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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 블랙/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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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메이션2. 만화3. 드래곤볼 히어로즈

1.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超 TVA 47화에서 연막 너머 붉은 눈을 한 검은 실루엣으로 첫 등장, 난장판이 된 시가지를 가로질러 도망치던 트랭크스를 향해 기공파를 날린 뒤 이내 물러간다.

이후 트랭크스와 부르마의 은신처를 습격, 미처 피하지 못한 부르마의 목을 쥐어 올린 뒤 잔인하게 살해한다.[1] 이 와중에도 트랭크스는 부르마가 준 타임머신의 연료를 챙겨서 마이와 함께 타임머신이 있는 캡슐 코퍼레이션으로 향하지만 이번에도 그가 노려오자, 트랭크스는 이판사판으로 오공 블랙에게 덤비지만 되려 검까지 잃어버릴 정도로 역관광 당해 바닥에 추락한다. 직후 마이가 트랭크스를 탈출시킬 시간을 벌기 위해 대타로 덤비지만 귀찮다는 듯 날린 기공파의 충격에 의해 바닥에 널부러지자,[2] 그 자신도 연막 밖으로 나와 오공의 모습으로 트랭크스를 향해 아래의 대사를 내뱉는다.

파일:GokuBlack2.png
일: "드디어군. 오늘이야말로 네놈의 목숨이 끊어지는 날이다, 사이어인이여."
한: "드디어 때가 왔군. 오늘이야말로 네 녀석의 숨통을 완전히 끊어놓고 말겠다, 사이어인이여."

이후 트랭크스를 마이와 같이 죽이겠다며 도발을 거는데, 이 도발에 꼭지가 돌아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트랭크스의 공격을 받지만[3] 그 다음부터 완전히 압도한다. 이 공격에 의해서 트랭크스의 오른팔에 심각한 데미지가 들어갈 정도이다. 트랭크스를 끝내려고 하는데 트랭크스가 던진 검과 마섬광에 의해 트랭크스를 놓친 후 캡슐 코퍼레이션에서 발진한 괴 비행체[4]를 발견한데 이어 그 안에 탑승한 트랭크스를 보더니 오공의 에네르기파와 비슷한 광선을 날리지만 직격당하기 전 타임머신이 과거로 전송됨으로서 트랭크스는 목숨을 건진다. 그 후, 자신[5]을 얕보지 말라는 말을 한 뒤 트랭크스를 찾기 위해서 기를 탐색하지만 아직 기를 읽는 능력은 부족한 듯[6] 어디냐며 주변을 향해 기탄을 날려댄다.

이후 49화에서 오공을 보더니 그 끔찍한 존재가 여기에도 따라온 줄 알고 흥분해 날뛰다 그가 아님을 알고 진정한 트랭크스가 일행들 앞에서 지금까지 겪었던 근황들을 설명하는데, 인조인간의 뒤를 이어 데브라, 바비디 마인 부우를 깨우기 위해 왔으며, 트랭크스와 싸우게 되지만 '계왕신'의 조언으로 (부우가 깨어나기도 전에) 처치에 성공한다.[7] 초재생능력 괴물의 부활은 어떻게든 막았으나 문제는 그 이후, 스스로를 손오공이라고 지칭하는 괴인이 지구에 나타나더니 "정의를 위해서 지구인들을 전멸시키겠다."라고 선언[8]한 후 지구인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구에 오기 전에도 우주의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별들에 사는 생명들을 전멸시켰다고 하는데, 손오공의 과거 행적과 인품을 알고 있어 이건 그가 아님을 직감한 부르마는 그의 옷과 기 색깔을 토대로 '오공 블랙'으로 칭했다고 한다.

한편 그가 사라진 지점을 서성이던 블랙은 자신이 끼고 있던 시간 반지가 갑자기 포탈을 생성하자 그 안으로 들어선다. 이후 자신이 시간을 넘어온 것을 확인하고 주위를 살피는데 손오공[9]과 베지터는 물론, 비루스도 아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10]
오공 블랙 : 평안하신지요, 손오공.
손오공 : 뭐 하는 녀석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강하다면서? 상대해 달라구.
오공 블랙 : 영광이군요. 저도 이 몸으로 당신과 싸워보고 싶었습니다.[11]
손오공 : 어? 무슨 말이야?
오공 블랙 : 당신이 알 필요는 없습니다.

이후 오공을 잠시 밀어붙인다. 오공이 그렇게 데미지를 받지 않았고 오공이 "너의 전력, 이정도가 아니지?"라고 말하자 "기쁘군요, 그대가 나를 그렇게 평가하다니."라고 답한다. 오공이 자신의 차례라고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하자 " 초사이어인인가."라고 초사이어인을 아는 듯한 눈치를 보였다. 그 후 초사이어인 2 오공과 싸우게 되고 오공의 기술로 땅으로 내려간 상태에서 기공파 공격을 받게된다. 하지만 그렇게 큰 데미지는 받지 않았고 "후후후...굉장하군, 이것이 초사이어인 손오공의 힘인가."라고 감탄한다.

