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타에서 코드를 잡는 방법 중 하나로,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가 있다.2. 넓은 의미에서
우선 넓은 의미로는 개방현이 포함되는 코드 폼을 말한다.즉 일반적으로 기타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는 기본 코드 폼들을 뜻하는 것이다. 이 의미로 사용될 때는 보통 바레 코드(하이 코드)에 상응하는 맥락으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악력이 강하다고 하더라도 결국 사람 손으로 잡는 것과 너트(혹은 카포)에 걸려 있는 것은 소리적으로 큰 차이가 난다. 손으로 잡은 줄은 따뜻한 느낌, 개방현은 시원한 느낌을 준다[1].
3. 좁은 의미에서
좁은 의미로 사용되는 오픈 코드는 1,2번줄을 개방현으로 바꿔서 치는 코드 폼을 말한다.1,2번줄이 각각 E와 B, 즉 E코드의 1도와 5도음이기 때문에 E 메이저 키 곡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의 기타 코드 폼을 보면 오픈 코드가 매우 적절히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오픈코드 폼은 기타에서 시원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기타가 메인이 되는 음악, 특히 팝 펑크풍 음악에서 E 메이저 키가 매우 애용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