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7:52:21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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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절
2.1. 부의 정점에 이른 자2.2. 권력의 정점에 이른 자2.3. 명성의 정점에 이른 자
3. 사이드 스토리4. 시드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JRPG 모바일 게임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당연하지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게임을 할 생각이면 섣불리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2. 1절

수수께끼의 노인이 눈이 휘날리는 벌판에서 한 사람을 소환한다. 이 사람이 선택받은 자이고, 노인은 그/그녀에게 성화신의 반지를 건네주며 오르스테라에 어둠을 불러 일으키는 3인방에 대해서 말한다. 이후 선택받은 자는 한 마을의 주점에서 정신을 차리며, 노인의 말대로 부/권력/명성의 정점에 이른 자를 찾아 물리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2.1. 부의 정점에 이른 자

  • 바르젤로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 발로레의 신생 마피아로,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내왔던 친구들인 피에로 델라, 프라, 티치아노와 함께 발로레를 헤르미니아가 지배하기 전으로 되돌리고 싶어한다. 주인공에게 꽃을 파려는 소녀가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는 것을 보고 주인공이 꽃을 사려는 것을 막고, 장사를 방해한다고 덤벼드는 남자 셋을 같이 두들겨 팬 후 주인공은 바르젤로 패밀리의 '신입'이 되어 같이 행동하게 된다.
  • 피에로 델라
    성우는 호리에 슌. 바르젤로 패밀리의 멤버 1. 키가 작은 남성으로, 여성을 밝힌다. 장난스럽게 행동하지만 친구들을 아끼는 면도 있다. 특이하게도 이름을 표기할 때 항상 풀네임으로 나온다. 사용하는 무기는 단검. 개 흉내를 잘 낸다는 기묘한 특기가 있다.
  • 프라
    바르젤로 패밀리의 멤버 2. 거구의 남성으로, 굉장히 과묵하며 하는 말이라곤 "쿨하군" 딱 하나뿐이다. 영어판에서는 "It's go time."로 바뀌었다.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맨몸으로 싸운다.
  • 티치아노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바르젤로 패밀리의 멤버 3으로, 금발이 특징이다. 피에로와 마찬가지로 여성을 밝히는 편.
  • '탐욕의 마녀' 헤르미니아
    성우는 다나카 아츠코. 부의 정점에 이른 자 스토리의 메인 빌런으로, '가루'[1]를 팔아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대부호다. 소문에 의하면 대륙 전체를 사 버릴 수 있을 정도라고. 과거 한 부잣집의 삼녀였으나 돈에 눈이 멀어버린 언니들에게 배신당하고 매춘부 삶을 살다가, 한 마피아의 눈에 들어서 그의 아내가 되었다. 이후 그를 죽이고 마피아의 두목이 된 후 언니들에게 복수하고[2] 지금의 상태에 이르렀다. 이 때문인지 겉으로는 품격이 있는 척 하지만 매우 잔혹한 성격으로, 노예들이 할당량을 못 채우자 멋대로 죽여버리곤 붉은 피가 튀자 드레스가 더러워졌다며 "내가 새하얀 드레스를 입으면 새하얀 피를 흘려라" 라고 말하며 더 죽여버릴 정도.
    최후에는 바르젤로 일행과의 전투에서 패배, 심한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정신이 나가버린 건지 "내 돈은 아무에게도 줄 수 없다"며 자신의 재산이 있는 창고로 들어가서 문을 스스로 잠궜다. 이후 불타오르는 저택과 함께 사망.
  • 타비아니
    과거 발로레를 장악했던 마피아의 보스. 헤르미니아에게 밀려 몰락했지만, 바르젤로 일행을 이용해 재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소니아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 부의 정점에 이른 자 챕터 2에 등장하는 바르젤로의 소꿉친구. 피에로의 말에 따르면 10년간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바르젤로를 고용한 타비아니 아래에서 일하며, 과거 부모님이 백포도 농장을 했지만 헤르미니아에 의해 잃어버리고 부모님도 죽어서 그녀에게 복수심을 품고 있다.
  • 로소
    챕터 3에 등장하는 남성. 타비아니의 부하 중 한 명. '가루'를 흡입하면 광전사마냥 목소리가 높아지고 행동도 굉장히 폭력적으로 변한다. 바르젤로가 우리 편에 오라고 하자 시험하겠다며 덤비고, 승리하면 순순히 승락한다. 폭력적이지만 의리가 있는 성격으로 끝까지 바르젤로를 보스로 따른다.