오공은 강자를 만나면 즐거워하는 것이 자신과 닮았다고 평한다. 그 후 기를 올리고 오공에게 "전투 민족 사이어인 최강 전사의 힘 듬뿍 보여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한 뒤 오공을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점점 오공에게 유효타를 먹이기 시작하고 오공과 동시에 크로스 카운터를 시전한다. 그 후 둘다 웃더니 다시 대처한다. 오공이 너의 풀파워를 보고 싶다고 하자 초조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대결을 시작하고 오공에게 공격을 받더니 다시 반격을 하고 미소를 짓다가 자신이 건너온 시간의 왜곡에 반응을 하더니 오공의 발차기를 제대로 맞아 부르마의 집까지 날아가게 된다. 그 후 다시 웃더니 "훌륭하군, 이 고통이 나를 더 강하게 한다."라고 말한다. 다시 파워를 올려 오공을 공격한다.[12] 싸움의 여파로 타임머신이 쓰러지자 트랭크스의 외침으로 타임 머신의 존재를 알게 된다. 한눈을 판 사이 오공에게 다시 공격을 받게 되고 주먹과 주먹을 부딪혀 다시 대치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도중 시간의 반지에 의해서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려 하자 트랭크스의 타임 머신을 파괴한다. 우이스는 일종의 시간 제한이라고 한다. 미래의 세계로 돌아온 후 오공에게 받은 상처로 기공술도 유지를 못한 채 땅에 박히게 된다. 하지만 오공에게 받은 상처가 자신의 강함을 더욱 완벽하게 한다고 기뻐한다. 시간의 왜곡이 사라지지만 트랭크스의 타임 머신이 파괴되어 트랭크스는 미래로 올 수 없으므로 더 이상 자신에게 반항하는 존재는 없다고 기뻐한다. 하지만 부르마가 셀이 타고 왔던 타임머신을 찾아내면서 다시 미래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므로 기쁨은 오래 가지 못할 듯하다.

이후 하늘을 날면서 오공과의 전투를 회상한 후 오공의 자세를 취한 후[13] 건물 잔해를 파괴한다. 그 후 오공의 자세가 몸에 맞다며 파괴 활동을 계속한다.

트랭크스의 말에 따르면 블랙의 공격 이후 인류는 거의 전멸, 이에 대항하기 위해 저항군을 만들어 저항을 계속하였고 그 중심인물 중 한명이 마이였다고 한다. 어느 전투에서 저항군이 건물을 파괴하여 블랙을 덮치는 공격을 하지만 블랙은 데미지를 전혀 받지 않았고, "이 정도로 나를 쓰러뜨릴 수 있냐고 생각했나, 인간은 지혜가 있는데 포기를 모르는군."이라고 말하는데 트랭크스가 나타나 공격을 하지만 그것을 막은 후 하늘에서 대치를 한다. 트랭크스가 "오늘이야말로 너를 쓰러뜨린다. 인간을 멸망시킨다니, 그렇게 하게 둘 수 없다!"라고 말하자 "인간은 쓸모없다. 멸망시켜야 한다."라고 말한다. 트랭크스가 제멋대로 한다고 말하자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는데...
"보다 훨씬 높은 곳에서 이 세계, 이 우주, 만물의 진리의 전부를 보고 있었다. 그 결과, 인간은 멸망되어야 함을 깨닫게 된 거다. 신이 만든 것 중에서 단 하나의 실패... 그것이 인간이다. 나는 이 세계, 이 우주를, 좀 더 아름다운 이상향으로 만들기 위해 인간을 배제한다.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신을 대신해서!"

라고 말하면서 광기와 사악함이 서린 섬뜩한 웃음을 짓는다. 트랭크스는 이에 격분하여 "웃기지 마라! 네가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공격을 하지만 오공 블랙의 공격 한 방에 초사이어인 변신이 풀려버리고 간단하게 압도당한다. 이후 오공 블랙은 트랭크스에게 "고작 이런 감정에 기초한 공격으로 이 나를 쓰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말하며 트랭크스를 기탄으로 추락시켜버린다. 이 때의 타격이 상당히 컸는지 트랭크스는 초사이어인으로 변신도 못하고 자신을 공격해오는 오공 블랙에게 기탄을 날리지만 아무 소용도 없었다. 그 순간, 마이가 섬광탄을 사용, 블랙의 눈이 안 보이는 틈을 타서 트랭크스를 데리고 도망친다.[14]
"어찌 이렇게 애처로운 광경인가. 하지만 나한테는 보인다. 인간이라는 해충에게 해방하여 아름답게 빛나는 이 땅의 미래가. 이상경에 완성하기까지 앞으로 조금남았군. 후후후, 인간들이여, 심판의 때를 기다리거라."
슈퍼 56화에서 황폐화된 미래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하지만 곧바로 탄생할 이상향을 생각하며 기뻐한다. 그때 하늘에서 기탄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그 장소에 찾아가서 손오공과 베지터를 만난다. 타임머신은 파괴했다고 말하지만 베지터는 자신이 너를 쓰러뜨릴거라고 말하며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을 한다. 하지만 놀라지 않고 전에 본 적이 있는 듯한 표정으로 미소를 띄고 있었다. 그 후 박수를 치며 전투민족이 신의 기를 두른 것이 그 모습이라고 말하며 베지터의 앞으로 순식간에 이동을 하여 잘 단련되어 있다, 하지만 어차피 인간이라고 말한다. 베지터의 공격을 받지만 전혀 대미지를 받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미소를 띄운 뒤 베지터를 발차기 한방으로 날려버린다.

