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Ⅴ 바다의 함가 주요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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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트 | 우나 | 맥베인 | 쟌 & 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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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 | 레이첼 | 알토스 | 잭 슬레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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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 팔만 | 아이다 | 듀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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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몬 | 제논 | 레오네 | 은발의 소녀 | |
◀ 영웅전설Ⅳ 주홍물방울 | 영웅전설Ⅲ 하얀마녀 ▶ |
1. 맥베인 악단
2. 여행 도중 만나는 동료들
여행중에 만나는 동료가 상당히 많은데 정작 최종전에 임하는 동료는 전작 등장인물인 토마스, 어빈, 마일이다. 최종파티 6명중에 3명이 전작 등장인물, 개중 2명은 전작 주인공이며 역시 전작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미첼도 후반부에 파티에 합류한다. 5편 오리지널 캐릭터인 샤오와 레이첼, 알토스, 아리아는 모두 초반에 잠깐 함께하는 캐릭터고, 팔만은 아예 이벤트상으로만 잠깐 들어오는 일회성 파티원이다.이듬해 출시한 신영웅전설4와 달리 이탈하는 파티원의 아이템을 자동해제 시켜주는 시스템이 없어서 사전에 공략 보지 않고 플레이하다 이들에게 귀한 장비 장착해주면 피눈물난다. 특히 인상깊은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알토스와 아리아가 사람 헷갈리게 하기 딱 좋으니 주의하자. 작정하고 멕이려는 속셈인지 아리아가 파티에 합류하는 아로마가도 초입에 잡화상이 자그마치 6000젠트짜리 지팡이를 팔고 있는데 아리아는 바로 다음 도시 마르차 북쪽 초원에서 이탈한다. 콜벨처럼 다시 못얻는 아이템 들려주면 망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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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스 (Altos)
17세. 악기는 바이올린을 다루며 작중 연주 실력은 주인공인 폴트보다 한 단계 위로 폴트를 제치고 핀젤 독주회에서 우승했을 뿐더러 벨트루나 최대의 예술도시인 카발로의 국립극장에서 임시대역이긴 하나 별들의 칸타타라는 곡에서 바이올린 파트를 맡아 손색없는 실력을 발휘했을 정도로 뛰어나다. 하지만 음악계에서 활동할 마음은 없고 가업인 빵집을 이으려고 한다. 검 솜씨도 상당한 편이다. 얌전한 성격으로, 실력을 과시하는 것 같은 행동은 결코 하지 않는다. '한순간 한순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는 인간이고 싶다'라고 하는 지침을 갖고 언제나 냉정하게 사물을 바라본다고 한다. 폴트에 이어 특이한 잠버릇 보유자. 일어나보면 옆 침대로 옮겨져 있다(...).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로는, 알토스의 집안은 알토스의 누나인 아리아를 포함해 수저민족의 후예로서 슐프에서 살았으나, 아리아가 계승자로 정해지자 계승자 이외의 가족은 아래로 내려가 살아야 되는 마을의 규칙에 따라 알토스와 아리아가 어렸을 때 헤어져 아리아는 슐프에 남고, 나머지 가족은 하계로 내려와 살게 되었다.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도 수저민족의 후예라고 생각하면 납득이 간다.
알토스는 자신이 수저민족의 후예인 것은 모르고, 단지 어렸을 때 누나와 어디선가 헤어졌다고 생각하여 그리워하고 있었다. 누나 이야기를 하면 부모님도 슬퍼하기만 할 뿐 제대로 말을 해주지 않아 언제부턴가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는 상황. 엔딩에서는 다시 누나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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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토마스
때로는 문무 겸비의 외교관 잭 슬레이드, 때로는 소설에서도 활약하는 정의의 사기꾼 프로드, 하지만 그 정체는! 확실히 밝혀지는 건 게임의 후반에 와서지만 처음 등장했을 때 원군을 부른다며 대놓고 비둘기 폿포를 날려대는지라 반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도박장에서 다른거 다 놔두고 룰렛이 좋다는 말을 할 때 이미 눈치챈 플레이어도 있을 듯. 미첼의 도움을 받아 가가브를 넘는 데 성공했으며, 세계 최속의 배 프라네토스 2세호와 함께 해적왕 라몬에 맞서는 바다의 왕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부함장은 루티스의 동생인 루카.
4에서의 푸대접에 대한 반향인지, 본작에서는 엘 필딘 게스트 중 파티 참여도, 스토리 비중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활약을 보인다.[2] 전투 성능은 딱 마력 낮은 어빈 정도. 마력과 마방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폴트와 동급이며 전투 중 이동속도가 남들보다 빠른 점 역시 폴트와 동일하다. 엘 필딘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 폴트보다 높은 마력을 제대로 살릴수도 있다. 하지만 공명마법으로만 쓰러뜨릴 수 있는 적이 후반부에 떼로 출몰할 정도로 공명마법 비중이 워낙 큰 시리즈라서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공명석을 장착할 수 있는 폴트에게 밀린다.
