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오스릭 Osr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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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세력 | 12인회 |
위치 | 코퍼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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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12인회의 훈련교관이다.2. 배경
오스릭의 선조는 AI 2668년에 발생한 저항의 전쟁에 참여하여, 공을 세우고 디어우드의 독립에 큰 기여를 하였다. 당시 선조가 입던 갑옷은 오스릭 가문의 가보가 되어 후손대대로 물려받게 되었다. 오스릭 역시 조국을 지켜낸 선조의 뜻을 따라 디파이언스 만의 근위대인 시련의 기사단에 입단하였다. 시련의 기사단은 공식적인 기사단은 아니었지만, 오스릭은 진짜 기사 못지 않은 진심을 담은 맹세를 하였다.그러나 시련의 기사단은 오스릭이 알지 못했던 어두운 면이 있는 집단이었다. 시련의 기사단이 공식 근위대가 된 이후에는, 출세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입단하였고 정치질이 판치는 집단으로 변질되어 있었다. 그리고 오스릭의 경쟁자인 펜헬름도 출세를 노리고 시련의 기사단에 입단한 자들 중 한 사람이었다. 두 사람의 가치관은 크게 달랐기에 사사건건 대립을 하였고, 급기야 펜헬름의 모략에 의해 오스릭은 기사단에서 추방당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리고 추방당하는 과정에서 가문 대대로 물려받은 선조의 갑옷까지 펜헬름에게 빼앗기게 되었다.
추방당한 오스릭은 시련의 기사단의 경쟁 조직인 12인회에 몸을 의탁하였다. 12인회는 기사단과는 방향성도 달랐고 경쟁 조직이었다. 하지만 디어우드를 지키는 일에는 진심인 조직이었기 때문에 오스릭은 디어우드를 수호하기로 한 맹세를 지킬 수 있으리라 여겼다. 그렇게 오스릭은 12인회의 훈련 교관이 되었다. 기사단의 타락을 목도하였기에, 오스릭은 기사단의 지위에는 큰 미련을 갖지 않았다. 그러나 가문 대대로 물려받은 충성과 헌신의 상징과도 같은 갑옷을 비열한 기사 펜헬름이 차지했다는 사실 만큼은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오스릭은 펜헬름이 관한 한 가지 소문을 듣게 된다. 오스릭과 펜헬름이 입단하였을 무렵, 기사단은 던리드 조사단을 통해 영혼의 순수성을 감정하여 전생마저 깨끗한 자들에게만 기사단의 입단을 허락하고 있었다. 그리고 펜헬름이 본래 영혼 감정을 통과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열한 술수를 써서 기사단에 입단하게 되었다는 소문이었다. 오스릭은 이 소문을 활용하여 가문의 갑옷을 되찾고 싶었으나, 12인회의 동료들에게 사적인 일을 시킬 수는 없었기 때문에 소문을 묻어둘 수밖에 없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한 남자가 이런 환경에선 자신의 재능이 낭비될 뿐이라는 듯한 경멸의 표정으로 주변의 훈련하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가 그들 중 하나에게 소리쳤다.
"마지막 경고다, 이드위그. 그 망할 검 똑바로 들어! 저 허수아비가 무장했으면 네 모가지가 떨어졌을거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12인회 세력 퀘스트의 시작을 여는 인물이다. 12인회의 지도자인
웨난에게 일거리를 받으려 하면, 우선 신뢰부터 쌓아야 한다며 오스릭의 일을 도와주라고 지시한다. 웨난의 뒷편에서 12인회를 훈련시키고 있는 오스릭을 찾을 수 있으며 그에게 일거리를 받으면 '못난 기사' 퀘스트가 시작된다. 오스릭은
시련의 기사단에 속했던 과거와 가문의 갑옷 이야기를 해주며,
펜헬름으로부터 가문의 갑옷을 되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펜헬름의 영혼 감정과 관련된 흉흉한 소문을 들려준다."마지막 경고다, 이드위그. 그 망할 검 똑바로 들어! 저 허수아비가 무장했으면 네 모가지가 떨어졌을거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이후 퀘스트를 진행하여 펜헬름을 설득하거나 때려죽여서 오스릭의 갑옷을 되찾아 올 수 있다. 펜헬름으로부터 갑옷을 되찾지 못하였을 경우 시련의 기사단 평판은 상승하지만, 12인회의 평판을 떨어지며 이후 웨난의 퀘스트를 받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