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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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1925) The Phantom Of The Op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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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루퍼트 줄리안, 론 채니 |
출연 | 론 채니, 메리 필빈, 노먼 케리 외 |
장르 | 공포, 드라마 |
개봉일 | 1925년 11월 15일 |
상영 시간 | 1시간 33분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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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이 만료되어 유튜브에서도 본편을 시청할 수 있다 |
1925년에 만들어진 이
무성영화는 지금까지
가스통 르루의
소설을 각색한 것 중 가장 원작에 가깝다. 소설에는 멋진 배경과 중심인물이 등장하지만 허술한
플롯은 매순간 삐걱댄다. 그런 원작에 걸맞게 이 영화는 엉성한 연출과
유니버설의 멋진 무대디자인이 이상하게 결합된 산물로, 빗자루처럼 깡마른 인물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인 배경 앞에서 연기를 펼친다.
그러나 영화에는 그 허술한 구조를 벌충할 수 있는 걸작다운 순간들이 있다. 유령이 에드거 엘런 포우의 '붉은 죽음'으로 분장하고 나타나는 가면 무도회 장면(잠깐 테크니컬러로 처리된 시퀀스)이 그렇고, 유령이 관객에게 여가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알릴 때 샹들리에가 떨아지는 장면이 그러하며,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의 마법세계로 들어가는 장면이 그러한데, 가면이 벗겨져 그 불행한 악당의 일그러진 얼굴이 처음으로 드러나는 (너무 충격적이어서 카메라조차 겁을 먹고 잠시 초점을 놓친다) 장면이 그 중 최고다. 이 영화가 고전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무성영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멜로 드라마 연기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론 체니가 연기한 유령은 말쑥한 차림새에 사랑으로 괴로워하는 난폭한 유령이자 천재이다. "당신은 고문당한 남자들의 무덤 위에서 춤을 추고 있소!" 라는 자막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KN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중
그러나 영화에는 그 허술한 구조를 벌충할 수 있는 걸작다운 순간들이 있다. 유령이 에드거 엘런 포우의 '붉은 죽음'으로 분장하고 나타나는 가면 무도회 장면(잠깐 테크니컬러로 처리된 시퀀스)이 그렇고, 유령이 관객에게 여가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알릴 때 샹들리에가 떨아지는 장면이 그러하며,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의 마법세계로 들어가는 장면이 그러한데, 가면이 벗겨져 그 불행한 악당의 일그러진 얼굴이 처음으로 드러나는 (너무 충격적이어서 카메라조차 겁을 먹고 잠시 초점을 놓친다) 장면이 그 중 최고다. 이 영화가 고전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무성영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멜로 드라마 연기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론 체니가 연기한 유령은 말쑥한 차림새에 사랑으로 괴로워하는 난폭한 유령이자 천재이다. "당신은 고문당한 남자들의 무덤 위에서 춤을 추고 있소!" 라는 자막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KN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중
《오페라의 유령》은 미국에서 제작된 1925년 드라마, 공포 영화이다.
2. 등장인물
유령 ( 론 채니) |
라울 드 샤니 (노먼 케리)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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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0% | 관객 점수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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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없음 / 5.0 | 관람객 별점 4.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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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5 / 5.0 |
오페라의 유령은 여러번 영화로 만들어졌지만 이 1925년판이 가장 평이 좋다. 원작자인 가스통 르루도 이 영화를 보고 크게 만족해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100년이 되어가는 영화이니 요즘 보자면 지루한 감도 없지 않다. 그러나 론 채니가 연기한 캐릭터는 드라큘라나 늑대인간에 버금가는 진정한 몬스터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