여담이지만 가가브 시리즈 극비설정자료집에 의하면 장래 아이다와 친밀한 사이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게임에서 제대로 된 묘사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항상 적의 공격으로부터 아이다를 지켜주려고 하는 등 알고 보면 그렇게 보일 만한 이벤트들이 종종 나오긴 한다. 그래서 그런지 2차창작에서는 거의 아이다와 공인커플링으로 취급받는 모양. 실제로 이어진다면 범죄수준의 나이차인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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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Aria)
21세. 알토스의 누나. 공명마법을 사용했던 수저민족의 정통적인 후예이자, 그 중 기(기술, 技)를 담당하는 수저 민족의 유일한 기술의 전승자. 다른 기술을 담당한 수저민족은 공명마법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 실제로 공명마법의 사용이 가능한 사람은 아리아 한 명 뿐이다. 유일한 전승자답게 노래를 통해 사람들을 치유하는 등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을 이용하려고 생각하는 작중 악당 세력이 노리고 있는 인물. 모든 공명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지만, 공격계 마법은 자신이 직접 잠재의식 단계에 봉인해놓고 있다고. '그것이 운명이라면…'이 입버릇. 평소에는납치당하거나, 사로잡히거나, 인질이 되거나숨겨진 마을 슐프에 살고 있다.
바다의 함가 3~5장 스토리는 누메로스 제국에게 쫓기는 아리아를 보호하고, 납치당한 아리아를 구하러 가는 이야기이며 마지막에도 수저의 멜로디의 피날레를 부르는 등 실질적으로 본작의 히로인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파티에도 참여하며, 철저한 회복캐릭터 역할. MP, 마력, 마방력, 운 같이 마법 관련한 능력은 전 캐릭터 통틀어 최고이며 회복계열 마법은 전부 가지고 있다. 종장에서 생명 공명석을 장착한 우나와 함께 파티원으로 써볼수 있는데 아군 근접요원들이 아무리 맞아도 뻗질 않는 기적이 벌어진다. 비올라늄으로 가는 문에 등장하는 적들은 정해진 공명마법으로만 때릴 수 있어서 앞에서 두들겨 맞으면서 마법을 날리는 과정을 여러번 해야 하는데 아리아의 티아라를 장착해 영창속도를 보강하고, 렛슈 드링크로 MP만 떨어지지 않게 해주면 몬스터들이 무슨 짓을 해도 버텨낸다. 부활 마법도 있어서 설사 기절해도 바로 풀피로 깨워버린다. 이 엄청난 회복력을 보고 있으면 최종전에서 빠지는 게 절로 납득이 된다. 최종전은 보스의 공격을 맞아가면서 순서대로 무력화 시키고 마지막엔 공명마법으로만 타격을 줄 수 있는데 아리아가 있었으면 거저 먹는 전투다. 다만 전투에는 나서지 말고 후방에 둬야한다. 이동 속도가 너무 낮아 전투에서 전진배치 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아리아가 직접 공격해야 할 정도의 상황이라면 그건....
여담으로 제작진에 따르면 164cm에 44kg이라는 영양부족형 스테이터스를 지니고 있다고. 설정집에 따르면호두빵 만들면서 열매도 안따고, 농사도 안짓는지슐프에는 빵밖에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영양부족이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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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 대장
누메로스 제국의 장교. 부하들의 신망이 두터운 유능한 인물이다. 아리아의 힘을 이용하려는 상부의 명령을 받아 아리아를 찾아 데려가기 위한 임무를 맡지만, 아리아를 무력을 써서라도 끌고 오라는 사령관 제논의 명령을 거부하고 단독 행동을 결의한다. 이때 카발로를 점령하기 위한 제논의 계략에 의해 습격한 목인병 무리를 없애려 하다 큰 부상을 입는데, 아리아의 치유력이 담긴 노래로 회복되어 목숨을 건진다. 이후 군인으로서의 정의감과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아리아를 구하는 데 가담하며, 카발로에서 일을 마친 후 계속 단독으로 행동하며 누메로스의 황제 라우젠과 사령관 제논의 악행을 막고 제국을 라우젠 황제 즉위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놓기 위해 애를 쓴다. 붙잡힌 아리아를 구하려하는 와중에 점차 아리아에게 반하여 사랑에 빠지게 되는 전개를 보인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아리아를 구하려다 맥베인 일행 모두 진흙의 공명 목인병에 의해 곤경에 처하긴 하지만, 결국은 라우젠과 제논이 어둠의 태양을 부활시킨 뒤 자멸함으로서 일단 결과적으로는 "누메로스 해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3] 낙뢰에 맞아 쓰러진 와중에도 계속 아리아를 부르며 몸을 움직이는 것은 덤.
나중에 사건 종결 후 나레사 대장이 밝히는 바에 의하면, 원래 이름은 엑토르로, 성군이었던 선대 황제의 아들이다. 라우젠은 선대 황제의 신하로, 작품 시점으로 8년 전에 쿠데타를 일으켜 황제가 되었다고 한다. 가까스로 탈출하여 신분 세탁을 하고 군인이 되었던 것이다.