"인간의 몸으로 잘도 그정도까지 갔구나. 상으로 좋은 것을 보여주마."
베지터:"뭐라고?"
(오공 블랙이 초사이어인 로제로 변한다.)
"어떠냐 이 색, 아릅답지 않나? 너희들의 센스와 맞춰서 이름을 붙이자고 한다면, 로제. 그래, 초사이어인 로제."
트랭크스:"초사이어인 로제?"
"후후후, 후후후후후후! 나는 마침내 손오공의 힘을 완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었다. 후후후후....손오공이여, 기뻐하거라! 너는 나에 의해서 아름다움의 정점에 서는 것이다."
손오공:"너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전혀 모르겠어."
"어차피 인간 주제에 내가 연주하는 말의 고상함을 이해할 수 없겠지. 나의 뜻도 아름다움도....그래, 나라는 존재의 모든 것이, 그저 한결같이 고고(孤高)....."
그 후 "인간의 모습으로 거기까지…보답으로 좋은 것을 보여주지."라고 말한 뒤 초사이어인 로제로 변신을 한다. 그 후 "어떠나 이 색. 아름답지 않나? 너희들의 센스에 맞추자면…로제. 초사이어인 로제. 후후후후… 는 드디어 손오공의 힘을 완전히 나의 것으로 했다. 후후후후… 손오공이여 기뻐해라. 너는 나에게 있어 아름다움의 정점에 도달한 것이다."라고 말한다.

베지터는 너의 상대는 나라고 말하지만 블랙은 너의 차례는 끝났다고 말한다. 그 후 베지터의 공격을 피한 뒤 베지터를 공격하나 베지터는 공격을 막고 오히려 블랙을 밀어붙이는 듯 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기를 오른손에 모아 칼날의 형태로 바꾸어 베지터를 공격한다.[15] 그 후 전채 요리[16] 베지터 덕에 자신은 더욱 더 강해졌다고 말하며 메인 디시, 손오공을 상대하여 더욱 다 강해져야겠다고 말한다. 대단히 위험한 적이란 것을 알았는지 무려 그 오공이 처음부터 풀파워 블루로 변신하여 블랙과 대치한다. 그 후 오공에게 인간은 도달할 수 없는 장소에 너도 맛보고 싶지 않나?라고 물어본다. 오공은 그럴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싸우기 시작한다. 그 후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한 오공을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그 후 에네르기파로 마무리를 지을려던 찰나 미래 자마스가 등장해 손오공의 마무리는 내가 짓는다고 말을 하면서 등장하며 56화는 끝이 난다.

이후 57화에선 "몸이 저절로 움직이네" 식으로 자마스와 합세해, 아직 기력이 있는 오공과 트랭크스를 압도적인 힘으로 털어버린다. 그러나 베지터의 방해를 받자 관심이 그쪽으로 쏠린 틈을 타 야지로베가 둘을 빼돌리고, 베지터 역시 마이가 실어온다.

참고로 슈퍼 드래곤볼은 지구나 나메크성의 드래곤볼과 달리 그 소원의 한계[17]가 없다고 하니 슈퍼 드래곤볼을 모은 자마스가 손오공의 외모와 능력을 그대로 복제하되 자아는 자신과 거의 동일한 인물을 만든 결과란 추측도 해볼 수 있다. 그러나 57회에서 자마스가 트랭크스의 공격에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았고, 또 상처가 멋대로 치유되며 스스로를 불사신으로 칭한 것을 놓고 볼때 우선 오공 블랙을 창조한게 아니라 일단 자신을 불사의 몸으로 만든 걸로 보인다.

우이스도 자마스가 슈퍼 드래곤볼을 이용해 손오공의 외모와 능력을 복제한 자신의 하인을 만들었을거라고 추측했는데, 시간 반지를 사용하여[18] 불사의 소원과 손오공 복제 두 가지 소원을 모두 이룬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59화에서는 숲 속 별장에서 자마스와 함께 차를 마시면서 " 천천히 먹어서 강해지기 위한 발판이라고 말하고 이에 자마스는 불사신의 몸이 더 낫지 않냐고 질문하는데 이에 블랙은 로제로 변하고는 "나는 이 힘에 만족하고 있다. 이 최강의 전투력에 말이다. 불사신의 몸으로는 불충분. 나는 더욱 더욱 강해진다. 우리들의 계획에는 이 무한히 올라가는 이 힘이 더 필요하다."고 답한다.