2.2. 권력의 정점에 이른 자

  • 벨노트
    성우는 히로세 유야. 엠버글로우에 거주하는 약사로 과거 자신이 만든 약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서 죄인이 되었다. 이후 타이터스가 린유를 빌미로 협박해 반강제적으로 비익에 협력하는 중.
  • 린유
    성우는 카쿠마 아이. 이민족 소녀로 앞이 보이지 않는다. 순수하고 착한 성격으로, 성당에서 일을 도우며 살고 있으며 벨노트랑 동거 중.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습격당한 린유를 선택받은 자가 구해주면서 권력의 정점에 이른 자 스토리가 시작된다.
  • '영웅' 타이터스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권력의 정점에 다른 자 스토리의 메인 빌런으로, 과거 남방 이민족들로부터 나라를 구했으나 커다란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자신의 의견을 묵살한 플레임그레이스 교회 본부에 불만을 품고 프로스트랜드의 작은 마을인 엠버글로우에서 죄인들로 이뤄진 군대 '비익'을 창설했다. 부하가 실수 하나만 해도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무자비한 성격으로 전쟁을 일으키지 못해서 안달이 나 있다.
  • 피나
    엠버글로우 교회에서 일하는 수녀. 린유와는 친한 사이.

2.3. 명성의 정점에 이른 자

  • '극작가' 오귀스트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 명성의 정점에 이른 자 스토리의 메인 빌런. 대륙에서 제일 유명한 극작가로 가끔 직접 무대에 오르기도 한다. 창백하다 못해 그냥 새하얀 피부색이 특징으로, 겉으로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유명인사지만 사실은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 살인도 마구 저지르는 인물. 여배우가 자신이 요구한 대로 연기하지 않자 목을 졸라 죽이고선 "할 수 있잖나! 그대로만 해!"라고 말하는 사이코패스. 심지어 자신의 집에서 일하는 메이드도 열 몇명이 죽어나갔다. 외모나 행동 등 성우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히소카에서 따온 듯한 느낌이 많이 든다.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사실은 오귀스트의 대역으로 진짜 오귀스트가 선택 받은 자에게 흥미를 느끼고 '슈왈츠'로서 함께 행동하기 위해 대역을 심어둔 것.}}}
  • 슈왈츠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 전 극작가로 오귀스트에게 모종의 이유로 극렬한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 주인공이 오귀스트를 무대 뒤에서 쫓자 그만하라고 충고하는 걸로 처음 등장하며, 이후 같이 행동하게 된다.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사실은 오귀스트의 원래 인격. 가짜 오귀스트를 처리하자 다른 인격인 오귀스트로 변신한다. 아내가 오귀스트에 홀려 죽은 것은 거짓이었고, 자신의 고용주에 의해 죽은 것이다. 아내가 죽은 이후로 흑화하면서 또다른 자아인 오귀스트를 만들었으며, 가끔씩 슈왈츠 본인의 자아가 돌아 왔을 때 자신을 죽여달라고 메모를 남겼다. 전투에서 패배한 후 드디어 그 반지에게서 벗어났다며, 선택받은 자에게 감사함을 표한 후 죽는다.}}}
  • 프랑세스카
    유명한 여배우이자 오귀스트의 아내이기도 한 여성. 연기력이 뛰어나지만 성격은 차가운 편이다. 한편 오귀스트를 보며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는지 고민하기도 한다.
  • 미하엘
    오귀스트와 프란세스카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 시메온
    1편 프림로제 루트의 최종보스로 여기서는 오귀스트와 라이벌이자 친구로 나온다. 사이러스와도 구면인 것으로 나온다.
==# 2절 #==
수왕녀, 뇌검장, 도공자의 반지를 모은 선택받은 자. 성화수지장 사잔토스를 만나고 같이 반지의 무녀들이 기다리는 오르사의 섬에 도착, 세 개의 반지를 봉인하나 선택받은 자가 봉인 장소를 나간 틈에 사잔토스로 변신했던 광대 곤스카가 무녀들을 무력화시킨 후 봉인을 다시 풀어서 반지들을 빼돌린다. 소란을 듣고 달려간 선택받은 자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늦은 상황. 이때 성화신의 반지가 클리프랜드를 가리키면서 선택받은 자는 그곳으로 향하게 되고, 곤스카는 자신이 받은 반지를 폭군 파디스 3세에게 넘긴다.
===# 모든 것의 정점에 이른 자 #===
  • 에리카
    성우는 히카사 요코. 에도라스 왕국의 제1왕녀로 백성들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공주다. 모든 것의 정점에 이른 자 시작 부분에서 장군 마레즈와 결혼하며, 계속 정복 활동을 이어가는 아버지의 마음을 바꾸고 싶어한다.
  • 검사 엘