자신의 몸을 날리면서까지 아리아를 여러 번 구한 이후 브로데인으로 떠나기 전 고백 아닌 고백을 한다.[4] 그리고 진심이 전달되었는지 아리아 역시 팔만에게 호감을 보이며, 결국 모든 일이 마무리된 후 두 사람은 슐프의 가가브 위에서 결혼하게 된다. 이후 국민들의 뜻에 의해 다스리는 나라가 된 누메로스의 지도자가 된다.
창 사용 캐릭터라 다른 근접캐들보다 리치가 한칸 정도 더 길어서 먼저 때릴수 있고, HP, 공격력, 방어력, 운은 폴트와 동급. 속도, 마력, 마방력은 우나와 동급인 매우 좋아 얼핏 매우 좋아보이지만 마법을 쓸수 없어 좋은 마력을 살리지도 못하고, 필살기인 발키리는 라인러쉬 정도의 저성능이라 물리딜도 못넣는다. 듀올과 함께 비올라늄 길뚫기를 어렵게 만든 원흉. 파티원으로 함께하는 시간도 듀올 다음으로 짧다. 맨 처음 파티에 참여하는 시점에서 맥베인 연주단의 평균 레벨보다 9~10정도 높기 때문에(합류당시 혼자만 30레벨이다) 대단히 강해보이는데, 스토리 상 전투 한번 안 하고 이탈하므로 절대 좋은 장비를 주지 말자.
스토리상으로 어째 다른 사람 몸빵해주다 뻗어버리는 패턴이 자주나온다. 카발로 남부 습지대에선 목인병으로부터 부하들을 지키려 공격을 다 받아내다 치명상을 입어 죽을뻔 했고, 크루다에선 망설임의 공명석에 조종당한 게자르 주민들이 공격해 오자 맥베인 일행을 떨어지게 한 다음 홀로 두들겨 맞았으며, 최종전 앞두고 아리아가 마법 공격을 받자 또 몸빵서다 뻗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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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Ida)
맥베인의 친구인 인형술사 로제트의 손녀딸. 15세. 활기차고 밝은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담당. 인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형이자 친구인 페드로[5][6]를 항상 지니고 다니고 있다. 본작에서 아리아와 히로인 지분을 양분하고 있는 소녀로 폴트와의 접점은 눈꼽만치도 없으나[7], 누메로스 제국 안에서 카프리와 페드로가 한번 부서지고 나서[8] 새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적으로 극적인 자기성장을 이루는 등 스토리 비중이 높은 조연 중 하나이다. '야호-!'가 입버릇.
전투 성능은 중반부의 진행을 책임지는 치트 캐릭터. 전투중에 불러낼 수 있는 인형 '페드로'가 공격력도 높고 방어력도 엄청나서 어지간한 물리공격 상대로는 데미지를 1밖에 입지 않는다. 아이다 본인이 직접 창을 사용하여 전투하기도 하지만, 인형이 너무 강력하여 스토리상 인형을 사용할 수 없을 때만 그렇게 한다. PSP판에서는 게임시스템 상 인형을 불러내면 때리고 다시 들어가는 필살기격의 기술로 바뀌는 바람에 성능이 대폭 감소.
인형이 아닌 아이다 본인의 성능은 영웅전설3의 죠안나에 필적하는 약캐다. 팔만처럼 창을 써서 리치는 한칸정도 더 길지만 HP는 궁수인 우나와 비슷한 수준이고, 방어력은 우나보다 낮으며, 이속은 속터질 정도로 느리고, 괜찮은 능력치가 마력인데 마법을 못쓴다. MP가 우나에 맞먹을 정도로 많아서 필살기 있는데로 쏟아붓는 역할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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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올 왕자
28세. 브로데인 왕국의 왕자. 전 왕이었던 죽은 아버지의 폭정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국민을 위한 어진 정치를 펼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국민들의 엄청난 신뢰와 성원을 받고 있다. 실질적으로 왕이지만 아직 즉위는 하지 않고 있으며 재상인 스티그마가 섭정 형태를 취하고 있다.