60화에서는 다시 미래로 온 오공 일행의 기를 느끼고, 자마스와 함께 그들을 맞이하러 간다. 그 뒤 오공이 (우이스의 추론대로) '자신의 가짜를 만들어 나쁜 짓을 하게 만든 거냐' 고 추궁하자 이를 부정하고는, 스스로를 슈퍼 드래곤볼을 이용해 (다른 평행세계의) 손오공과 몸을 맞바꾼 자마스임을 밝힌다.[19] 이 이야기를 들은 오공이 블랙에게 '몸을 빼앗긴 자신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블랙은 "내가 죽였다. 이 손으로 말이야."라고 대답한다.[20]

사실 오공 블랙과 자마스의 1인칭이 와타시로 같고, 미래 세계에서 오공과의 전투를 떠올리고 파괴를 계속하는 장면과 초사이어인 블루 상태의 오공과의 전투에서 순간이동을 한번 본것만으로 바로 사용한 점, 무엇보다도 오공이 비루스랑 우이스와 함께 제10우주에 찾아가서 처음으로 자마스와 대련할 때에 자마스의 기가 오공 블랙의 기와 비슷했다는 점 등 오공 블랙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 이전의 에피소드들에서 나름 깔려지고 있었다.

즉, 자마스는 오공이 터득한 능력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였고, 오공 일행이 다시 나타날 때마다 더 강력한 능력을 보여준다면 곧 자마스도 같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될테니 "날 더 강하게 한다."라는 그의 대사는 소년만화에서 흔히 보여지는 '싸움을 통한 성장'이 아닌 '손오공 사용설명서'를 본다는 정도의 의미가 되겠다.

다만 전투 중에도 지속적으로 강해지면서 고통이 자신을 강하게 만든다거나 맞을 수록 강해지는 사이어인의 육체야 말로 신의 축복이라 하는 것으로 보아 싸움을 통한 성장 역시 하고 있다. 그것도 오공과 베지터도 같은 사이어인의 몸으로 못 따라잡을 정도로. 둘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이쪽도 강해져서 둘을 초월하는 중이다.

이후 61화에서 난전 도중 블랙이 (도발과 조롱을 목적으로) 자신이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 상세히 언급하는데, 오공 블랙은 과거 오공과의 대련에서 패한 뒤 그의 강함을 탐했던 자마스로, 선임 고와스를 죽이고 포타라 시간 반지[21]를 강탈한 뒤 스스로 계왕신의 올라 슈퍼 드래곤볼을 이용하여 오공의 몸과 자신의 몸을 바꾼 뒤, 그 세계에서 자신의 몸과 바뀐 오공 치치, 오천을 살해하고, 오공의 몸으로 다른 평행 세계로 날아가 그 세계의 고와스를 죽이고 (자신과 똑같이 번뇌하던) 미래의 자기 자신에게 포타라 한쪽을 주면서 계왕신으로 만들고, 공동 전선을 펼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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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어인들이여, 인간 제로 계획을 위해서 수꽃과 같이 시들어라!"
그리고 싸우던 도중 미래 자마스에게 붙들린 오공을 향해 슈퍼 드래곤볼로 몸을 맞바꿨을 당시 상황도 설명하는데, 오공과 몸을 맞바꾼 직후 지구로 찾아가 자신의 몸으로 바뀌어 당황하고 있는 오공에게[22] 이어 치치와 오천까지 살해했음을 상세히 주절대고는 그 세계의 슈퍼 드래곤볼을 사용하여 불사신의 몸을 가진 미래 자마스의 몸을 관통하여 오공의 가슴을 기 칼날로 꿰뚫는다.
파일:오공 찌르는 부라쿠.gif
미래 자마스: "그리고 그는 너의 숨통을 끊었다."
"이런 식으로 말이지."
하지만 중상으로 제대로 싸울 수 없으리란 블랙의 예상과 달리 진노한 오공은 (거의 프리저 전 이후로 제대로 빡쳤다.) 오공 블랙 자마스를 순간적으로 압도하나, 이미 만신창이인데다 오공이 강해진 만큼 오공 블랙 또한 강해졌기에 결국 블랙에게 패배한다.[23]

그 뒤 트랭크스를 향해 자신들은 옛날부터 트랭크스가 인조인간 17호 18호, 때문에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모습을 지켜봐왔으며 "네가 신들에게도 금지된 시간 여행을 해버리는 바람에 지금의 자신들도 있게 되었으니 이 비극의 원흉은 바로 다."[24]라면서 조롱하고, 완전히 빡쳐버린 트랭크스가 폭발하면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된 브로리마냥 눈이 백안시가 되고 주변에 초사이어인 블루의 기와 비슷한 오오라를 얻게 된다.