    마레즈 사후 주인공의 조력자로 등장한 에도라스 출신의 검사.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왕녀 에리카가 아버지 파디스 3세를 타도하기 위해 정체를 숨긴 것으로, 6장에서 파디스 3세와 대면할 때 정체를 드러낸다. 그러나 바로 제압당하며, 감옥에 갇히게 된다. 이후 주인공과 아라우네, 솔론 왕이 성화교에 구명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로 돌아가고 파디스 3세에게 직접 참수당한다.}}}
  • 샤를
    성우는 모기 타카마사. 선택받은 자와 검사 엘이 클리어브룩에서 만난 여행자로 가벼운 태도가 특징이다. 초반에는 검사 엘과 약간 갈등하기도 했으나 도적 기멜을 같이 토벌한 이후 화해, 모든 것의 정점에 다른 자 4장 마지막에 잠시 이탈했다가 7장에서 재회한다. 강콩을 좋아하며 다른 사람에게도 자주 권한다.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본명은 리샤르 H. 리벤으로 리벤 왕의 아들. 아버지와 다투고 방랑을 하던 중으로 7장에서 현재 리벤 왕이 가짜라는 사실을 밝히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8장에서 리벤의 왕이 되어 돌아와 열세였던 상황을 뒤집는다.}}}
  • 솔론
    성우는 야마모토 이타루. 하이랜드 지방의 국가 알티니아의 국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서 '현왕'이라고 불리는 어진 군주다. 말을 할때 양치기처럼 무언가를 양에 빗대는 말을 자주 한다.
  • 마레즈
    '에도라스의 사자'라고 불리는 장군. 크라우저의 친구이자 라이벌로 국왕 파디스 3세에게는 아들같은 존재다. 강한 무력과 온화한 마음씨를 가져 차기 국왕 후보로 불리고 있으며, 스토리 초반에 공주 에리카와 결혼한다.
  • 레브란트
    왕실의 하인으로 에리카, 아라우네를 어릴 적부터 보살폈으며 에리카에게는 스승이나 다름없는 인물.
  • '패왕' 파디스 3세
    모든 것의 정점에 이른 자 스토리의 빌런. 에도라스의 국왕이자 이 게임 최악의 인간말종. 어릴 때부터 자기보다 뛰어난 형을 질투해 독살한 후 자신이 왕에 올랐으며, 과거에는 어린 에리카가 자신과의 모의 결투에서 지자 폭행하고 현재는 정복에만 관심을 쏟아 오르스테라 전체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고 한다. 국민이 고통받아도 상관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자기를 위해 존재한다는 극한의 이기주의자. 처음 등장시 "짐은 누구인가?"라고 스스로 물으며 작중에서 여러 번 스스로 자신은 누구인지 묻는 장면들이 존재한다. 처음 소유한 반지는 석학왕 알레판의 반지로, 이후 곤스카에게 수왕녀, 뇌검장, 도공자의 반지들도 역시 받는다.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다른 정점에 이른 자와 다르게 페이즈가 총 3개다. 파디스 본인, 이후 석학왕 파디스로 변신해 덤비며 선택받은 자가 승리하면 자신의 영혼까지 바쳐 '모든 것의 정점에 다른 자'라는 괴물이 되어서 덤빈다. 정복에 미쳤고 자신 이외에는 모두 아래로 보는 파디스의 썩어빠진 본성을 볼 수 있는 부분. 3차전까지 승리하면 원래대로 돌아온 후 "짐은... 무엇인가?"라며 부를 갈취한 이기적인 왕인지, 권력이나 명성을 갈구했던 왕인지 스스로 묻지만 아라우네의 "당신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고독한 왕"이란 답을 듣고 반박하지 못한 채 쓰러져 죽는다.}}}
  • 곤스카
    광대. 성화수지장 사잔토스로 분장해서 3개의 반지를 봉인한 무녀들을 공격해 무력화, 이후 다시 반지를 가져와 파디스에게 넘겨준다. 대부분의 계획에는 이녀석이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타인의 마음을 공격해 분노하게 만드는 것이 특기. 후에는 리벤 왕으로 변신해서 다른 사람들을 속였으나, 그걸 알아챈 선택받은 자 일행과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군주의 이름을 부르면서 사망한다.
  • 크라우저
    성우는 후쿠시마 준. 에도라스의 장군 둘 중 하나로 창을 사용한다. 마레즈의 라이벌이자 친구.
  • 리벤 왕
    리버랜드에 위치한 나라 리벤의 국왕. 과거엔 총명한 군주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사람이 달라져 정복에만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 리벤의 재상. 리벤 왕에게 알타니아를 침공해야 한다고 부추겼다.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이는 곤스카가 람을 죽이고 변장한 것으로 파디스 3세가 리벤 성으로 쳐들어오자 정체를 드러냈다.}}}
  • 칸사스 수장
    칸사스의 수장. 에리카, 아라우네와는 친분이 있어, 아라우네가 언니를 구명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서 부탁했으나, 이미 파디스 측에서 사람을 보내어 옹호하는 쪽으로 돌아섰다.