수저 민족의 후손으로, 어느 정도 어둠의 태양에 대한 지식이 있으며, 부활해버린 어둠의 태양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서 맥베인 일행에게 전면 협력하게 되는데... 모든 동료중 파티에 합류하는 시간이 가장 짧다. 그리고 성능도 형편없다. 검을 쓰는 근접 공격수가 원거리 공격수인 마일과 엇비슷한 공격력에 마법도 못쓴다. 종장에서 맥베인이 비올라늄으로 가는 길을 뚫을때 구성하는 파티(듀올, 팔만, 맥베인, 아리아, 아이다)가 '암파티'로 불리며 저렙 플레이시 최종보스보다 힘들다는 평을 듣는데는 전방에서 딜탱을 못해주는 듀올과 팔만의 지분이 크다.[9] 그라배틀성 지하 유적의 입구를 "푸른 장송곡"을 연주하여 문을 열고, 기압조정실에서 해저동굴에 들어차있는 해수를 제거하지만, 기압조정의 반동으로 인해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행적에 대해선 '섭정 스티그마'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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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빈
전작 4편의 주인공. 엘 필딘에서 미첼과 함께 넘어온 조력자들 중 한 명. 카발로 탈출시에 포위당한 주인공 일행을 원호해주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진주인공이니 뭐니 하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이건 폴트의 무존재감과 첫 등장시의 임팩트, 그리고 4에 대한 추억보정 때문이 크고 누메로스 일이 일단락 된 6장에서야 파티에 합류하기 때문에 비중 자체는 그리 높지 않다. 그래도 이계와 최종파티에 참여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온갖 고초를 겪으며 신도 때려잡은 베테랑 모험가이지만 밸런스와 비중 조절을 위해 인게임상 공방은 14세 유랑 음악가 폴트의 하위호환이다.[10] 대신 마력이 미첼이나 우나에 맞먹게 높아서 MP도 풍부하고 마법 데미지가 은근히 높다.[11] 이 때문에 공격계 공명마법을 쓸 수 없는 이계에서 미첼과 함께 마법사(…)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일 수 있다. 단, 이계 몹들이 죄다 암속성이라 옥사이드링같은 암속성 마법은 잘 먹히지 않는데도 A.I. 특성상 자동적으로 계속 발동하다보니 수동으로 일일이 샤인브레드 하나만 주야장천 쓰게 된다. 어빈은 전작 구영전4(냉정, 과묵)와 최종적으로 정사로 인정받는 신영전4(열혈)에서의 성격 차이가 심하게 나는 편인데 5편 어빈은 구영전4의 단호박에 가깝다. 4와 5의 시간 차이가 7년이나 돼서 설정 충돌은 아니다.
참고로 짜증나는 레벨리셋이 있다. 6장에서 처음으로 파티에 합류할때 어빈과 마일의 레벨은 35. 7장에서 이계로 향할때 레벨은 37인데 이게 고정이다. 6장의 주요 무대인 프카사스~그라배틀~배틀동굴 루트는 맵이 길고 인카운터되는 몬스터가 꽤 많은데 여기서 노가다를 해서 어빈과 마일의 레벨을 38로 만들어 놓아도 7장에서 재합류하면 37로 떨어져있다. 중간에 나가는 멤버도 아니고 맥베인 일행과 함께 최종전까지 함께하는 멤버인데 왜 이따위로 설정해 놓았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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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
전작 4편의 조연 주인공. 엘 필딘에서 미첼과 함께 넘어온 조력자들 중 한 명. 어빈과 함께 카발로 탈출시에 포위당한 맥베인 일행을 부메랑으로 원호해주며 처음 등장한다. 맥베인 일행이 오스턴에서 토마스와 함께하는 동안 멜헤로즈에 남아 카바로를 점령한 누메로스 군대를 몰아내는데 기여했다. 어둠의 태양이 깨어난 후 맥베인 악단과 합류, 이계와 최종파티까지 참여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공명마법보다 부족하긴 해도 회복마법의 라인업이 충실해서 생명의 공명석 단 캐릭터와 함께 파티의 중심 힐러로 활약하게 된다. 부메랑의 사정거리와 위력이 은근히 좋은데다가 희귀한 전체공격 필살기 올어택을 지니고 있다. 또한 레이첼이나 우나의 공격을 맞은 적은 체력만 까이고 앞으로 계속 전진하지만, 마일의 부메랑 공격에는 화면정지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원거리공격수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어빈처럼 레벨리셋이 있다. 6장에서 처음으로 파티에 합류할때 어빈과 마일의 레벨은 35. 7장에서 이계로 향할때 레벨은 37인데 이게 고정이다. 6장의 주요 무대인 프카사스~그라배틀~배틀동굴 루트는 맵이 길고 인카운터되는 몬스터가 꽤 많은데 여기서 노가다를 해서 어빈과 마일의 레벨을 38로 만들어 놓아도 7장에서 재합류하면 37로 떨어져있다. 중간에 나가는 멤버도 아니고 맥베인 일행과 함께 최종전까지 함께하는 멤버인데 왜 이따위로 설정해 놓았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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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드 라프 헤븐
전작 4편에서 넘어온 인물. 가가브 트릴로지 시리즈를 통틀어 진 주인공이라고 할 수 도 있다. 벨트루나에서 영 좋지 않은 파동의 힘을 느끼고 가가브를 넘어왔다. 대부분의 수수께끼가 이 사람의 지식으로 풀리며, 파티가 위기에 처했을 때 토마스가 "라프 녀석, 지금 나와주면 딱인데" 하자 척 하니 튀어나오는 등 본작에서도 어김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멤버로는 최후반에 렉트 섬부터 합류하여 이계까지 같이 가는데, 그 강력하던 엘 필딘의 마법이 모조리 단일 대상 마법이 되어버려 상당히 성능이 낮아졌다. 공격용 공명마법을 쓸 수가 없는 이계나, 렉트섬[12]에서는 도움이 되긴 하지만 대마법사라는 이름을 생각하면 의아한 수준. 마력 수치도 공명석 보정을 받은 우나보다 낮다. 그나마도 이계 몹들이 죄다 암속성이라 옥사이드링같은 암속성 마법은 잘 먹히지 않는데도 A.I. 특성상 자동적으로 계속 발동하다보니 수동으로 일일이 샤인브레드 하나만 주야장천 쓰게 된다.
