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五 龍 飛 舞 坊1998년에 데뷔하여 그 해 해체된 대한민국의 5인조 혼성그룹.
2. 활동 내역
김완선이 프로듀싱을 맡았던 그룹으로 팀명은 '다섯 마리의 용이 날아다니고 춤추는 동네'라는 뜻이다. 멤버는 김정현, 안정국, 김민수, 장지원, 박제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당시 소속사는 월드뮤직.[1]그 해 5월 1집 데뷔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인 '제일차혁명'의 수록곡 '비밥바 룰라 룰라'[2]로 데뷔하였는데, 이들의 데뷔 시기가 핑클과 신화가 데뷔하던 시기인데다가 젝스키스, H.O.T., S.E.S. 등 기라성 같은 가수나 그룹들이 활동하던 시기와 겹쳐 실패했으며 결국 팀은 사실상 해체되었다.
김완선이 2011년에 발표했던 Super Love라는 곡이 원래는 자신이 프로듀싱했던 그룹 오룡비무방의 정규 2집에 수록될 곡이었으나, 팀이 해체되어 세상에 나오지 못했던 곡이었다며 그 후로 오래동안 갖고 있다가 본인이 발표하는 곡이라며 발매 당시 소개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이 중 멤버 김정현은 김완선의 이모이자 매니저였던 한백희의 아들로 알려졌었으며, 2012년 슈퍼스타K4에도 그룹 시절과는 다르게 다소 후덕해진 모습으로 출연해 김완선의 사촌 동생임을 밝혔다.
3. 기타
- 데뷔 전부터 멤버들 각자 알아주던 날라리였다고 한다. 실제로 1998년 활동 중 잡지 인터뷰들을 보면 폭주, 일진 양아치 등의 비행 청소년 활동 이력들을 스스로 당당하게 밝혔는데, 아무래도 시대상 날티를 약간 우상처럼 우러러보는 10대들의 시각도 다소 있었기에 그런 어필과 동시에 개과천선 서사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만약 데뷔시기가 2000년대 중후반 정도만 되었더라도 가루가 되도록 까이며 혼성그룹 남녀공학(아이돌)과 같은 엔딩을 맞이했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더 늦었다면 아예 데뷔조차 하지 못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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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독고빈은 업뎃중에 언급된다. 실제와는 달리 해당 세계관에서는 현재까지 명맥이 유지되며 인기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3]
- 김완선은 이 그룹의 실패 이후 4년간 공백기를 가졌다가 2002년 여름에 8집 앨범 ' S & Remake'로 재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