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3:41:23

옥타비아(티어즈 투 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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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PC판, 오른쪽이 PS3 & 애니판.

Tears to Tiara의 등장인물. PC판 성우는 이마이 카오루, PS3&애니판 성우는 타나카 리에.

이름에 옥이 들어가서 옥동자, 옥탁연(옥타비아+ 옥택연), 옥선생님(게일족 애들에게 검술을 가르쳐서), 옥제로 등 '옥'으로 시작하는 별명이 많다.

PC판에서의 아줌마같은 느낌에서 PS3판에서는 완전 제로 혹은 토우마 카즈사 삘나는 캐릭터로 환골탈태했다. 목소리도 PC판보다 약간 카리스마가 강화되었다.[1]

원래 아버지나 오빠는 제국군에게 대항하였기 때문에 목숨을 잃게 되었지만 그녀는 복수가 무의미한 것을 알고 오히려 제국군을 섬기며 근위병 자리에 올라 제국군을 위에서 바꾸려고 하였다.

그러나 아버지나 오빠가 제국군에 대항한 사실 때문에 원로원의 근위병을 뽑는 무술 시합에서 리디아를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근위병이 되지 못하고 일반 병사로서 게르족을 치려고 나섰으나 실패하였다.

제국의 무술대회가 열렸을 때는 그 사건을 계기로 게르족의 모르건을 만나 친해지게 되고 리디아가 게르족을 치기 위해 출병하자 같이 따라가지만 리디아와 그의 병사들에 의해 잡혀서 창고의 상자에 갇히게 된다.

리디아가 이끄는 병사들에게 한 차례 패배한 게일족이 창고가 있는 곳을 기습하여 리디아를 퇴각시키자 아로운이 그녀가 있는 것을 눈치채게 되고 일부러 모르는 척 놔주려고 했는데[2] 그녀가 나중에 아로운을 보고 검을 휘두르다가 쓰러지자 아발론 성으로 가서 간호를 받아 몸을 치료하면서 게일족에 대해 알아가며 같은 편이 된다.

게일족의 아이들에게 공부나 무술을 가르치는 와중에 애들이 산에 신기한 버섯이 있다면서 따자고 했다가 제국병의 감시가 심해져 아이들에게 혼자 가지 말라는 약속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몰래 갔다가 제국병에게 인질로 붙잡힌다. 그 사실을 알게 되자 리디아와 승부를 벌이려고 하는데 이를 알아챈 게일족 일원들이 따라왔기 때문에 같이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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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가 그 때 근위병을 뽑는 무술 시합에서 왜 자신을 베지 않았냐면서 수치를 남겼다고 원망하자, 싸우면서 사실은 내가 아니라 네가 먼저 벨 기회가 있었는데 주저하여 날 베지 않았다면서 진실을 깨닫게 하였고 마지막에 서로 한판 승부를 벌여 결국 승리하고 리디아를 죽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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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상대를 죽이고 싶어하지 않았던거야!!!

TVA판에서는 죽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도, 둘 다 뿌리 깊은 검술사이기 때문에 비극을 피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이었지만, 게임판 화관의 대지에서는 대사가 다르다. 리디아에게 왜 그렇게 자신과의 결투에 집착했느냐 묻고, 옥타비아와의 씨움에 결판을 내지 못했기에 집착했다는 답을 받는다. 죽어가는 자신이 아름답냐는 질문에 그녀를 아름답다고 해주는 것으로 끝.

AQUAPAZZA에서는 돌진해서 베는 공격과 빛의 구체를 통한 공격으로 지원한다. 돌진 베기는 리버설에 쓸만하지만 다른 부분은 영 아니라서 구체공격을 주로 이용하게 된다. 다만 대회에서 옥타비아를 쓰는 유저는 찾아볼 수 없는 걸 보면 성능이 좋은 파트너 캐릭터들에게 밀려서 버려지는 듯 하다.
[1] 그리고 아래 설명과 PC판 옥타비아의 공통점은 상자에 묶여 있었다는 것과 모르건과 친하다는 것. 단 둘뿐이다. [2] 게일족에게 잡히면 포로가 되지 않고 처형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