최후반에는 이계에서 가져온 레조나 스톤으로 어둠의 태양의 힘을 차단하여 주인공들이 공명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 이후는 공명석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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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전작 히로인 루티스의 동생이자 공업도시 기아의 천재 기술자. 본작에선 프라네토스 2세호의 부장으로 토마스를 보좌한다. 부장이긴하나 함장 토마스가 어둠의 태양 추적일 위해 부재중일 때가 많아서 대리로 지휘할 때가 많으며 전공을 살려 기관장 업무도 전담한다. 이계에 돌입할때 시간이 촉박해지자 프라네토스 2세호의 엔진 출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기어이 돌입시키는데 성공했고 과부하로 망가진 엔진은 폴트 일행이 에스핀에 다녀온 사이 깔끔히 수리해놓는 요술을 부렸다. 부하 선원들 사이에선 업무에 성실히 임하면서도 기관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며 칭찬이 자자하다.
3. 그 밖의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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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네 프레데릭 리히터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인물 중 하나. 살아있다면 78세.
희대의 천재 작곡가로 수많은 명곡을 남긴 50년 전의 위대한 작곡가. 작중에서는 세계 곳곳에 그가 남긴 곡들이 남아 있다. 주인공 일행이 발견한 것만 해도 서너 가지. 전설적인 작곡가로서 그의 연주로 감동받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게된 사람들이 세운 칸토스 음악학교에는 그의 친필 악보인 레오네의 에튀드가 보물로 보관될 정도이다.
수저민족의 환상의 멜로디에 관심을 가져 약간의 자료를 단서로 수저의 멜로디를 완성시켰다. 이 과정에서 수저민족의 전설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듯, 가가브 탄생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인 오페라 '수저의 민족'까지 만들어낸다. 이 오페라는 이례적으로 시까지 직접 썼다.[13]
완성된 수저의 멜로디는 소절별로 공명석이라 불리는 돌에 새겨 세계 각지에 숨겨놓았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연주자로서도 유명하다.
천재 중의 천재라고 할수 있는 인물로, 단순히 음악적인 힘만으로 마법의 영역에 가까운 힘을 발휘해서 결계를 만들거나 시공간의 틈을 찾아내 차원을 넘어 이계에 가기까지 했다.[14] 이계에서는 그 능력을 발휘해 왕실 고문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여왕의 후계자 문제 때문에 어린 소녀가 처분당할 위협에 처하자 소녀를 보호하기 위해 어둠의 대지로 도피한 후 소식이 끊겼다.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멀쩡히 등장했다. 마지막 공명석의 행방을 찾아 이계로 간 주인공 일행과 만나게 된다. 30세 전후로 이계로 건너갔고, 이계의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을 감안하면 약 90세 가까이 되었을 텐데도 상당히 정정하다.
여담으로, 20대 때 만났던 어느 소년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가, 그 손자가 방문하자 "할아버지를 닮았다"고 말해 그 손자를 격분(?)시켰다.
그리고, 그 손자는 레오네에게 결국 이계로 오지 않고 벨트루나에 남은 자신의 할아버지가 당신을 정말 만나고 싶어한다는 얘기도 하는데, '너의 할아버지와는 만난다면 한 손에는 악기를, 나머지 한 손에는 술을 들고선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이후 다시 벨트루나로 돌아온 손자에게 레오네의 말을 전해 들은 그 때의 그 소년은 못내 아쉬움을 비추듯 '살아있다면 언젠가 다시 만날 일이 있겠지'는 말을 하는데, 사실상 이후로 다시 만날 기회는 없었을 것이라는 걸 유추해보면 플레이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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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총사령관
누메로스 제국의 군 최고 책임자. 작중 벨트루나 내에서도 사령관이라 불리는 사람은 제논을 포함해 단 두명 밖에 없다고 팔만이 짤막하게나마 언급할 정도로 상당한 권력과 지휘권을 가진 인물. 목인병을 파견해서 카발로를 점령하고, 로제트 공방의 인형제조기술을 탐내서 카프리를 탈취해가며, 어둠의 태양을 부활시키는 등 어지간한 악행은 다 이 인물을 통해 이루어졌다.
스토리 진행의 반 이상이 어둠의 태양과 목인병의 기술을 이용해 벨트루나를 지배하려는 누메로스 제국과 대립하는 이야기이므로, 악역으로서의 인상은 진짜 흑막보다도 이 인물이 더 강하다. 그러나 결국에는 어둠의 태양의 폭주에 휘말려서 먼지 하나 안 남기고 증발하며 이 후 태양의 폭주로 도시가 무너지고 사람들이 순식간에 증발하기 시작하며 누메로스는 처참하게 몰락하고 만다. 천벌, 혹은 자업자득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모르지만 비중에 비해 주인공과 싸워보지도 않고 죽어버린 게 좀 허무할 정도. 일종의 페이크 최종보스.
