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1:48:05

예언어

파일:예언어.png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만화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드래곤볼 슈퍼 시점에서 새로이 등장한 캐릭터다. 성우는 나카가와 쇼코 / 장예나

2. 상세

파괴신인 비루스의 행성에 그의 보좌관이라고 할 수 있는 우이스와 함께 기거하는 동거인으로, 특이하게도 물고기지만 말을 할 수 있으며 마치 잔 처럼 생긴 수조에 몸을 담그고 공중을 이리저리 이동하며 다닌다.

무려 미래를 내다보는 예지몽을 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름과 달리 점치는 모습은 별로 안 나온 점쟁이 바바나 과거 Z 애니 오리지널[1]을 제외하면 거의 최초로 언급된 예지능력자이기도 하며, 예언어가 꾸는 꿈은 100% 들어맞는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비루스나 우이스로부터 '예언어 씨(さん)'라는 존칭으로 불리고 있다. 본디 존댓말 캐릭터인 우이스는 그렇다고 쳐도 비루스는 대신관을 제외하면 누구에게도 존칭을 붙히지 않기 때문에 무척의나 의아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예언어는 비루스 이상으로 나이를 먹은 오래된 물고기일지도.

여담으로 물고기지만 비루스 행성에 존재하는 연못에서의 낚시가 취미다. 심지어 지느러미로 낚싯대를 잡아 낚시를 하는데, 코믹스에서 잘 보면 비루스와 낚시 대결을 하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드래곤볼 슈퍼 신과신 극장판 시점에서 본인의 예지몽을 확답받고 싶었던 비루스가 예언어를 불러 훗날 자신의 강적이 될 존재가 누구냐고 묻자, 초사이어인 갓이라는 대답을 들려준다. 여담으로 예언어가 농떙이를 부리듯 애매하게 답하자 밥을 1끼 덜 주겠다는 실랑이를 벌이기도.

슈퍼 애니판에선 우이스와 밤중에 보드게임 비슷한것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손오공과 베지터가 수행을 위해 오자 맛있는것을 먹게 되었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비루스에게 손오공과 베지터를 훗날 파괴신을 뛰어넘는 전사가 될 거라며 확신에 찬 말을 했다가 오히려 그 말이 비루스를 자극해 비루스가 베지터를 탈탈 털어버리게 만든다.

생존자 그래노라 편 시점에선 한동안 불면증이 계속되었었다고 하며, 오공과 우이스에게 수면제를 투입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우주 최강의 전사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후 그래노라보다 뒤에 우주 최강의 전사가 된 가스를 보며 "쟤 누구야?"라고 말한다.[2]

4. 기타

5.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카낫사인 버독. 후일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의 흥미를 얻어 정사에 편입되긴 했지만 시작은 애니 오리지널이었다. [2] 가스가 우주 최강의 전사가 아니라는 떡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