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9개의 세계 중 하나인 신들의 세계, 아스가르드를 다스리는 신으로 오른쪽 눈가에 세로로 난 흉터가 특징이다. 평소에는 바이킹 투구를 쓰고 다니며 미미르를 스승으로 두고 있다.2. 작중행적
프롤로그에서 자신을 찾아온 미미르가 지혜의 샘물을 어느정도 모았냐는 질문에 현재 지혜의 샘물은 5개 정도 모았으며 이제 4개만 더 모으면 된다는 말을 해준다. 이에 미미르에게 지혜의 샘물이 나타났냐고 물어보자 미미르가 지혜의 샘물이 나타났다는 것과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것은 지혜의 샘물이 나타난 공간에서 수상한 사람을 찾은 다음 잡아서 아스가르드로 데려오라는 것으로 이유는 언젠가 알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 후 미미르에게 이번에 갈 새로운 공간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받고 그림을 유심히 쳐다본다.1화에서는 이미 지혜의 샘물이 있다던 공간에서 6번째 지혜의 샘물을 찾은 상태로 자신을 습격하려던 거인 다섯명을 순식간에 얼리고 미미르가 시킨 수상한 사람을 찾으러간다. 몇 시간을 돌아다녔지만 보이지 않아 뚱한 표정으로 길바닥에 앉아있다가 금방 찾을 수 있을거란 생각은 안했으며 일주일 내내 돌아다닐 각오 정도는 했었다는 생각을 하던 중 한 여성이 자신에게 말을 걸어 놀라 말을 건 여성을 쳐다본다.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펼친 뒤 자신의 손을 잡자 기쁜 마음으로 여성과 함께 자리를 이동한다. 소녀에게 인사를 하지만 겁먹은 소녀가 도망치려하자 발밑에 빙판을 만들어 넘어뜨린 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안되냐는 말을 해준다. 소녀에게 자신을 신이라고 소개하지만 당연하게 믿지 않는 것 같아 현실이라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보여준다. 당황해하는 소녀에게 납득할 시간을 주고 생각을 정리한 소녀가 자신을 어디로 데려갈거냐는 질문에 9개의 세계 중 하나인 '신들의 세계, 아스가르드'로 데려갈 거란 말을 해준다. 두번째로 자신을 데려가려는 이유에 대해 묻자 기본적으로 다른 공간의 사람들은 자신을 볼 수 없지만 프라야가 자신을 본것으로 자신이 찾던 사람이라는 말을 해준다. 스승이 찾아와 말해줄 정도니 정말 중요한 일인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우리 공간의 일이니 억지로 너를 데려가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하며 한 번만이라도 더 생각을 해줄 수 없냐며 정중히 부탁하려던 중 프라야가 거인의 습격으로 사망하자 무서운 표정을 짓는다.
다친 프라야를 데리고 프라야의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이며 TV를 보던 중 오딘의 전화를 오해한 화담이 찾아와 자신의 멱살을 잡는다. 게다가 화담이 프라야의 옷이 찢어져 있고 피가 여기저기 묻어있는 모습에 자신이 프라야에게 몹쓸 짓을 한 줄 알고 얻어맞는다.
프라야가 자신이 번개에 맞아 다친줄 알았지만 멀쩡해 어떻게 된 일인지 묻자 프라야에게 다쳤던게 아니라 죽었다는 것을 사실대로 말해준다.
이 말을 듣고 화간 난 화담이 다시 자신의 멱살을 잡자 화담의 팔을 잡아 진정시킨 뒤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준다.
우선, 프라야는 4일 전, 월요일에 거인의 공격을 맞고 사망했으며 사망한 프라야에게 지혜의 샘물을 사용해 신으로 재탄생시켜주었다는 말을 해준다. 프라야에게 신에게는 체내의 마력이 전부 고갈되면 사망하게 되니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지 살 수 있다는 말을 하며 전에 했던 부탁이 이번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같이 아스가르드로 가야한다는 말을 해준다. 이렇게 프라야에게 현재 직면한 상황을 설명해 준 뒤 화담과는 밖으로 나가 따로 얘기를 하게 된다. 프라야를 습격한 녀석은 어떻게 했냐는 말에 확실하게 복수는 해줬다는 말을 하며 화담에게 ○○○를 아냐고 물어본다.[1] 30분 정도 걸려 화담과는 얘기가 좋게 흘러간 것으로 보이며 화담을 집으로 돌려 보낸 뒤 자신을 기다리던 거인을 상대하려 한다.
자신과 싸우길 기다리던 '펜리르'와 싸우기 위해 넓은 장소로 이동했으며 펜리르가 도착하자마자 마법을 사용해 펜리르를 붙잡는다. 이에 펜리르가 빠른 속도로 붙잡은 뿌리를 자르고 할퀴려 들자 손을 얼려 피해를 줄이고 마법을 사용해 펜리르를 공격한다. 그렇게 펜리르와 싸우던 중 프라야의 마력이 이상해진 것을 느끼고 이미르의 문을 열어 펜리르를 미드가르드로 돌려보낸다.