작은 여담으로, 피망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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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정 스티그마
브로데인 왕국의 섭정. 듀올 왕자와 함께 브로데인 왕국을 통치하고 있으며, 폭군이었던 선왕과는 달리 선정을 펼치는 듀올 왕자[15]를 보필하고 있었다.
어둠의 태양이 부상하자 듀올과 함께 어둠의 태양을 없애려는 맥베인 연주단의 활동에 적극 협조했다. 렉트 섬 지하에 있던 비올라륨이 지상으로 올라오고 다른 세계로 레오네를 만나러 갔던 맥베인 연주단[16] 이 마지막 공명석 [탄생]을 가지고 돌아오자 때가 되었다며 마법으로 날아올라[17] 비올라륨이 있는 쪽으로 날아가는데...
이 땅에 남은 수저민족이 일어설 때가 왔다.
본 작의 최종보스맥베인 일행이 모험을 떠나게 되는 계기인 레오네의 책 '수저의 멜로디' 를 샤오에게 주었으며, 스윙단이 행패를 부리게 만들었고 누메로스 제국에게 목인병 제조 기술을 전파해서 전쟁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그러니까 이번작에서 마주한 대부분의 사건의 원흉이다. (이미 수십년 전에 브로데인은 누메로스가 쓰던 목인병보다 훨씬 강력한 목인병을 사용하고 있었고 렉트섬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스티그마는 그렇게 공명석을 모아 어둠의 태양을 아예 다른 세계로 보내 다른 세계의 달을 폭주시켜 그 세계의 수저민족들과 그 세계 자체를 멸망시키려는 생각을 품고 있었다.[18]
스티그마 역시 듀올처럼 수저민족의 후예였다. 이러한 음모를 꾸민 이유는 이계 측이 가가브 세계를 멸망시킬 씨앗이 될 것 같기도 하고, 그것보다 자신들 스티그마 가문에서 신탁의 영예를 빼앗은 채 이계로 떠난 레바스 가문을 증오하여, 레바스 가문 자체를 없애려고 했던 것. 스티그마 가문은 레바스 가문의 방계였던 것이다. 마법의 힘을 지닌 가문답게 스티그마 역시도 마법을 쓸 줄 알았고, 심지어는 음악 없이도 마법으로 만든 음파로 공명마법의 사용이 가능했다.[19] 이제까지 일어난 사건의 모든 진상을 들은 맥베인 일행은 이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스티그마는 마각을 드러내며 모두를 공격하려한다. 그러자 그 앞을 이계에 다녀온 폴트 일행 및 엘.필딘측 사람들과 아리아의 설득에 이계의 멸망이 잘못된 것을 깨달은 듀올이 막아선다. 그러자 마법의 힘을 이용하여
더 이상 자신을 따르지 않아 이제 필요가 없어진 듀올 왕자를 공격해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고, 맥베인 일행 모두를 단체로 마비시켜버린 뒤, 이후 도망가는 아리아의 목소리를 묶어버린다. 이후 자신은 비올라륨을 이용해 어둠의 태양을 다른 세계로 전송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타이밍 좋게 미첼이 나타나 일행의 마비를 풀어주었고, 맥베인 연주단과 어둠의 태양 아래에서 일전을 벌이게 되었다. 어둠의 태양 아래에서 악한 상념이 깃든 공명마법을 쓰며 맥베인 연주단을 공격하던 스티그마는 결국 힘이 다해 이제는 비올라륨을 작동시켜 이계로 어둠의 태양을 보낼 수도, 어둠의 태양을 소멸시킬 수도 없게 되었다며 세계의 멸망은 맥베인 일행이 자처했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서면서 비웃는다. 그러던 중, 다른 세계에 있는 레바스 14세의 예처럼 해주파가 빙의하게 되었고, 몸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새로운 시대에 선택된 자의 표시이고, 어둠의 태양이 나를 축복해주고 있다고 자화자찬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어둠의 태양이 스티그마의 사악한 상념에 반응하여 투쟁 본능을 드러내려고 한 것이었다. 이렇게 제어할 수 없는 힘이 계속 들어오자 비대해진 몸으로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며, "그만둬! 더이상 내게 다가오지마!" 하고 절규하고, 결국 본래의 모습과 이성을 잃게 된 최악의 마수 도그마로 변해버렸다.[20]
결국 스티그마는 맥베인 연주단과 엘 필딘 일행의 공격에 소멸되었다. 하지만 스티그마가 가지고 있던 사악한 상념이 어둠의 태양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어둠의 태양이 폭발 직전으로 몰리고, 푸른장송과 수저의 자장가의 오블리가토를 시작으로 수저의 자장가 피날레까지의 사람들의 마음을 모은 연주를 통해 겨우 세계의 멸망을 잠재우는 데 성공하며, 다른세계의 달 크기도 어느 정도 줄여주어 이계의 멸망도 유예하게 된다. 어쨌든, 사악한 상념으로 일을 벌였던 스티그마는 죽었지만, 에필로그에서 볼 때 그나마 통치는 잘 했던 것으로 보인다. 어둠의 태양과 해주파를 비롯한 이계의 사실을 그대로 국민들에게 밝히면 큰 혼란이 일어날것이 뻔하므로 스티그마는 '역적의 죽음'이 아닌 '순국선열의 희생'으로 발표되었다...