62화에서 이렇게 각성한 트랭크스를 겉만 그럴듯 하다며 비웃었으나, 예상 외로 선전해 오공 블랙과 호각 이상의 싸움을 벌인다. [25] 하지만 자마스가 가세해 협공하자 이내 밀리기 시작했고, 승산이 없음을 직감한 트랭크스는 필사적으로 오공 블랙 자마스를 향해 기탄을 난사하며 뒤편의 오공 베지터, 부르마를 향해 과거로 돌아가 이들을 무찌를 방법을 알아보라고 부탁한다. 한편 블랙은 이들이 타임머신으로 빠져나가려는 걸 보고 요격하려 했으나, 트랭크스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래도 머잖아 또 돌아올 것을 알기에 눈 앞의 트랭크스를 구타한다.

63화에서는 자마스와 함께 별장에서 차를 마시면서 조만간 더 강해져서 찾아올 손오공을 죽일 때 자신의 강인함도 궁극에 도달할 것이라며 자신만만해 했으며, 대화 도중 마이의 에너지탄 저격을 당하지만 통할 리가 없었고 되려 자마스와 함께 마이 쪽을 향해 기탄을 날린다. 하지만 선두를 먹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트랭크스가 날아와 이를 막아냈고, 뒤이어 벌어진 트랭크스와의 싸움 도중 그의 풀파워 갤릭포에 밀려나가 분화구를 만들며 그 한복판에 박혀버린다. 그 뒤 트랭크스가 자마스와의 싸움에 정신이 팔릴 동안 배후로 이동해 기 칼날을 트랭크스의 등에 쑤셔넣어 중상을 입힌다.

그리고 때마침 타임머신이 갑툭튀해 안에서 손오공과 베지터, 부르마가 나타나자 이제 3막을 시작해 보자는 자마스의 말과 함께 타임 머신을 기습적으로 파괴해 퇴로를 없애버린다. 뒤이어 동쪽 계왕신 고와스가 이 시간대로 찾아왔는데 이 끔찍한 짓을 그만두라는 고와스의 잔소리에 "널 죽이는 것도 이번으로 세번째다."[26] 라는 대사 직후 자마스와 기탄을 날리지만 손오공과 베지터가 막아내면서 실패하고 3차전으로 돌입하는데 그동안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놀라울 정도의 성장을 한 베지터에 의해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다.
"그렇구나, 분노인가. 우주를 더럽히는 인간들에게 보내는 분노, 그걸 묵인하는 신들에게 보내는 분노, 그리고 인간 따위에게 패배한 무력한 자신에게 보내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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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낫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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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라, 천재여. 분노를 파워로 바꾼 것처럼 나는 또 새로운 힘을 손에 넣었다. 분노가 힘의 근원이 될 수 있다면, 그 누구보다도 강한 분노를 껴안은 나야말로 최강이다. 신의 분노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그 몸에 각인하거라."
하지만 64화에서 베지터가 분노로 강해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인도 세상을 어지럽히는 인간들에 대한 분노를 힘으로 돌리겠다고 선언하며 기로 만든 검날을 반대편 손바닥에 쑤신 뒤, 낫으로 강화시킨다.
파일:블랙 눈.jpg
파일:자마 눈.jpg
베지터:"뭐야 이건?"
"글쌔다. 나도 모르겠어. 보이고 있는 건 다른 우주인건가. 아득한 미래인건가, 과거인건가. 아니면 나에게서 존재하는 한이 없는 분노 그자체 일지도 모르지. 나의 힘은 나의 이해조차도 뛰어넘고, 미답의 높은 곳으로 다다르고 있어."
이로 허공을 갈리며 공간의 틈 비슷한 것이 생성되었는데 오공 블랙은 이를 자신의 한이 없는 분노라고 표현하였다.[27] 그리고 여기서 오공 블랙의 분신[28] 여럿이 나온다. 분신으로 오공과 베지터를 묶어두고 자마스가 나머지를 처치하도록 하였으나... 마봉파에 대해 알지 못했던 자마스는 뒷짐만 지고 트랭크스의 재롱을 감상하다가 기의 폭풍에 휘말려 항아리에 갇히고 만다. 하지만 부적을 깜박했기에 탈출에 성공했고, 오공 블랙 역시 자마스의 기가 잠시 사라졌던 것에 대해 의문을 느끼고 분신을 거두어 들인 뒤, 부르마 일행이 있는 쪽으로 순간이동해 공포감에 질린 자마스 포타라 합체를 한다. 합체 후의 외모를 보면 오공보다 자마스 본인에 더 가까워진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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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화

마인 부우의 부활을 위해 오랜 기간동안 전 우주에서 에너지를 긁어모은 후 부활 시키기 위해 나타난 데브라, 바비디를 저지하던 계왕신, 트랭크스가 이를 막기위한 사투를 벌이다 계왕신이 사망한 것을 목격한 후 가장 껄끄러운 파괴신 비루스가 없다는 독백과 함께 첫 등장.

