀공용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실제 성별을 유추하기는 어렵다. [8] 다만 패치스에게 주먹을 날리거나 진저에게 빙의당한 스파키에게 과감하게 접근해 마법 지팡이를 빼앗는 등 예외도 있다. 1편에서 칼로 패치스를 공격하기도 한다. [9] 1편에서 브라우니와 자살하는 엔딩에서 식당에 오자 굉장히 즐거워하거나, 2편에서 피가 철철 흐르며 냉장고 안에 쌓여있는 생고기 더미를 발견하자 순간 정신을 놓고 미친듯이 먹기도 한다. [10] 다만 이건 선택지에 따라서 발생하지 않기도 한다. [11] 다만 이건 3편의 결과에 따라서 악수가 되기도 한다. 자세한 건 후술. [12] 배드엔딩이긴 해도 스파키가 1편에서 앤젤에게 살해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안위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몸을 던져 막으려 한다. 또한 도서관에서 패치스와 싸우게 될 경우 그를 공격하는 등 친구들을 지키기 위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 [13] 1편에서의 코코는 말이 복수지 그냥 자기 마음에 안들면 살인을 저지르는 인물이었고, 패치스의 경우 3편에서야 갱생하는데 성공한 인물로 1편의 시점에서는 갱생이 불가능한 인물이었다. [14] 상술했듯 코코가 멋대로 죽인 케이스로 앤젤의 경우에는 올리브가 자신의 고통과 죽음에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슬퍼하는 반응을 보이자 오히려 그를 살려주려고 했으나 코코가 저 녀석을 죽이면 같은 귀신이 되어 와 친하게 지낼 수 있다라는 말을 하며 멋대로 죽여버렸다. [15] 자신을 죽인 범인이라고 판단하고 스파키를 죽이려던 엔젤이 올리브를 설득하기 위해 "내가 네 친구를 죽인다면, 너도 날 죽이고 싶어지지 않을까?"라고 묻자 한 대답. [16] 영문판에서는 hand대신 paw를 쓰며, 이에 따라 공식 한글 번역에서도 손 대신 앞발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17] 2편에서는 올리브 혼자만 메인 일러스트에 등장하기 때문. [18] 무려 38번이다. [19] 다만 이과정에서 패치스가 죽어가면서 올리브의 목을 졸라 발악했기에 결과적으로는 같이 사망하게 된다. [20] 비공식 한글번역에서는 우정을 우졍이라고 잘못 쓴 것으로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