==# 3절 #==
파디스가 죽고 1년 후, 성화수지장 사잔토스가 선택받은 자를 찾아온다. 다행히 이번에는 곤스카가 변신한 가짜가 아닌 진짜 사잔토스. 오르사의 섬으로 가 반지 4개를 봉인한 후 아직 남은 신상백, 무도희, 영약공의 반지를 찾아 모험을 떠나며 정점에 이른 자 빌런들에게 영향을 미친 '부여한 자'들을 찾아서 쓰러트리는 스토리.

===# 부를 부여한 자 #===
  • 레비나
    성우는 하라 유미. 바르젤로 마피아단에 새로 들어온 멤버로 요염한 분위기의 미녀. 특이하게도 피에로 델라를 '피에로 뎃타'에 가깝게 부른다. 싸움에서 지고도 말을 안 듣는 빅터 할로우 깡패단의 두목 데베키오를 강제로 말을 듣게 하는 등 은근 무서운 면도 있다.
  • '가지지 못한 자'
    부를 부여한 자 스토리의 메인 빌런. 전국 각지에서 부자들을 끔찍하게 죽인 후 벽에다가 피로 글씨를 적어 자신의 이름을 알린다. 그 정체는...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가지지 못한 자' 오스카
    정체는 부의 정점에 이른 자 3장에서 죽은 줄 알았던 티치아노로, 진짜 이름은 오스카 휴세이노브. 성우는 티치아노와 동일한 히라카와 다이스케. 본래 수프라탈쟈 출신으로 아버지는 마을의 영주였던 줄리안. 그는 부자이면서 사람들에게도 자신이 가진 재산을 나눠주던 착한 사람이었으나 그의 재산을 노린 스카라베 때문에 아버지가 죽고 자신은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이후 복수심에 휩싸여 부자들을 말살하고 세상에서 '부'라는 개념을 없앤다는 극단적인 사상을 가지게 되었고, 바르젤로 일행과 친구가 된 것도 나중에 그가 타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일부러 친구가 된 것이었다. 창녀로서 고통받던 헤르미니아에게 수왕녀의 반지를 준 것도 오스카. 그러나 그의 생각과 다르게 바르젤로는 타락하지 않았고, 이에 '"너도 그 가죽 아래에는 다른 쓰레기들과 똑같다"라며 그를 부정한다. 바르젤로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죄를 뉘우치고 속죄할 기회를 주었으나 오스카는 그걸 전부 쳐냈고, 최후에는 자기 가문의 숨겨진 재산이 있는 수부의 사궁에서 전투를 벌인 후 패배하고 사망. 바르젤로는 그를 기리는 의미에서 그의 사체를 사금 아래에 떠나보냈다.}}}
===# 권력을 부여한 자 #===
  • '여제' 타투록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서쪽의 대륙을 평정한 대제국 가 로하의 여제로 권력을 부여한 자의 메인 빌런. 파디스에게 석학왕의 반지를 준 것도, 광대 곤스카를 부하로 붙인 것도 이 여자다. 서쪽 대륙을 점령한 후 오르스테라를 점령하려고 한다.
  • 페라기아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타투록의 부하이자 곤스카의 누나다. 그녀 역시 광대로, 동생처럼 다른 사람으로 감쪽같이 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선택받은 자에게 패배해 죽어버린 곤스카를 한심하게 생각한다.
  • 엘트릭스
    성우는 히카사 요코. 그랜포트의 영주로 에리카/아라우네 공주들의 어머니였던 울리카의 자매다. 울리카를 죽음으로 몬 파디스와 무자비한 정복 활동을 하던 에도라스에게 극렬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랜포트를 방문한 아라우네도 그리 좋게 보지 않는다.