처음에는 맞상대가 가능했으나 점점 강해졌다는 애니와는 달리 첫 전투당시 트랭크스를 문자 그대로 털어버린 후 다시 만나면 죽이겠다며 풀어주었고, 이후 과거로 가 베지터와 오공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타임머신이 있던 캡슐 코퍼레이션으로 잠입한 마이와 트랭크스를 습격한다.[30] 이전과 마찬가지로 트랭크스는 또 탈탈 털렸으나 순간의 기지를 발휘하여 타임머신을 타고 탈출을 시도하였고, 이를 기력이 당해 비행기로 탈출하는 것으로 착각하여 에네르기파를 날리지만 놓쳐버린다.

한편, 현재 시간대에서는 신튜브를 보고 난 후 급작스레 사라진 자마스가 즈노를 통해 슈퍼 드래곤볼, 손오공의 상세 정보, 그리고 신과 인간의 몸을 맞바꾸는 것을 물어봤다는 것을[31] 즈노가 키비토에게 전함으로써 애니와 달리 마주치기도 전에 정체가 밝혀졌다.

그리고 블랙 퇴치를 위해 돌아온 트랭크스와 두개의 커다란 기를 캐치하여 다시금 움직였고, 더 이상의 도시 파괴를 막기 위해 이동한 오공과 베지터를 추격하여 대면하고 어떻게 여기에 있냐며 크게 당황한다. 애니 첫 등장 당시 비루스조차도 여유롭다는 듯 허세넘치는 등장과는 대조적. 그리고 19화에서는 초사이어인 로제 변신도 아직 익히지 못하고 그냥 금발의 초사이어인으로밖에 변신 못한다.[32] 베지터는 단순히 금발의 초사이어인(초사이어인 2)으로 변신했는데도 오공 블랙을 압도하였고 초사이어인 블루 변신까지 하자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기공파를 맞고 죽기직전까지 몰리던 찰나, 미래의 자마스가 나타나서 구해주고 치료한다.

20화에서는 블랙은 같은 조건이라면 베지터에게 밀렸고[33], 초사이어인 블루이 된 베지터에게는 일방적으로 패배, 마지막에 빈사 상태가 되어 정신까지 잃었다. 그런데 자마스가 회복시켜주자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오면 강해지는 사이어인의 특성[34][35]으로 엄청나게 강해지는데, 같은 초사이어인 상태로도 베지터에게 밀리던 블랙이, 고작 부활 한 번으로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블루인 베지터를 밀리게 만들 정도로 강해진다. 한번 더 자마스의 회복을 받아 신[36] 초사이어인 갓을 뛰어넘으면서 초사이어인 로제로 변신 하는데 성공하고 베지터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이고 트랭크스가 태양권으로 눈속임을 한 후 그들을 놓치고 만다. 이때 패하고 물러난 오공은 마봉파를 쓰자는 의견 또한 낸다. [37][38] 마이의 기를 포착하는데 성공하고 오공 일행에게 마무리를 지을려고 자마스와 같이 가나 마이와 트랭크스의 함정에 속아 넘어가 오공과 베지터는 과거로 후퇴한다.

이때 트랭크스를 굳이 살려준 이유가 나타나는데 자신의 파워업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21화에서는 기를 숨기지 못하는 마이의 기를 포착하여 습격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손오공과 베지터를 도망치게 하기 위한 미끼였다. 한동안의 접전 끝에 트랭크스와 마이를 제압하고 살해하려 하지만 과거에서 온 고와스와 동쪽 계왕신이 둘을 계왕신계로 구출해 옮긴다. 오공 블랙과 미래 자마스는 계왕신들이 자신의 행위를 전왕에게 보고할 것을 걱정하여 생존한 지구인들을 모두 학살해버리고 다른 별로 도망을 가려 한다. 이에 참다못한 고와스가 나서서 오공 블랙의 학살을 말리려 하지만 오히려 수도로 고와스의 복부를 관통한다.
파일:인류 전멸.jpg
인류를 학살하는 오공 블랙과 자마스

하지만 고와스는 때마침 온 오공과 베지터가 선두를 조달하여 생존한다.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한 후 초사이어인 갓(레드)이 된 베지터에게 밀리게 된다. 변신 자체는 블루가 상위 변신이지만 연비가 나빠서 통상시에는 그냥 갓 상태, 공격할 때에만 블루로 순간 변신하는 방식인 것. 이후 손오공에게 두들겨 맞던 미래 자마스가 오공 블랙의 계획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따지자 최후의 카드로 포타라 합체를 진행한다.