섭정이었던 스티그마가 죽자 듀올은 지난 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더욱 노력하여 선정을 펼치기 위해 브로데인의 국왕으로 등극하였다.
하지만 타이밍 좋게 미첼이 나타나 일행의 마비를 풀어주었고, 맥베인 연주단과 어둠의 태양 아래에서 일전을 벌이게 되었다. 어둠의 태양 아래에서 악한 상념이 깃든 공명마법을 쓰며 맥베인 연주단을 공격하던 스티그마는 결국 힘이 다해 이제는 비올라륨을 작동시켜 이계로 어둠의 태양을 보낼 수도, 어둠의 태양을 소멸시킬 수도 없게 되었다며 세계의 멸망은 맥베인 일행이 자처했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서면서 비웃는다. 그러던 중, 다른 세계에 있는 레바스 14세의 예처럼 해주파가 빙의하게 되었고, 몸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새로운 시대에 선택된 자의 표시이고, 어둠의 태양이 나를 축복해주고 있다고 자화자찬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어둠의 태양이 스티그마의 사악한 상념에 반응하여 투쟁 본능을 드러내려고 한 것이었다. 이렇게 제어할 수 없는 힘이 계속 들어오자 비대해진 몸으로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며, "그만둬! 더이상 내게 다가오지마!" 하고 절규하고, 결국 본래의 모습과 이성을 잃게 된 최악의 마수 도그마로 변해버렸다.[20]
결국 스티그마는 맥베인 연주단과 엘 필딘 일행의 공격에 소멸되었다. 하지만 스티그마가 가지고 있던 사악한 상념이 어둠의 태양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어둠의 태양이 폭발 직전으로 몰리고, 푸른장송과 수저의 자장가의 오블리가토를 시작으로 수저의 자장가 피날레까지의 사람들의 마음을 모은 연주를 통해 겨우 세계의 멸망을 잠재우는 데 성공하며, 다른세계의 달 크기도 어느 정도 줄여주어 이계의 멸망도 유예하게 된다. 어쨌든, 사악한 상념으로 일을 벌였던 스티그마는 죽었지만, 에필로그에서 볼 때 그나마 통치는 잘 했던 것으로 보인다. 어둠의 태양과 해주파를 비롯한 이계의 사실을 그대로 국민들에게 밝히면 큰 혼란이 일어날것이 뻔하므로 스티그마는 '역적의 죽음'이 아닌 '순국선열의 희생'으로 발표되었다...
섭정이었던 스티그마가 죽자 듀올은 지난 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더욱 노력하여 선정을 펼치기 위해 브로데인의 국왕으로 등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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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몬
토머스의 라이벌로 불리는 벨트루나의 해적왕으로 흑룡호라는 배를 지니고있다. 호상 리쉬와는 동맹관계로 그와 비즈니스 관계로 얽혀있다. 토머스에 의하면 다혈질이긴 하지만 함부로 살생을 하거나 하는 인물은 아니라고 한다. 페니솔라 공국의 일로 폴트 일행, 토머스와 격돌했으나 패배하고 달아난다. 후에 다시 공격을 감행했는데 어둠의 태양이 폭발하면 대륙이 멸망한다는 소리를 듣고 일행을 돕는 우군이 되며, 알토스를 데리고 와서 비올라륨을 작동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나이가 들어서는 티라스일로 이주하여 차놈국의 대통령까지 된다.
[1]
이 게임에선 마법사의 지팡이도 그냥 무기 취급이라 보정해주는건 마력이 아니라 공격력이다. 어빈과 마일 같은 마법전사가 아닌 미첼같은 순수 마법사들은 방어구와 액세서리만 신경쓰면 된다. 후방에서 회복 마법만 쓰는 아리아는 특히나.
[2]
2장에서 사건해결의 키, 4장 내내 파티원, 최종파티 합류.
[3]
다만 태양의 폭주로 누메로스 수도 일대 전체가 작살이 난 상황이라 상황이 끝나고 난 뒤, 이곳을 예전처럼 복구하기에는 시간이 꽤 많이 걸릴지도 모르겠다고 대답한다.이후 나레사에게 누메로스의 수습을 맡기고 폴트 일행에게 브로데인 왕국으로 가는길을 안내해주며 동행하게 된다.
[4]
대략 내용을 말하지면 "무녀로서의 사명을 알지만 무리는 하지 마라. 이 세계에서도 중요한 존재이지만, 어쩌면 나에게도..."라고 말한 뒤 둘 사이에 침묵이 있지만, 몇몇 둔감한 사람 빼곤 알 사람들은 다 알게 되었다.
[5]
원래 파트너 인형은 카프리였으나, 카프리는 목인병 기술의 완성을 갈망하고 있던 누메로스 제국이 약탈해갔다.