  • 반지의 무녀들
    이름 그대로 오르사의 섬에서 반지를 수호하는 무녀들. 1절이 끝나고 등장한 둘은 곤스카에게 살해당한 줄 알았으나 다행히 죽지 않고 다시 멀쩡하게 나타났다.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소지 5명이 있으며 권력을 부여한 자 스토리에서는 타투록이 오르사의 섬에 오는 것을 막기 위해 배리어를 치고 선택받은 자가 올때까지 시간을 번다.
    • 시그나
      성우는 타카하시 리에. '소지'를 담당하는 무녀로 언니들과는 다른 백금발 머리카락이 특징.
===# 명성을 부여한 자 #===
  • 론도 레이버스
    성우는 카지 유우키. '레이버스'라는 성씨에서 알 수 있듯 옥토패스 1편에 등장한 코델리아의 오빠로 지금은 성화수지장이 되기 위해 집을 나온 상태. 사잔토스의 후계자가 되기로 예정되어 있으나 아직은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 사잔토스
    성우는 후쿠시마 준. 반지를 수호하는 '성화수지장'으로 성염을 다룰 수 있다. 첫 등장은 부/권력/명성의 정점에 이른 자 이후의 종장이었으나 그때는 곤스카가 변신한 가짜였고, 진짜는 모든 것의 정점에 이른 자 클리어 후의 종장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후 명성을 부여한 자 스토리에서 선택받은 자와 함께 빌런을 추적한다.
  • ???
    명성을 부여한 자의 메인 빌런. 추종자들의 말에 따르면 새로운 신이 되려는 것 같다.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성녀' 세라피나
    그 정체는 엠버글로우 교회의 관계자 중 하나였던 피나로, 본명은 세라피나. 성우는 이와미 마나카. 오래 전 베른슈타인 왕국 출신으로 할아버지인 잘로몬이 폭군 젠니쉬에 의해 억지로 피니스의 문을 열고 모든 것의 누명을 써서 처형당하자 인간들을 증오하게 되었다. 그 마침 누군가에게 힘을 받고 지금까지 살아왔으며, 린유와 영약공의 반지를 사용해 신이 되려고 했다. 그러나 사실 마녀 리블랙에게 이용당한 것이었고, 그걸 알아차린 후는 선택받은 자와의 전투에서 패배한 후였다. 이후 분노한 세라피나는 리블랙을 공격했으나 실패하고 치명상을 입었다. 리블랙마저 패배해서 후퇴하자 선택받은 자를 보고는 인간에 대해서 조금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죽은 할아버지에게 곧 간다는 유언을 남기고 소멸했다.}}}

==# 4절 #==
부여한 자 3명을 진압한 후 각 스토리의 조력자들이 편지를 하나 받는다. 그걸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창조신 오르사의 남편이었던 피니스로, 사람들이 오르사의 섬으로 모이자 피니스가 자신을 정식으로 소개한다.

그렇게 반지를 봉인하려던 찰나, 소지 시그나가 봉인 의식 중간에 흑주염으로 언니들을 전부 살해, 시체를 소각시킨다. 그후 사잔토스가 나서서 피니스를 베어 죽이고 자신의 검을 마검으로 변형시킨다. 봉인되지 못했던 반지들은 사잔토스가 가져가나, 성화신의 반지만은 알아서 선택받은 자에게 돌아간다. 이후 시그나가 주문을 외더니 기괴한 문을 소환, 사잔토스와 함께 어딘가로 사라지더니 갑자기 살덩어리 같은 괴물들이 나타난다.

