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13:18:06

오피셜

1. 개요2. '-피셜'의 사용3. 관련 문서

1. 개요

Official

공식 입장이라는 뜻이다. 원래 축구 쪽 보도, 특히 선수 이적에 관한 경우에 주로 쓰이는 표현이고(별의별 루머가 워낙 많다 보니) 여기서 파생되어 회사나 프로 스포츠 팀, 연예 계획사 같은 단체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실을 가리킬 때에도 쓰인다. 한편 미식축구에서는 보통 심판진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주로 쓰인다.

하지만, 간혹 기자 등이 자신의 생각을 공식 입장(오피셜)인 양 지어내기도 한다. 이를 뇌피셜[1]이라고 한다.

2. '-피셜'의 사용

그리고, 뇌피셜을 비롯해 오피셜에서 '-피셜'만을 따와 다른 단어와 조합하기도 한다. 국립국어원의 오픈사전인 우리말샘은 피셜을 특정한 사람이나 단체 따위에서 발언하거나 발표한 이야기를 이르는 말이라 정의하고 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오픈사전 우리말샘

예를들어 프로 스포츠 팀에서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고, 입단식에서 이적 팀의 유니폼 상의를 입어보면 팬들이 선수의 이적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게 된다. 이처럼 옷이 선수의 이적을 알려주므로 옷피셜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FC 서울에 뿌리를 박을 것처럼 보였던 데얀 다먀노비치 황선홍 당시 감독과의 심한 불화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다. 서울빠들은 데얀의 이적을 체감하게 된 시점이 입단식에서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는 옷피셜 상황이었다. 또 거피셜이라는 용어도 있는데, 공신력 높은 언론사나 기자가 이적이 합의되었다는 기사를 띄우는 등 의 오피셜에 가까워진 경우를 말한다.

프로스포츠 이적시장에서는 BBC, 엘 파이스, ESPN 등이 거의 오피셜에 준하는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인 피셜 (지인이 출처가 되는 이야기) 등이 있다. 지인 대신 특정 사람의 이름이 들어가기도 한다.

출판기념회등으로 새로운길을 모색하는 책피셜도 있다.

3. 관련 문서




[1] +(오)피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