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02:11:24

오바라 조지

<colbgcolor=#000><colcolor=#fff> 오바라 조지
織原城二 | Obara Joji
파일:오바라조지.jpg
한국명 김성종 (金聖鐘)
출생 1952년 8월 10일 ([age(1952-08-10)]세)
일본 오사카부
국적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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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게이오기주쿠 고등학교 (졸업)
게이오기주쿠대학 (학사)
죄목 준강간치사
불법촬영
형량 무기징역

1. 개요2. 생애3. 범행4. 수사 및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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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연쇄살인범이자 성범죄자.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인이었다가 대학 졸업 이후 일본으로 귀화했다. 한국명은 김성종(金聖鐘).

1992년부터 2000년까지 수백 명의 여성들을 강간한 후 그 모습을 촬영했으며 이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약물을 투입하여 살해하는 끔찍한 범행까지 저질렀다. 2010년에 무기징역이 확정되어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2. 생애


1952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자수성가한 재일 한국인으로, 고등학교 재학 중 아버지가 사망하자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았다. 대학 졸업 후 일본 국적을 취득하여 귀화했다.

3. 범행

  • 1992년 가나가와현 즈시시에서 호주인 카리타 리지웨이(Carita Ridgeway)에게 마약을 탄 술을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하고 살해했다.
  • 2000년 7월 1일,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의 클럽에서 일하던 영국인 루시 블랙맨(Lucie Blackman, 당시 21세)이 실종되었다. 7월 13일 일본을 방문 중이던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일본 총리 모리 요시로에게 이 사건의 해결을 촉구하였다.
  • 2000년 10월 리지웨이 살해 혐의로 체포된 후 그의 집에서 4800여 개에 달하는 포르노 테이프가 발견되었으며 그 중 일부는 실제로 그가 저지른 범행을 촬영한 것이었다. 일본인 150여 명을 포함한 400여 명의 여성들을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4. 수사 및 재판

2001년 1월 블랙맨의 토막 사체가 발견된 후 블랙맨 살해 혐의도 추가되어 2003년에 기소되었다.

2007년 4월 24일, 1심은 리지웨이 살인 및 6건의 강간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블랙맨 사건은 무죄를 선고했다.

2008년 12월 16일, 2심은 블랙맨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1심으로 돌려보냈으며 결국 2010년 2건의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