프라야의 집으로 돌아온 오딘은 쓰러져있는 프라야를 발견하고 프라야가 쓰러져 걱정하는 화담에게 신이 되어 처음 겪는 마나 결속 때문에 정신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며 급한대로 자신의 피에 섞여있는 마력을 먹여 위험한 상황은 넘겼지만 프라야를 빨리 아스가르드로 데려가야한다는 말을 해준다. 프라야의 마력을 다시 채우기 위해 쓰러진 프라야를 데리고 아스가르드로 돌아간 뒤 프라야가 정신을 차릴 때까지 미미르와 대화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며 정신을 차린 프라야에게 자신의 스승인 미미르를 소개한다.
미미르가 프라야에게 피가 섞인 물을 마시게 해 이유를 묻자 미미르가 프라야의 몸 속에 있는 녀석에게 볼일이 있다고 하며 돌아가는 미미르를 뒤로 하고 프라야와 함께 회의장으로 향한다.
5화에서는 옷을 갈아입던 프라야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옛날 친구를 죽였던 일이 떠올라 식은땀을 흘렸다. 신들의 회의에 참석할 프라야가 긴장한 걸 보고 장난을 치며 긴장을 풀어준다. 회의장을 향하던 중 프라야의 안경은 이 세계에 없는 것이니 안보이게 만들어줬지만 정작 프라야는 안경이 투명해진 걸 눈치채지도 못했다. 회의장에 도착해 프라야를 신으로 탄생시킨 것을 설명하며 프라야와 다른 신들이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서 회의를 소집했다고 한다. 서로 소개하던 중 프레이가 프라야를 무시하는 발언에 로키가 참지 못해 프레이와 싸울 것처럼 보여 둘의 싸움을 말리며 프레이에게 프라야한테 했던 언행을 사과하라 했지만 프레이가 이 말에 토를 다는 모습에 프레이에게 강압적으로 사과를 강요했다. 모두의 소개가 끝나 미닉에게 새로운 신이 탄생했다는 걸 알리라고 하며 프라야만 남기고 회의를 끝낸다. 이에 로키 혼자만 남아있자 로키를 소개하지 않고 넘어갔다는 것에 당황한다. 로키가 프라야에게 소개를 하던 중 토르가 도착했으며 얘기를 하던 중 토르와 로키에게 프라야가 원래 세계에 있을 때 프라야의 호위를 맡긴다[2]. 2일 뒤 신전에서 밀린 일을 처리한다.
미믹과 함께 밀린 업무를 하고 있었으며 지구에서 보던 TV 프로가 보고싶어 프라야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했지만 마침 포도주와 먹을 것을 가지고 오던 프리가가 오딘이 하는 얘기를 듣고 뛰쳐나가 당황한다. 결국 미닉이 졸고 있던 사이 프라야가 있는 곳으로 갔으며 로키가 아스가르드에서 편히 잘 수 있게 돌려보낸다. 프라야가 같이 날을 보낸 뒤 프라야에게서 감지된 거인의 마력을 느껴 수상하게 여긴다. 프라야와 함께 아스가르드로 돌아왔으며 때마침 달려온 미닉에게 프라야와 함께 다른 신들에게 프라야가 만든 쿠키를 전해주라는 것과 겸사겸사 아스가르드 소개도 해주라고 시키고 프라야가 끼고있는 반지는 다른 신들이 보면 귀찮아질거 같아 반지는 안보이게 해놓고 일하러 돌아간다. 돌아온 미닉에게 프레이에게 수치를 겪은 프라야의 얘기를 듣자 프라야를 위로하기 위해 방으로 찾아간다. 프라야에게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묻지만 프라야는 시프에 관한 일만 말할 뿐 프레이와 관련된 얘기는 하지 않는다. 프라야가 프레이에 관한 일을 숨기려하는 모습에 프레이가 떨어트린 쿠키를 집어들고 자기가 먹겠다며 가져갔다. 복도를 걸으며 프레이에 대한 화를 표출하자 주변의 하인들은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 때 때마침 "'펜리르가 나타나 싸움을 걸었다."'
