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5 23:06:16

영등포역 직원 부상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철도사고 요약도
파일:영등포역 김행균 역무원 다리절단 사고.png
발생일 <colbgcolor=#fff,#191919> 2003년 7월 25일 9시 9분
참사 D[dday(2003-07-25)]일
유형 절단사고
원인 부모의 방치로 인한 역무원 절단사고
발생위치 경부선 영등포역 타는 곳 8번 부산 방면 선로
피해 인명 다리절단 1명
차량 없음
시설 없음
기타 알 수 없음
운영기관 대한민국 철도청[1]
사고열차 열차번호 알 수 없음
열차종별 새마을호
출발역 경부선 서울역
도착역 경부선 부산역
1. 개요2. 경과
2.1. 사고 과정
2.1.1. 사고 후
2.2. 사고 원인
3. 언론 보도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영등포역 사고 새마을호 진입.png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는 새마을호
김행균 역무원 다리절단 사고 2003년 7월 25일 오전 9시 9분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있는 영등포역 선로에서 철도청 김행균 역무원이 노란선을 넘는 아이를 밀치고 선로에 떨어지면서 경부선 서울역을 출발하여 부산역으로 가던 PP동차 새마을호와 충돌해 다리가 절단된 사고이다.

2. 경과

2.1. 사고 과정

당시 무궁화호 열차가 영등포역을 출발하고 어린이가 노란선 근처에서 놀고 있었다. 그러고 난 뒤 아이가 점점 노란선을 넘었고 그때 새마을호 열차가 들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어린이는 더 앞으로 가고 있었다. 그때 김행균 역무원이 아이를 노란선 안으로 밀치고 스스로 선로에 떨어져 다리를 잃었다.

2.1.1. 사고 후

파일:영등포역 김행균 비석.jpg
영등포역 하행선 승강장에 김행균 역무원의 선행을 기리는 비석이 있다.
김 역무원은 사고 후 여러 번의 수술을 거쳐 왼쪽 다리는 의족을 하였고, 오른쪽 발은 피부 및 신경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 후 혹독한 재활훈련을 거쳐 걸을 수 있게 되었고, 2004년 8월 철도청 서울지역본부 물류영업팀으로 복직하였다. 나중에 부개역 역무과장(옛 부역장)을 거쳐 2007년에 가산디지털단지역장으로 승진(1979년에 철도청에 입사한 이래 28년 만의 기록)하였고, 역곡역, 개봉역장을 역임 후 다시 역곡역장으로 재직하였다. 고양이 다행이 사건으로도 유명하다.

2.2. 사고 원인

사고 원인은 부모가 아이를 방치하여 일어난 사고이다. 아이가 선로 가까이 (노란선을 넘고) 놀고 있는데도 신경쓰지 않았다. 열차가 진입하였을 때 김행균 역장이 선로에 떨어져 두 다리가 절단되었다. 하지만 부모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아이랑 같이 역사 밖으로 나왔다. 네티즌들은 "미안하다는 말도 안 하고 그냥 가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3. 언론 보도

4. 기타


[1] 한국철도공사 [2] [[https://www.youtube.com/watch?v=YHj2ODIlqYg|「긴급구조 119] 선로에 떨어질 뻔한 아이를 구한 '아름다운 철도원'」]