하지만 오공 블랙과 미래 자마스 둘 다 정식으로 임명된 계왕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1시간이 지나면 포타라 합체가 풀리는 제약이 걸려있었다. 결국 초사이어인 블루를 완성한 오공과 합체 자마스가 대결을 벌이다가 1시간이 다 되어서 합체가 풀리게 되자 초사이어인 로제 오공 블랙과 미래 자마스가 합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세포 단위로 결합을 하는 방식으로 오공 블랙의 모습이 잠깐 나온다. 하지만 초사이어인 2 미래 트랭크스에 의해서 일도양단 되면서 합체가 불리게 되고 오공 블랙은 초사이어인 로제 변신 상태도 풀린 채로 쓰러진다. 그리고 미래 트랭크스가 쓰러진 오공 블랙의 등을 검으로 찌르면서 오공 블랙이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죽은 줄로 알았던 오공 블랙이 갑자기 미래 트랭크스를 공격하고 검이 꽂힌 상태에서 일어선다. 그리고 검을 뽑아 부러뜨리고 오공 블랙의 모습이 합체 자마스로 바뀌는 이현상이 발생한다.[39]

3. 드래곤볼 히어로즈

오공 블랙(드래곤볼 히어로즈)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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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록 연막 너머 실루엣으로만 보여지지만 목 아래가 먼저 소멸하고 뒤이어 목 위도 재가 된다. [2] 해당 화에서 보면 외상 없이 쓰러진 마이가 (폭발 충격 등에 의한) 내출혈 등으로 사망한 것처럼 묘사되지만, 50화 마지막에 기절한 상태로 살아있었음이 드러난다. [3] 이 때도 자세히 보면 초사이어인 트랭크스에게 가격을 당해서 아파하는 것이 아니라 미묘하게 웃고 있다. 잘 들으면 이 때 "하하!"라고 웃음소리도 들린다.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트랭크스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한 번 맞아보고는 별 거 아니라는 식으로 웃는 것으로 보인다. [4] 당시 블랙은 이게 타임머신인 줄 몰랐었다. [5] 손오공은 사투리를 사용하며, 자신을 표현할 때 "오라"라고 말한다. 블랙은 와타시라고 이야기했고 말투 역시 오공의 말투에 비해서 더 근엄하다. [6] 기를 척척 찾아내는 여타 드래곤볼의 캐릭터와 달리 눈을 감고 집중하며 기를 찾는다. 47화에서 트랭크스가 "블랙이 내 기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하는 걸 보면 기를 찾는 능력을 갖춘 지 얼마 안 되었음을 알 수 있다. [7] 트랭크스의 언급에 따르면 상당히 고전한 모양. [8] 이상적인 세상에서 하나 잘못된 것은 인간의 존재이고 신은 인간을 만든 실수를 부정하고 있으니 내가 대신해서 인간들을 전멸시킨다는 뉘앙스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아무튼 인간들을 죽이고 파괴하는 것에 자신만의 합당한 이유가 있는듯 보인다. 이점이 과거 여타 다른적들과 차이가 나는 부분. [9] 비록 다른 평행우주의 자기 자신이라지만 거의 남 보듯 "손오공인가?"라는 대사를 태연히 내뱉은 걸 보면 손오공에 대해 알고 있음은 물론, 손오공 본인이 아니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만약 손오공 본인이였다면 일단 호기심에 접근해 탐문을 한 뒤 적당히 강하다 싶으면 격투욕에 의한 대결을 청했을 것이다. [10] '님'이란 호칭이 없이 그냥 '파괴신 비루스'라고 독백하는데 이게 전에 프리저가 비루스에 대해 무심코 님 호칭을 빼고 중얼댔다가 "엉? 반말인가?" 란 말 한마디에 급히 말을 정정했던 것과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보기 어렵다. 현재 오공 블랙은 견습계왕신인 자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아무리 계왕신이 이론상 파괴신과 동급이라지만 기존의 계왕신들은 파괴신에 대해 전부 존댓말을 썼다. 즉 이 시점에서 비루스 면전에서도 반말을 쓸 수 있는 계급은 다른 파괴신이나 전왕 뿐이다. [11] 블랙은 오공에게는 프리저와 비슷한 느낌의 존댓말을 쓴다. 존댓말 쓰다가 갑자기 흥분됐을 때만 반말을 쓰고, 이몸으로 너와 싸워보고 싶었다. 라고 하는게 프리저같기도 하다. 근데 프리저라면 오공 블랙의 왼쪽 귀에 있는 포타라를 가지고 있을 리가 절대로 없기 때문에 프리저 같아보일 지라도 절대로 프리저일 수는 없다. [12] 이때 발산하는 기의 분위기가 초사이어인 블루와 흡사하다. [13] 이때 슈퍼 오프닝 처럼 기가 지나간 자리에 오공의 모습이 나타난다. [14] 이 때의 블랙은 아직 기를 읽는 능력이 없을 때여서 도망이 가능했던 듯. [15] 이 방법은 자마스가 사용한 방법이기도 하다. [16] 정확하게는 블랙이 베지터를 "전채(덴사이)"로 지칭했다. 