펜리르와 화풀이겸 싸우게 됐으며 수련장을 부쉬지 않게 하기 위해 궁니르에 자신의 마력을 봉인한 후 땅에 박아 땅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도 펜리르를 압도하며 펜리르와 싸우던 중에도 프라야 안에 있는 거인에 대해 고민하며 싸웠고 펜리르와 싸우던 중 펜리르가 목에 감고 있던 사슬에 금이 가는 걸 보고 심장을 찌른 뒤 토르의 망치 '묠니르' 를 꺼내 펜리르를 기절시킨다. 이 때 펜리르가 기절하던 중에 운명의 세 여신인 노르네를 설득할 방법을 1200가지나 생각해두었으며 깨어난 펜리르가 자신의 쿠키를 뺏어 먹자 프라야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펜리르를 지켜본다. 프라야와 만난 펜리르를 데리고 다시 돌아갔으며 다음 날 운명의 세 여신을 찾아가 프라야의 운명에 대해 물어본다.
3. 능력
능숙하게 여러 마법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기로는 평소 등에 차고 다니던 궁니르를 사용한다. 아스가르드를 다스리는 주신인지라 주변 신들을 기백만으로 긴장시키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기도 했다.-
프리가의 속박
땅에서 바위가 솟아 상대를 휘감아 가두는 것으로 상대가 속박을 피한다 해도 뿌리가 자동으로 쫓아가 잡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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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가르드의 뱀
물로 이루어진 물뱀을 만들어 공격하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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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기억의 까마귀떼
번개와 얼음으로 구성된 까마귀떼를 만들어 공격하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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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르의 문
궁니르를 꺼낸 뒤 사용한 것으로 문을 꺼낸 지정된 위치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상대를 강제로 이동시킬 때는 문 속에서 사슬이 나와 상대를 붙잡고 문 속으로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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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봉인
드라우프니르를 이용해 마력의 반을 궁니르로 옮겨 마력을 봉인하는 것으로 펜리르와의 싸움에서 땅이 무너지지 않도록 궁니르에 마력을 자신의 마력을 옮겨 담아 땅에 박은 것으로 여러 충격에도 견딜 수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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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의 망치 '묠니르'
번개로 이루어진 망치를 만들어 내려찍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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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의 포효
티르의 형체를 만든 후 그 티르의 형체가 고함을 질러 주변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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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르의 가호
솜털같은 걸 흩뿌려 다친 상처를 치료하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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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창' 궁니르
궁니르를 물로 감싸 공격하는 기술.
- 주신의 눈
3.1.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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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니르
평소에는 몽둥이 형태로 있으며 등 뒤에 차고 다니던 몽둥이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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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우프니르
오딘이 팔목에 차고 있던 팔찌로 마력 제어, 관리 능력이 있다. 프라야에게 채운 드라우니르를 통해 프라야의 상태를 어렴풋이 알 수 있다.
4. 명대사
0에서 1이됐어. [3]
내가 이 공간의 주신으로 있는 이상 프라야를 절대 죽게하지 않아. 맹세하지. [4]
5. 여담
지구로 찾아와 당시 본 TV프로를 좋아하는 것 같으며 처음으로 먹은 라면의 맛에 감탄하는 리액션을 보여주는 등 지구의 여러 문물에 자주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언뜻 보면 펜리르와 비슷하게 행동할 때가 있다.오딘의 옷에는 마법이 걸려있어 훼손되거나 오염돼도 2시간 뒤면 원상 복귀된다.
프라야가 오딘과 2달 동안 지내면서 관찰한 오딘의 특징 3가지는 첫번째로 노래와 춤을 좋아한다는 것과 두번째로 프라야보다 더 지구에 익숙하다는 점. 마지막으로 머리가 굉장히 좋다.
과거 오딘이 거인들의 왕이자 친구였던 거인을 죽여 이것을 계기로 거인들이 신을 공격한다고 한다.
나이를 먹는 황금 사과 약을 먹으면 보통 25살의 모습으로 변한다. 특이한 점은 머리카락이 검은 평소와는 달리 25살의 모습은 머리카락이 하얗다는 것. 약을 먹지 않고 검은 머리인 채로 변한 회차가 있는데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다.
[1]
마침 이 때 나뭇잎이 날아와 이름이 나오는 부분만 가려 정확한 이름은 알 수 없었다.
[2]
사실 프라야가 정신을 잃고 침대에 누워있을 때 미미르가 프라야는 3년 혹은 그 전에 죽는다는 사망선고를 듣게 되었으며 미미르가 프라야에게 가족이나 친구들을 마지막인김에 실컷 보여주라는 말을 해줬지만 오딘 스스로가 미미르에게 자신이 이곳에 주신으로 있는 이상 프라야가 죽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맹세한 것으로 보며 미미르의 말 보다는 주변 사람들과 떨어지게 된 프라야를 배려해서 한 것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3]
언뜻 보면 옷을 갈아입은 프라야에게 장난 치는 걸로도 보이지만 긴장한 프라야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했던 것으로 보인다.
[4]
프라야가 3년 뒤 혹은 그 전에 죽게 된다는 얘기를 들은 오딘이 프라야를 죽게하지 않겠다는 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