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吳承績(? ~ 1251)
고려의 인물. 최우의 양아들로, 최우의 둘째 부인의 전 남편의 아들이다.
2. 생애
최우 정권 시기 장군의 직위에 있었고, 최항의 권력 승계에 반대했다. 이로 인해 1251년 최항이 권력을 잡기 위한 숙청을 단행할 때, 황보준창에 의해 바다에 던져졌으나 운 좋게 살아남아 머리를 깎아 승려로 변장한 뒤 금강산으로 도망쳐 모친 대씨에게 밀서를 보냈다. 그러나 대씨의 집 노비가 이를 밀양부사 이서에게 밀고하였고, 이에 격노한 최항에 의해 이번엔 제대로 바다에 빠져 죽게 된다.[1]고려의 전쟁 영웅이었던 김경손이 오승적과 인척이라는 이유로 최항에 의해 숙청당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