이는 베지터를 이르는 말 가운데 하나인 전투의 "천재(텐사이)"를 언어 유희로 비꼰 것이다. [17] 대상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위해를 가할 수 있거나 비루스가 그랬듯 대상을 만들되, 입맛에 맞게 만들어낸다던가. [18] 슈퍼 드래곤볼을 한 번 사용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시간 반지로 1년을 건너 뛰어 다시 슈퍼 드래곤볼을 모은 것이다. [19] 기뉴 바디 체인지와는 상당히 다르긴 하다. 기뉴의 경우 본래 육체의 목소리가 그대로 유지되는데다 육체에 익숙하지 않으면 그 힘의 반도 못 끌어내는 페널티가 있었지만, 자마스의 경우 블랙이 되고 나서도 자신 본인의 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고, 그 덕에 노멀 상태에서 농사하고 있던 오공이 초사이어인 2 상태에 필적하는 자신의 몸에 들어가고 나서도 간단히 죽였다. [20] 그래서인지, 오프닝에서 마치 죽은 것처럼 거꾸로 떨어지는 자마스는 몸이 바뀐 다른 시간대의 오공이 아니냐는 추측이 유튜브 양덕들과 기타 드래곤볼 팬들 사이에서 나돌았었다. 다만 이후 묘사를 보면 몸만 바뀌었지, 의상은 그대로였다. [21] 끼고 있으면 과거와의 인과에 영향을 받지 않기에 과거의 자신이 비루스에게 파괴당해도 그 영향을 받지 않았던데다 오히려 자마스가 파괴되기 전까지를 공유하고 있는 새로운 평행 세계가 분기되었다. [22] 애니판에서는 자마스의 성우인 미키 신이치로가 자마스 톤으로 손오공 말투를 쓰는 걸 볼 수 있다. [23] 블랙이 쓰는, 기로 만들어진 검이 전보다 훨씬 더 커졌다. [24] 이 때, 과거에 자마스들이 지켜본 트랭크스의 행적( 프리저 콜드 대왕 제거, 손오공에게 심장병 약을 전달, 미래 세계의 인조인간 17호와 18호, 과거로 가려고 한 셀을 제거)이 Z 애니메이션 장면이 재사용되는 형식으로 나온다. [25] 오공 블랙을 압도적으로 밀어붙이지는 못했어도, 오공 블랙이 트랭크스의 공격을 받고 입가에 피를 흘릴 정도였다. [26] 처음은 오공 블랙 자신의 고와스, 두번째는 미래 자마스의 고와스이다. [27] 그렇지만 정작 베지터는 이정도면 문제없다고 반응했고 이후 대결에서도 베지터에게 우위를 점하진 못했다. [28] 완전히 닮지는 않고 머리 색이 좀 더 어두운 마젠타색에 가깝다. [29] 동시에 작가가 공인했던 것처럼 머리가 하얀색이 되었다. [30] 이때 트랭크스의 언급을 통해 기를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31] 이걸로 애니판과 큰 차이점이 생겼다. 애니판에선 오공 블랙은 오공과 대면했던 자마스가 슈퍼 드래곤볼로 소원을 빈 세계의 자마스였는데 코믹스에선 직접 대면도 하지 않고 TV에서 나온 오공의 모습만 보고 이 결정을 해버린 것. 이에 손오공도 "왜 모나카가 이겼는데 그와 몸을 바꾸지 않았냐"라는 의문을 품는데 모나카의 유두가 너무 커서로 결론을 내린 모양. [32] 다만 특이하게도 초사이어인 2 이상에만 발생할 터인 전기가 오오라에 생긴다. [33] 다만 육체는 오공의 것이고 베지터가 오공만이 쓸 수 있는 육체 운운한 걸 보면, 능력치 자체는 호각이었을지도 모른다. 블랙이 "손오공의 몸을 뺏기만 하면 그 힘이 전부 내 것이 된다고 착각하고 있었다."고 이후 언급하기도 했고. [34] 오공의 몸을 자유자재로 쓰게 된 것뿐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블랙이 자마스를 끌어들인 건 회복을 반복해서 파워 업하기 위함"이라는 계왕신의 언급도 그렇고, 확실히 파워 업을 한 게 맞다. 무엇보다 초사이어인에게도 밀리던 블랙이 고작 익숙해지는 것만으로 초사이어인 블루를 밀어붙인다는 건 말도 안 된다. [35] 오공과 베지터는 한계까지 단련했기에 불가능하다고 한다. 오공과 같은 육체인 블랙이 가능한 건, 블랙이 영혼이 신이란 이유로 신 취급받는 것 등을 생각하면, 육체가 아니라 영혼 기준의 단련인 것으로 보인다. [36] 정확히는 사용자가 지닌 기 [37] 사실 마봉파 자체가 나쁜 요소는 아니다. 오히려 자마스 같은 타입에겐 적절한 수단이고 나름 과거의 기술을 잘 살린 케이스인데, 애니판의 반복되는 연출력 부족 등이 마봉파 자체도 개연성 없게 느껴지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38] 사실 마쥬니어 편에서 마봉파를 딱 한번 본 오공이 무태두 같은 자세한 기원까지 알고 있는 건 의문이 좀 있지만 넘어가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39] 고와스의 말대로 결국 세포결합에 성공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