[6]
로제트가 만들던 중이던 것을 아이다가 마저 완성시켜 여행용 접이식으로 만들었다. 카프리가 네크로스에게 잡혀가고 난 후 아이다가 파티에 들어왔을때 공방의 오른쪽 침대에 접근하면 우나가 "이 침대만 스프링이 없는데?"라며 의문을 가지자 아이다가 ''후후''하며 의미심장하게 웃는 장면이 있는데 아무래도 페드로를 완성시키는데에 재료로 사용한듯하다..(...)
[7]
대신 오스턴에서 프로드(캡틴 토마스)와 만담 커플 이벤트가 조금씩 있다.
[8]
거대 목인병으로 개조된 카프리의 폭주를 막기 위해 페드로를 카프리와 자폭시키는데 이 장면이 은근 알게 모르게 방심하고 있던 플레이어들의 눈물을 쏙 뺀다. 그만큼 플레이어들이 바다의 함가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중 하나로 손꼽는 씬이기도 하다.
[9]
인게임상 최고 근접, 원거리 딜러인 폴트와 우나가 공명석 전부 가지고 이계에 가있어 공명마법을 못쓰는, 방패를 못들어 방어력에 약점이 있는 맥베인만 남았고. 역시 전방에서 탱킹과 물리딜의 넣어야할 듀올과 팔만의 성능도 심각하다. 아리아는 힐러로선 가가브 트릴로지 통틀어 최고지만 딜러&힐러 다 되는 우나, 필살기 딜이 괜찮은 쟌&릭과 달리 철저하게 힐러로 설계되어 후방에만 있어야 한다. 결국 5인 파티에 믿을건 아이다의 인형 하나.
[10]
단순 능력치는 속도만 제외하고 비슷한 정도지만 필살기가 점프러쉬까지 밖에 없다. 마일의 올어택이나 폴트의 라운드러쉬 같은 전체 타격 필살기가 없다.
[11]
이 부분은 나중에 정사로 인정되는 신영웅전설4에서 해소되는데, 신영전에서 어빈은 흑마법을 사용하는 전사캐릭이다. 또한 에류시온은 영웅전설4 스토리가 끝날 때 이미 미첼에게 맡겨둔 상태라 사용하지 않을 뿐이다.
[12]
렉트섬은 공격용 공명마법을 못쓰는 것은 물론 빛계열 마법외에는 타격을 줄 방법이 없는 고스트가 주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미첼이 핵심딜러다. 단, 마법을 반사하는 목인병들이 다수 등장하는 렉트섬 정상 부근에선 잉여가 된다.
[13]
가극 수저의 민족이 바로 그것, 자세한 내용은 구라토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이벤트를 수행한 뒤 구라토의 집에 가면 전편이 수록되어있다.
[14]
사실 그의 능력만 본다면 수저민족의 후예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지만, 작중에서 레오네가 수저민족의 후예인지는 알 수 없다.
[15]
하지만 어디까지나 왕자를 교육한 것은 스티그마였다. 스티그마가 나중에 자신의 진짜 목적을 밝히며 변절할 때 '차라리 아비처럼 폭군으로 키우는게 좋았을지도 모르겠군'이라는 대사로 미루어 보아 어쩌면 스티그마가 마음먹기에 따라 폭군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16]
폴트와 우나만 다른 세계로 갔다. 맥베인은 홀로 벨트루나에 남아 팔만, 듀올 왕자, 아리아, 아이다와 비올라륨으로 가는 지하 통로를 돌파했다.
[17]
온갖 마법이 극도로 연구되어 마도문명이 극도로 발달한 4편 시점의 엘 필딘이나, 대현자 라프에 의해 칸드와 채플 체계가 확립된 3편 시점의 티라스일과는 달리, 벨트루나는 수저민족의 비극 이후 모든 마법이 소실된 상태였다. 5편 시점 벨트루나에서 마법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엘 필딘에서 넘어온 4편 인물들과 수저민족의 계승자 아리아, 누메로스 제국 궁정마법사 네크로스 뿐이다.
[18]
듀올 역시 스티그마의 사상으로 교육되어 어둠의 태양을 다른 세계로 보내려는 생각을 품고 있었다. 다만, 듀올 왕자는 그저 다른 세계의 존재가 벨트루나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 생각해서 그 세계를 없앤 뒤, 공명마법과 비올라륨의 힘으로 다시금 벨트루나의 번영을 이루려고 했던
의도는 좋았다. 단지 스티그마의 속내를 몰랐을 뿐.
[19]
실제로 적으로 맞붙을 때에는 암법 브록켄을 전체마법으로 뿌리는데, 이게 생각보다 꽤 대미지가 크게 들어간다.
[20]
레바스 14세의 경우 아직 어린 데다 힘도 약했기에 해주파에 빙의되었어도 탄생의 공명석으로 해주파를 중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스티그마는 힘도 강했고 악한 마음과 상념이 매우 강했던 데다, 어둠의 태양 코앞에서 암흑마법을 썼기에 단순한 해주파가 아니라 어둠의 태양이 빙의해버렸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형태로 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