사잔토스는 망자들의 세계인 '변옥'으로 가 죽은 자들을 조종해 욕망이 없는 세계를 창조하려고 하며, 선택받은 자는 그것을 막기 위해 변옥으로 들어간다.
===# 모든 것을 부여한 자 #===
  • '심연의 패자' 사잔토스
    '모든 것을 부여한 자' 스토리의 메인 빌런. 끝없는 인간들의 욕망에 질려버린 그는 욕망을 아예 없애려는 목표를 가지고, 시그나의 힘을 빌려 변옥으로 가는 문을 열었다.
  • 어둠의 무녀 시그나
    언니들을 배신하고 사잔토스의 편에 붙은 시그나. 하얀 옷에서 새까만 옷으로 갈아입고 눈도 빨간색으로 변했다. 1, 2 챕터에서는 사잔토스 대신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내 각 챕터의 보스를 소환하는 역할을 맡으며, 마지막에 도발을 하고 다시 사라지기도 한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오르사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오르스테라를 창조한 원모신으로, 과거 갈데라를 낳다가 죽어 현재는 변옥의 가장 깊은 곳에 잠들어 있다. 7개의 반지와 시그나의 희생을 기반으로 되살아나며 사잔토스에게 자신의 힘을 빌려주고, 8장에서는 기어이 그와 융합해 '오르사잔토스'라는 이름의 보스로 등장한다.

3. 사이드 스토리

  • 네프티
    성우는 키토 아카리. 건축가 소녀로 꼬마 캣링인 '미'를 데리고 다닌다. 선택받은 자와 같이 미를 훔쳐간 도둑 2인조 '시고르'와 '자브종'[3]을 쫓다가 먼 과거에 마을이었던 한 공터에 도착하고, 도둑들을 두들겨 팬 후 공터에 선택받은 자의 도움을 받아 '이름없는 마을'을 짓게 된다. 재료만 가져다주면 어떤 건축물이든 순식간에 뚝딱뚝딱 짓는 대단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 다시 시작하려는 청년
  • 열정적인 화가 부부
  • 그레인
  • 페코로
  • 코타
    대장장이. 영감이 생기면 항상 오른손이 떨린다며 손목을 부여잡고 "우오오옷!" 이라는 소리를 내는 기묘한 사람이다. 그와 별개로 실력은 정말 대단해서, 브레이블리 콜라보 스토리 중 엘비스 일행이 아스타리스크 소지자인줄 알고 공격하기도 했다.

4. 시드 스토리

  • 디트레이나
    성우는 오카사키 미호. 시드 스토리의 주역 중 하나. 오르스테라를 고대로부터 지켜왔다는 '구세의 마녀'로 1인칭으로 '본좌' 혹은 '짐'(요)을 사용하며 타인을 지칭할 땐 '자네' 혹은 '그대'(오누시)라고 부르는 등 많아봐야 10대 후반처럼 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늙은이 같은 말투를 쓴다. 처음 만났을 때 추억의 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구세의 사본'을 준다. 능력은 확실하지만 자뻑을 잘 하는 성격으로 동물 중에서는 개를 가장 좋아한다. 검은 옷의 마녀, 금발, 잘난 체하는 성격, 빛 마법을 사용하는 것 때문에 누군가가 생각난다는 의견이 매우 많다.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임에도 특이하게 추억 가챠가 아닌 성염 가챠에 등장. 덕분에 제대로 된 트래블러 스토리가 있다. 빛/어둠 마법을 쓰는 학자로 최초로 마법 치명타를 쓸 수 있는 캐릭터다. 예쁜 외모+강력한 성능 덕에 성염 가챠 등장 시 리세마라로 얻고 가면 좋다고 평가받는 캐릭터 중 하나.
  • 아비테
    신관 캣링. 시드 스토리의 주역 중 하나. 지염수와 신수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하며 앞으로 누굴 데려오면 좋은지 알려주고, 종화를 받아오면 지염수를 탄생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캣링이라 고양이 본성이 어디 가지 않는지 디트레이나가 자신은 개가 좋다고 말하자 개는 싫다면서 극구 반대했다.

[1] 게임 내에서는 '가루'라고 돌려 말하지만, 효과나 묘사를 보면 영락없는 마약이다. [2] 산 채로 금 도금을 해버렸다. [3] 일어 원문은 시바와 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